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책 사는 게 취미인지 읽는 게 취미인지 헷갈리는데, 나만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서 혼자 다행이다 안심하는 중이다. 아침마다 신간을 보면서 보관리스트에 퐁퐁 던져넣으면서 아 이걸 다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다가 서재에 벌써부터 꽉 들어찬 책들을 떠올리며 한숨 푹... 그래, 버리고 사자. 아니 기부학 사자, 아니 팔고 사자. 뭐 어쨌든 빈 칸 생기면 사자. 뭐 이런 결심으로 마무리되는 일상이다. 이사할 때 책을 많이 정리하기도 헀고 본가에도 많이 두고 와서 서재에 있는 책들은 기존보다 60% 정도 밖에 안되는데, 이사오고 이제 일년이 다 되어가다보니 꽈악 들어찼고... 꽂을 데는 당연히 없어서 책장 위에 쌓아두고 있다. 조만간 책정리를 해야겠구나.. 혼자 다시 생각. 요즘 눈에 띄는 책들 정리나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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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안 읽는다는 사람들도 있다. 쓸데없는 '이야기'에 시간 뺏기기 싫다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소설을 좋아한다. 소설 나부랭이나 읽는다고 비난한다고 해도 할 수 없다. 난 내가 좋아하는 거 읽을 거다. 크크.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라는 책은 작가부터가 특이하다. 70이 다 되어가는 여성 생태학자의 데뷔소설. 홀로 남겨진 어린 소녀의 이야기. 영화로 만들어도 됨직한 스토리가 아닐 수 없다. <픽스>는 대만 작가가 쓴 추리소설류이다. B급 소설인데, 실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해서 '누명'이라는 주제를 얘기하려는 것 같다. 요즘 대만 작가들 책이 자주 나오는 추세이고 대체로 재미도 있어서 관심이 간다. 야쿠마루 가쿠의 <우죄>는... 소년범죄에 대한 이야기이고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소설이다. 사실 이 사람의 책을 아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또 나오면 한번쯤 사서 보게 된다는 함정이 있네. <시핑 뉴스>는 애니 프루의 소설이다. <브로크백 마운틴>의 작가인 그녀가 이번에는 해피엔딩을 쓰겠다고 해서 쓴 소설인데, 역시나 이야기는 척박한 운명 속에서 스스로를 개척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썼을까 라는 궁금증을 유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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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은유를 안 건 얼마 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그냥 그런 글쓰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물론 글쓰는 사람인 건 맞지만, 그 글이 예사롭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울러 세상의 아픔을 따뜻한 시선으로 감싸 안아 얘기하는 법을 아는 작가랄까. 이번에 직장에서 목숨을 잃은 현장실습생의 이야기이다. 마음이 아플 것 같은데... 제목부터가 <알지 못하는 아이의 이야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 세상에 나올 때 얼마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 그리고 실제로 목숨까지도 잃을 수 있는 환경에 처하게 되는 배경은 무엇인지... <경계의 음악>은 에드워드 사이드의 작품이다. 문화이론가였던 그는 죽는 그날까지도 음악을 놓지 않았던 음악 애호가였다. 에드워드 사이드의 책들을 좋아해서 이 책도 함께 사서 보관이라도 하고 싶다. (아 읽어야지ㅜ) 한나 아렌트의 책들도 마찬가지이다.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일단은 쟁여놓고 보는 책들.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라 불리는 그녀의 책들은, 어디 호젓한 곳에 가서 내리 읽어대었으면 좋겠다는 충동을 일으킨다. 승효상의 <묵상>도 읽고 싶은 리스트에 올려본다. 빈자의 건축으로 유명한 그의 이야기들은, 비단 건축에만 그치지 않고 삶을 관통하는 그만의 철학이 느껴져 좋다. 제목도 마음에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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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이란 걸 하니, 인테리어나 요리 등에 난데없는 관심이 생기고 있다. 물론 잘하진 못하고 있고 하하. 인테리어라는 게 하려고 들면 돈이 많이 깨진다는 걸 알고 나서부터는 가성비 높은 인테리어 비법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고, 이 책 <라이프 인테리어가 있는 집>은 어쩌면 내게 그런 비밀들을 알려줄 지도 모르겠다. 지금 집에 식물이 없고 그림이 없어서... 채우고 싶은 욕구는 하늘을 찌르는데 말이다. 아울러 독립해서 산 가전제품 중에 오븐이라는 게 있으나 거기서 한 거라고는 고구마 굽기, 만두 굽기 정도? 아무래도 오븐으로 했을 때 제일 좋아보이는 건 빵이라든가 이탈리안 음식이라든가 그런 거라서 요즘 제방에 부쩍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어디 가서 좀 배우며 하고 싶지만, 시간도 에너지도 여의치 않아서 맨날 책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없을까 고민하는 비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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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지만 여기까지. 직장에서 글 올리려니 눈치 보여서 자꾸 내렸다 올렸다 하기도 힘드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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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2019-06-13 16: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모르는 책이 많네요. 읽고 싶은 책은 정말 왜 이리 늘어나는 걸까요. ㅎ

