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는 영어가 너무너무 좋데요
재미있구,, 

얼마전부터 시작한 파닉스,, 

재미있게 잘 하고 있는데, 

한참 전부터는 영어로 대화하기를 원하더군요, 

그런데 엄마는 한계가 있기에,, 

오늘은 슬쩍 학원에 가서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뭐,, 

많이 배운것이 아니기에,, 

기대도 안했는데 

그 기대 안한것보다 더 잘하더라구요,,ㅎㅎ 

아직 확실히 정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고민을 할 것 같아요, 

그동안 해 오던 학습지는 다 끝었는데 

이제 어떡해 아이에게 신경을 써 주어야 할지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가서 테스트를 하고 나와서  

그런지,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순대국이 먹고 싶다는 말에 옆지기랑 순대국을 한그릇 먹고, 

류가 순대국을 좋아할 줄이야,, 

쌀이 없어서 쌀을 사가지고 돌아와서 잠이 들었습니다, 

밖은 많이 춥더라구요, 

옆지기는 친구들 만나러 나가고 

혼자서 그냥 멍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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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복도에는 언제나 류의 물건 두개가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ㅇ
어제 아이를 데리러 나가면서
손에 들고 있던 카메라고 괜실히 그 안에 담고 싶더라구요,,
언제나 그자리에 서있는 저 두대
이제는 작아서 좀힘들다고 하지만
류가 아주 어릴적부터 항상 류곁에 잇던 물건이라 남도 못주고 우리집 현관앞에 서있다,,ㅎㅎ 



체능단에서 돌아와, 

벤취위에 자기 물건 올려 놓고
신나게 놀았답니다, 

저 가방도
자 장갑도
이제는 모두 작아져서 더는 사용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이번 겨울만참아 달라고,, 

장갑이 작기는 작다,,ㅎㅎ
가방은 이제 몇일만 아니 한달정도만 쓰면 새로운 가방을 어깨에 매고 다니겠지요
올 일년동안 참 잘 사용했었는데
그 시간이 류도 이다음에 커서 그리워할까요,,
눈 오후
즐겁게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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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 오후
류 사진을 보면서
"류가 저럴때도 있었는데,,"
라고 했더니
"엄마는 저때가 좋아"
라고 묻길래
"그럼 엄마말도 잘 듣고 얼마나 귀여웠는데,,,"
라고 했더니
"그럼 지금은,,,"
"지금도 이뻐. 말 안듣는것만 빼면,,"
이라고 햇더니
자기도 "저때가 좋아"
라고 하더라구요
"왜?"
"빨리 죽지 않잖아,,"
"뭐"
"그냥, 엄마는 빨리 죽는게 좋아"
라고 묻더라구요, 

그렇지 나이를 먹으면 죽지,,
하고 웃어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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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다정한 부녀
오늘 하루 종일 운전을 하고 피곤할텐데도
류랑 잘 놀아주고 언제나 류에게 이쁘다 사랑한다 말해주는 옆지기
둘이서 다정하게 엄마에게 "우린 이런 사이"하면서 브이를 한다
ㅎㅎ
우리집은 언제나 엄마는 찍사이고 둘은 모델이다, 



아빠에게 폭 안긴딸
"류야 마스크는 벗어야지"
라고 했더니
"엄마 내 컨셉이야"
후후
그래 우리 모델 아가씨가 켄셉이라면 켄셉이지,,, 



언제나 하하호호 웃는 부녀
류는 엄마는 공부를 잘 가르쳐주는 엄마라서 좋고
아빠는 류에게 언제나 웃음을 안겨주어서 좋단다
그래서 둘이 똑같이 좋단다
오늘 병원에서 오촌 당숙아저씨가 물었더니 류가 한대답이다
ㅎㅎ사촌동생왈
얼마나 공부를 가르쳐 주었으면 아이 입에서 저런 말이,,

"매일 붙어서 공부도 하고 책도 읽어주니까 그렇지 " 

둘은 언제나 내 곁에서 나에게 브이를 안겨줄것이다, 

내가 힘이 들때
나에게 웃음을 줄고
화이팅을 안겨다 줄
내 진정한 내편들
감사해요
두사람에 응원을 받아 난 언제나 활기차고 힘차게 웃으면서 이세상을 살아가렵니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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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의 앞니
어! 없다,,ㅎㅎ 

지금은 저 하나남았던 앞니도 없습니다
12월31일일날 저 마지막 남은 치아하나도 옆지기가 마져 뺐습니다, 

그래서 지금 류는 앞니가 전부 없습니다, 

밥먹을때 많이 불편한 모양입니다,, 

그래도 앞니 없는것이 싫지 않은지, 

만족하는 표정입니다, 

대신 사진찍을떼 웃지 말라고 하지요,ㅎㅎ 

언제쯤 다시 앞니가 다 나올라나,,,,, 

이쁘게 치아가 잘자라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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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9-01-04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앞니빠진 갈갈이가 됐네요 ㅎㅎㅎ
예쁘게 앞니 새로 났으면 좋겠네요 :)

울보 2009-01-04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좀 얼른 났으면 좋겠어요,
밥먹을때 좀 안쓰러워요,,ㅎㅎ

프레이야 2009-01-04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궁 류가 자라고 있군요. 곧 예쁜 새 이가 돋아날거에요.
막 올라올 때 손 대어보면 까끄라니 참 기분 좋아요.^^

울보 2009-01-04 20:11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런가요
류는 지금 앞니 하나도 없는 할머니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