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보면 알라딘 블로그글은 대체로 알라디너들만 보시는것 같더군요.다음이나 네이버같은 경우는 대체로 많은분들이 보시는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곳은 좀 작다보니.....^^;;;;;
근데 즐겨찾기 등록하신분들이야 제가 글을 쓰면 자동적으로 올라가니 읽으시는 것은 알겠는데 그 외분들은 대체 어떻게 알고 찾아오시는지 궁금하네요.
제글이 뭐 알라딘 서재 맨 앞에 오는것도 아닐텐데 말이죠.매일 보면서도 참 궁금한데 어디 물어볼데도 없으니 좀 갑갑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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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날리 2009-09-29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즐찾 잘 쓰질 않아요.
그냥.
알라딘서재 -> 최근서재글 -> 마이페이퍼

하날리 2009-09-29 22:05   좋아요 0 | URL
제가 지나가면 대문에 오른다는...

Arch 2009-09-29 22:08   좋아요 0 | URL
이건 제가 보증할 수 있습니다.

저도 여러 경로를 추적해봤는데(머쓱) 리뷰나 새로운 글로 오는 경우가 있고, 즐찾이 아니어도 어디서 댓글을 보다가 들렀을 수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이글루스처럼 통계로 경로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싶던데.

하날리 2009-09-29 22:12   좋아요 0 | URL
롱리브 더아취! (안따라쟁이)

카스피 2009-09-30 09:01   좋아요 0 | URL
음 최근 서재글에 글이 뜨는 시스템이군요^^

라로 2009-09-30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즐찾이요!ㅎㅎㅎ
근데 저도 정말 궁금하더라구요,,,저처럼 즐찾이 얼마 없는 사람은...

카스피 2009-09-30 09:02   좋아요 0 | URL
ㅎㅎ 전 즐찾이 없으면 다른분 글보기가 좀 힘들더군요^^

무해한모리군 2009-09-30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레이_시즌3님 처럼오기도 하고 하루에 한번 그냥 카스피님 서재는 쓱 들르기도 한답니다.
저도 즐찾은 잘 안써요 ^^

카스피 2009-09-30 09:03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러시군요^^

다락방 2009-09-30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즐찾 혹은 레이시즌3님처럼요.

카스피 2009-09-30 21:08   좋아요 0 | URL
넵,그러시군요^^

비로그인 2009-09-30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휘모리님 서재 갔다가 호기심에 휘모리님 글에 댓글 다신 아프락사스님 서재에 가서는 다시 아프락사스님 글에 댓글 다신 카스피님 서재에 현재 놀러와 있습니다. 이런 경우들 이겠죠~ ㅎ

카스피 2009-09-30 21:07   좋아요 0 | URL
ㅎㅎㅎ 맞네요.다른분 서재 갔다가 넘어오는 경우도 많지요^^

toonism 2009-09-30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RSS 등록해 놓고 새 글 뜨면 들어옵니다 ^^

카스피 2009-09-30 21:07   좋아요 0 | URL
RSS는 무엇인지??? 이거 무식이 통통 넘쳐나네요^^;;;;
 

가끔 우리는 출판사의 판매 정책으로 책이 분권되어 나오면 출판사가 돈독이 올랐느니 뭐니 하면서 분통을 터트리곤 하지요.
그중 대표적인 것이 해리 포터 시리즈가 아닐까요.분명 외국에선 한권으로 나왔는데 국내에선 2권,심하면 5권까지 분권되어 나오지요.뭐 반지의 제왕도 마찬가지 입니다.원래는 3권짜리인데 6권으로 나오지요.
제일 심한권은 겐지모노가따리입니다.이거 을유 문화사본은 원래 1권인데(물론 천페이지가 넘지요),처음에는 3권으로 분권되더니 나중에는 10권으로 분권되어 나옵니다.
  