비연 2019-06-13 16:20   좋아요 0 | URL
ㅎㅎ 정말 읽고 싶은 책은 끝도 없어요. 우짜면 좋나 싶어요 ;;;

로제트50 2019-06-13 16: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에드워드 사이드 책 장바구니에...
브로크백 마운틴 저자라니 @@
시핑뉴스에 관심이 ~^^;;

비연 2019-06-13 16:52   좋아요 0 | URL
저도 지금 이 책들 다 보관함에 푱푱... 알라딘을 당분간 끊어볼까요?ㅜㅜㅜ
책 산 지 일주일 된..ㅜㅜ

유부만두 2019-06-13 17: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핑뉴스, 재미있어요!

비연 2019-06-13 17:19   좋아요 0 | URL
으윽.. 이러시면... 내일 살지도 몰라요.. 아니 오늘.. 아니 곧.. ㅜㅜㅜ

유부만두 2019-06-13 18:11   좋아요 1 | URL
영화도 있던데 정말후졌고요, 책은 우리의 소설 나부랭이는 정말 재밌지요!

비연 2019-06-13 18:17   좋아요 0 | URL
아하 그렇다면 책만 ..^^;;
 

 

올해는 책을 많이 안 샀고 조금 내다 팔았다. 올해가 가기 전에 책을 정리해서 중고로 내놓을 것들을 따로 두려고 박스들을 모아두고 있다. 그 빈 칸을 채우기 위해 책을 사야겠지.. (이건 뭔 논리인지 ㅜ) 책이 미어터지긴 하지만... 그래도 12월인데, 책을 한번 더 사기는 해야하지 않겠는가. 왜냐고? 책이 계속 나오쟎아..ㅜㅜㅜ 새로 나온 책들이 뭐가 있나.. 뒤적뒤적.

 

.....

 

 

늘어나는 고전에 대한 관심. 최근에 나온 책보다 고전이 더 좋아지는 건 왜인지. 이 책은 사실, 책으로는 읽은 적이 없고 영화로 두 번 정도 본 것 같다. 기억나는 건, 끝없이 펼쳐지던 설원. 그리고 닥터 지바고의 사랑. 마지막 장면. 끝내 함께 하지 못했던 연인. 이런 것들인데, 소설은 그런 차원을 넘어서는 뭔가가 있는 것이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1905년 혁명 전야부터 1914년 1차세계대전과 이어지는 내전, 1922년 러시아에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정권이 수립되기까지 대격변의 시기를 살았던 유리 지바고의 생애를 통해 인간의 존엄과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작품이다. 시인이자 소설가 파스테르나크의 삶이 투영되어 있으며, 자유롭지 않은 세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을 인간답게 살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 책소개 中

 

예를 들면 뭐 이런 것. 혁명의 시기에... 개인으로서의 삶. 그것을 통해 전해지는 인간 본연에 대한 물음. 위대한 소설이라면 늘 갖추어야 하는 요소이지만, 위대한 소설이기에 제대로 묘사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은 무조건 산다. 라고 생각한 건 신형철 평론가의 아래 글 때문이다.

