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의 단편소설중에 암호를 다른 단편소설이이 있는데 셜록 홈즈의 귀환에 있는 춤추는 인형 입니다.

셜록 홈즈 시리즈의 에피소드 중 암호를 다룬 대표적인 작품중의 하나이지만  암호풀이 과정이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 황금 풍뎅이를 거의 베꼈고, 춤추는 사람 암호도 완전한 창작은 아니어서 독창성이 우수한 건 아닌 작품입니다.

<춤추는 인형의 암호>


그런데 우연찮게 하우미스터리에서 재미있는 사진 한장으 보았습니다.

어떤 빌라의 담벼락인데 붉은 벽돌 담장위에 저렇게 춤추는 듯한 노란색인형이 세워져 있네요.흡사 셜록 홈즈의 춤추는 인형에 나오는 암호문 같아 보입니다.뭐 실제 암호문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빌라 건물주가 대단한 셜로키언이 아닐까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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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일어난 최초의 살인 미수 사건입니다.사는 이 없는 남극에서 살인사건이 생긴다면 과연 어떻게 범인을 찾을 것이며 과연 그 동기는 무엇어었을까요????

ㅎㅎ 갠적으론 머리 한대 쾅쳐서 눈밭에 파묻으면 영원히 발견되지 않았을 완전범죄가 되었을텐데 괜시리 과학자 답지 않에 칼부림을 했네요.

그나저나 외로운 남극에서 심심풀이를 달래줄 소설(아마 추리소설일듯?)의 스포일러를 말하디니 코난 못지않은 설명충 같은데 솔직히 이러면 웨만한 사라들은 참지 못할듯 싶네요 ㅎㅎㅎ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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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라고 한동안 베스트 셀러 였던 책이 있지요


책을 읽다보면 무슨 암호를 넣은 원통형 상자가 나오는데 다빈치가 만든것으로 나옵니다.읽으면서 신기해서 어떻게 생긴것일까 궁금했는데 실제 상품이 이미 팔리고 있더군요.

크렙텍스란 제품인데 테무에서 약 2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더군요.크기를 잘 모르겠는데 반지나 악세사시 같은 것을 넣고 보관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실제 내구성은 어떨지 궁금해 지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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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세기의 미남으로 알려진 알랭들롱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알랭들롱은 50년대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했기에 이미 오래전에 고인이 된줄 알았더니 35년생으로 향년 88세에 돌아가셨더군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알랭들롱의 영화를 거의 보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한 작품은 바로 태양은 가득히란 작품입니다.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범죄소설 재능있는 리플리씨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알랭들롱을 세기의 배우로 만든 작품이지요.

<태양은 가득히의 마지막 장면>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별 볼 일 없는 삶을 전전하던 톰 리플리는, 부잣집 아들로 방탕한 생활에 빠진 고교 동창 필립을 죽이고 그를 사칭하면서 그의 돈을 흥청망청 쓰면서 그의 애인 마르쥬와 사귀게 됩니다.톰은 필립이 자살한것으로 꾸미고 그를 살해한 요트를 팔아버리지만 요트 스크류에 필립의 시체가 걸린것이 발견되고 톰은 형사가 체포하러 온 줄도 모르고 바닷가에서 태양과 술을 즐기는 장면에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영화에서 톰 리플리의 범죄는 결국 발각되고 체포를 암시하는 장면을 끝으로 막을 내리지만 소설 원작에서 완전범죄를 하고 있고 그래선지 리플리 시리즈는 5권까지 있지요.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리플리 1권은 영화 제목과 같은 태양은 가득히란 이름으로 70년대 하서출판사에서 간행이 되었고 다른 출판사에서도 간행이 되었습니다.


이후 2012년에 도서출판 그책에서 총 5권으로 최초 번역되었습니다(그간 보통 1권만 번역되었음)

하지만 그책의 리플리 5권은 현재 절판된 상태고 이후 2023년에 을유문화사에서 리플리 5부작이 재간됩니다.


그책의 리플리는 검은색 표지의 심플한 디자인인데 세트박스에는 알랭들롱의 사진이 있어 나름 멋있습니다(ㅎㅎ 현재 소장중임)

하지만 낱권으로 보면 을유문화사의 리플리 5부작도 표지 디자인이 상당히 멋있는 편입니다.


리플리 5부작은 미스터리 계열의 소설이지만 명탐정이 등장하는 본격추리소설은 아닙니다.범죄자가 완전 범죄를 꾸미는 범죄자가 주인공인 범죄소설이지요.

그래서 추리소설에 대한 고정 관념이 계신분은 읽기 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이런 점을 감안하시고 읽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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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4-08-30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작과 영화의 결말이 다르군요. 원작도 좋을것 같아요.
카스피님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카스피 2024-09-03 02:24   좋아요 1 | URL
네 영화는 권선징악인데 소설은 차가운 느와르이지요.다만 영화는 소설이 시리즈로 계속 나올지 몰랐기 때문에 저리 결말은 낸것 같습니다
 

앞서 SBS의 소독약 기사를 쓰다보니 갑자기 추리소설 한권이 불현듯 생각이 났습니다.바로 앨러리 퀸의 이집트 십자가의 미스터리란 작품이죠.


이집트 십자가의 미스터리는 앨러리 퀸의 추리소설 1기인 국명시리즈의 대표작중 하나로 이른바 본격 추리소설의 대표작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빨간약인 아카징키를 떠올리면서 이 소설이 생각났나면 앨러리 퀸의 이집트 십자가의 미스터리에서 범인을 밝히는 주요한 단서가 바로 빨간약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빨간약과 이집트 십자가의 미스터리에서 생각난 책은 위의 책이 아니고 8~90년대 해문에서 아동용으로 나왔던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입니다.


ㅎㅎ 추억의 표지인데 해문의 아동용 추리책은 사실 일본 아카네서방(あかね書房)의 추리탐정걸작(推理探偵傑作) 시리즈를 무단으로 삽화까지 베껴 낸 책인데 초판본에는 빨간약의 일본어 아카징키의 한자인 옥도정기를 썼다가 90년 재간시에는 요오드딩크로 제대로 번역한걸 본 기억이 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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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4-08-30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빨간약 이름의 변천사가 있었네요. ㅎㅎ
저책 좀 오래된 책 같은데 안 버리고 다 가지고 계시네요. 요즘 카스피님 페이퍼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카스피님 안지가 꽤 오래됐는데 전엔 왜 몰라뵀을까요? ㅋ

카스피 2024-08-30 15:17   좋아요 0 | URL
빨간약의 역사는 100년이 넘는다고 합니다.아마 국내에선 활명수와 더불어 가장 인지도가 높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해문 아동욜 추리소설은 어릴적에 읽었는데 이사하면서 다 사라졌지요ㅜ.ㅜ
서재는 그나마 눈이 보일적에 열심하 쓰고 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