<마법사의 돌1~2>              <비밀의 방1~2>                <아즈카반의 죄수 1~2>
  
<불의 잔1~2>                    <불사조 기사단 1~5>         <혼혈 왕자 1~4>
  
<죽음의 성물1~4>             <겐지이야기 1~10>             <은하수를.... 1~5>

<반지의 제왕1~7>

억지로 분권하는것도 못마땅하지만 너무 큰 책도 읽기 힘들지요.예를 들면 한권자리 해리 포터 시리즈나 반지의 제왕 각권(3권짜리),주석달린 홈즈나 주석달린 엘리스,일리움,올림포스등은 아무데서나 쉽게 읽기 힘든 사이즈로 꼬옥 책상위에서 볼 책들입니다.게다가 책이 커서 잘못하면 책 자체 무게로 책이 쉽게 찢어질수 있는 단점이 있지요.
이런 책들은 대게 소장용이나 한정본 성격의 책으로 출판되는 것 같은데 몇몇 책들은 보통 사이즈의 책들이 없어 읽기 위해선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사야되는 책이라고 할수 있지요.
  
<양장본 마법사의 돌>         <양장본 아즈카반의 죄수>   <양장본 불의 잔>
  
<양장본 불사조기사단1~2> <양장본 혼혈왕자1~2>        <양장본 죽음의 성물1~2>
   
<양장본 반지의 제왕1~3>   <주석달린 엘리스>             <주석달린 홈즈>
   

옛말에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지요.넘치는 것은 모자란것보다 못하다는 말입니다.한 책을 판매를 위해 분권하는 것도 마땅치 않지만 이런 빅 사이즈 책들은 오히려 읽기에 불편하므로 차라리 2권정도로 분권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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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9-09-22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둘 다 싫어요. 어쩌죠;;

카스피 2009-09-22 22:40   좋아요 0 | URL
ㅎㅎ 사실 저도 둘다 싫어요^^

펠릭스 2009-09-22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판의 기획 전략은 여러 곳에 있군요. 결국은 잘 팔여야 한다는 목표에 적극적인 방법이면 다 사용하는군요. 독자가 책값을 지불한 다음 문제는 독자 자신의 문제로 귀결되겠네. 설령 그 내용을 연유하여 사회 불손행동만 하지 않는다면요.

카스피 2009-09-22 22:41   좋아요 0 | URL
출판사의 기획전략은 필요하지만 분권은 아무래도 소비자 기만이지요.비싸게 사들여와 국내 독자에게 그 비용을 떠넘기는 행위니까요.
하지만 빅 사이즈 책들도 독자들을 불편하게 하긴 매 한가지입니다.저정도 사이즈면 사실 읽기용이라기 보다는 전시용에 가까우니까요^^

펠릭스 2009-09-23 09:33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큰 사이즈 책이 장서용(전시용) 이라는 말은 합당한 표현입니다. 제 자신이 놀랐어요. 무얼까, 바로 안나온다는 것이죠. 가방에 넣고 다닐 정도 아닌 싸이즈에 대해,,,"장서용"이라는 생각하지 못한 어둔함(?)은 그만큼
책을 실질적으로 가까이 못했다는 경미한 자학적 자가 놀람이랄까 정도,,,

후애(厚愛) 2009-09-23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리움,올림포스는 벌써 보관함에 담아 두어었지요. ㅎㅎ
주석달린 홈즈는 어떤지 몰라서 망설이고 있는 중이에요.
양장본 반지의 제왕 1~3권 구입하려고 했더니 품절이네요 ㅠㅠ
전 여러 시리즈로 나오는 것보다 한권 분량으로 책이 두껍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카스피 2009-09-23 19:10   좋아요 0 | URL
후애님 주석달린 홈즈 읽을만 합니다.열혈 홈즈 마니아가 홈즈에 관한 주석을 꼼꼼히 달은 책인데 커서 그렇지 괜찮다고 하네요.
저는 시공사것이 있어 살까말까 망설이는 중입니다^^

