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참 감격스럽게도 노벨 문학상에 그렇게 원했던 한국의 문학가 한강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지요.

그 덕분에 한강의 작품들은 정말 불티나게 팔렸고 한동안 한국 문학 작품들이 많이 팔렸지만 역시가 시간이 좀 지나고 흥분이 가라앉자 예저의 판매 추이로 되돌아 갔습니다.


알라딘에서 다시 2025 노벨 문학상 예상 후보자들을 투표하고 있습니다.여러 문학의 대가들이 후보자로 나왔으나 아무래도 작년에 한강 작가가 나왔기에 후보군은 압축이 될 것 같습니다.

1.한국인 작가 제외

2.아시아계 작가 제외

3.여성 작가 제외

4.4050작가 제외


아무래도 올해는 남성,비 아사이계,그리고 연령이 좀 높은 작가가 선정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아무래도 노벨 문학상이란 것이 주관적이기에 약간은 논란을 줄이기 위해 성별,연령별,대륙별로 안배를 해서 수상을 한 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럼 올해 노벨 문학상은 누가 받을지 한 번 자신의 감을 테스트 해 보시기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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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는 업종에 따라서 10/3~10/9까지 매우 긴 편입니다.그러다보니 많은 분들이 추석에 고향으로 편하게 가기도 하지만 긴 연휴를 맞이해서 해외 여행을 가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이처럼 연휴가 길다 보니 알라딘에서도 고객들이 알라딘에 많이 오지 않을까 싶어서 출석 체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네요.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일 방문시 마다 2백원을 적립해 주고 모든 일자를 출석할시 더 천원의 적립금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열흘 다 출석해 봐야 적립금 3천원인데 기나긴 연휴에 꼴랑 3천원 떄문에 알라딘에 접속할 분들이 얼마나 많을지 궁금해 집니다.

뭐 저야 할 일도 갈 곳도 없으니 출석 도장을 찍었지만(그런데 이건 로그인하면 자동 출석이 아니라 200원받기를 눌러야 되네요.그래 어제는 미출석),요즘 알라딘이 돈을 많이 번다는 소문이 들리던데 이부진 사장님 마냥 한번 통크게 추석맞이 이벤트를 벌이는 것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들기도 하는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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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5-10-02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걸 하겠습니까? 그런 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이런 적립금 가지고 중고샵에서도 책을 살 수 있게해 주면 원이 없겠습니다. 매번 천원을 서비스로 줬다. 그 돈 빨리 쓰라고 거의 매일 문자 오는데 신경도 안 쓰고 있습니다. 그거 새책 살 때만 쓸 수 있는 거거든요. 내참...

카스피 2025-10-02 17:33   좋아요 1 | URL
네,저도 적립금 중고샵에서 쓰게 해달라고 몇번이나 알라딘 측에 건의하는데 정말 고객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더군요.꼭 온라인 서점에서만 적립금을 사용하라는데 무슨 이유인지 잘 알지만 괘씸해서 당최 사용하기 싫더군요.
 

알라딘에서 긴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벽돌책 정복하기 이벤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네요.


실제 이번 추석 연휴는 징검다리 휴일이 끼어 있어서 다니는 회사에 따라서 긴 휴가를 보낼수 있고 그러면에서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벽돌책 한권을 다 읽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에 벽돌책이란 이름이 붙을 정도라고 한다면 최소 책이 천페이지는 되야 한단 생각이 드는데 실제 알라딘에서 추천하는 책들은 이런 책이 좀 드문것 같습니다.

알라딘에서 추천한 교양충전 벽돌책 같은 경우에도 벽돌책이라고 하지만 ~보통은 7~8백페이지 정도의 책들인데 사실 교양서적에서 이 정도 두께면 솔직히 좀 두껍긴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벽돌 두께의 베개대용의 책들은 얼마 없는것 같아서 좀 아쉽긴 하네요.


알라딘 추천 책중에 개인적인 생각에 이 정도(천페이지 내외의 책들임)는 되어야 알라딘에서 말하는 벽돌책이 정의에 부합하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교양서적으로 천페이지에 육박하는 단행본은 솔직히 긴 연휴기간이라도 다 읽는다는 것은 좀 버겁단 생각이 듭니다.그래선지 알라딘에서는 시간순삭 벽돌책이라고 또 추천을 하는데 이건 소설책 위주로 추천하고 있지만 약간은 꼼수 같아요.

실제 작게는 두권부터 크게는 17권의 세트(퇴마록 소장판) 책을 벽돌책이라고 부르면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솔직히 이건 좀 억지 마케팅이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긴 연휴기간 동안 벽돌책을 읽으라고 한다면 솔직히 교양서적은 좀 버겁고 장르 문학 두 작품 정도는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권은 과학소설이고 나머지 한권은 범죄 문제를 다룬 논 픽션인데 제 취향에 맞아서 만일 읽게 된다면 추석연휴에 독파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알라디너 여러분들은 어떤 벽돌책을 독파 하실수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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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25-09-24 0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퇴마록 다시 한 번 읽고 싶네요. 그 옛날에 읽었을 때랑 얼마나 다를지 궁금하네요.

벽돌책도 장르가 있을텐데, 대체로 아무리 연휴라고 해도 한 권 읽는 것도 싶지 않죠.