 

“죽는 순간에 나는 무엇을 생각하게 될까?” 일본 전후 학생운동 세대의 질문이 사십 년의 세월을 건너 스무 살의 내게 도착했고 삶에 대해 질문하는 방법과 언어를 건네주었다. 이 도구들을 나는 아직도 사용한다. 물론 오래된 소설이다. 낡았다는 것은 아니다. 낡았다는 것은 극복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소설 속에서 한 남자를 죽게 하고 한 여자를 다시 태어나게 한 저 치명적인 질문을, 오만한 바보가 아니라면 누가 극복할 수 있는가.
전후 일본의 가치관과 부딪히며 각자의 자리에서 고투하는 인물들의 내면이 섬세하게 재현돼 있다. 200쪽이 채 안 되는 소설 속에, 누구의 진실도 자신의 언어를 갖지 못하는 법 없이. 소설이란 바로 이런 일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이십 년 전의 나는 감격스러워했다. 지금 다시 읽으며 깨닫는다. 나는 이런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다른 사람이 될 수는 없다고. 알고 있다. 세계 최고의 소설이 아니다. 그러나 내 인생의 소설이다.

- 책소개 中

 

세계 최고의 소설이 아니라 해도 내 인생의 소설일 수 있는 작품. 안 보면 안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절로 일으킨다.

 

 

김승섭 교수의 책이 다시 나왔다. 대단히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과 함께, 이런 류의 책들을 나도 써보고 싶었는데, 참 부지런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논문을 천여 편 읽어서 자신의 의문에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밟은 사람의 책이라니, 읽어봐야겠다. 무엇보다 글솜씨가 정갈해서 읽는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터라 더욱 읽을 만하다 싶다.

 

전작 <아픔이 길이 되려면>이 10년간 김승섭 교수가 언론 매체를 통해 소통한 글들을 엮은 것이라면, <우리 몸이 세계라면>은 지난 20년 동안 의학과 보건학을 통해 공부해온 몸과 질병에 관한 주제들을 ‘지식’에 방점을 찍고 새로 집필한 책이다. 집필 기간은 1년이었지만 20년간의 고민과 공부가 담겼다. 방대한 자료를 검토했고, 그것들을 저자 특유의 정갈한 언어로 담아냈다. 과학과 역사의 사례, 현대의 여러 연구를 망라하며, 사회역학자의 글답게 데이터를 근거 삼아 이야기한다.

- 책소개 中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가 리커버판으로 다시 나왔다. 파울로 코엘료의 다른 작품들에 대해서는 이견을 품을 수 있을지라도 이 작품 <연금술사> 만큼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고 지금도 마음에 담아둔 책이리라 장담할 수 있다. 나 또한, 이 책을 읽고 아.. 이런 책이 있구나 라는 감동으로 이후 파울로 코엘료의 책을 나오는 족족 다 사보았다는 기억이 있고. (어느 순간부터 실망이 깃들기 시작하여 관두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파울로 코엘료의 인생을 보면서, 언젠가 산티아고 길을 걸어야겠다 했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다. 요즘은 산티아고 길을 걷는 예능도 생기고 (god?) 다 걷지 않고 일부만 걷는 패키지나 차로 이동하는 프로그램도 생겨서 누구나 다 접근이 가능해 보이지만, 그래서 어글리 코리안들의 면모도 유감없이 보여준다며 기사도 한번 탔던 곳이지만 사실 이 길은 그렇게 걸어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에 씁쓸하다.

 

이 길은 여행의 길이 아니라 말 그대로 순레의 길이고 두 달 남짓 자신의 발로 걸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을 성찰하는 길이다. 이 길을 걸으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 이 길은 나를 만나는 길이 아닌가 라는 게 내 생각이다. 가장 가까이 있지만 가장 잘 알지 못하는 존재 중의 하나인 나를 찾기 위해 이 길을 걷고 싶다... 라고 여겨왔는데.. 요즘 같은 분위기에서는 간다고 마음 먹기가 두려워질 정도이다... 아뭏든, 파울로 코엘료는 이 길을 걸으면서 깨닫게 된 것들을 토대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고 있고 이 책만큼은 그 깨달음의 소산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울리고 있다.

 

 

 

엘리자베스 워런의 새 책이 나왔다. <싸울 기회>라는 책이 준 감동이 컸는데 이번에는 자본주의 투쟁사이다.

