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요즘 세계 경제가 말이 아니다.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원유값이 폭등하고 식량난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선지 요즘 동네 할머니들도 러시아 떄문에 푸틴때문에 힘들어서 못살겠다는 말을 듣곤 한다.


사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세계 경제가 힘든것은 맞고 타국을 침략하는 어떠한 이유에서든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다.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00% 러시아의 잘못이고 푸틴의 욕심탓이라고 비난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흔히 러시아가 예전부터 강대국이고 타국을 자주 침범한 국가로 알고 있는데 러시아의 역사를 조금만 들여다본 분들이라면 오히려 러시아가 타국의 침략을 얼마나 두려워하고 있는지 알수 있을 것이다.러시아는 몽골의 침입으로 수백년가 그들의 지배하에 있었고 프랑스 나폴레옹의 침공과 2차대전당시 나치 독일의 침공-독일의 침략으로 약 2천만명의 사망자 발생_으로 유럽 그 어느 나라보다 수많은 인명피해를 본 나라이다.

그러다보니 러시아는 항상 서방의 강대국들과 러시아의 완충지대를 두고자했고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바르샤바 조약기구이다.


하지만 소련의 붕괴후 러시아는 바르샤바 조약기구를 해체하면서 미국과 서방에게 나토의 동유럽 나토 가입을 하지 않겠다는 구두 약속을 받았지만 미국과 유럽은 그 약속을 어기고 러시아의 코앞-우크라이나-까지 들어가고자 한것이 오늘 사태의 한 원인이 디었단 생각이 든다.


그런데 며칠자 뉴스에 이에 대한 외국 전문가의 기사가 실린것을 보았다.

미국은 대체 어쩌다가 러시아를 잃었을까?


이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단순히 러시아나 푸틴의 영토묙심이 아니라는 미국과 서방측의 잘못도 있다는 약간은 균형잡힌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여겨서 소개해 본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사상최대라고 불리던 힌남노 태풍이 우리나라를 통과해 가면서 올해도 많은 사상자가 생겼는데 특이한것은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난것이다.


원인은 관리소장이 새벽에 지하주차장이 침수되고 있으니 차를 빼라고 방송을 해서 차를 빼러간 주민들중 일부가 갑자기 쏟아지는 빗물에 안타깝게 목숨을 잃게 된것이다.

일부 신문기사나 네티즌 댓글을 보면 주차장에 차를 뺴라고 방송한 관리소장에게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태풍이 온다고 새벽4시에 출근해 아파트 주변을 순찰하면서 지하주차장이 침수된다고 방송한 관리소장이 무슨 죄가 있나 싶다.

아마 지하주차장이 침수될 지경에도 관리사무소에서 차 뺴란 방송이 없었으면 필히 문제가 되기에 소장도 상황을 보고 차를 이동시키라고 방송했을 것이지만 아마 아무도 그렇게 순식간에 물이 들이닥쳐 지하 주차장이 침수되리라고 예상치는 몸했을 것이다.

그제 내 경험에 의하면 폭우시 내리는 빗물의 유속은 무척 빠르고 순식간에 차오르기 떄문에 성이들도 쉽게 몸을 가누지 못하니 피할 방법이 없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일부에선 시의 책임을 묻는 이들도 있는데 포항시는 위급문자를 계속 보냈다고 한다.하지만 이런 폭우시 주민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좀더 정밀한 안전지침이 있었나하고 반성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 와중에 술을 쳐먹었다는 공무원들은 모두 파면해야 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허준이 교수가 수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우는 필즈상을 수상하자 국내에서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큭 두가지인것 같다.


그 하나는 허교수는 미국인인데 미국인이 상 받은걸 가지고 왜 한국에서  난리를 치는 거냐는 것이다.그러면서 꼭 나오는 댓글이 군대는 갔다왔냐는 것이다.마치 허교수가 군대가기 싫어서 미국 시민권을 딴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은데 허교수는 태생이 미국인이다.부모가 미국 유학중에 미국에서 태어났는데 항상 문제가 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초등부터 대학원 석사(대학 대학원 모두 서울대)까지 한국에서 공부한 특이한 이력이 소유자란 것이다.그건 아마도 허교수의 부모 두분이 다 한국 국적이고 서울대와 고려대 교수를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물론 한국에서 대학원까지 나왔으면서 왜 군대를 안갔냐고 하면 할말이 없겠지만 병역법(지금은 아마 만 18세 되는 시점에 국적중 하나를 선택해야 됨.외국국적 선택시 만 40섹까지 국내 취업이 불가)개정전이라서 이중 국적이 허용되지 않았나 싶다.