보석 2009-09-23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읽는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처럼 책 들고 다니면서 지하철에서 읽거나 소파나 침대에 기대서 읽는 사람은 한권짜리 두꺼운 책은 도저히;;

카스피 2009-09-23 19:09   좋아요 0 | URL
보석님 저도 누워서 책을 자주 보는 편인데 큰 사이즈 책을 읽을려면 헬스해서 팔뚝을 좀 키워야 되겠더군요^^

후애(厚愛) 2009-09-24 0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질문이 있어요~~~ ㅎㅎㅎ
주석달린 홈즈와 시공사에서 나온 전집 세트 책 내용이 같은건가요?

카스피 2009-09-24 10:57   좋아요 0 | URL
후애님 책 내용을 동일합니다.다만 번역자에 따라 약간씩 표현의 차이는 있겠지요.주석달린 홈즈는 홈즈를 좋아하는 열혈 셜록키언이 홈즈 이야기에 세세한 주석을 달은 것이 특징입니다.홈즈 시리즈를 몇번씩 읽은 분도 이 책을 읽으면 새로운 재미를 느낄수가 있지요.
주석에 대해 궁금하시면 제 추리 리뷰중 네멋대로 주석달은 포와로를 읽어보세요.아마 대강 어떤것인지 감이 오실겁니다.

후애(厚愛) 2009-09-24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네멋대로 주석달은 포와로 리뷰 읽어 봤어요.
정말 멋진 리뷰인데요.^^
주석달린 홈즈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ㅎㅎ

카스피 2009-09-24 13:29   좋아요 0 | URL
넵,감사합니다^^
 

지난번에 일부 sf소설이라고 할 만한 책들과 관련해서 제발 SF소설로 분류해 주세요 ㅜ.ㅜ 라는 글을 쓴 적이 있읍니다.
알라딘 측에 SF소설들은 워낙 그 숫자가 부족하므로 일정 부분 관련이 있으면 주제 분류에 넣어달라는 이야기 였죠.하지만 담당자가 누구인지도 모르겠고 어디로 메일을 보낼지도 몰라서 그냥 제 블로그에다 글을 올렸읍니다.
사실 수 많은 분들이 수 많은 글들을 올리기에 알라딘 측에서 모든 글을 확인 할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우연찮게 책을 찾기 위해서 분야별 찾기>문학>본격 장르 소설>과학소설로 들어가 보니 제가 위 글에 올린 책들이 sf소설로 재 분류되어 있더군요.

한편으론 제 의견이 반영되어서(실제 반영인지,알라딘 측에서 원래 그렇게 할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한편으론 기분이 좋으면서도 또 한편으론 혹 모든 알라디너의 글을 다 일일히 체크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읍니다.ㅎㅎㅎ 알라딘에 딴지 거는 글도 올렸는데...^^;;;;
어쨓거나 독자의 의견을 반영해 주는 알라딘이라서 마음에 들었는데,만일 독자의 의견으로 개선되는 점이 있다면 그 글을 올린 분에게 메일이든 댓글이든 변경에 대한 안내글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신이나서 다른 개선 점에 관한 글도 올릴테니까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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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멋진날 2009-09-14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카스피님의 그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알라딘도 그 글을 봤나보네요^^
알라디너들의 의견수렴을 하는 알라딘 ㅎㅎ 좋네요~!
근데 카스피님의 말씀처럼 이런 글을 우리가 읽었고 이렇게 변경해 드리겠습니다.
하고 메일까지 보내주면 정말 최고겠네요^^

카스피 2009-09-14 16:46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러면 정말 그러면 최고겠지요^^

펠릭스 2009-09-15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구 사항이 반영되어 축하합니다. 관련 담당자에게 심심한 노고에 인사를 보냅니다.

