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재에 들려 페이퍼를 작성하는데 눈이 잘 아보여서 그런지 페이퍼 글 두개 올리는데 거의 한시간 반이 걸립니다.몸이 천냥이며 눈이 9백냥이란 말을 요즘 정말 몸소 체험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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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2-09-07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피님의 페이퍼 작성을
열렬하게 응원하는 바입니다. 빠이팅.

카스피 2022-09-08 01:24   좋아요 0 | URL
레샥매냐님 감사합니당^^
 

초강력 태풍이라고 불리우던 힌남노가 제주도와 부을경에 큰 피해를 끼치고 우리나라를 통과해 지나갔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것은 사상 최강의 태풍이라는 언론의 평가와 다르게 상륙시 세력이 약화되서인지 서울등 수도권에서는 생각외로 큰 피해가 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8월경에 수도권 집중호우로 서울 일대가 물바다가 된것과는 반대되는 상황이었는데 만약 서울및 수도권에도 기상청이 예측한대로 큰 비가 왔다면 아마 큰 피해기 났으리라 생각됩니다.


지난번 수도권 집중호우떄는 집에만 있다보니 얼마나 많은비가 왔는지 TV만 보다보니 실감을 할수 없었는데 어제는 생각보다 큰 비가 오지 않아 늘 가던 하천산책길을 가 보았습니다.


<폰 사진인데 폰에서 바로 찍혔는데 서재에선 이렇게 옆으로 누워보이네요.이거바로 하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ㅎㅎ 찟어진 우산 사이로 앞이 보이네요>

<비가 계속 오는 상황이지만 길거리에는 그닥 많은 비가 괴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하천물이 흐르는 것이 보일텐데 저기는 하천물이 흐르는 곳이 아니라 평소에는 일반인들이 산책하는 트랙입니다.유속이 얼마나 빠른지 보려고 살짝 한발을 넣어보았는데 정말 깜놀했습니다.분명히 단차가 없는 곳인데 경계선 사이로 한발이 무릎까지 쑤욱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요???한바터면 빠른 유속에 휩쓸려 그만 실종 될뻔 했습니다>


<사진보시면 물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의외로 깊이가 있습니다.그냥 평상시 산책하던 감으로 물장구 삼아 발을 디뎠다간 빠른 유속에 그만 휩쓸려 갈뻔한 상황이었지요>


흔히 뉴스를 보면 빗물에 휩쓸려간다는 기사를 많이 보곤 하는데 얼마나 유속이 빨라서 사람이 휩쓸려갈까,그걸 피할수 없나 하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제가 직접 격어보니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분명히 제가 자주 가던 산책로여서 잘 알던 길이고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왔지만 집중호우가 아니었고 또한 한밤이지만 육안으로 봐서도 그닥 유속이 빨라 보이지 않아 물장구 치는 마음으로 발을 집어넣었다고 한바터면 뉴스에 실종자로 나올뻠 했네요.


호우는 정말 무섭다는 것을 어제 새삼 꺠닫게 되었습니다.늘상 가던 길이라도 호우속에서는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혹여나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저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빗물에 발을 담가보자는 행동을 절대 하시지 않기를 당부해 드립니다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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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잘 안보이다 보니 제가 쓴 글을 나중에 읽어보면 오타가 참 많더군요.수정을 하는 것이 맞지만 일일히 수정하기도 불편해 그러니 읽으시는 분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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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에 들어와 가끔 글을 남기면 댓글을 달아주시는 이웃분들이 계신데 제눈을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실 눈이 잘 안보이는 것은 1년이 다되가는데 지속적으로 종합병원을 다니며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각보다 쉽게 낳지 않네요.처음에는 비싼 레 눈에 몇차례맞고 레이저치료를 병행하면 쉽게 나을것 같았는데 의외로 별 차도가 없습니다.

한 6개월간 치료를 받으면서 눈이 다시 보이나 싶더니 얼마전 다시 각막 안쪽에 시신경이 터졌는지 다시 출혈이 생기며 그 피가 각막안에 괴여서 한쪽눈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컴 보기도 힘들고 일상 생활도 불편해서 서재에 잘 들어가게 되질 않네요.

결국은 수술을 해야 될것 같은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출혈이 계속되며 수술효과가 사라지니 결정하기 힘들군요.

코로나가 다시 유행한다는데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건강에 유념하세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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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ent-guest 2022-07-28 0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 기원하고 특히 눈이 좋아지길 기원합니다

카스피 2022-07-28 10:32   좋아요 0 | URL
ㅎㅎ감사합니다 ^^

꼬마요정 2022-07-28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눈이 얼른 나으셔야 할텐데요ㅠㅠ 수술과 치료가 모두 성공적이서 눈이 좋아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카스피 2022-07-28 10:32   좋아요 1 | URL
꼬마요정님 감사합니당 😆

가넷 2022-07-30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도가 없으면 참 답답하지요. 빨리 쾌유하시길 빕니다!

카스피 2022-09-11 01:4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감은빛 2022-09-08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그랬군요. 눈이 안 보이면 정말 많이 불편하지요. 얼른 나아지시기를 바랍니다!

카스피 2022-09-11 01:4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그제인가 허준이교수가 한국인(실제는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수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우는 필즈상을 수상햇다고 신문을 장식했습니다.


사실 필즈상하면 처음 들어오는 이름인데 노벨상보다 나은거야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실텐에 이상은 어떤면에서는 노벨상보다 더 받기 힘든 상이라고 하지요.우선 필즈상은 노벨상과 달리 올림픽처럼 4년에 한번만 수상합니다.이건 마치 체육계가 매년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보다 4년마다 한번 열리는 올림픽을 더 높게 쳐주는 것과 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게다가 노벨상은 나이이가 들어도 몇십년전의 연구 업적이 인정받아 수상이 가능하지만(그래서 노령의 연구자가 많지요),필즈상은 만 39세까지만 수상이 가능해 더 받기 힘든 상이락오 합니다.


사실 그간 한국의 유명한 과학자들은 주로 외국에서 공부하고 연구한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지만 허교수는 비록 부모님이 미국 유학중에 태어나 미국인지만 초등부터 대학 석사까지 한국에서 공부했기에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앞으로 제2 제 3의 허준이 교수같은 분들이 계속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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