허교슈는 서울대 대학원 졸업후 미국으로 박사 유학을 ㅇ갔고 실적을 인정받아 프린스턴 대학 종신 수학교수가 되었으니 한국에서 군대안가고 과실만 따먹은 다른 검은머리 외국인과 다르니 굳이 군대떄문에 비난을 하는 것은 쫌스럽지 않나 싶다.


또하나는 허교수가 서울대 학사 석사 출신이라 필즈상 수상으로 서울대가 난리가 났는데 서울대 동문이 필즈상을 받은것이 무척 자랑스럽고 서울대 출신이란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허교수가 서울대 출신인것 많지만 허교수는 서울대에서도 그러 그런 학생이었다고 한다.사실 허교수는 한국식 수학교육에 질려 수학을 싫어했고 서울대에서도 성적이 좋지 않아 미국의 11개 대학 박사코스 신청에서 퇴짜맞고 마직막 한군데 대학에서 받아져 지금의 성과를 이루게 된것이다.그러니 서울대에서의 수업이 지금의 허교수를 만들었다기 보다는 기사에 난것처럼 한국과 서울대의 주입식 수학교육에 찌들었던 천재가 미국에 가서 재능을 만개했다는것 맞을 것이다.그러니 서울대 사람들이 서울대 출신이라고 자랑할 필요는 없단 생각이 든다.


오히러 허교수가 왜 미국에서 재능을 만개해야 했는지 서울대는 뼈져리게 반성해야 되지 않나 싶다.

by caspi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잉크냄새 2022-07-07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 사회의 단면이 고스란히 나타나네요. 외국에서 성공한 한국계 외국인에 대하여 나타내는 반응은 언제나 위에서 지적한 것과 똑같네요.

눈 건강은 좋아졌는지요?

카스피 2022-07-28 01:03   좋아요 0 | URL
아니요.여전히 안좋습니다ㅜ.ㅜ
 

코로나가 근 2년이상 지속되면서 한국의 K방역이 전 세계적으로 맞은 칭찬을 받고 있다.특히나 지금 올림픽을 하고 있는 일본 상황과 비교해 봤을떄 그 우위가 여실히 들어나는 것에서도 잘 알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정부가 잘 해서가 아니라(이 정부의 가장 큰 방역실패는 백신확보과정에서 미적미적했던 점일 것이다),지금도 고생을 하는 의료 종사자들의 헌신과 모든 불편을 감수하고 정부의 지침을 묵묵히 따르는 국민들의 덕이 아닐까 싶다.

 

 

 

근데 이번에 청해부대 코로나 감염과 관련해서 정부와 군의 뻘짓이 다시 한번 들어나서 새삼 놀라게 된다.그간의 혼선을 생각한다면 당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인데 올 2월 출항한 청해부대 부대원들에게 백신을 주지 않은 것은 당시 백신확보가 안되서 그렇다고 변명할 여지는 있느니 그 이후 온 장병이 코로나에 감염될떄까지 백신을 보급하지 않은 것은 당최 쉴드를 쳐줄 방법이 없다.게다가 제대로 된 검사킷도 보내지 않아서 장병들은 코로나가 아니라 단순 감기인줄 알았다고 하니 참 어의가 없다.이처럼 감염이 심하다보니 환자들은 고열에 시달리면서도 계속 후속 환자가 발생하니 의무실은 나올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청해부대원들의 송환을 앞둔 마지막날 아픈 환자들에게 문무대왕함의 방역작업을 시켰다고 하는데 무능한 해군 지휘부의 실책을 감출려고 한지는 모르겠지만 코로나 환자들에게 병원의 방역작업을 시킨것과 마찬가지인 참 어처구니가 없는 짓이다.

 

게다가 장병들이 한국에 돌아와서도 정부나 군이 벌인 코메디는 이것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청와대는 변명이라고 하는 것이 대통령이 참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장병들의 비행기를 통한 귀국을 지시했다고 자랑스럽게 발표했는데 웃긴것이 한시라도 귀국시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그럼 배로 몇달 걸려 환국시킬려고 했다는 것인지 참 어어의 없다.이주 당연한 조치를 대통령의 참모들은 머리에 우동만 있는 것인지 아니며 대통령을 엿먹이려고 하는 것인지 당최 이해가 안간다.

