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달빛 식당 - 제7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이분희 지음, 윤태규 그림 / 비룡소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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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마음이 아픈날이 있지만 피하기보다 정면으로 마주봐야한다는 것. 미뤄둔 숙제는 언제가는 해야하고 때로는 쏟아지는 비를 맞아내야 할 때도 있는게 살아낸다는 것이라고. 조금은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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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의 집 엘러리 퀸 컬렉션 Ellery Queen Collection
엘러리 퀸 지음, 배지은 옮김 / 검은숲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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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어보았다. 그럼에도 원전을 읽는 즐거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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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탐정 홈즈 8 - S큐브
모치즈키 마이 지음, 야마우치시즈 그림, 신동민 옮김 / ㈜소미미디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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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로의 정체성이 흐려졌음은 물론이고, 시리즈 전체로 봐서도 이 권을 읽지 않아도 전혀무관하다. 쉬어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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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이 좋은 작품이다. 1권은 왕년에 대 유행이었던 다빈치코드를 연상시킨다. 미모의 여기자와 교수 콤비가 교황청의 음모로 보이는 살인사건을 파헤친다. 2권은 직지에 사용된 금속활자 기술이 유럽으로 전해진 과정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그린 이야기다. 다빈치코드 +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같다.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이야기 뒤에서 너무 또렷하게 들린다. 조금 뭔가 마음이 불편하다. 


그래도 부끄럽게도 이나이 먹도록 몰랐던 것 두가지를 알게되었다.

1. 직지는 경전이 아니다. 고로 직지심경은 잘못된 표현이다. 직지는 백운화상이라는 고려시대 고승이 선승들의 선문답을 적은것임으로 부처의 말을 옮긴 불경이 아니다. 

2. 직지에 사용된 금속활자 기술을 알게 되었다. 그러니까 나무로 만든 틀을 모래에 찍어 그 모래에다 쇳물을 부어 금속틀을 만든 것이라는 것. 그래서 모양이 줄기에 나무열매가 맺힌 모양이었다는 것. 이는 구텐베르크가 사용한 기법과 같다. (작가는 여기서 민중에게 활자를 건네준 역사적 사건에 우리의 기여도 있다고 크게 말하고 있다)


직지의 의미를 나처럼 모르는 자들이 우리나라에 너무 많은 것이 얼마나 답답하였으면 작가가 이리 커다랗게 외치겠는가 이해가 되는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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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딱히 재미없더라도 이 책이 좋았을 것이다. 가가형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 속 인물중 하나다. 성실하고 집념이 강하며 묵묵히 일하는 단단한 사내. 


뉴스를 보니 얼마전 발견된 백골사체의 신원을 밝히려고 백골사체에 있던 반지를 단서로 가출 청소년들의 sns를 모두 뒤져 동일 반지를 낀 피해자를 찾아냈단다. 형사의 일이란 참으로 대단하다. 


 이 책의 형사들도 그렇다. 연관이 있어보이는 무수한 사람들을 묵묵히 끝없이 찾아다니고, 수천장의 사진을 뒤진다. 헛걸음과 헛손질을 쌓고, 쌓아 실마리를 이어간다. 


누군가에게 그렇게 소중한 사람이었으면, 좀 더 행복하게 살아도 좋을텐데

남겨진 쪽도 쉬이 행복해지지 못한다.


교과서적이지만, 사랑하는 사이는 어려워도 힘껏 껴안고 함께 살아내야 하는 것. 


가가형사 내가 알지 못해도 내내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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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9-08-23 16: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로긴해서 첫글이 휘모리님이라 반가워요~ 따님이 몇살이나 됐을까...가물가물해요!^^

무해한모리군 2019-08-23 17:37   좋아요 0 | URL
1학년이요. 제가 키우지는 않고 혼자 잘 자라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순오기님 처럼 열심히 살아야 할텐데, 저는 점점 게을러져서 큰일이예요.
늘 건강하세요.

2019-08-23 16: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19-08-23 17:35   좋아요 0 | URL
오 그렇군요. 그러게요 없는 말을 창조했네요 이런! 맞춤법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