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강남역에 갔다가 사람들이 우루루 줄을 서 있는 광경을 보았습니다.뭐 이런 경우는 보통 새로운 브랜드가 런칭하면 생기는 일인데 작년인가 재 작년인가 미국의 파이브 가이즈가 open하면서 한동안 강남역에 긴 줄이 서 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 무슨 브랜드인가 싶어 사람들이 줄을 선 곳을 가 보니 치폴레란 브랜드입니다.치폴레??? 생소한 브랜드라 나중에 집에 와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치폴레는 미국의 유명 멕시칸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인데 2026년 9월 2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한국 1호점이자 아시아 최초 매장을 공식 오픈했습니다고 합니다.


open런이 있다보니 뉴스에 나올 정도인데 워낙 줄이 길다보니 미국 본토에서 치폴레를 주로 먹던 미국인도 한국에서 치폴레를 맛보려다 줄이 너무 길어 항의(?)를 할 정도네요.

ㅎㅎ 뉴스에도 치폴레를 맛 볼래면 최소 3시간 정도 줄을 서야 된다고 하니 롯데리아 가듯 치폴레를 갔던 미국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차라리 미국으로 되돌아가 치폴레를 먹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한때 줄을 5시간이나 섰던 파이브 가이즈의 예에서 볼수 있듯이 치폴레도 한국에서 얼마나 인기가 지속될지 무척 궁금해 지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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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네팔 대홍수 당시 학생들을 구한 교장 선생님과 관려된 글을 올린바 있지요.네팔의 대홍수로 인해서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실종해서 네팔 당국과 해외 여러 나라의 구조대가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2026년 8월 말 발생한네팔의 대홍수로 인해서 현재 한국인 피해자는 실종 9명, 안전 지역 대피 10명으로 집계되었는데 실종 대상자는 대부분 현장에 근무 중이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 등 총 9명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생사 확인이 안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한국인및 네팔인 피해자들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지만 사실 워낙 먼 나라에서 일어난 일이라 저와는 전혀 관계 없는 일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하지만 우연히 사촌 고모인 친척 아주머니와 만나다가 남편 분이 실제 네팔의 사고 현장인 발전소에 얼마전까지 근무 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모부가 근무 하셨을 적에도 발전소 현장 부근에 홍수와 토사류가 쏟아져서 위험한 때가 상당히 많았다고 하는데 다행이 이집트로 근무지가 이전되어 이번 홍수 사태와는 다행이 무관하지만 이번 발전소 수주를 맡은 두산 에너빌리티 실종자 6명은 고모부와 함께 네팔에서 근무하셨던 분들이라 고모도 실제 잘 아시는 분들이라면서 매우 안타까워 하시더군요.


흔히 사람들은 한 두다리 건너면 다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 네팔의 실종자들이 저와도 인연이 있을 거란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고모부도 만일 이집트로 전출되지 않으셨으면 이번 네팔 대홍수 사태에 혹시 큰 피해를 입지 않았을까 생각하니 모골이 송연해 집니다.


한국 구조대도 네팔로 급파됬다고 하는데 하루 빨리 한국인 실종자 9명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길 기원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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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30들의 경우 과거와 달리 결혼은 커녕 연애도 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①데이트 비용의 급증,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같은 경제적 부담과 현실적 제약 ②과거와 달리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수 있는 연예 대체제 증가와 시간과 감정소모 거부와 같은 가성비 효율성을 따지는 문화 ③개인주의와 자아실현 우선 ④과거와 다른 비교문화 증대및 젠더갈등및 소통부재로 인한 인간관계의 피로도 증가로 연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 같은 2030세대와 달린 요즘 밈화 되있는 영포티의 경우 오히려 연애에 더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어느 회사의 영포티 부장님이 남자 직원에게 영포티의 정의가 뭐냐고 묻자 직원이 20대 여성과 친구처럼 사귈려고 하면서 20대 남성한테는 철저한 위계질서와 상명하복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대답하자 퇴근할적에 인사를 안 받았다고 하더군요.


이 처럼 자신이 젊다고 생각하는 영포티들은 연애도 매우 적극적입니다.

얼마적 일이 있어 밖에 나갔다가 동묘를 간 적이 있습니다.요즘 동묘는 과거와 달리 핫 플레이스여서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지요.

동묘 헌 책방에서 책을 구경하고 있는데 40대 아조씨가 30대로 보이는 외국인 여성에거 겁나 들이대고 있더군요.

옆에서 보니 영어를 못하는 것 같은데 열심히 핸드폰 번역기를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더군요.워낙 목소리가 커서 들어보니 외국인 여성에게 서울을 구경시켜 주겠다면서 자신이 뭐 매장도 가지고 있고 어쩌구 저쩌구 자기 PR을 합니다.

외국인 여성은 이탈리아 여성인데 한국과 달리 이탈리아 남성들은 워낙 여성들에게 추파와 껄덕이는 걸로 유명해서 인지 별 거부감이 없이 잘 응대해 줍니다.이탈리아 여성은 한국에 관광차 왔으며 곧 경주 방문을 할 거라고 하자 이 40대 아조씨는 경주에 자신이 아는 지인이 많다고 함께 여행을 가지고 열심히 대쉬하고 있더군요.