 

미국의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이 실천해온 ‘책임 있는 자본주의’의 투쟁사다. 그와 동시에 반트럼프 선언이며, 미 국민 개개인의 목소리를 담아낸 인터뷰이기도 하다. 하버드 법대 교수 출신인 워런은 2020년 차기 민주당 대권 후보로 점쳐지고 있고, 지난 대선 때 ‘민주당의 민주적 날개’로서 힐러리의 ‘외부적 양심’으로 불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책임 있는 자본주의법’을 발의해 불평등 이슈에 새로운 관점을 더하고 있다.
- 책소개 中

 

트럼프의 공화당에 맞서서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애쓰는 그녀의 투쟁의지는 평소에 뉴스에도 간혹 나오지만,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신념을 끊임없이 큰 소리로 외치며 함께 하자는 에너지를 표출한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이 분의 행보는 늘 나의 관심이기도 하다. 항상 중산층을 대변하고 사회적 약자의 소외에 관심있어 하는 그녀의 책을 다시한번 접해보아야겠다.

 

 

 

이런 책이 전집으로 나오면 너무 난감하다. 사고 싶은데 전집이라니.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 철푸닥. 특히 에드거 앨런 포의 전집 중 이것, <모르그가의 살인>은 고전 중의 고전이고, 내가 좋아라 하는 책이고, 그래서 이것만큼은 사야지 라고 결심하게 되고, 그런데 나머지 것들도 좋아보이고...  어쩌란 말이냐

 

하나씩 차근차근 구매할 도리 밖에.. (ㅜ)

 

영국의 소설가 아서 코넌 도일이 포를 동경하여 '셜록 홈스'를 탄생시켰고, 프랑스 SF소설의 선구자 쥘 베른이 포의 작품에 대한 후속편을 썼으며, 일본 추리소설의 대가 에도가와 란포가 자신의 필명을 '에드거 앨런 포'에서 따왔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여기에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 음악가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록밴드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의 앨범까지, 포에게서 영감을 받은 예술가들은 현대 문화 전반에 걸쳐 있다. 매년 미국에서 뛰어난 추리소설에 주어지는 '에드거 상' 역시 '미국 문학의 아버지' 에드거 앨런 포를 기리는 상임은 말할 것도 없다.

- 책소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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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싶은 책은 끝도 없다... Endless... 페미니즘 책들도 한번 정리해서 읽어야 하는데. 요즘 부쩍 관심이 커지고 있어서 읽고 싶은데 읽어야 할 다른 책들도 많아서 병행하다 보니 진도가 떨어지고... 게다가 페미니즘 책들은 다 두꺼워... 할 얘기가 이리 많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 절망스럽기까지 하고. 이건 소설보다 더한, 공포소설보다 더한, 두려움이 가득한 책들이라 읽으면서 늘 마음이 무거워지곤 한다. 겨울에 송년회가 가득이라 참 곤란스럽긴 하지만, 좀더 힘을 내어 읽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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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0 12: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10 1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10 12: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연 2018-12-10 13:19   좋아요 0 | URL
아. 이게 피아노 연주곡 제목이기도 하군요!
이 책은 홀로코스트 얘기인데 (아직 못 읽었지만) 이 음악이랑 무슨 연관일까.. 급궁금..

stella.K 2018-12-10 13: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제 가급적이면 책을 안 사려고 하는데
하필 <닥터 지바고>가 눈에 띄여 괜히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고전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들었다는 걸 반증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책 좀 읽어 봤더니 고전만한 것이 없다거나,
시력 생각하면 앞으로 다른 잡다한 거에 눈을 빼앗길 수 없다는 뭐 이 셋 중 하나는
아닐까 싶네요. 아님 다 일수도 있고.ㅋ

비연 2018-12-10 14:23   좋아요 0 | URL
저는 다.. 인 듯.. ;;;; 나이도 들었고 많이는 아니라도 읽어봤더니 다 고전으로 돌아가더라 싶기도 하고..
시력이.. 시력이... 으흐흑... 이게 큰 것 같기도 하구요.
그렇게 생각하니.. 막... 막.. 세계문학전집 이런 거에 눈길이 가고... 자꾸 사면 안되는데.. 이러면서.
이렇게 악순환 중입니다 ㅋㅋㅋㅋ ;;;

다락방 2018-12-10 14: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엘리자베스 워런, 닥터 지바고. 으악. 또 담아갑니다. 이러면 안되는 것인데 말입니다. ㅠㅠ

비연 2018-12-10 14:56   좋아요 0 | URL
전 이미 구매까지........ 인생, 뭘까요 ㅜ
 

 

