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끝나는 오늘

류는 의젓하게 발레 수업을 받았습니다
너무즐거워하고 재미있어하는 발레 수업
조금 늦게 시작을 해서,
화요일오후 6시 가까운 이마튼 문화센타에서 하지만
그래도 겨울이되니 춥고 깜깜해져서,,
그래도  즐겁게 언니들과 수업을 하지요,



아주 제법의젓해요,
언니들이랑 하면 힘들텐데
절대로 힘들다 말하지 않고 잘 따라하네요,



손가락은 왜 자꾸 입에 넣는디,,ㅎㅎ



와 다리찢기도 잘하지요,엄마 닮으면 안되는데 엄마는 다리찍기는 정말 못해요,,ㅎㅎ



바를 잡고 하는게 너무 재미있데요,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맨앞줄에 선 친구들이 모두 일곱살이고나머지 언니들은 일학년부터 삼학년까지 있어요,



어! 공중에 떠있나,
ㅎㅎ 재법많이 늘었네요
정말 자세는 바르게 하는데요,

학교를 가도 계속 해야 하는지는 고민중
일주일에 한번 그시간에 뛰면서 즐기는것 같아요,

다음주에 쉬고 그다음주부터 겨울학기 시작,
많이 컷구나 싶다,,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바람돌이 2008-11-19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들하고 하는데도 전혀 안떨어지는데요. 너무 의젓한 류..
예뻐요. ^^ 우리집 애들은 가까운데 발레 학원이 없어서 그만 뒀어요. 그렇다고 제가 데리고 다닐 형편도 안되고... ㅠ.ㅠ

울보 2008-11-19 14:2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그렇게 의젓하게 보아주셔셔요
그래도 정말 조금씩 의젓해지는것같아요 다행이예요,,

조선인 2008-11-19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레를 배우면 바른 자세에 도움이 된다는데, 마음만 굴뚝이고 제가 쫓아다닐 수가 없어요. 잉잉

울보 2008-11-19 14:21   좋아요 0 | URL
그마음 이해해요,,

미설 2008-11-19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레는 보통 몇살에 많이 하나요? 저도 얼른 봄이 발레 시키고 싶어요 헤헤,

울보 2008-11-19 14:21   좋아요 0 | URL
보통 4살정도면 엄마랑 함게 하는 발레가 있어요
엄마랑 하다가 5세정도면 혼자서 발레를 할 수있어요
류는 문화센타에서 했거든요,,계속 쭉,

무스탕 2008-11-19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자아이들은 저렇게 발레복 입혀놓고 모아만 놔도 이쁘더라구요 ^^
울 동네에 발레학원을 지날일이 있으면 일부러 들여다 봐요.
이쁜이들 보려구요. ㅎㅎ

울보 2008-11-19 14:22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
배가 조금 볼록해도 이뻐요,,ㅎㅎ

마노아 2008-11-20 0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레는 소녀들의 로망이지요. 둘째 조카 자라면 꼭 발레시키겠다고 언니는 벌써부터 안달이에요. 사실 저도 보고 싶구요. 발레하는 류, 진지한 모습 참 보기 좋아요^^

울보 2008-11-19 14:22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 그렇긴해요,,
왠지 발레복입혀놓으면 아이들이 더 여성스러워지는것같아요,
다행히 류는 선생님을 잘 만나서 아직까지 잘 하고 있어요,,

sooninara 2008-11-19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도 발레 배웠는데..아가씨들은 이런거 할때가 정말 이쁘죠?
류도 언니들 틈에서 잘하네요.

울보 2008-11-19 21:44   좋아요 0 | URL
네 재미있어해요,,

행복희망꿈 2008-11-20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작은아이도 문화센터에서 발레수업을 받아요.
몸은 유연한데, 너무 통통통해서리~
그래도 수업하면 재미있게 잘 따라하더라구요.
저는 1학년때까지 시킬까 합니다.
류도 시간되면 계속해주세요.

울보 2008-11-20 15:2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고민중인데,,현째까지는 겨울까지는 하자거든요,,늦은 시간이라 해도 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거리에서
오늘 지하철을 타러 가는 중
찻길에 플라타스 나무잎에 하나가득 떨어져 있네요
아이고 내일 청소하시는 아저씨들 힘들겠네요,,
류는 너무너무 즐거웠답니다,
엄마 바스락 바스락 소리도 나고요,,
잎이 자꾸 따라와요,,


빛이 들어와서
역광때문에,,
헤헤 그래도 저 포즈좀 보세요,
정말 가을 소녀지요,,


오늘 많이 걸어서 힘들었지요
그래도 재미나고,
즐거운 하루였다고 하네요,
저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아니 간단은 아니지만,,

저녁에는 맛난 삼겹살에 복분자 한잔 했습니다,,
옆지기랑 류는 요, 삼겹살만 먹었지요,,ㅎㅎ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순오기 2008-11-16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멋져요!
사진도 류도 가을 풍경도~~ 좋다!!

울보 2008-11-17 23:46   좋아요 0 | URL
호호 고맙습니다,,

바람돌이 2008-11-17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 소녀 류.... 류는 정말 갈수록 아가씨티가 나는 듯... 어쩜 저리 우아할까요?

