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마음에 드는 아이스 텀블러.

동생은 투박해서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하지만, 아이스티 만들어 먹으니 완전 조으다.... ^^

하나 더 구입하고 책 2권 얻을까 하다가 그냥 하나로 만족... ㅋㅋ

 

원래 아이스 밀크티 만들어 먹고 싶었는데, 우유가 똑 떨어져서 레몽청 넣은 아이스티.

스타벅스 생일 무료 쿠폰으로 조카에게 망고 푸라푸치노 사주고, 난 스타벅스보다 더 맛있는 아이스티를 마시고 있어요. ㅎㅎ

 

 

떼레발 - 실론 딤블라 리전 2개 뜨겁게 우려서 돌얼음 넣고 레몬청으로 당도 조절.

                                                                                                                          

 

                                                                                

어떤 경우에는
내가 이 세상 앞에서
그저 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내가 어느 한 사람에게
세상 전부가 될 때가 있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한 사람이고
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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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7 2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27 2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27 22: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27 22: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5-06-28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투명한 텀블러가 자꾸 탐이나서 자꾸 장바구니에 넣었다 빼길 반복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고민만 하고 있어요 ㅋㅂㅋ ,,

보슬비 2015-06-28 10:21   좋아요 0 | URL
용량도 크고 닦기도 편하게 플라스틱이라 깨질 염려도 없어서 편해요.
텀블러 한개 구입하면 시집이 3권이 따라와요. ㅋㅋ

해피북 2015-06-28 10:22   좋아요 0 | URL
와! 완전 득템이네요 텀블러 한 개와 시집 3권이라니! ㅋㅋㅋ 구매전투력 상승이랄까요 ㅎㅎㅎ

2015-06-28 14: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28 14: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최근에 구겨진 책이 도착해서 속상했지만, 그 정도는 애교로 볼수 있어 넘어가기로 했는데,

이 책은 어떻게해야할지 좀 고민이 됩니다.

 

이 책을 구입한것이 2월 4일이니깐 약 4개월전이예요.

 

보통은 책이 오면 책 상태 살피고 책꽂이에 꼽아두는데, 이 책은 비닐커버가 있으니 커버 벗기지 않고 그냥 그대로 책장에 꼽아두었답니다.

 

그러다가 '배트맨' 겜을 구입해서 겜도 하면서 배트맨도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비닐 커버 벗겼어요.

 

도련님 캐릭터 찾아보신다고 살펴보시다가 '형수님~~ 책 찢어진거 아세요?'

 

'헉...'

 

[사진은 앞뒤 페이지를 찍은거예요. 찢어진 페이지는 한장이예요.]

 

그동안 비닐커버가 있지만, 그래도 책표지나 모서리가 살짝 구겨진것은 봤었는데, 이렇게 찢어진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제가 비닐 커버를 벗기고 드렸기 때문에 책을 들쳐보다 찢어지는 새가 없었어요.

 

도련님 다른 페이지 보고 이 페이지는 못 발견했다면, 자기가 누명 쓸뻔했다면 완전 소름돋는다고 난리십니다.  -.-;;;

 

 

구입한지 오래되었고, 비닐커버까지 씌어진 책인데, 이렇게 찢어진 상태로 포장이 될수도 있는건지.... 진짜 속상해요. 제 잘못이 아니다 증명할길이 없고, 그러자니 멋진 책을 저렇게 찢어진채로 놔두자니 속상하고... 

 

이참에 비닐커버 씌어있는 만화들 다 뜯어서 확인해야하나... 생각이 들어요.

 

 

* 알라딘 측에 1:1 문의 드려 답변을 받았어요.

시간이 지났지만 교환해주신다고 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앞으로는 랩핑된 책이더라도 받으면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할것 같아요. 함께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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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15-06-27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런 일이!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알라딘 고객센터에 문의해보세요.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지만 그래도 바꿔줘야 할 것 같아요~

보슬비 2015-06-27 16:31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알라딘에 문의를 해봐야할까요? 구겨진거는 속상해도 넘어가겠는데, 찢어진것은 좀....그렇죠?

감은빛님 댓글을 읽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객센터에 문의는 올렸어요.
암튼, 이 책 대문에 다른책들도 비닐커버 벗기는 중이예요. ^^;;

cyrus 2015-06-27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정말 심한데요. 당연히 교환해야죠.

