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선택삭제
글제목 작성일
북마크하기 간만에 좋은 추리소설 발견. 구성이 탄탄하고 사회적 인식도 조화롭게 엿보이고, 무엇보다 주인공 형사인 마르탱 세르바즈의 발견은 내게 있어 환성을 지를 만큼 인상적이었다. 말러를 사랑하고 라틴어를 읊는 지적인 면에, 높은 곳과 운동을 싫어하는, 그러나 다양성을 인정하는 40대 남성. 하트뿅뿅. (공감20 댓글4 먼댓글0)
<눈의 살인 2>
2020-12-07
북마크하기 울프와 솔제니찐 (공감34 댓글16 먼댓글0) 2020-12-04
북마크하기 버지니아 울프의 짧은 글이지만, 그녀의 말년에 쓴 글이라 어쩌면 그녀의 모든 것이 담겼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던 책. 행간의 의미들도 좋았고 의식의 두서없는 흐름도 아름다왔고, 무엇보다 범접못할 그녀만의 유머가 좋았다. 울프의 다른 책들 보관함에 넣기 시작. (공감21 댓글4 먼댓글0)
<자기만의 방>
2020-12-03
북마크하기 사고 싶은 책(들)이 있다 (공감33 댓글8 먼댓글0) 2020-11-27
북마크하기 작지만 파워풀한 (공감39 댓글4 먼댓글0) 2020-11-16
북마크하기 읽는 직업 이라.. (공감39 댓글10 먼댓글0) 2020-11-08
북마크하기 11월이 되었으니 책을 사야지 (공감36 댓글12 먼댓글0) 2020-11-04
북마크하기 어릴 적을 생각하면 기억나는 나무 (공감31 댓글3 먼댓글0) 2020-11-02
북마크하기 한 사람은 하나의 우주다 (공감29 댓글2 먼댓글0) 2020-10-18
북마크하기 당신이었을 수도 있어요... (공감18 댓글0 먼댓글0) 2020-10-17
북마크하기 세 가지 일이 얽히고 섥히다가 하나로 모아지는 그 과정동안, 역사와 외로움과 사랑을 마음 깊이 느끼게 해주는 소설이다. 역사가 운명을 바꾸고 그로 인해 외로와지고 상처받고, 혹은 또 위안받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슬프고 스산하게 펼쳐지는, 그런 이야기. (공감17 댓글0 먼댓글0)
<사랑의 역사>
2020-10-11
북마크하기 글솜씨 덕에 별을 네개 주긴 했지만, 이 시리즈는 갈수록 너무 괴롭다. 물론 처음부터 잔인하고 괴팍스럽고 주인공을 못살게 군다는 건 알면서도 계속 읽어오긴 하는데, 이번엔 해리가 살아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혹사를 시키는데다가 심지어 목마름이란 제목으로 피먹는 사람 얘기가 나오니. 아멘. (공감22 댓글0 먼댓글0)
<목마름>
2020-10-03
북마크하기 일하려고 앉았다가 (공감27 댓글8 먼댓글0) 2020-09-10
북마크하기 [페미니즘-교차하는관점들] 교과서 같지만 재미있다? (공감23 댓글4 먼댓글0) 2020-09-08
북마크하기 책의 유혹 (공감25 댓글8 먼댓글0) 2020-09-03
북마크하기 한번 펴면 끝을 보게 하는 소설이다. 이렇게 흡인력 있는 소설도 참 간만이구나 하면서 새벽녘까지 주욱 읽어냈다. 필립의 호구잡힌 듯한 사랑과 열정이, 레이첼의 선과 악을 오고가는 듯한 오묘함이,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아니 덮고 나서도 한참 아연해져 있었다. 과연 뭘까. (공감20 댓글2 먼댓글0)
<나의 사촌 레이첼>
2020-08-30
북마크하기 이달의당선작 오, 이 책 재밌는데? (공감34 댓글15 먼댓글0) 2020-08-26
북마크하기 사전 만드는 소재로 소설을 쓸 수 있다는 자체가 신기했는데, 읽어보니 그 속에 말이, 사람이, 추억이, 세월이 담겨있어서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다. 어딘가에서 열정을 가지고 무언가를 위해 꾸준히 소박하게 시간을 다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세상은 살만한 것이지. (공감19 댓글0 먼댓글0)
<배를 엮다>
2020-08-25
북마크하기 [섹슈얼리티의 매춘화] 너무 이상적이라고? 너무 비현실적이라고? (공감21 댓글6 먼댓글0) 2020-08-24
북마크하기 8월이 왔다, 책을 샀다 (공감36 댓글22 먼댓글0) 2020-08-11
북마크하기 [섹슈얼리티의 매춘화] ˝여성은 인간인가?˝ (공감26 댓글8 먼댓글0) 2020-08-10
북마크하기 귀찮지만 행복해볼까 (공감19 댓글4 먼댓글0) 2020-08-05
북마크하기 이달의당선작 인생의 마지막을 평온하게 마무리하는 것 (공감26 댓글2 먼댓글0) 2020-07-24
북마크하기 오늘 도착한 책 (공감26 댓글21 먼댓글0) 2020-07-08
북마크하기 [캘리번과 마녀] 실비아 페데리치와의 근사한 만남 (공감25 댓글4 먼댓글0) 2020-07-03
북마크하기 사회성 부족인가 (공감32 댓글8 먼댓글0) 2020-06-30
북마크하기 이달의당선작 보이지 않는 곳에 흔적이 숨겨져 있다 (공감24 댓글2 먼댓글0) 2020-06-29
북마크하기 일요일 하루 (공감22 댓글10 먼댓글0) 2020-06-21
북마크하기 오늘 도착한 책 (공감18 댓글0 먼댓글0) 2020-06-20
북마크하기 이 책은 정말 무섭다 (공감19 댓글8 먼댓글0) 2020-06-18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