카스피 2009-09-16 23:43   좋아요 0 | URL
넵,저도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지난번에 알라딘의 시리즈 특선의 업데이트에 대해서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뭐 알라딘에서 제글을 읽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변경 사항이 있더군요

  ▶ ▶ ▶
<요게 과거의 분류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해문 추리 걸작선의 내용을 찾으려고 하니 살짝 시스템이 바뀌었나 봅니다.

  <현 시스템이죠>
예전처럼 시리즈 특선 상위 분류(예를 들면 세계 문학 전집,판타지/SF/추리 문학 시리즈등)가 없어지고 바로 시리즈로 분류가 됩니다.일장 일단이 있겠지만 저는 현재 방식이 불편해 보입니다.원하는 항목을 찾으려려면 일일히 1,2,3,4번을 다 눌러 봐야 되기 때문이죠.예전에야 판타지/SF/추리 문학 시리즈만 클릭했으면 됬는데 말이죠.그럼 내가 찾는 해문 세계 추리 걸작선이나 동서 미스터리 북스를 찾아 보고자 하나씩 클릭해 봅니다.

   

찾기도 복잡하거니와 찾는 시리즈도 안보입니다.어디로 간것 일까요??? 근데 이 1,2,3,4항목에 있는 시리즈는 어떤식으로 분류된걸까요? 가,나,다 순도 아니것같고 그렇다고 순수 문학>세계문학>추리>SF순으로 정리된것도 아니고 아무튼 독자가 어떤 시리즈를 찾으려면 무척 귀찮게 됬읍니다.

그래서 좀 귀찮더라도 위의 문학>본격 쟝르 소설>SF를 클릭해 보았읍니다.그랬더니 SF시리즈가 역시 달랑 하나 나오는것이 아닙니까?


이전 분류에선  절판되었지만 시공사 그리폰 북스와 행복한 책읽기의 SF시리즈,그리고 황금가지의 환상문학시리즈가 있었는데 현 분류에선 달랑 환상문학 시리즈밖에 없읍니다.그럼 나머지 둘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추리/미스터리 항목을 클릭해 보았읍니다.이 분야는 그래도 제법 시리즈가 많으니 어떻게 됬나 확인이 가능하니까요.
근데 있는것은 모중석,스카페타,레이먼드 챈들러,영림 블랙켓,블랙켓,오드 토마스,메두사,팬더미스터리(이거 아동용이죠)만 있는것이 아닌가요.동서도 해문이나 황금가지의 아가사 크리스티 전집도 황금가지의 밀리언 셀러크럽도 셜록홈즈,브라운 신부,뤼팽시리즈등등 기존이 있던 여러 시리즈가 몽땅 빠져 버리고 말았네요.

그 많던 시리즈는 어디로 가버렸는지 정말 궁금하더군요.혹 어디 있는데 내가 못찾은 것이 아닌가 싶어 여기 저기 뒤적 뒤적 거렸는데 뭐 도저히 찾을수가 없읍니다.어디다 정말 꽁꽁 숨겨놓았네요.숨은 그림 찾기 하라는 건지....


물론 시공사의 그리폰 북스 시리즈는 절판되어서 시리즈 항목에서 뺀다면 이해 할수 있지만 엄연히 현재 팔리고 있는 동서 미스터리 북스나 해문/황가의 아가사 크리스티 전집,황금가지의 밀리언 셀러 클럽등등이 왜 시리즈 항목에서 빠지는지 도통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책 제목을 안다면서 해당 책 제목을 치면 되지면 시리즈명이나 출판사명만 기억나며 원하는 책 찾기는 정말 어렵게 되어 버렸네요.
분류 교체가 아직 진행중이어서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현재같은 시리즈만 있다면 책 찾기에 상당한 불편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글쎄 왜 이렇게 개선이 아닌 개악을 했는지 도통 이해가 가질 않네요.답변좀 부탁해용^^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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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9-09-11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악! 개악이에요. 안그래도 불편해죽겠는데, 얘기하기 귀찮아서 그냥 냅두고 있었어요. 쓸데없는게(더이상 업데이트 되지 않고 권수도 적은)이 위로 올라와 있고, 계속 업데이트 되는 시리즈는 찾기도 힘들어요.