카스피 2025-09-24 14:27   좋아요 0 | URL
예전에 읽으셨던 퇴마록과 크게 다르지 않으실 거에요.다만 이후 추가로 나온 새로운 책들은 아마 읽어보지 않으셨을 듯 싶어요

꼬마요정 2025-09-24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퇴마록!! 애니 영화 보면서 책 다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새롭게 나오던데 생각처럼 읽히진 않는 것 같아요. 예전엔 밤새서 읽고 그랬는데… 이번 연휴에 벽돌책 하나 읽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카스피 2025-09-24 14:29   좋아요 1 | URL
오래전에 영화로 나온 퇴마록이 원작과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고 해서 원작 소설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고 하던데 이번 애니 영화는 그런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원작소설을 충실히 따랐다고 하네요.
이번 연휴에 퇴마록 읽으시면 옛 추억이 새록새록 다시 나실것 같아요^^
 

알라딘 메인에 수능 관련 이벤트가 떴네요.


알라딘에서 판매하는 수능 관련 책들을 사면 요즘 학생들한테 한참 유행하는 키링과 부착링을 사은품으로 준다고 하네요.


뭐 저런 것들이 얼마나 행운을 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얼마 안남은 수능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마음을 다소나마 안정시켜 줄수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을 듯 싶습니다.


이제 채 두달도 남지않은 수능,수험생 여러분 모두 화이팅 하셔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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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삐삐 출간 80주년 기념 올 컬러 한정판책을 성황리에 펀딩을 마치고 출간 대기중이라고 하는군요.


이 책은 국내에서 출간된 삐삐 시리즈 3종(《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꼬마 백만장자 삐삐》, 《삐삐는 어른이 되기 싫어》)을 1권으로 집약한 에센스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삐삐롱 스타킹의 주인공 삐삐는 요즈 아이들 보다는 아마도 5060세대들한테는 추억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5060세대들은 삐삐를 동화책의 주인공(아마도 당시에는 삐삐가 동화책의 주인공이란 사실을 대부분 몰랐을 겁니다)이 아니라 TV 드라마 주인공으로 알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한국인들이 기억하는 추억의 삐삐>


삐삐 80주년 기념판은 기본 스펙은 양장본392쪽150*225mm549g 25,000원 입니다.

삐삐 시리즈 3종의 기본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200쪽150*210mm346g 12,000원

꼬마 백만장자 삐삐-200쪽150*210mm348g 10,000원

삐삐는 어른이 되기 싫어-200쪽148*210mm 310g 10,000원


삐삐 3종 시리즈는 총 600쪽 1004g 32,000원 입니다.그런데 3권을 합권한 80주년 기념판은 392쪽 549g 25,000원으로 기존 3종 세트에 비해서 페이지는 -34%,무게는 -45%,가격은 -21%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알라딘의 책소개에 의하면 2025년에 ‘삐삐’ 시리즈 출간 80주년 기념 특별판(1945년 스웨덴 초판 출간)을 출간하기로 결정하면서 삐삐의 엄마 린드그렌이 직접 선택한 ‘가장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삐삐 이야기 24가지’를 담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사실은 80주년 기념 특별판은 2025년 삐삐책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 같은데 2002년에 사망한 저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가 실제 24가지 내용을 선택했는지 혹은 스웨덴 현지에서도 24가지 에센스판이 출간되었는지 알고 싶군요.

사실 이른바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 볼 수 있듯이 한권으로 만든 책들의 경우 대부분 출판사의 마케팅 정책의 일환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애거서 크리스티처럼 많은 추리소설을 쓴 작가라면 자신의 책중에서 선호하는 작품이 있을 수 있고 또 이를 밝힐 수도 있지만 살아생전 100권의 책을 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가 100권의 책중 자신이 선호하는 작품이 아니라 단 3권에 불과한 삐삐 시리즈중에서 24개의 에피소드를 굳이 선택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으로 삐삐 80주년 기념 한정판은 그냥 초판 판매년도(1945년)과 올해(2025년) 그리고 80이라는 숫자가 떨어져서 기획된 마케팅이 아닌가 의심됩니다.

만일 그렇다면 굳이 80주년 한정판을 살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결국 24개 에피소드란 것도 한권으로 압축(즉 읽기 편하게)하기 위해서 페이지수와 무게를 줄인것에 불과 한 것이니까요.


80주년 기념 한정판이란 것이 단순한 마케팅 정책에 불과하다면 굳이 이 책을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오히려 삐삐 3권 세트가 삐삐 시리즈 전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한정판 한권에 비해서 무게와 페이지 수도 적어서 아이들이 읽기 더 수월하기 떄문이지요.게다가 가격은 달랑 7,000원 더 비싸니 차라리 이것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존의 삐삐를 기억하는 5060세대를 노리고 그냥 3권 합권으로 크고 무겁고 화려하게 기획했다면 오히려 수집의 의미가 더 커서 훨씬 마케팅적으로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그러면 어린이도 어른도 모두 함께 공략할 수 있을 터인데 말이죠.


그런데 이런 마케팅 기획은 출판사가 하는지 아니면 알라딘이 기획하는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책을 더 많이 판매하려는 출판사가 했다면 근시안 적이고(왜냐하면 3권 세트 살 수요가 1권으로 줄어들 수 있기 떄문)이고 알리딘에서 기획했다면 요구르트 잔 주는 굿즈가 좀 유치하기 때문이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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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25-09-10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나온 책을 조금 추려서 크게 하나로 묶어 볼 수도 있을 테지만, 이미 나온 책을 그냥 새삼스레 우려내는 판으로 보여서 고개를 잘래잘래 저었습니다.

카스피 2025-09-11 01:29   좋아요 0 | URL
넵,너무 뻔한 상술인것 같아서 맘이 좀 거시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