어제까지 목청 돋워 싸우고... 그 결과 정리해서 휘릭 넘기고 나니.. 오늘은 좀 여유로운가 싶다. 어젠 정말, 저 면상에다가 자료를 휘릭 날려버리고 표표히 나올까 하다가... 정말 꾸욱 참고.. 내 앞에 있는 저 인간은 붕어다, 붕어다.. (붕어에게 미안..ㅜ) 되뇌이며 겨우 참고 앉아 있었다. 나중에는 언성이 높아지고 알아서 하라고 되받고... 아. 흉흉한 3시간의 회의였다. 도대체 회의를 3시간씩이나 하는 것도 싫고 (이건 회의가 아니라 고문인 거지) 그 붕어같은 면상을 쳐다보는 것도 싫고. 이쯤되면 저 사람과 내가 같이 과제를 할 수 있을까 의심스러워지는 대목이 아닐 수 없는데... ㅜㅜ

 

업무적으로도 맘에 안 들지만, 인간적으로도 정말 같이 있기 싫은 스타일이라 때마다 부딪힐 것 같다. 내가 싫어하는 면 중의 하나는, 해외 출장 나가서의 양태이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는데, 냅킨에다가 음식을 담기 시작한다. 빵, 과일... 그것도 모자라, 일회용 포크, 스트로... 요구르트. 이런 걸 냅킨 몇 장으로 둘둘 말아서 들고 나오는데 아연실색. 아니 비닐봉지라도 하나 들고와서 얌전히 넣어 가방에 투입 후 나오면 어디 덧나나. 그러고는 점심 시간이 되면 그걸 펼쳐 놓고 먹으라고 강요한다. 자기가 싸왔다며. 안 먹겠다고 그러자니 무시하는 것 같고 먹자니 나까지 수준이 떨어지는 것 같고. 다른 사람 얘길 들으니, 비행기에서 나오는 커피잔과 일회용 스푼, 포크 이런 것들 다 챙겨나오는 습관이 있다고.. 부끄럽습니다... 왜 부끄러움은 늘 제 몫인 건가요. 이런 심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업무도 딱 이렇게 한다. 정말 회의하다보면, 내가 미치겠다.. 라는 생각이 치솟아서... 여기까지. 다시 혈압이 상승되면서 눈이 튀어나올 것 같은 스트레스가 쓰나미처럼 밀려온다...ㅜㅜ

 

아뭏든, 여유가 있으니 오랜만에 새로나온 책들을 둘러보고 있다. 신난다. 이 때만큼은 신나. 이 중에서 또 뭘 사지? 뭐 이런 것 생각하는 것도 신나고, 세상에 책이 계속 끊임없이 나온다는 것도 신나고. ... 내가 이 직장에서 이런 신남을 느낀 적이 있었나? 문득 그런 생각을 하니.. 흑. 다 때려치고 제주도 한달살기 같은 거 하면서 책이나 맘껏 읽었으면... 아. 여기까지.

 

 

....

 

드라마 제목으로 봤던 것 같은데, 이 책이 4권짜리였구나. 근데 0~3? 이것은 어찌 된 것인지? .. 지방 소도시의 작은 병원을 배경으로 한 따뜻한 이야기라고 하니, 읽고 싶어진다. 작가 자체가 현직 의사라는 것이 더욱 흥미를 더하고 말이다.

 

지방의 작은 병원을 배경으로 주변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보여준 덕에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들은 물론이고 서점 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그리고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까지 한 몸에 받은 <신의 카르테>는 2009년 처음 모습을 선보인 후, 2010년 <신의 카르테 2>, 2012년 <신의 카르테 3>을 차례대로 출간한다. 2015년에는 프리퀄에 해당하는 <신의 카르테 0>까지 출간하며 2018년 현재 누계 판매부수 320만 부를 돌파하며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알라딘 책 소개 중>

 

세트로 팔 때 얼른 사야 하나. 이러면 곤란한데. 요즘 긴축재정 중이라 책 사는 돈도 아주아주 아끼고 있는 마당에 이렇게 세트로 묶어서 나오고 그러면 안되지.. 아 근데 곧 살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인 든다.

