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커뮤에 올라온 살아보니 쓸데없는 11가지란 글입니다.

ㅎㅎ 정말 하나하나 따져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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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over 2026-05-13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움과 원망은 일시적이나 사랑은 영원하지요~ Love wins all!
 

이번 코첼라에서 빅뱅의 대성의 외국에 잘 알려진 케이 팝이 아니라 한국의 전통 가요라고 할 수 있는 트로트를 불러 제껴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지요.


현재 한국 음악을 대표하는 케이팝은 서구의 팝 문법(특히 힙합과 댄스)을 한국적 감성과 서사, 치밀한 제작 시스템으로 재해석한 '한국식 대중음악'이 그 본질로 단순한 음악을 넘어서  화려한 칼군무와 강렬한 비주얼 등 '보는 음악'으로서의 정체성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케이팝의 원조를 흔히 SM의 아이돌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 기원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용산 등지의 미군 기지 내 미 8군클럽으로 한국 대중음악가들이 서구의 재즈, 록, 팝 등을 접하고 공연하며 전문적인 무대 매너를 익힌 실질적인 케이팝의 산실로 평가받습니다.실제 이 당시 패티김등으로 대표되는 미 8군의 클럽음악은 당시 한국의 대중들이 즐겨 듣던 트롯트와는 상당한 괴리감이 있다고 할 수 있지요.


사실 케이팝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고 하지만 국내로 한정한다면 전 국민,전 연령대가 즐기는 음악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특히 요즘은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영어 가사를 많이 배치하다보니 더더욱 가사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알아 들을 수 없지요.

차라리 대성이 부른 날봐 귀순같은 세미(댄스)트롯이 오히려 전 연령대에 더 쉽게 어필할 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


이 처럼 한국인이 즐기는 음악은 흔히 전통 가요라고 불리우는 트롯트(일전에 글을 올렸지만 트롯트리듬자체는 서구의 춤곡인 폭스트롯에서 유래함)이지만 그 감성이란 것이 한국을 필두로 동아시아에만 유효하단 생각이 들어서 과연 트롯트가 외국인들의 감성에 맞을까 하는 생각들을 많이 한 것이 사실인데 이번 코첼라에서 대성의 공연으로 한국의 트롯트도 전 세계에 흥행이 가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갖게 만듭니다.

사실 전 세계의 음악은 미국으로 대표되는 팝이 대세인데 그러다보니 팝 음악이 각국 상황에 맞게 변주되면서 소비되고 한국의 케이팝도 서구의 팝 음악을 한국식으로 변용해서 전 세계에 재 수출한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한국의 전통 가요인 트롯트가 과연 케이팝처럼 전 세계에 돌풍을 불러 일으킬수 있을까요?

그건 전 세계 음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 과연 각 나라의 전통음악이 성공을 했을까를 살펴봐야 된다고 여겨집니다.흔히 각 나라의 전통 음악이라고 한다면 대표적인 것이 프량스의 샹송,이탈리아의 칸소네,스페인의 무시카 포클로리카(Música folclórica),일본의 엔카등을 들 수 있습니다.물론 여기에는 자메이카의 레게 음악도 포함되지만 레게 음악자체가 영어로 불려지기에 팝 음악의 하위 장르로 분류되는것 같습니다.

그럼 이런 각국의 전통 가요들이 과연 팝 음악의 본고장인 미국 예를 들면 빌보드에서 1등을 한 경우가 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한 비영어권 노래는 현재까지 단 10곡에 불과합니다.

1.1958년-도메니코 모두뇨(이탈리아어) Nel Blu Dipinto Di Blu (Volare)


2.1963년-사카모토 규(일본어)  Sukiyaki


3.1963년-수르 수리르 (프랑스어) Dominique


4.1986년-팔코 (독일어) Rock Me Amadeus 


5.1987년-로스 로보스 (스페인어) La Bamba


6.1996년-로스 델 리오 (스페인어) Macarena (Bayside Boys Mix)


7.2017년-루이스 폰시 & 대디 양키(스페인어) Despacito


8.2020년-방탄소년단 (한국어)  Life Goes On


9.2021년-방탄소년단 & 콜드플레이(한국어/영어) My Universe


10.2023년-지민(한국어/영어)  Like Crazy


빌보드 100위권에 든 외국어 노래중 뜻밖에도 방탄소년단의 곡이 3곡이나 들어 있네요.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70년대 이전에 1등을 한 세 노래(이탈리아,일본,프랑스)는 눈 감고 들어도 아~~ 그 나라 노래구나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고 스페인어 세곡은 사실 스페인 전통 가요라가 보다는 멕시코풍의 전통 가요느낌을 강하게 받는다고 할 수 있는데  미국내에 히스패닉계가 많이 살고 있어 1등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팝의 본 고장인 미국에서 각 나라의 전통 가요가 1등을 하면 전 세계에 히트를 하는 경우는 이제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물론 한국의 방탄소년단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한국만의 전통 대중가요라기 보다는 미국의 팝에 강한 영향을 받은 노래이기 때문이죠.