이 촌극의 화령점정은 국방부 장관이라고 하는 작자가 병든 환자한테 위로품이랍시고 애들이나 먹는 과자를 보냈다고 하는 점일 것이다.

 

게다가 아픈 장병들을 대상으로 감찰까지 한다고 하니 그냥 함 지휘관한테만 문책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개인적으로 정부의 책임있는 사과와 더불어 무능한 국방부 장관과 군 지휘관을 책임지고 옷을 벗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겨진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 드디어 LG전자기 계륵과 같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햇수로 휴대폰 사업을 한지 26년만의 철수 선언이라고 하니 참 마음이 아프지 않을까 싶다.업계 라이벌이라고 할수 있는 삼성전자는 승승장구하면 세계1위 점유율을 지키고 있는데 초라하게 철수할려고 하니 좀 거시기 했을거란 생각이 든다.스마트폰은 앞으로 가전을 통합하여 운영할수 있는 기기가 될것이기에 LG로서도 절대 철수하지 않고 싶었겠지만 몇년간 누적적자가 5조라고 하니 재벌이라도 버틸수 없지 않았나 싶다.뉴스를 보니 우리나라 상장기업의 1/4가 영업이익으로 금융권에서 빌린 돈의 이자도 못낸다고 하니 5조란 돈의 무게가 어마어마 하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은 LG폰이 좋은데 왜 철수하는냐 삼성의 독과점을 막기 위해서라도 계속 있어야 한다고 인터넷 댓글에 설왕설래가 심한데 뭐 결론은 삼성폰에 비해 엘쥐폰이 제대로 만들지 못했고 그래서 사람들이 사질 않아서 적자가 계속 누적된것이기에 지금이라도 철수를 하는 것이 맞단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엘쥐폰이 좋다고 말들을 많이 하는데 실제 엘쥐폰에 문제가 많았다는 것은 나무위키등만 쳐보다 금방 알수 있을 정도호 하자가 많았다.

 

나 역시도 삼성에 좀 반감이 있어서 2년전에 친척 모자에게 엘쥐 스마트폰(흔히 말하는 보급형인 X4와 X6)을 주었다.그런데 일년이 지나 한두달 사이로 두 핸드폰이 고장이 나서 엘쥐서비스센타로 갔는데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엄마폰은 침수가되서 메인보드가 부식되어 메인보드 교체비로 18만원을 요구(이 경우 메인보드를 교체해도 폰의 사진이등 자료는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함)했고 아들폰의 경우 폰이 데미지를 입어 터치가 불량이라고 하며 역시나 교체비용으로 10만원을 요구했다.

웃긴것은 어머니 폰의 경우 아이도 아니다보니 굳이 물에 빠트릴 이유가 없는데(실제 물어보니 그동안 백안에만 있었다고 함),아들폰의 경우 화면이 안나올 정도로 데미지를 입을정도면 겉의 액정화면에 큰 문제가 있어야 되는데 멀쩡해서(살제 물어보니 중학교에 들어가 처음 받은 스마트폰이라 정말 애지중지 했다고 함)기사에게 이점을 지적하니 말끝을 흐리며 한 10%정도는 액정이 큰 이상이 없어도 화면이 안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뭐 아무 힘도 있는 수리기사와 싸울 필요가 없어 엘쥐전자에 항의 메일이나 보낼까 생각했는데 이처럼 철수한다고 하니 뭐 글을 쓸일도 없다.솔직히 엘쥐폰의 불량과 삼성과 비교되는 서비스 행태를 한번 겪은 사람이라면 다시는 엘쥐폰을 안산다고 하는데 나역시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들었다.

결국 이처럼 소비자의 눈높이 맞지 않는 제품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한 엘쥐폰의 철수는 당연한 수순이 아닌가 싶은데 그나마 다행인것은 부품과 서비스는 계속 진행한다고 하는 점이다.하지만 이 역시도 솔직히 믿음이 안가는 철수 발표가 나기전에 벌써 강남역에 있는 엘쥐폰 써비스 센타를 은근슬쩍 철수한것을 보니 뭐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 않은 편이 좋을까 싶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