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일 류의 일곱번째 생일이었다
아침에 류의 삼신 할머니에게 류 건강하게 해달라고 아침에 조촐한  상을 차려드리고
뭐 색다른것은 없어요 백설기랑 수수팥떡이랑 미역국 ㅎㅎ
그렇게 아침을 먹고 류코때문에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다
에고 류가 충농증이라네요
충농증 참 ,,
약먹고 치료해야한다고 하네요
약이 좀 독한지 어제는 하루 종일 칭얼칭얼에 짜증 만땅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고 친구들이랑 케익도 먹고
책도 빌려서 집에 왔다가 옆지기랑 여의도에서 하는 불꽃축제를 보기로해서
지하철을 타고 출발
가는길이 좀 복잡할거라는 생각을 햇는데
오는길이 더 힘들었다

대방역에 도착을 해서
옆지기를 만나고
옆지기랑 63딩앞에서 불꽃축제를 봤지요
이미 한강공원은 사람들로 대만원이고
차도 움직이지 못하고 사람들도 정말 많더군요
63빌딩앞에서 보는데 볼만하더라구요
류가 가슴이 쿵광거리고
감동이 밀려온다네요,,ㅎㅎ
류의 생일정말 멋진 하루엿습니다
돌아오는길에 길이 너무 막혀서 고생좀 햇지만

류가 약기운에 너무 힘들어했거든요



저녁도 저 빵으로 대신하고,

생일 밥도 오늘 먹었습니다,



엄마 졸려 집에 가자,,ㅎㅎ

언제가,,



아빠 가자,,ㅎㅎ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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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10-05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불꽃축제였군요. 친구 싸이에도 이곳이 나왔네요.
늦었지만 류 생일 축하드려요~~

울보 2008-10-06 15:1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바람돌이 2008-10-05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생일 축하해요.
근데 정말 류가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나봐요. 힘들어하는게 눈에 팍팍 보이네요. 그저 아이들은 안아프고 잘 커주는게 제일인데 말이죠. 삼신 할머니한테 상차려 드리는 울보님의 정성은 정말 감동이에요. 전 한번도 그런거 생각도 못해봤는데 말이죠. ^^

울보 2008-10-06 15:13   좋아요 0 | URL
저도 엄마와 동생의 힘이 커요,
언제나 나를 그렇게 키워주셧고 동생이 조카에게 하는 모습을 보았기에 저도 딸에게 조금이나마 류의 건강을 빌면서 하는거지요 뭐,,ㅎㅎ

하늘바람 2008-10-06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생일 축하한다. 벌써 한해한해 류를 보는 재미에 사는데 류는 정말 많이 크고 점점 숙녀가 되가네요

울보 2008-10-06 15:14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 아가도 많이 자랐잖아요,,

2008-10-06 01: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8-10-06 15:14   좋아요 0 | URL
네 코감기약이 많이 독한것 같아요,
네 이제 5달 남았나요,
에고 ,벌써 저는 가슴이 두근거린답니다,,

2008-10-06 0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8-10-06 15:16   좋아요 0 | URL
아하 잘 알겠습니다,
오늘 사가지고 와서 한번 도전해봐야 겠어요
코빼기도 정말 힘들어하는 딸인데,
그래서 코도 못빼거든요,,그래도 앞날을 위해서 도전해볼랍니다,

조선인 2008-10-06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사야, 생일 축하해!

울보 2008-10-06 15:16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조선인님

미설 2008-10-06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생일 축하해. 생일날 좋은 구경 하고 오셨네요^^ 마지막 사진이 참 멋지네요.

울보 2008-10-06 15:16   좋아요 0 | URL
네 류도 행복했데요 미설님,

메르헨 2008-10-06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생일 축하가 늦었네요.^^
류~생일 축하해.
아프지말고 ...^^
울보님 축하드립니다. 원래 엄마가 축하받아야할 날이죵???
쬐금 늦었지만 정말 축하드립니다.^^

울보 2008-10-06 15:16   좋아요 0 | URL
네 저도 류에게 고맙다는 인사들었어요
옆지기에게도 들었구요,,,ㅎㅎ감사해요,

무스탕 2008-10-06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야, 생일 축하해요~☆
건강하게 자라길 늘 바랄께요~

울보 2008-10-06 15:1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제가 이쁘고 건강하게 키울게요,
 



일요일에 친정에 다녀왔습니다
친정은 식당을 하는데 점심시간이면 손님이 좀 많아요,

옆지기랑 류가 심심해 하니까 친정엄마가 논에 가보라고
가서 메뚜기 잡아오라고 하셔셔 요즘 메뚜기가 많다고 해서
날도 흐렷구 해서 근처 논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장갑을 끼고,,



보이시지요,

저기 패트병에 들은 메뚜기 제가 잡은 거예요,

메뚜기는 벼에 얌전히 앉아잇더라구요
그러면 살금살금 다가가서,,
가만히,,



류는 메뚜기가 무서워서 만지지도 못하다가 한참 보더니 그래도 친근해졌는지
잘 만지더라구요
그래도 저기 패트병에서 투투둑 소리나면 인상을 쓰더라구요,



엄마 왜 메뚜기를 잡아"
라고 해서
"응, 할머니가 잡아오래"했더니
응"하더라구요,
그런데 왜 ,,
요즘 논에 약을 별로 안친데요
그래서 메뚜기가 많데요,
메뚜기는 해가 나면 정말 잘 도망가더라구요,,