 

 

 

동유럽사와 홀로코스트 연구의 권위자가 쓴 책이다. 2차대전과 홀로코스트는 히틀러의 마음 속에 처음부터 있었다고 말하는..  그래서 유대인을 없애는 것이 진정 독일을 풍요롭게 만드는 길이라고 믿었다는... 끔찍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고 한다.

 

번역자가 주로 역사에 관한 책을 번역하는 분이라서 (조행복... 이름만 봐도 행복해지는 느낌이다) 좀더 번역에 신뢰가 간다. 요즘 읽는 책 중에 번역이 시원챦은 게 있어서 자세히 읽으면 짜증이 나는 바람에 대충 건너뛰며 읽고 있어서 더 번역에 신경이 쓰이는 것 같다. 역사책은 읽겠다 읽겠다 하면서 쌓아놓고 있는데 제대로 읽지는 못하고 있어서 살까? 라는 생각 뒤에.. 좀 참아. 라는 마음이 불쑥 솟아난다. 아... 정말 나에겐 쭈욱 책을 읽을 시간이 필요하다.

 

 

 

 

 

 

 

 <물리의 정석> 고전역학 편에 이어 양자역학 편이 나왔다. 과학책에 대한 이 끊임없는 호기심은.... 계속 이런 류의 책들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 책들은 물리에 대한 나의 지식을 넓혀줄 좋은 책들이라는 생각이 들고.. (교양 물리 강의라니) 예전에 고등학교 때 물리를 많이 좋아했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물리라는 과목이 어렵기는 하지만 그 이치를 파고들면 상당히 재미난 학문이라... 무엇보다 선생님이 좋았지. (중요 포인트) 선생님이 제대로 이해하고 가르치셨던 몇 안되는 과목 중 하나였다. 생각해보면, 우리 학교는 영어, 수학, 국어 선생님들은.. 흠흠... 이었지만, 물리, 화학, 생물, 독일어 등등의 과목들의 선생님들은 매우 좋았던 것 같다. major한 과목에서 실패하여 다들 그다지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허허;;;;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이 일러스트와 함께 나왔다. 내가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라서 두 번 정도 읽었던 것 같은데... 일러스트 자기앞의 생을 따로 사서 읽고 싶다... 이 생각보다는 갖고 있는 <자기 앞의 생>을 다시 읽어봐야 겠다.. 라는 생각이 더 드는군.

 

하긴, 보아하니 일러스트도 매우 훌륭한 것 같네. 한 권 정도 소장해볼만도 하겠다 싶다. 일러스트레이터 자체도 유명한 사람이고. 이 내용을 어떻게 일러스트로 옮겼을까도 급궁금해지긴 한다.

 

 

 

 

 

 

 

 

박노자의 <러시아 혁명사 강의>라. 눈길을 끄는 책이다. 아마 작년에 나온 걸 이번에 리커버 에디션으로 다시 내놓은 모양이다. 예전에 박노자의 책을 몇 권 읽어보았을 때, 한국에 귀화한 외국인, 특히나 러시아 사람이라는 독특한 status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 새로왔었다. 비판적이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애정을 담고 있는 시선이었고.

 

러시아 레닌그라드에서 태어나... 거쳐거쳐 한국까지 오게 된, 독특하다면 독특할 수 있는 인생을 살고 있는 박노자의 글. 그 자신의 모국인 러시아의 혁명과, 현대에 내려오는 영향들을 고찰한 글. 다른 러시아사와는 좀 다른 느낌을 주지 않을까 싶다.

 

 

 

 

 

 

 

 

 

요즘 시집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시를 즐겨 읽는 편은 아니라서, 시인에 대해서나 시에 대해서는 문외한에 가깝지만, 가끔씩 올려지는 영롱한 싯구들에 감동을 받을 정도는 되는 나인지라 시집이 이렇게 나오면 한번쯤 다시 돌아보게 된다.

 

시집의 제목들이 남다르다. <사람은 모두 울고 난 얼굴>, <없는 영원에도 끝은 있으니>... 그리고 <울프 노트>. 여름이 다가오면 시집을 가까이 해볼까. 늘 생각만 있고 막상 사면 잘 안 읽게 되는 게 문제다. 마음에 스트레스도 가득한데, 정제된 싯구로 마음을 달래볼 기회를 가지는 게 좋지 않을까. 그냥 생각해본다.