책 상세페이지에서 시리즈 이름 클릭하면 시리즈가 주욱- 뜨는건 무척 좋아졌어요.

카스피 2009-09-11 14:04   좋아요 0 | URL
하이드님,보시기에도 불편하셨나 보네요.근데 이런 개선점할점을 어디에다 건의하면 좋을까요.
하이드님 예전 글을 보면 알라딘 관계자가 보는것처럼 쓰신 글을 본듯 한데,알라딘에서 이글을 보고 다시 변경할지,아니면 그냥 이대로 둘지 궁금해 지네요^^

무해한모리군 2009-09-11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하지 않을거면 카테고리를 분리하면 분리할수록 늪이되죠 --;;

카스피 2009-09-11 18:57   좋아요 0 | URL
휘모리님,카테고리가 느는것은 상관없는데 내용물이 충실하지 못하면 정말
OTL입니다 ㅜ.ㅜ

펠릭스 2009-09-11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튼 잘은 모르나,,,'카스피'님의 까칠한 지적은 '알라진'에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알라딘 땜에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아부!)

카스피 2009-09-11 21:59   좋아요 0 | URL
뭐 저한테 아부까지야...^^;;;;
 

알라딘 블로거 문학대상 이벤트 상품에 대한 딴지가 계속됩니다(사실 딴지는 아닌데 좀 자극적인 대목을 사용해서 방문객을 모우겠다는 노골적인 불손한 의도가 보이네요)

알라딘이 블로그 문학대상 이벤트로 7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상품으로 내걸었더군요.그런데 왜 알라딘에서 불법 탈선의 온상인 자전거를 상품으로 내 걸었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요즘 자전거 타시는 분이 늘어났지만 자전거의 타는 사람들의 99% 는 법을 어기고 있는 위법자라는것. '나는 법없어도 살수 있는 사람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일단 자전거 안장에 앉는 순간부터 법을 어기게 됩니다.따라서 알라딘은 자전거를 상품으로 제공함으로써 범법자를 한명 양산하는데 일조를 하게 되는것입니다.(조크입니다 죠크^^) 

자 그럼 자전거의 불법을 한번 알아볼까요?

알라딘 군이 블로그 대상 상품 자전거를 받고 기뻐서 자전거를 탔지요.어라 근데 자전거 도로가 없으니 그냥 인도에서 달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쌩하니 달리네요.
삐익 불법:자전거는 차마에 해당되므로 인도에 자전거 도로가 표시되어있지 않으면 차도에서 달려야 합니다.

어라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고 하네그려.자전거는 차마라고 했으니 1차선으로 달려도 괜찮겠지 하며 알라딘군이 일 차선으로 신나게 달려가네요
삐익 불법:자전거는 반드시 하위차선으로만 통행해야 된다고 하네요.상위차선으로 달릴시 통행위반으로 벌금을 문다고 하니 주의 하세요.

화가나서 알라딘 군은 하위차선으로 나와 자동차와 역주행으로달리면서 스릴을 즐기고자 합니다.
삐익 불법:자전거는 차마이기 때문에 반듯이 우측으로 통행해야 하며 역주행중 사고가 나면 가해자가 됩니다.

에이 열받아!! 알라딘군이 화가 머리끝가지 납니다.그럼 횡단보도를 건너야겠지. 이 속도를 유지해서 빨리 건너자고 하는군요.
삐익 불법:자전거로 횡단보도를 건널때에는 반듯이 내려서 횡단해야 합니다.자전거에서 내릴시 자전거는 보행자의 소유물로 간주되므로 사고시 혜택을 받게 되지만 탑승중 사고 혜택을 받을 수 없지요.무슨 말인가 하면 교통 사고를 낸것이고 아마 8대 중과실중의 하나로 취급 받아서 고생좀 하실 겁니다.

