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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내는 들판엔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엔

살빛 낮달이 슬퍼라


오래토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 길로


이젠 그누가 있어

이 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젠 그 누가 있어

이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 하늘의 구름이나 될까

너있는 그 먼땅을  찾아 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하나의 사람아

이 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백창우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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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하소설 화산도 7권 (1948년 8월22일~8월29일)

  1. 제16장 8월 22~24일

     ● 서울 충무로―동화백화점―아바이순대―명동

        (이방근과 문난설의 '데이트 코스')

         한성규(구 도의회의원), 윤봉(한성일보 기자), 오남주, 문난설, 

         나영호, 우상배

     ● 현저동 동향회(고병삼 내과의원), 친일논쟁, 유원의 일본 유학 건, 

         오남주 가족비극


  2. 제17장 8월 24~29일

     ● 서울-목포-제주

         이방근, 문난설, 오남주, 나영호(국제신문 기자), 양준오

     ● 기차, 목포 '봉래여관, 목포항 '공비' 이송, 거센 비 내리는 바닷가, 

        스웨터와 30만원, 유달현의 음모



 [8] 대하소설 화산도 8권 (1948년 8월29일~9월8일)

   1. 제18장 8월 29일~9월 4일

     ● 제주, 박산봉 하숙집옥류정-이방근의 집

        이방근, 문난설, 나영호, 박산봉, 유달현, 정세용, 

        이태수, 이경수 외 친족들

      '옥류정 사건'('서북' 매치기, 제8권, 54쪽), 부엌이의 귀환(196쪽), 

        정세용 '심문'(제8권, 163쪽), 이방근과 문난설의 '동침', 

        친족회의(결혼, 양자)


   2. 제19장 9월 5~8일

     ● 제주 관음사―성내―중산간마을, 남승지 시점

     ● 용백, 목포보살, 양준오, 이방근, 이유원, 한대용

     ● 게릴라에 의한 게릴라 처형, '뒷문'('연락원' 부엌이), 

        승지와 유원의 '트럭 드라이브', 중산간마을의 

        게릴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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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7-14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정말 이 책을 읽으면 메모의 달인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카키 2025-07-18 17:23   좋아요 0 | URL
책의 장단점 입니다 ㅎㅎ
 

  


˝의식은 우리의 일상이 순리대로 이어질 수 있게 하며, 삶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또한 시간의 신비를 깨닫게 한다.˝(6쪽) 저자가 말하는 의식은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 아침의 샤워, 정성스러운 식사, 계절에 맞춘 산책, 잠들기 전의 묵상과 감사 같은 소박한 행위들이라고 한다. ˝복잡한 생각은 잠시 내려놓고, 들이쉬고 내쉬는 숨에 집중하세요. 숨을 내쉬면서 지금 당신을 사롭잡는 것들을 내려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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