 

 

 

아... 야구 용어만 보면 읽고 싶어지는 이 병. 그러나, 정작 사놓고는 제대로 읽은 게 그리 많지 않다는 게 함정. 그나저나 <야구 룰 교과서> 이건 읽고 싶네. 야구를 보면서 모르는 걸 물어볼 데가 마땅치 않고 인터넷에 물어보면 이게 맞는 건지 알쏭달쏭 할 때가 많아서.. 뭔가 참고서적이 필요하긴 하다. 뭔가.. 내게 그런 책이 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 흠.... 뒤지면 나올 듯. 휘릭.

 

 

 

 

 

 

 

 

 

 

....

 

헥헥. 신간이 많구나. 이후는 나중에. 이 중 몇 권 구매하고..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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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4 12: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5-04 1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5-04 1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5-04 1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북깨비 2018-05-05 09: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 앞에 있는 저 인간은 붕어다, 붕어다, 캬아 이 방법 최곱니다! ㅋㅋㅋ 🤣 요긴하게 쓸께요.

비연 2018-05-05 11:18   좋아요 1 | URL
북깨비님 ㅎㅎ;; 상당히 유용하더이다.. 잘못하면 입밖으로 튀어나올 수도 있으니 그것만 주의하시면 ^^;;;;

북깨비 2018-05-05 12:08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입밖으로 튀어나올 수 있겠네요. ㅋㅋㅋ 🤣 명심해야겠습니다.
 

 

신간을 뒤적거리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는데.. 왜냐하면 보면 사고 싶어지니까... 그럼에도 매일 아침 앱으로든 웹으로든 확인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게 일상이 되어 버렸다. 보고 안 사면 되지 뭐. 하고 쿨하게 생각하기로 하고. 물론 이미 2018년 첫 구매는 해버린 상태라... 그러나 그 책들은 우리 조카를 위한 책들이었으므로, 내 서재에 쌓이는 책이 아니니까.. 라며 스스로 위로 중이다.

 

 

 

 

 

 

 

 

 

 

 

 

 

 

 

 

 

 

개념잡는 비주얼... 시리즈가 세 권이나 우루루 나왔다. 어떤 분야든 요약한 책을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 대개는 깊이가 없고 단편적인 지식을 위주로 설명하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것이라 이런 책들에 흥미가 돋는 건 아니지만, 몇 권 사보니 이 시리즈는 읽어볼 만 한 것 같다 싶다. 아주 깊이가 있진 않지만 어느 정도 보고 있으면 지식이 쌓이는 느낌?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새 책. <빅 매직>. <먹고, 사랑하고, 기도하라> 이 책을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끌리는 게 사실이다. 다만, 이런 체험적인 이야기 외에 어던 이야기를 이 작가는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은 있고. 내면에 깊숙이 잠재해있는 창의성을 발현시킨다.. 이런 내용.

 

 

<먹고, 사랑하고, 기도하라>는 표지를 바꿔 같이 새로 나왔다. 이 책은 다시 생각해도 참 좋았던 것 같다. 영문판으로도 사두었는데... 흠...흠... 다시금 내 책장에 쌓인 영어원서들이 (심지어 일어원서까지) 뿅뿅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심히 괴로와진다... 후다닥.

 

 

 

 

 

 

 

 

예전에 알라딘에서도 맹활약을 했었던 바람구두님의 새 책이 나왔다. 여차저차해서 이젠 알라딘을 떠나셨고 페친으로 묶여서 근황을 보고 있는데, 최근에 책을 여러 권 내시는 것 같더니 이번에는 서평 위주로 책을 묶어 단독저자로 내셨다. 알라딘에 책 내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니까 딱히 도드라지는 소식은 아니지만, 평소에 바람구두님의 글을 좋아했거나 눈여겨 본 사람들은 한번 볼만하겠다 싶어서 올려 본다.

 

 

 

 

 

 

 

 

 

 

요즘은 여행서적들이 쏟아지고 있어서 왠만하면 눈길이 가지 않는다. 주로 맛집, 멋집... 라이프와 관련된 소재들이 터질 듯이 나오고 있어서 이걸 다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싶을 정도이다. 주로 먹는 것, 입는 것 위주의 사진들과 파편적인 감상들... 그래서 나는 이런 책이 반갑다. 그냥 일상에서 만나는 사물들, 골목들, 길들, 도시들. 작정하고 어딜 가서 여행가방 풀고 하루종일 마구 걸어다니면서 들인 돈만큼 뽑아내겠다는 심정으로 다니며 쓴 책 말고, 내 일상에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나의 관심사에 천착하여 사유하듯이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책. 골목, 이라는 어감이 주는 묘한 푸근함과 소탈함에 힘입어 이 책에 눈길이 간다.