저기 잘 보시면 어딘가에
메뚜기가 보일걸요,
제가 메뚜기를 보고 셔터를 눌렀는데,,
잘 안보이네요
아직 벼는 누렇게 익지를 않아서,,
류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빠랑 방아깨비도 보고 메뚜기도 잡고
잠자리도 잡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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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9-29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메뚜기 못잡아요. 제가 더 놀라서 먼저 도망!!
이건 시골태생인데도 어릴때도 못했고 지금도 못하고.... ^^ 우리 해안 이럴때마다 엄마 겁쟁이~~ 하고 놀린다지요. ^^

울보 2008-09-30 13:24   좋아요 0 | URL
저도 그랬는데요
이번에는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생겼는지
옆지기보다 제가 더 잘 잡았어요,ㅎㅎ

BRINY 2008-09-30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도 무척 자랐네요. 표정도 틀려지구요. 위에서 두번째 사진은 김연아 선수 같군요~

울보 2008-10-01 13:33   좋아요 0 | URL
ㅎㅎ 김연아 선수요,,
에이 무슨 그런말씀을,,
키는 많이 자란것같아요,
 



류,,
다리위에서,,



저 포즈는 또 어디서 배운거래요,,ㅎㅎ



류야!

너무 이쁜척하는거 아니니,,,,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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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9-23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 척하는 게 아니라 진짜 이쁜데요.^^

울보 2008-09-23 14:07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순오기님,,

메르헨 2008-09-23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세번째 사진의 표정이 모델 같아요.^^
멋진걸요.^^어디서 찍으신거에요? 모델도 배경도 좋습니다.^^

울보 2008-09-23 14:07   좋아요 0 | URL
배경은 만두집 정원이라고 해야하나요,
식당인데,,
잘 해놓았어요,,
 



어제 오전에,
아침을 먹고 아빠는 차 오디오를 교체하느라 주차장에 가고
엄마는 책을 읽고
류는 너무 심심해서
아빠에게 갔다가 오더니
베라단에서 블럭상자를 들고 나와서는,,

혼자서 저러고 노네요
얼마만에 만져보는지 아무리 블럭이 잇어도 요즘은 통 안가지고 놀더니,,ㅎㅎ

정말 심심햇엇나보다,,



동물 놀이터를 만들었데요,
그네도 만들어놓고
미끄럼틀도 만들고,,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사진기를 들었는데
엄마를 한번도 도와주지 않고서
일부러 저렇게 블럭만 들여다 보고 있더라구요
ㅎㅎ

 컨셉이래요,,



에버랜드에 가보고 싶다고
저 기차타고 동물구경도 하고

정말 좋겠다 라고 말을 하는딸

날이 좀더 선선해지고 옆지기 시간이 나면 한번 가야 할것같아요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사람도 많고 좀 힘든길이라고 일년에 한번 정도 밖에 안가는데
올해가기 전에 다시 한번 가야 할것 같아요
류가 너무 좋아하거든요,

어제 오전에 류는 동물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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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8-09-22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레고네요. 저런 건 몇살때즘 사주어야 하나요? 태은이는 아직 나무 블럭만 옮기고 있어요

하늘바람 2008-09-22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는 집에서도 아주 예쁘게 입고 있네요. 공주는 달라

울보 2008-09-23 14:07   좋아요 0 | URL
공주는 치마를 너무 좋아해요,
치마아니면 안입는다고 난리예요,,ㅎㅎ
레고는 류가2살때 저기 동물 블럭은 사주었어요
그때부터 가지고 놀던것이구요,
그때는 조금 커다란 블럭이랑 작은 블럭 두개를 가지고 놀다가 큰 블럭은 동생주고 요즘은 저것보다 좀 작은 블럭을 가지고도 놀아요,
보통 세살이상되면 사주지요,,
 

어제 오후 류



기동안 목요일에 문화센타를 다녔는데
이번 가을 부터는 그것도 끝고 새로 시작한 피아노만 다녀오면 되는데
어제는 피아노 갔다 와서
놀이터에서 놀고 싶다고 해서
놀이터에 가서 간만에 재미나게 놀앗습니다

처음에 놀이터에는 류 혼자 엿거든요,



모래놀이하고



떡도 만들고
케익도 만들고 두꺼비 집도 지어보고
정말 혼자서 열심히 논다,,ㅎㅎ



요즘은 그네도 밀어주지 않아도
저렇게 높이 까지 올라 간다
정말 다 컷네 싶다,

저기 보이는 큰가방이 류의 모래놀이 장난감통이랍니다,



그리고 한시간정도 지나서 동생들도 나오고
친구들도 놀이터에 나와서 류는 친구 동생을 모래썰매를 태워주었답니다

"엄마 엄마 너무 힘들어,,"라고 하더라구요,

어제는 두시간을 넘게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는데
아침에 목도 아프고
눈꼽도 많이 낀다고
하더라구요
감기 걸린것 같은데 체능단에 다녀와서 병원에 가봐야 할것 같아요,,

역시 아이는 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게 맞는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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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8-09-12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게 노는 류의 모습이 귀엽네요.
또래 친구가 있다면 더 좋을것 같은데, 아쉽네요.
그래도 동생이랑 재미나게 놀았겠지요?
울보님도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