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이야기가 나온 김에 베이커가 221B에 있다는 셜록 홈즈의 방 내부구조를 보시지요.
<사진을 클릭하면 커집니다>흠 ,홈즈의 방이 이렇게 생겼군요^^by caspi
4.애크로이드 살인사건 표지 커버 디자인. 페어나 언페어다 말이 많았던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이지요.읽은지 오래돼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 애크로이드가 뒤에서 칼을 맞고 살해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은 국내에서도 번역이 많이 되어서인지 표지도 다양하네요. 우선 황금가지판은 그냥 집이 나옵니다.내용과는 별 상관없는 디자인이지요.해문(문고)판은 손위에 나비가 있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해문(추리베스트)판은 그냥 제목만 나오는 표지 디자인입니다.통일성은 있는데 별반 감흥은 없습니다. 새로 나온 동서DMB본은 외국 표지를 그냥 도용했군요.이거 저작권에 걸리지 않을까요? 예전 고려원페이퍼북은 무슨 나선 계단인 것 같은데 사진의 반이 짤려서 잘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은 책 내용과는 별로 상관없는 표지 디자인이 주종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그럼 외국의 책은 어떨까요? 표지 커버에 칼이 주로 많이 등장하는데 애크로이드가 뒤에서 칼로 찔려 죽은 것을 나타내는 것이로군요.그 다음에는 전화기인데 이게 그냥 전화면 의미가 없는데 혹 딕터폰(현재식으로 말하면 휴대용 녹음기)를 의미하는지 모르겠네요. 1.칼 -말그대로 애크로이드 살해 방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표지 디자인입니다.너무나 직설적이지요. 2.전화기 -전화기는 좀 애매해 보입니다.소설속 주요 스포일러는 바로 딕퍼폰인데 이게 20~30년대 나와서 70~90년대에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그래서 딕터폰의 폰에 주안점을 두어서 전화를 표지 디자인 한 것 같습니다.(딕터폰에 대한 주석은 제 리뷰-내멋대로 주석달은 포와르-애크로이드 살인사건에 있습니다) 3.글자(폰트 그래픽) -전통적인 표지입니다.뭐 표지 디자인 하기 싫으면 하는 것이죠. 4.기타 -묘지도 나오고 독약도 나옵니다.독약은 애크로이드가 좋아하던 미망인의 살해당한 수법이라 이해가 가는데 무덤은 좀…. 포와로 시리즈에서도 애크로이드 살해 사건은 좀 유명한 책인지라 표지 디자인이 좀 강렬합니다. by caspi
3.빅 4 표지 커버 디자인 크리스티 여사의 달걀머리 포와로가 나오는 3번째 작품은 바로 빅 4입니다.빅 4는 수수께끼 풀이인 본격 추리 소설을 쓴 크리스티 여사의 작품중 특이하게도 스릴러 풍의 스파이 물인데 그닥 인기가 없어서인지 이후 포와로에서는 다시 이런 류의 소설을 쓰지 않습니다. 빅 4는 4명의 수수께끼 인물이 세계 정복을 하려는 야심을 포와로가 막는다는 내용이지요. 해문(문고)판의 경우 표지 디자인을 보면 처음에는 뭔지 잘 알수가 없는데 사람 얼굴이더라구요.한데 이게 책 내용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잘 알지 못하겠네요.황금가지는 체스판이 나오는데 이 책 처음 읽는 분은 저게 무얼까 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사실 이책을 다 읽지 않으면 저 체스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는 분이 없으실 겁니다.책 내용중에 체스를 하다 빅 4의 마수에 걸려 죽는 사람이 있는데 그걸 디자인 한 것 같군요.뭐 크게 연관성은 없어 보입니다. 그럼 외국의 표지를 볼까요.역시 딱히 디자인 컨셉을 잡을것이 없었는지 그냥 제목을 쓰거나 4자를 전면에 앞세운 것이 많습니다.그중에선 특이하게도 중국인을 디자인한것도 있네요. 1.중국인 배경 -표지중 중국인을 배경으로 한 것이 있는데 빅 4의 우두머리가 중국인이기 때문이지요.하지만 이 중국인 두목은 끝내 모습을 한번도 들어내지 않고 나중에 자살합니다.좀 허망하지요. 하지만 표지 커버로는 매우 강렬한 느낌을 주는데 처음것은 빅 4,아가사 크리스티라는 글자가 없으면 마치 무슨 도교 관련 서적 같은 느낌을 주는 군요. 2.글씨 혹은 숫자 -펭귄 북등 몇몇은 그냥 아무 디자인 없이 제목만 쓰는데 심플하면서도 보기 좋은데 어떤 것은 빅 4의 4를 강조하기도 하네요. 3.기타. -그냥 제목만 쓰기는 뭐하니 포와로라든가 크리스티 얼굴을 집어 넣거나 두목이 중국인이라고 용이라든가 중국 도자기를 디자인한거도 있군요. 개인적으로 강렬한 중국인의 눈매가 있는 30~40년 스타일의 표지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드는군요. by caspi
포와로가 나오는 크리스티의 두번째 작품인 골프장 살인사건의 표지 커버 디자인입니다.뭐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바로 골프와 관려된 표지 디자인이 나오네요. 해문이나 황금가지 골프광과 티업,골프공과 우드가 표지 디자인으로 나옵니만 골프장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요.사실 살인 사건의 시체가 골프장 인접 골재 구멍에서 나오므로 엄밀하게 따지만 살인사건과 위 제목을 연결한 건덕지가 전혀 없지요. 뭐 외국의 골프장 살인사건 표지도 국내와 대동소이합니다만 커버 그림이 골프장을 배경으로 한것과 국내처럼 골프 용품으로 한것으로 나뉘네요. 1.골프장 배경 2.골프 용품 배경 뭐 골프장 살인사건의 표지에선 독자들에게 살인 사건이라는 긴박한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하게 디자인이 되어 있읍니다.뭐랄까 그린을 상징하는 녹색 바탕을 보니 기분이 차분해진다고 할까 뭐 그런 느낌을 주는군요. 그나마 개인적으로 칼이 있는 디자인이 그나마 좀 나아보이네요.
아가사 크리스티의 스타일즈 저택의 죽음 커버들 모음입니다. 차례로 해문(포켓),해문(양장),동서,황금가지 순입니다.스타일즈 저택을 배경으로 한 커버가 2개,피해자가 마신 커피잔을 배경으로 한것이 하나,나머지는 그냥 그래픽이군요. 해외판도 커버 그림은 우리와 대동소이 합니다. 1.커피잔 2.스타일즈장 배경 3.독약-요건좀 특이하네요.살인의 방법이 독살이라고 표지에서 아르켜 줍니다. ← 요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4.일반 폰트 그래픽-그냥 심플합니다. 5.인물 해외 커버를 보니 국내 출판사들이 위 종류에서 하나를 골라 표지 디자인을 한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떤것이 좋으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독약중 세번째가 마음에 드네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