어제 오후

강촌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자기 텐트를 치더라구요,

그리고 혼자서 들어가서 놀았습니다



와 멋지다 류야

폼 나는데 사진 찍어주려고 앉혓는데 자기도 타보고 싶다고 그것도 혼자서

그건 안된다고,



이렇게 아빠뒤에서도 타고,



오빠가 태워주기도 하고,



류가 앞에 앉아서 운전도 해보고,

갑자기 모자가 떨어질것 같다고 저렇게 손으로 모자를 누르고 있더라구요,


ㅎㅎ

류 폼 나나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나중에는 젊은이들이 너무 많아져서

아이들이 타기가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재미있었데요,,

다행이예요

그런데 저런 재미를 빨리 알면 안되는데,,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인사동에서 쌈지길에 도착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서,,


저렇게 떡집에서 나와서 홍보를 하더라구요,

직접 인절미 떡을 찧어보고 떡도 살 수있고,

떡은 쫀득쫀득하고 맛있더라구요,

저 아저씨가 류를 부르더니 떡매를 치게 도와주었다,



와 저렇게 무거운 떡매를 한손에 들고서,

엄마에게 보란듯이 ,,

후후


아저씨가 엄마에게 사진포즈를 취하려고 하니까

저렇게 브이를한다,

후후

누가 류아니랄까봐서,

정말 멋지다,

떡매를 그리고 나서 딱딱 내리치는데 그소리 한번 엄청컸답니다,

그리고 떡을 하나 샀다지요,



그리고 인사동 거리에 앉아서 저렇게 떡을 먹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좋아하던 인절미도 두개 먹더니 안먹더라구요,

요즘 감기때문에 통 먹지를 않아요,,

일요일 인사동은 정말 사람들도 북적북적 거리더라구요,

날씨도 좋고 사람들도 많고,

북적북적,

피곤하다며

길거리에 앉아 버린 옆지기와 딸,

부전 모전이라고 해야하나,



그런데 둘이서 지금 무슨이야기를 하는걸까요?????
궁금하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08-04-08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옆지기님 노오란 바지가 봄을 느끼게 합니다. 산뜻하네요~~ 헤어스타일도 짧아지셨어요.ㅎㅎ
아 인절미 군침 돌아요~~

울보 2008-04-10 12:44   좋아요 0 | URL
헤어스타일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아서 앞으로 쭉 길를거라고 합니다,ㅎㅎ

미설 2008-04-08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옆지기님의 노란 바지가 정말 인상적이에요^^ 좋아보여요~

울보 2008-04-10 12:43   좋아요 0 | URL
너무 튀는바지를 사입혔나요,
그런데 옆지기가 골랐답니다 ㅎㅎ

하늘바람 2008-04-09 0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류와 옆지기님 패션이 아주 근사하네요

울보 2008-04-10 12:43   좋아요 0 | URL
저 신랑한테 혼났어요,
헤어스타일때문에 요즘 속상한데 어떻게 저런사진을 하면서요,,ㅎㅎ
 



어제 오후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폈습니다,

멀리 여의도를 가려다가 멈추어서 꽃구경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날씨가 좋아서 ,



옆지기랑 류랑,



ㅎㅎ 옆지기가 이번에 머리카락을 잘못 잘라서,

저렇게 모자를 썼다지요
최근들어서 저렇게 짧은 머리는 처음이라서,

류가 너무 적응이 안된데요,,ㅎㅎ



정말 이쁘더라구요,

이번주가 끝나면 꽃들도 지기 시작할것 같아요,

벌써 바람이 불면 눈처럼 떨어지던데,,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일요일에 친정에 갔다가 친정엄마의 한마디로 우리집 식구들은 냉이를 캐러갔다
그날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그때부터 춥다고 하는류가 심상치 않았다
'오후에 열이 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냉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서 "엄마 어떤거?"라고 묻기 바빴고,,


냉이이 생김새를 보더니
민들레랑 정말 헷갈려 하면서도 잘 캤다
후후 그런데 한참 호미들고 놀다가 춥다고 포기,



그래도 재미있단다
마이 추워보이네,
사진으로 보니,,



서비스컷
옆지기랑 조카도 열심히 냉이를 캤다
처음에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던 옆지기
캐기시작하더니 그 재미가 쏠쏠하단다,,ㅎㅎ



자 보시라 호미질을 열심히 하는류
저기 작게 보이는 냉이를 캐려고
저렇게 열심히 호미지를,,


재미있어하고 즐거워했는데
아파서,,

그래도 종종 저런 즐거움을 느낄수있어서 아이가 보고 배우는것이 더 많은것 같다
다음에는 쑥을 캐러가기로 했다
쑥을 캐서아니 캐는것이 아니라 뭐라고 해야지 아무튼 쑥을 뜯어서 그래 쑥을 뜯어서 맛난 개떡을 만들어먹어볼까,,
류에게 즐거운 추억이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조선인 2008-04-04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냉이 캘 줄 몰라요. >.<

울보 2008-04-04 14:12   좋아요 0 | URL
ㅎㅎ 조선인님 냉이캐는것 안어려워요 냉이만 알며,,
 


석류는 지금 경제활동중입니다,

제가 올해부터 실내화를 빨면 500원씩 주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금요일에는 가방에서 실내화를 꺼내어서 빨지요,

종종 수영복도 빤다고 하는데

솔직히 아직은 엄마 성에 차지 않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랍니까

친구가 피아노를 산것을 보고 자기도 사고 싶다고 열심히 경제활동중이라지요,,ㅎㅎ


"엄마 너무 힘들어"
라고 말을 하면서도 다 빨아놓더라구요,

기특하기도 해랴

다음에는 운동화도 한번 빨아봐라 하려구요,,ㅎㅎ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스탕 2008-03-29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정말 기특하여라!!
울 머스마들 실내화가 누구것이냐~~ 하며 살아온지 어언 14년째네요.. ( ")

울보 2008-03-31 12:53   좋아요 0 | URL
남자아이라서 그렇겠지요,
여자아이들은 조금 다르겠지요,,

하늘바람 2008-03-30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다 컸군요.
전 어릴때 엄마 몰래 실내화 빤다고 혼났어요
그 뒤로 손도 안댔지요.
엄마는 그게 다시 빨아야 하니 물값 비누값 아깝고 어지럽혀 놓고 등등
하지만 아이가 좀 못하더라도 하게 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오늘도 님께 배우고 갑니다

울보 2008-03-31 12:53   좋아요 0 | URL
그건 그래요 아무리 아이가 못하더라도 해야할것은 알려주는것이 부모인것같아요 아무리 아이가 한명인 시대라지만 그래도 아이가 해야할일은 해야겠지요 제가 너무 한건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