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디너 여러분들은 설겆이 하실적에 고무장갑을 끼고 하시나요,아님 맨손으로 하시나요.ㅎㅎ 전 주부습진이 있어서 설겆이 하는 경우 꼭 고무장갑을 끼고 합니다.
근데 고무장갑의 가격이 3천원 정도여서 그닥 싸지도 안은데 분제는 이게 얼마나 약한지 평균 한달에 한번 고무장갑을 새로 삽니다.
문제는 그냥 시원하게 찢어지는 것이 아니라(그럽 업체에 항의글이라도 시원하게 쓸텐데) 어디 한부분이 아주 미세하게; 구멍이 나는 겁니다.처음에는 잘 모르는데 쓰다보면 계속 장갑안으로 물이 들어와 결국 맨손으로 설겆이 하는 것과 다름이 없지요.
물론 고무장갑 업체도 너무 질기면 매출이 안오르니까 적당히 내구서을 주는 것은 알겠는데 요즘은 너무 고무장갑이 약해 금방 헤지는 것 같아요.혹 고무장갑 빨리 뚫리는 것 저만 그런가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