헌책 구경을 하면서 옆에서 조금 이야기를 듣다 집으로 돌아왔는데 만일 한국인 40대 남성이 생면부지의 2030여성들에게 저렇게 적극적으로 들이댔다가는 아마 스토커로 신고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요즘 결혼 안한 40대 남자들도 많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동년배의 여성이 아니면 솔직히 연애나 결혼이 힘들다고 하는데 그래선지 일부 40대 남성중에는 이처럼 한국에 관광한 외국인 여성들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경우가 많은가 봅니다.실제 외국 여성들의 경우 한국과 달리 남자의 나이가 많은 것에 대해 큰 거부감이 없다보니 오히려 관리 잘된 한국 남성들의 경우 40대로 안 보이기에 한국 여성보다 외국 여성들에게 더 적극적인가 봅니다.


뭐 현재 한국의 출산율이 바닥을 친다고 하는데 40대 남성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외국 여성들이라도 결혼하면 좋을 듯 싶네요.그나저나 40대 영포티들의 연애 적극성은 2030도 좀 본받아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다만 2030 남성들의 경우 과거와 달리 여성에게 적극적인 대쉬를 하면 스토커로 오해받기 쉽상이니 여성들이 과거처럼 수동적으로 몸을 사리지 말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연애 활동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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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서울의 기온이 거의 38~9도를 육박하고 있어 한 낮에는 가만히만 있어도 땀이 줄줄 날 정도입니다.

사는 곳이 옥상이라 정말 지금같은 고온에는 방안이 한증막이나 다름이 없어서 도저히 방안에 있을 수가 없네요.그래서 요즘은 주로 주민 복지 센터에 위치한 (간이)도서관에 낮에는 주고 가 있는데 에어컨을 틀어주고 있어 시원하니 있을 만 합니다.그전에는 주로 은행에 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특별한 업무없이 오래 있기에는 눈치가 보여서 좀 거시기 하더군요(예전에는 무더위 쉼터라고 은행에서 쉬어가라는 안내 포스터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포스터가 안붙어 있어 오래있기가 좀 부담 스럽습니다)


문제는 동네이 있는 주민센터 도서관은 5시면 문을 닫기에 집으로 올 수 밖에 없는데 요즘 8시나 되야 해가 떨어지니 집에 있는 것도 큰 고역이지요.그래서 근처에 있는 중대형 마트나 다이소에 들러 더위를 피하지만 문제는 이런 곳들은 앉을 곳이 없어 매우 불편합니다.


제일 큰 문제는 바로 잘 떄인데 에어컨이 없어 선풍기 하나(그것도 선풍기 목이 고장나서 매우 조심해야 됨)로 더위를 식혀야 한다는 점인데 한 밤에도 거의 28~9도에 육박하는 열대야라서 그런지 선풍기 바람이 오히려 더 뜨거울 정도입니다.

그래 홀딱 벗고 선풍기를 얼굴방향으로 돌리고 잠을 청하는데 너무 더워서인지 자다가 몇번이나 꺠는지 모르겠네요.

오라는 태풍은 안오고 다음주까지도 불볓 더위라는데 정말 어떻게 버텨야 될지 정말 난감하기 그지 없습니다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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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에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본래 따뜻한 여름철에는 감기에 걸리기 어렵다는 뜻으로 날씨가 더워 감기에 걸리지 않는 때에 걸릴 만큼 건강 관리를 못 했다는 비웃음이거나, 그만큼 여름 감기가 고약하다는 뜻이지요.


이처럼 여름에는 개도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요 며칠 감기로 인해서 죽다 살아 났습니다.7월부터 무더위가 지속되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선풍기 하나에만 의지해서 생활하지만 무더위를 쫒을 수가 없어서 밤마다 찬 얼움을 들이키면서 배를 내놓고 자다보니 머리가 띵하고 코가 막히고 열이나며 목이 아프고 전신통증이 오는 전형적인 감기 증상이 오더군요.

그래서 기어가다시피 해서 병원에 가서 약처방을 받았는데 의외로 감기 환자가 많은 것 같아 한참을 대기했습니다.병원에서 한 주먹의 약을 처방받고 의사 선생님께서는 수분 보충을 많이하라고 해서 요 며칠 더운 날씨임에도 뜨거운 생강차를 마시면서 감기를 극복하려고 했습니다.


다행히 증상이 많이 완화되어서 몸 상태가 다소 호전되었는데 현대에는 과도한 냉방과 면역력 저하로 오히려 겨울 감기보다 더 고약하게 유행하고 있다하니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한 여름 무더위에 여름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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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6-08-01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름 감기 걸리면 힘들어요. 너무 더워서 시원한 곳에 있고 싶은데, 실외와 온도차가 너무 크면 좋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감기 빨리 나으시면 좋겠어요. 카스피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카스피 2026-08-04 00:0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덕분에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