 

 

 

 

 

 

 

 

 

 

마음산책에서 이런 시리즈도 내고 있었다. 랭보와 프루스트. 그들의 내밀한 이야기들. 소박하고 인간적인 모습. 특히나 랭보의 경우는, 뭔가 그런 것들과는 거리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인데 이 글들은 다를까. 표지도 마음에 들고. 한번 볼까... (사는 건 나중에...ㅜ)

 

 

 

 

 

 

 

 

 

 

 

 

 

법철학과 법사회학을 가르치는 법대 교수. 혐오사회를 조망하고 적대적이고 폭력적인 혐오의 문화를 변화시킬 가능성에 대해 쓴 책이라고 한다.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 - 즉, 여성, 장애인, 동성애자 등등등 - 에 대한 무차별적이고 아무 근거없는 적대감, 나와 다르거나 내 의견과 맞지 않을 때 - 맘충, 여혐, 김치녀.. 주로 여성에 대한 게 많구나 - 상대를 그 특성 하나만으로 규정하여 공격하는 자세 등은 사회의 병리작적인 문제를 잘 드러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연구를 하는 학자는 어떤 이야기를 하는가 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저자가 옮기거나 지은 책이 이전에도 있었군.

 

 

 

 

 

 

 

 

여기까지. 더 쓰고 싶은데, 곧 점심시간.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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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8-01-05 12: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바람구두님 소식 반갑네요!^^

비연 2018-01-05 13:46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 바람구두님은 여전히 열심히 바쁘게 잘 지내시는 것 같더라구요~^^

cyrus 2018-01-05 15: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랫동안 서재 활동을 하신 분들로부터 바람구두님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서재 활동을 시작했을 땐 바람구두님의 서재가 문 닫은 상태라 그 분의 글을 많이 접하지 못했어요. 서평집 꼭 읽어보고 싶군요. ^^

비연 2018-01-05 19:02   좋아요 0 | URL
전설이셨죠... 그 때 계셨던 분들이 가끔 그리워요. 좀더 단란한 분위기였다고나 할까요. 평소 바람구두님 글솜씨라면 이 책도 좋을 거 같아요^^

stella.K 2018-01-05 16: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정말요! 바람구두님 책이 나왔군요.
그러고 보니까 문득 보고 싶네요. 넉넉하고 좋은 분이셨는데.
오랜만에 그분의 글발이라도 느껴봐야겠네요.^^

비연 2018-01-05 19:03   좋아요 1 | URL
스텔라님.. 그러게요, 바람구두님 책이 나왔어요! 페북 통해 보면 하나도 안 변하신 듯~ 저도 구입해 읽어보려구요^^
 

 

 

 

 

 

 

 

 

 

 

 

 

 

 

드디어 나왔다. 기다리고 고대하던 인드리다손의 책!

아니... 오늘 주문한 책이 도착하는데, 오늘 또 이 책이 눈에 보이니 이를 어쩌란 말이냣..ㅜㅜ

 

 

『저체온증』은 이처럼 수많은 상을 거머쥔 그의 작품 중에서도 한 손에 꼽히는 걸작이다. 『저체온증』은 주인공 형사 에를렌뒤르가 자살과 실종 사건을 맡아 수사하는 과정과 함께,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이 교묘한 플롯으로 엮여 있다. 또한 제대로 된 ‘사건 수사’는 범인을 잡는 것만이 아니라,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이 스스로 사건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끝맺어주는 첫걸음이기도 하다는 점이 특히 강조된다. (알라딘 책소개 중)

 

 

아. 또 주문해야 하나요. 밉습니다....ㅠㅠ

 

 


*** 인드리다손의 다른 책들 - 전부 주옥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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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7-05-12 09: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멋져보여서 저도 장바구니에 담습니다 ㅎㅎ

비연 2017-05-12 10:44   좋아요 0 | URL
ㅋㅋㅋ 다락방님. 인드리다손 책 재밌어요! 잘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