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극장에 영화보러 많이 갔었는데 (특히 알라딘 할인을 많이 이용),눈이 안좋아 지면서 극장은 엄감생심 갈 염두를 못내고 있지요.

사실 영화값이 많이 오르면서 많은 분들이 극장을 찾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나마 올해는 왕사남과 오디세이 스파이더맨의 상영으로 많은 분들이 극장을 찾는다고 합니다.


영화 티켓값이 올라서 정말 큰 맘 먹고 극장에 가신 분들이 많은데 요즘 모처럼만의 관람을 방해하는 민폐남녀가 은근히 많아 분노의 글들이 인터넷에 자주 올라옵니다.


영화 보는데 핸드폰을 보는 비 매너는 뭔가 싶은데 재미 없으면 차라리 밖으로 나가 핸드폰을 보던지 해야 하는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 있으신 엄마들이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는데 글쓴이 말 마따나 아이를 누구한테 맡기고 반 나절의 여유를 즐기시는 것이 좋을 듯 싶은데 굳이 아이를 극장에 데려와 주변에 피해를 주고 자신도 영화를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는 민페를 끼지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요즘 영화값도 비싼데 주변에 저런 빌런들이 있으면 오래만에 극장와서 기분이 팍 잡칠것 같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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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나 일본이나 여름에 덥기는 매 한가지 인데 특히 일본은 습도가 높아서 한국보다 더 더운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기온 이상으로 전 세계가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데 지난 주까지 한 낮 기온이 40도를 오르내리던 한국처럼 일본 역시 기온이 40도를 넘어가 많은 열사병 환자들이 속출했다고 하지요.


그런데 희안하고 쓸모가 있을까 하는 제품을 장인 정신(?)으로 만드는 일본에서 여름철 폭염 시즌을 맞이해서 특이한 제품을 개발 했다고 합니다.


마치 SF영화속 타임 머신같이 보이는 이 장치는 일종의 인간형 냉동고라고 하는데 트러스코 나카야마가 출시한 이 제품의  정식 명칭은 도히에몬 BOX(ど冷えもんBOX)로, 폭염 속 야외 근로자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냉동식품 자판기 구조를 착안해 개발한 1인용 이동식 냉각 부스라고 합니다.

부스 내부의 기본 온도는 약 15도로 유지됩니다. 사용자가 내부 의자에 앉으면 머리와 목덜미 뒤쪽으로 약 5도의 강한 냉풍을 집중 분사하여 체온을 순식간에 낮춰준다고 하는데 과도하게 몸이 차가워지는 저체온증을 방지하기 위해 가동 후 2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안전 타이머가 탑재되어 있다고 하네요.

사진에서 보듯이 하단에 바퀴가 장착되어 있어 공장 내부, 건설 현장, 골프장 등 필요한 장소로 쉽게 밀어서 이동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가격은 150만엔(한화 1350만원)으로 벌써 200대나 팔렸다고 합니다.


솔직히 왜 저런 것을 만들었을까 의아했는데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내 제철소, 건설 현장, 물류센터, 골프장, 대학 등 야외 및 고온 작업장을 중심으로 에어컨 설치가 어렵고 열사병 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의외로 많은 곳에서 구매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그냥 휴게소를 더 만들고 빵빵하게 에어컨을 틀어주면서 휴식 시간을 갖게 하는 것이 더 좋지 않나 여겨지지만 의외로 건설 현장등에서는 휴게소 설치가 힘들고 폭염으로 작업자의 열탈진과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한 '응급 냉각 장치' 개념으로 개발 했다고 하니 한국에서도 비슷하 제품을 생산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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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26-09-04 23: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휴게실 설치가 여의치 않는 곳에 있으면 도움이 되겠네요. 진짜 폭염 너무 힘든데 필요할 것 같아요ㅠㅠ

카스피 2026-09-05 01:12   좋아요 0 | URL
한국에도 얼른 도입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물가가 워낙 올라서 직장인들 포함 점심 한끼 제대로 사먹기 힘든 편이죠.점심값이 국밥도 만원을 넘는 시대로 예전에느 비싸다고 느낀 버거킹 와퍼 가격이 오히려 혜자스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저렴한 한끼 식사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김밥천국의 음식값도 이제는 결코 만만치 않을 정도입니다.

그럼 과거 김밥 천국의 가격은 어땠는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ㅎㅎ 2010년도 김밥 천국 가격표인데 현재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이네요.

