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작가의 노벨상 수상이후 한국 도서들이 외국에서도 좋은 평을 많이 듣고 있지요.하지만 특정 국가에서 한국 도서가 폭발적인 관심을 갖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그런데 멕시코에서 한국의 한 책이 뜻밖에 굉장히 큰 화제를 모우고 있다고 하는군요.

넵,멕시코에서 화제를 모우고 있는 책은 한국의 웹소설 멕시코 제국 황태자가 되었다입니다.

사실 웹소설은 안보기에 이런 책이 있다는 사실도 몰랐는데 알라딘에서도  전자책 형태로 구매 가능합니다.


일종의 대체 역사 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데 멕시코 현지에서도 (스페인어로 번역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대체적으로 기쁘다.재밌다,미국에 엿멱여서 신난다,외국인이 멕시코 역사에 더 관심이 많아서 슬프다는 반응과 더불어 왜 한국인 멕시코를 배경으로 소설을 쓰나 하는 평이 많다고 하네요.

참가로 멕시코는 한류 영향이 굉장이 강해서 K-POP이나 드라마에 멕시코와 연관된 것이 (아주)조금만 나와도 멕시코내에서 엄청 큰 반향을 일으키다고 하는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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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웰컴 라이브러리에 보관된 고서중의 하나로  작성된 시기는 19세기말에 20세기 초에 저술된 책으로 읽으려면 목숨을 걸어야 될 정도로 아주 위험한 책이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위험해서 금단의 봉서가 된 책은 바로 마리 퀴리의 연구일지라고 하는군요.

마리 퀴리의 연구 일지가 위험한 이유는 실제 마리 퀴리의 죽음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리 퀴리는 계속된 방사능 연구 탓에 건강이 악화되어 방사선 피폭에 의한 재생 불량성 빈혈 등으로 몹시 고생하며 요양원을 전전하다가, 1934년 7월 4일 향년 66세로 사망. 죽기 직전에는 여러 생리 기능이 완전히 망가져서, 인체의 발열 기능마저 정지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래선지 마리 퀴리의 연구 일지 역시 반감기가 1600년이나 되는 라듐266에 오염이 되있어 이 책을 읽으려면 전용 열람실에서 방호복을 입고 읽어야 하면 보관시에는 납으로 된 상자에 보관해야 된다고 합니다.

읽으면 죽는 책이라니 정말 ㅎ ㄷㄷㄷ하기 그지 없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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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는 아주 위험한 책 한권이 봉인되어 있다고 합니다.1670년에 출간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중국 제국에서 행한 기념비적 임무''란 책이지요.

ㅎㅎ 이 책을 금단의 봉서라고 한 이유는 바로 책 표지의 재질 때문입니다.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중국 제국에서 행한 기념비적 임무는 네덜란드 출신의 다퍼(O.Dapper) 박사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사절단과 함께 중국을 탐방한 뒤 쓴 지리서로, 표지에 백인의 가죽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17~19세기 당시 유럽에서는 사람 가죽을 고급 도서의 표지로 이용하는 경우가 자주 있어 유럽과 미국 등의 일부 박물관과 대학도서관 등이 인피(人皮)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발견되기는 처음으로 알려졌다거 고 하네요.

사실 인피 도서하면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영화 이블데드에 등장하는 흑마법서인데 한국에도 인피로 만든 책이 있다니 정말 ㅎㄷㄷㄷ한 느낌이 드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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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과는 아무런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북 디자인을 한 책이 있네요.


집행유예 취소청구 판례라는 법 관련 책인데 왜 뜬금없이 토스트 한개가 책표지에 떠억 하니 있는지 당최 이해가 가질 않네요.책 제목과 내용중에서 토스트와 연관된 글을 전혀 찾아 볼수 없는데 말이죠.


몇년전에 전자책으로 나온 책인데 아마도 종이 책으로 나오지 않을 예정이어서 그냥 아무렇게나 책 디자인을 한 것 같아서 출판사가 좀 성의가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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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책이 안팔리는 시대에 소비자들의 시선을 확 끄는 것은 북 디자인과 책 제목의 영향이 제일 크다고 생각됩니다.그래선지 출판인(편집자포함)들은 외국의 번역도서(소설이 아니라 인문혹은 사화과학 도서의 경우)소비자의 마음을 확 사로잡을 제목 선정에 크게 신경을 쓴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다보니 베스트셀러가 된 도서의 제목을 차용하는 경우도 왕왕 있는 것 같습니다.그 대표적인 예중의 하나가 바로 OOO착각이 아난가 싶네요.


제목끝에 착각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책은 이 보다도 훨씬 더 많은데 주로 요 몇년간 이런 제목이 붙는 책들이 다수 출간 된 것으로 보아 마지막에 착각이라는 단어를 쓰는 책 제목이 유행인가 봅니다.

아무래도 이런 류의 제목을 처음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해 보는데 실제 저자도 번역가도 출판사도 제 각각이기에 이런 제목은 내가 출간한 책도 베스트셀러가 되보자는 편집장의 아주 간절한 기원이 결과가 아닌가 싶어 마음 한켠이 씁쓸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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