울보 2008-11-17 23:32   좋아요 0 | URL
우아요 에이 바람돌이님 얼마나 장나 꾸러기 인데,,

하늘바람 2008-11-17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가을소녀네요 류도 이쁘고 옷도 이쁘고 스카프나 부트도 이쁘고 가을도 이쁘고
분위기 넘칩니다

울보 2008-11-17 23:32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 그런가요 하늘바람님 가을 타시나~~~
 


어제 오후
체능단에서 돌아오는길에,,



은행잎이랑 이야기하니,,



운동하네요,



정말 혼자서도 잘놀아요,



머리핀은 어디로 두고,

저렇게 머리를 풀고 왔는지,

수영하는날이있으면

머리핀을 하나둘 잃어버리고 오는 딸

언제쯤 잘 챙겨올까요,,

올 가을에는 옷이 너무 작아져셔

에고,,

옷장에 옷이 하나둘 없어지네요,,ㅎㅎ

류야 ,,

가을이 참 좋지,,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미설 2008-11-11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아가씨! 반가워요^^

울보 2008-11-11 23:41   좋아요 0 | URL
네,,ㅎㅎ

노이에자이트 2008-11-11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게 생긴 꼬마 숙녀로군요.은행잎과 잘 어울리네요.

울보 2008-11-11 23:4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hnine 2008-11-11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에 샀다는 부츠인가요? 멋진데요. 모델 아가씨도 물론 멋지지만, 이런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분의 시각도 멋져요 ^^

울보 2008-11-11 23:41   좋아요 0 | URL
네,,류가 정말 좋아해요,,
감사해요,,

무스탕 2008-11-11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류아가씨~
이쁘구만요. 시간나면 우리 우유라도 한 잔.. ^^*

울보 2008-11-11 23:41   좋아요 0 | URL
호호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류 우유좋아해요,,
 

금요일 오후
류가 가장 한가한 요일이지요
오늘은 무얼하면 놀까
토요일에 일이 있으면 금요일에 도서관에 가는데
이번주 금요일에는 손님이 온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손님은 오지 않고
류가 심심해해서
류랑 미술놀이를 했습니다
류를 먼저
커다란 종이위에 눕히고,
류를 그렸습니다
그 다음에 류가 원하는대로 색칠을 했지요

이렇게 요
류는 신이 났습니다
간만에 엄마가 놀아주기에,,ㅎㅎ
어떻게 색을 칠할까 고민도 하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열심히,



짜잔~~~~~~~~~
다 칠했어요
크레파스. 파스넷을 이용해서 열심히
그리고 지금은 스티커를 여기저기 붙이려고 준비중이지요,
어때요 류 닮았나요,,


오려서 저렇게 배란다 문에 붙였는데
그러지 말고
현관에 붙이라고 해서
다시 현관으로 옮겼습니다,
류보다 훨씬 크더라구요
류가 옆으로 누워있는 모습 얼굴만,
머리는 산발이네요
하나로 묶었었는데,



금요일은 이렇게 놀다가 친구가 놀러와서 친구랑 놀았다지요
엄마 립스틱으로 그림도 그리고,,ㅎㅎ
즐거운 하루를 보낸 날입니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순오기 2008-11-03 0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머리는 산발이지만 류가 집을 잘 지킬 것 같은데요.^^
아이와 놀아주려면 엄마는 무한대의 창의력을 발휘해야 될 듯... 보기 좋아요!

울보 2008-11-03 15:24   좋아요 0 | URL
머리요 머리를 하나로 묶고 누웠는데 제가 일부러 저렇게 머리가 퍼진 모양그대로 그려주었더니 저렇게 되어버렸네요,ㅎㅎ
처음에는 종이를 찢어 붙이려다가 조금 편안한 방법으로,,

조선인 2008-11-03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는 끈기가 대단하네요. 마로는 전부 다 색칠하는 건 엄두도 못 내던데.

울보 2008-11-03 15:25   좋아요 0 | URL
조선인님 류는 힘들다면 팔 주물러라 뭐해하 하면서 얼마나 엄마를 귀찮게 하는데요 다행히 파스넷은 슬슬 잘 칠해지잖아요,,

미설 2008-11-03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도도 색칠하는 걸 무지 싫어해서, 조그만 그림 하나도 질색을 한답니다. 저렇게 큰 그림을 다 칠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색감도 너무 좋아요~ 너무 예쁘네요^^

울보 2008-11-03 15:25   좋아요 0 | URL
류도 한동안 그랬어요
지금도 그러고 그런데 저날은 왠일인지,,,,
 



요즘 류의 간식입니다
잘 얼린 홍시,
류는 그냥 연시도 좋아하는데요
잘 얼려서 녹여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겨울에 간식거리고 참 좋아요
요즘 저렴 할때 몇개씩 사서
얼리고 있답니다


"맛나니 류야?"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늘바람 2008-10-22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먹고 있는데 참 맛ㄴ요. 여름에 먹으려고 쟁여 놓았지만 벌써 거의 다 먹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