실제 미국의 전통가요라고 한다면 아마도 컨트리 송을 들 수 있는데  18~19세기 미국 남부 애팔래치아 산맥에 정착한 유럽 이민자들(주로 영국, 아일랜드, 스코틀랜드)의 민요에서 출발했으며 바이올린(피들), 기타, 밴조 같은 악기로 고향의 향수나 고단한 삶을 노래한 것이 특징입니다.하지만 주로 미국 남부 백인들이 듣는 음악이라는 미국 내수용 성격이 강해서 팝이나 힙합처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지 못한 것이 사실이지요.


물론 테일러 스위프트처럼 컨츄리 가수로 시작해서 팝스타가 된 사례도 없지 않지만 여전히 미국의 전통 가요면서도 세게의 주류 음악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코첼라에서 대성이 멋 들어지게 한국의 트롯트를 전 세계에 보여 주었는데 실제 한국의 트롯트도 전 세계인의 인기를 얻을 수 있을 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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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over 2026-04-23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음악에 대한 조예가 정말 깊으신 분이군요. 제가 한국 음악 시장에 대해 가졌던 고찰들을 풍부히 나눠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올게요!

카스피 2026-04-24 17:35   좋아요 0 | URL
넵,종종 놀러와 주세요^^
 

충주맨 김선태는 유튜브계의 한 획을 그은 점말 대단한 사람이지요.아무도 보지 않는 지차체 홍보를 맞아서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로 구독자를 수를 거의 백만이나 만든 공무원입니다.

이런 대단한 홍보 결과 공무원이 된지 10년만에 6급까지 승진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6급까지 평균 20년 정도 근속을 해야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파격적인 인사였고 그러다보니 충주시 공무원 사회에서도 많은 질시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충주맨 덕분에 지자체 홍보 유튜브가 활성화 되었고 각 지자체마다 제2의 충주맨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었으며 그러다보니 얼마전 아는 형님에선 각 지자체 홍보 담당자들이 출연까지 하게 되었지요.


사실 지자체 홍보에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충주맨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저렴한 비용으로 지자체 홍보에 큰 획을 그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 결과 각 지자체들이 공무원들을 대거 유튜브 홍보에 내몰고 있단 생각이 듭니다.


뭐 이런 지자체 홍보가 전혀 의미가 없단 생각은 들지 않지만 각 지자체의 장들은 이런 홍보로 자신의 치적을 올릴 생각을 하지 말고 실제 제대로 된 행정으로 국민들의 편의를 증대시켜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쫄쫄이 핑크 공무원이 정말 웬말인지 모르겠네요ㅋㅋㅋ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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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냥 저냥 지나가지만 지난 4월 1일은 만우절 이었지요.지금은 사기를 치지 않는 한 굳이 일상에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한국에서 과습적으로 말하던 3대 거짓말이 있습니다.

노인의 "늙으면 죽어야지": 실제로는 더 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반어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장사꾼의 "남는 것 없어요(밑지고 파는 거예요)": 더 많은 이윤을 남기거나 손님을 붙잡기 위한 상업적인 수사입니다.

노처녀의 "시집 안 가요": 과거 결혼이 필수였던 시대에 결혼하고 싶은 속마음을 에둘러 표현하던 말입니다. 


그러데 이번 나솔사계에 채식 순자가 관습적인 한국의 3대 거짓말을 능가하는 희대의 명언을 내 뱉습니다.


더치페이하면 차은우가 와도 정 떨어 진다고 말했는데 실제 채식 순자가 진짜 차은우 급의 남자를 만나 보았는지는 모르지만 많은 여성분들의 경우 만일 차은우 급이 남성을 만난다고 한다며 자신이 데이트 비용을 지불해도 만날 용의가 있는 분들이 대다수 일 겁니다.

이는 마치 더치페이를 늘 고집하는 남성이 카리나를 만나도 더치페이 안하면 정 떨어진다라고 말하는 것과 다름이 없지요.실제 장카설을 만나는데 더치페이를 요구할 남자는 단 한명도 없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채식순자의 더치페이 발안은 하국 거짓말 역사의 새로운 장을 썼다고 해돠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n.n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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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웹소설 작가가 조회수가 안나오자 글을 올렸습니다,


아이쿠야 이 작가분 성함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국민 모두 이 작가의 웹소설을 읽어야 될 듯 싶습니다.만약 이분이 자신의 웹소설이 읽히지 않아 펜대를 꺽는다면 앞으로 수십년 후에 대한민국에도 로켓맨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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