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책 9번째로 선정한 소년소녀종합도서관 전집에 있는 4차원의 신세계는 제목에서 볼수있듯이 SF소설인건 확실한데 그 내용이 기어나지 않는 책들 중의 한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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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인터넷을 뒤져보니 53년에 제리 솔이란 작가가 쓴 Costigan's needle(코스티건의 바늘)이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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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의 신세계 내용은 전자회사 중역인 주인공과 간부들이 코스티건 박사의 차원이동 기계에 투자를 하게되고 마침내 완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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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의 차원이동기계는 오리지 생물만 차원이동 시킬수 있어 중역중 한명이 기게를 통해 차원이동 하나 되돌아오지 못하고 이에 경찰까지 출동하나 역시 되돌아 오질 못해서 온 국민의 관심을 받게 되는데 이에 사이비교주가 사탄의 기계라고 차원이동장치를 파괴하는 행동을 벌여 기ㅖ 500m주변의 모든 이들이 허허벌판으로 차원이동 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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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원시인 같은 생활을 하지만 과학자들과 사람들은 현대의 과학지식을 이용해 용광로를 만들고 철을 만들더니 발전소까지 만드는 기적을 만들어 버리지요.이후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차원이동장치를 다시 개발하지만 간곳은 원래 세계가 아니라 또 다른 차원이어서 결국 현재에 만족하고 살기로 한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책 내용은 그닥 기어기 나질 않았는데 저 삽화를 보니 그 당시 기억이 떠오르네요.아무래도 초딩시절 아동서적에서 저런 삽화를 봐서 그런지 당시 무척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SF소설을 꽤 읽었다고 자부하는데 제리 솔이란 작가는 처음 듣는 것 같습니다.아마도 국내에는 이 작품외에는 번역된 책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혹시 구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관연 구할 수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참고로 4차원의 신세계 원제가 코스티건의 바늘이란 것은 코스티건 박사가 발명한 차원이동장치가 마치 바늘처럼 생겨서 그렇게 지었다는 다소 저차원적인 작명법이었네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