식자재비와 인건비가 올라 현재는 저 가격을 받을래야 받을 수 없는데 흔히 말해서 월급빼고 모든 것이 오르는 현 시점에서 저 때가 참 살기 좋았구나 하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되네요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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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6-09-04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씨가 너무 더워진 다음에는 김밥을 사온 적이 없는데, 요즘엔 많이 올랐다고 들었어요.
물가가 계속 올라가는 중이라서 그런지 근처에 김밥 가게가 많았는데, 이제는 많이 줄었습니다.
2010년에는 1000원이었네요.
카스피님,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카스피 2026-09-05 01:12   좋아요 1 | URL
요즘 김밥 평균 가격이 평균가격이 3,800원이라고 합니다.여기에 라면 하나 정도만 시켜도 거의 만원에 육박하지요.요즘 물가나 너무 올라 정말 밥 한끼 맘 편히 먹지 못하는 것 같아요.
 

어느 분이 예전에 수능을 망쳐서 그냥 나왔다는 글을 올리자 많은 분들이 위로의 댓글을 달았는데 반전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ㅎㅎ 수능으로 어그로 끌려다가 뜻밖에 강제로 나이 인증을 당하셨네요 ㅋㅋㅋㅋ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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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디너 모님이 재일 한국인의 곰사냥 관련 책(한글번역 3백권 한정판)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웃 일본의 경우 한국과 달리 험준한 산악이 많고 야생 곰들의 습격이 심해서 사냥꾼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하는데 한국은 의외로 엽사라고 불리우는 사냥꾼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왜냐하면 취미나 문화로 사냥을 즐기는 외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개체수가 과잉으로 늘어난 고라니나 멧돼지로부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전문 엽사들이 투입되는 '유해조수 포획 포상 활동'으로만 제한적으로 유지되고 있기에 수렵면허 취득이나 총기 획들이 쉽지 않기에 사냥 문화가 발달 할 수 없었던 것이죠.


그러다보니 외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사냥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거나 별반 인식하지 않아서 사냥을 소재로 한 문학이나 소설 역시 별로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창 책을 읽거나 수집하던 시절에도 사냥을 소재로 한 책은 거의 본 기억이 나질 않더군요.그나마 기억나는 작품이 헌책방에서 가끔씩 보였던 맹수와 사냥꾼이란 작품입니다.

맹수와 사냥꾼은 현재 알라딘 DB에서는 두권만 소개되고 있네요.


맹수와 사냥꾼은 한국 기록 문학 및 다큐멘터리 소설의 대부 고(故) 김왕석 작가가 남긴 기념비적인 실화 소설 시리즈로  1985년 스포츠서울이 창간된 이후, 신문 지면을 통해 「맹수와 명포수」 등의 제목으로 10여 년간 연재되며 독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후  스포츠서울 출판부에서 총 10권짜리 단행본 세트인 《김왕석 수렵소설 - 맹수와 사냥꾼》으로 처음 완간해 선보였다 절판된후 2004년에 영진 닷컴에서 다시 재간한바 있지요.

1권: 초원과 밀림 性의 대 로망

2권: 한국민담 수렵사 (조선 마지막 명포수들의 호랑이·표범 사냥 실화 중심)

3권: 문명을 거부한 원주민들의 삶

4권: 희한한 동물들

5권: 살육과 보호

6권: 극동의 맹수들

7권: 동토와 밀림의 맹수

8권: 인간과 동물사이

9권: 동물학자와 사냥꾼

10권: 동물로서의 인간

이 책의 의의는  작가가 직접 전국을 돌며 생존해 있던 조선의 마지막 타이가 포수, 착호포수(호랑이 사냥꾼)들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사냥 비화를 고스란히 복원했고  화승총이나 구식 라이플 한 자루에 의지해 혹한의 백두산과 강원도 설산에서 집단으로 사람을 해치던 식인 호랑이(범), 식인 곰, 표범, 늑대 무리를 추적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리면서 인간과 맹수의 두뇌싸움,사냥꾼들이 맹수에게 가졌던 두려움과 기묘한 존경심(영물 사상)이 깊이 있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사실 일반 독서인들이 좋아하는 형식의 소설이 아니어서 맹수와 사냥꾼이란 작품을 아시는 알라디너 분들은 많이 없으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 해수구제사업으로 한반도에서 맹수들이 절멸하기 직전, 우리 땅의 거대 야생동물들과 인간이 어떻게 공존하고 투쟁했는지를 보여주는 유일무이한 문학적 기록이기에 혹시라도 헌책방등에서 보이면 한번 구매해서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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