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미국의 딸랑이란 사실은 전 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지요,제 2차 세계대전에 겁없이 진주만을 폭격하면서 전쟁을 일으키다가 원폭 두발을 맞고 항복하면서 그 이후 미국앞에서는 정말 설설기고 있지요.

역대 일본 수상들은 미국 대통령 앞에서 온갖 아양을 다떠는데 그 대표적인 인물중의 하나가 바로 아베신죠이지요.

트럼프 대통령 접대한다고 골프장에서 엎어지고 넘어진 쇼를 한것이 가장 유명하지요.


하지만 일본의 야마토 혼(?)을 가진 남자들중에는 이런 자국의 수상들이 매우 부끄러운 사람들이 있었나 봅니다.그런 대표적인 이들중의 하나가 만화 바키를 그린 이타가키 카이스케입니다.


그는 자신의 만화 바키에서 역대 미국 대통령들(조시 부시2세.오바마,트럼프,바이든등)이 바키의 아버지인 지상 최강의 생물 한마 유지로에게 충성의 맹세를 하는 장면을 대통령이 바뀔때마다 그리고 있기 때문이죠.

<트럼프 1기 당시 트럼프의 충성선언 그림>

<트럼프 2기 트럼프와 머스크의 충성선언 그림>


이건 단순한 일러스트가 아니라 실제 바키라는 만화책에 나오는 내용이지요.


작가는 전직 자위대 공정대원(장교) 출신이라고 하는데 미국에 대한 콤플레스가 심한것인지 아님 극우인사 여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일본인 만화가치곤 상당히 특이한 편인것 같습니다.

유명인에 대한 풍자에 관대한 미국이라서 문제화되지는 않지만 다른 나라같으면 상당히 불쾌할 것 같은데 스트롱맨 푸틴이나 시진핑에 대한 풒자나 조롱이 없는 것을 보면 작가도 누울 자리를 보다 다리를 뻗는다고 조용히 사라지고 싶지는 않나 봅니다.


격투 액션 만화로써 한마 바키 시리즈는 제법 볼만 하지만 폭력성과 선정성(?)이 커서인지 의외로 알라딘에서 19금 표시가 뜨고 또 절판된 책들이 많네요.혹 한번 읽어 보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헌책방에서 구입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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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국내에 번역된 초원의 집 동화책 모음입니다.

1956년-숲속의 소녀(정민문화사) 1권 번역

아마 국내에서 가장 먼저 번역된 로라 잉걸스 와일더의 초원의 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1983년-ABE전집중 3권

1권 큰 숲 속의 작은 집이  [큰숲 작은집]으로,2권 대초원의 작은 집이 [초원의 집]으로,7권 대초원의 작은 마을이 [우리 읍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


1985~6년-9권 완역(동서문화사)

동서문화사에서 9권 번역 출간되었다고 나무위키에 나와있으나 구글및 동서 홈페이지에서도 어떠한 정보를 찾을 수 없네요.


1980년대(?)-긴 겨울(계몽사) 6권 번역

계몽사 전집중의 한권으로 출간되었는데 특이하게 시리즈중 6권이 번역되어 출간되었습니다.


1991년-초원의 집 10권(한국매일출판사)

한국매일출판사에서 94년에 10권으로 초원의 집을 번역하여 출간했습니다.하지만 한국매일출판사본은 어디를 찾아뵈도 해당 정보가 없는 특이한 케이스군요.


1994년-초원의 집(대교출판)

대교출판에서 나온 초원의 집은 대략 30년전에 나온 책이지만 역시나 별로 판매가 되지 않아선지 사진정보등이 없네요.


국내에 번역되었는지 잘 알려지지 않은 로라 잉걸스 와일더의 초원의 집 시리즈는 의외로 50년대부터 꾸준하게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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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7~80년 대에 청소년기를 보내신 알라디너 분들이라면 초원의 빛이라는 미국 드라마를 기억하실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뭐 미국판 전원일기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위 동영상에도 나왔듯이 이 드라마는 소설속 둘째 딸이 자전적인 동화소설이라고 하네요.


TV드라마로 나올 정도로 매우 유명한 동화책인데 국내에는 번역된 것이 있나 확인해 보았더니 비룡소에서 2005년에 전 9권을 번역해서 출간했습니다.


1권. 큰 숲 속의 작은 집(Little House in the Big Woods)(1932)

2권. 소년 농부(Farmer Boy)(1933) : 로라네 가족의 이야기가 아닌, 훗날 로라의 남편이 되는 앨먼조 와일더의 소년기를 다룬다.

3권. 대초원의 작은 집(Little House on the Prairie)(1935)

4권. 플럼 시냇가(On the Banks of Plum Creek)(1937)

5권. 실버 호숫가(By the Shores of Silver Lake)(1939)

6권. 기나긴 겨울(The Long Winter)(1940)

7권. 대초원의 작은 마을(Little Town on the Prairie)(1941)

8권. 눈부시게 빛나는 날(These Happy Golden Years)(1943) : 생전 출판된 마지막 권

9권. 처음 4년간(The First Four Years)(1971) : 작가 사후 원고가 발굴되어 시리즈에 추가됨


국내에선 비룡소가 처음 번역인가 좀 찾아보았더니 여러 출판사에서 번역했더군요.

1956년-숲속의 소녀(정민문화사) 1권 번역

1983년-ABE전집중 3권

1988년-9권 완역(동서문화사)

1994년-초원의 집(대교출판)

2003년-초원의 집 (시공주니어)

2014년-초원의 집(통큰세상)

2016년-초원의 집(한국 헤르만 헷세)


보통은 시리즈 중 1권만 번역하는 것이 보통인데 특이하게 게몽문고에서 6권을 번역한 기록이 있네요.


과거 초원의 집을 시청하신 분들중 원작 동화를 읽어보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비룡소 초원의 집 9권을 추천해 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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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님의 곤충의 진화란 책에 관한 글을 보니 갑지가 타치바나 겐이치의 테라포마스란 SF만화가 생각납니다.


화성을 개척하기 위해서 화성에 바퀴벌레를 살포하고 500년후에 가보니 바퀴벌레들이 인간형으로 진화해서 인간과 살육을 벌인다는 매우 충격적이고 잔인한 만화인데 인간들도 바퀴벌레한테 살육당해 죽자 곤충의 DNA를 이식받아 바퀴벌레 인간들과 싸운다는 내용입니다.

중간까지 본 기억이 나는데 아직 완결이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결말이 날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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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에서 가자 핫한 작가는 세스지라고 합니다,세스지는 호러 작가로 작가의 신분이나 근황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바(즉 작가의 얼굴,나이,직업,성별 일체)가 없는데 그나마 공개된 것이 세스지(이것도 이름이 아니라 등골이 오싹하다에서 등골이란 의미의일본어임 )라는 필명과 SNS계정 정도라고 하는군요.그리고 SNS계정의 사진이나 취재내용도 매우 기묘해서 상당히 오싹하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도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냐는 의문이 들 정도인데 세스지의 작품의 특징은 독자가 실화인지 허구인지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극강의 리얼리티를 자랑해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라서 일본 호러 소설계의 정점에 서있고 또한 한국의 호러팬들도 작가의 책이 번역되기 전에 일본어를 번역해서 볼 정도였다고 합니다.한국의 호러팬들이 번역을 요구해서 국내에 출간된 작품이 그의 데뷔작인 킨기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란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실제 사건을 취재하는 것처럼 허구와 현실의 경계를 완전히 무너뜨려서 실제 매우 오싹하다고 하는군요.


공포소설 매니어라면 반드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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