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이 돌아가신 그해(2000년) 7월부터 신문의 <책의 서평>을 읽었다.  동아일보 <책의 향기>, 조선일보 <Books책마을, Books책>, 한겨레 <책과 생각>, 경향신문 <책과 사람, 책과 삶>, 중앙일보 <책속으로, 행복한 책읽기>, 광주일보 <책>, 무등일보 <Book>. 아내가 자주 사용했던 색연필로 마음에 들어오는 문장에 빨간 줄을 그었다. 신간이나 중고 책을 알라딘에 주문했다. 토요일 판에 소개된 서평을 읽는 즐거움이 책읽는 습관을 만들었다. 주말이 기다려졌다. 그때부터 모았던 신문을 여태 버리지 못하다 금일에야 다 보냈다. 호기심을 자극했던 많은 글에서 나를 놓아 주었다. 그때의 논객, 작가, 교수, 정치인, 취미 또는 활동가는 어디서 무탈한지 궁금하다.  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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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연구로 정치학 박사를 받은 "전인권(1957~2005)" 교수의 글의 주석은 문장과 문장 사이를 부드럽게 이여주는 가독력을 높여 준다. 그는 미술평론가 이기도 하다.  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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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을 아리게 하였던 이별과 기다림 (I will wait for you.)"


 (닥터지바고) 1914년 러시아가 1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1917넌 볼세비키 혁명정부가 수립되었다. (해바라기)  2차 세계대전 400만 명의 군인들이 광활한 동부전선인 우크라이나 해바라기 평원에서 뒤엉켜 싸웠다. 700만 명의 아크라이나 국민이 죽었다. (쉘부르의우산) 알제리의 독립 전쟁은 1954년부터 1962년까지 국민해방전선과 프랑스 공화국 간에 '111일 전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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