정말 열 받아서 씩씩 거리는 알라딘군앞에 자전거 도로가 보입니다.이젠 이것 저것 생각할 것 없이 화끈 하게 달려보자구.근데 저 인간들은 뭐냐? 왜 신성한 자전거도로에서 걷고 있는것이냐? 속도를 낼 수가 없자나! 비키라고! 따릉 따릉 따릉….
합법:자전거도로에서 보행자가 다니는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자전거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서 불법이 아니지요.자전거가 알아서 비켜가야 되지요.

아...젠장.정말 짜증나는 구나,속도도 못내겠고 차라리 옆 차도로 쌩하니 달려야지 하면서 알라딘군은 자전거 도로옆 차도로 내려와 자전거 페달을 신나게 밟습니다.
삐익 불법:자전거 도로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자전거를 차도에서 타는것은 불법입니다.

가상으로 꾸며본 글이지만 현실적으로 자전거를 타기에는 이처럼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하루 빨리 자전거 도로등이 확충되서 좀더 쾌적하게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때까진 자전거 상품은 절대 보류해 주세용^^ (조크인거 아시죠^^)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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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9-09-11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정도의 과장이 섞여있다고 해서 자전거를 '불법탈선의 온상'이라고까지 말하는건 좀 과해보이네요. 알라딘은 자전거 관련 책들 (요즘 많이 나오지요) 도 다 불법이니 팔지 말라고 해야하는걸까요? 다 범법자 책이니깐요. 이런, 매일 아침 저녁으로 자전거 타고 다니는 제 동생도 범법자군요.

카스피 2009-09-11 10:12   좋아요 0 | URL
어이쿠 하이드님이 제 글을 오해하셨네요^^
ㅎㅎ 자전거 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자전거운행과 관련된 법이 미비한것이 사실입니다.하이드님 말마따나 어느 정도 과장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만일 사고가 나면 자전거 운전자가 처벌받는것도 사실이지요(자전거 타시는 분 대다수가 위의 사실이 불법이라는 것을 아마 모두 모르실 겁니다)
이글의 요지는 자전거 타시는 분이 나날이 늘어가는 이때에 괜한 사람들 불법으로 몰지 말고 법개정과 자전거 도로 확충이 필요하는 생각에서 쓴 글입니다^^

하이드 2009-09-11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법개정과 자전거도로 확충이 필요하다는 요지를 쓰기 위해 굳이 자전거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을 범법자로 몰 필요까지야 있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블로거 문학대상 이벤트의 상품이 맘에 들지 않으면, 응모하지 않으면 그만이지요. 자전거건 카메라건 책이건 컵이건 누군가 좋아하는 사람은 상품을 보고 응모할 것이고,상품과 상관없이 참여에 의의를 둘 수도 있겠고요. 쓰고보니 너무 당연한 얘기군요.


카스피 2009-09-11 14:01   좋아요 0 | URL
하이드님,자전거를 사랑하시는 분들을 제가 범법자로 몰 이유가 이겠읍니까?
제가 다시 읽어보니 맨 위의 글에 문제의 소지가 다분히 있네요.뭐 특정한 의도는 없었지만 하이드님 말마따나 제가 이벤트 상품에 감나라,배추나라 할 수는 없지요.그래서 나중에 조크라고 살짝 토를 달아놨지요^^
다만 자전거에 대한 문제점을 쓰려다보니 알라딘 이벤트의 자전거가 떠올라 서로 연결해 쓰다보니 좀 과격한 문구가 나오게 되었네요 ㅎㅎㅎ

펠릭스 2009-09-11 19:48   좋아요 0 | URL
제대로 소통하시고 계시군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