보슬비 2015-06-27 21:01   좋아요 0 | URL
구입했을때 바로 확인했더라면 교환할때 별 무리가 없을텐데, 벌써 4개월이 지난상태라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객센터에 문의는 했어요.^^

그런데 이미 비닐커버거 되어있는 상태에서 저렇게 찢어진 것을 발견했다는것이 좀 의아햇어요. 괜히 식당에서 반찬 먹는데, 남이 먹던 반찬 발견한 기분이랄까요. ^^;;

2015-06-27 2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27 22: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양물감 2015-06-28 0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진짜 속상하고 황당했을것같네요.

보슬비 2015-06-28 10:23   좋아요 1 | URL
네. 정말 황당했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책들을 꼼꼼히 살펴봐야할것 같아요.

해피북 2015-06-28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이 오랜시간 함께한 알라딘이구 식구나 마찮가지인데 아마 의심하진 않을거 라 믿어요. 저도 책을 구입하다보면 찢어진건 아니지만 책의 마지막 장 모서리가 책에서 사용되는 종이의 크기보다 길게 나왔는데 구겨져있는것도 봤어요 아마 재본할때 잘못 잘라졌나 싶어 넘긴적도 있답니다. 그런데 이건 심하게 찢어진건데 꼭 교환받으셔야죠^~^

보슬비 2015-06-28 14:34   좋아요 0 | URL
괜히 쑥쓰럽네요. 사실 일반 물건 하자에도 서비스 기한이 있긴하지만, 책이라서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가 알라딘과 오랜 시간을 보냈든, 신규 회원이든 알라딘은 똑같이 처리해야한다고 봐요. ^^

저도 해피북님처럼 종이의 크기가 길게 나와 구겨진것도 받아본적도 있는데, 재본 상에 문제일까 싶기도 하지만... 이번 기회로 책을 받으면 바로 읽지 않아도 꼼꼼히 살펴봐야할것 같아요. ^-^

moonnight 2015-06-28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ㅜㅜ 저도 책 한중간에 열장 정도 찢어져있는걸 한참 지나 발견했었어요. 귀찮아서 그냥 넘어갔는데 볼때마다 울적해요ㅜㅜ

보슬비 2015-06-28 14:37   좋아요 0 | URL
헉, 열장씩이나... 이제 정말 책도 꼼꼼히 살펴봐야겠군요.
사실 교환을 해도 되긴하지만 좀 귀찮지요. 처음부터 제대로 된 상품을 받으면 좋겠어요. 번거롭지 않게 말이죠.

저 책도 올컬러로 멋진 책이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 더 속상한것 같아요. -.-;;

moonnight 2015-06-28 15:0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런 책들은 소장용으로 사는 책들인데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교환해주어야할텐데요ㅠㅠ

보슬비 2015-06-29 11:45   좋아요 0 | URL
교환해준다는 연락 받았어요. ^ㅇ^

꽃핑키 2015-06-28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정말 당황스럽네요. 이런일은 그냥 넘어 갈 게 아니라 귀찬고 짜증 나지만 알라딩에 항의를 해야, 다음에는 이런 일 없도록 개선이 될 것 같습니다ㅋ 꼭 이쁜 책으로 교환 받으시길요~♡

보슬비 2015-06-29 11:44   좋아요 0 | URL
꽃핑키님의 댓글을 알라딘이 보았나봅니다. ㅎㅎ
다행이도 교환해주시기로 했어요. 비닐 커버가 된 책이다보니 바로 확인 못한 불찰이 있어서 기대를 조금 내려놨는데, 교환해주신다는 전화를 받고 기분이 다시 좋아졌어요. ^^

이번 기회로 비닐 커버가 된 책이라도 바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할것 같아요.^^
함께 공감해주시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라딘고객센터 2015-06-29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편드려죄송합니다. 전화 연락드렸고, 신속하게 작업 후 새 상품 출고하겠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랩핑된 상품이다 보니 전화로 안내드렸을때 말씀드린 것처럼 사전에 저희가 바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점 조심스럽게 양해 말씀드립니다. 이후 이용중 불편사항은 고객센터 1대1상담 이용해 신고해주시면 신속히 해결해드리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보슬비 2015-06-29 11:46   좋아요 0 | URL
교환해주셔서 제가 감사하네요. ^^ 랩핑된 책이라 저도 당황스러웠고,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 다음부터는 책을 받게 되변 바로 바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시간이 지났는대도 교환해주셔서 감사해요. ^^

붉은돼지 2015-06-30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보관함에 담아 놓고는 있는데, 가격때문에 조금 고민하고 있어요..
교환해 주신다니 다행입니다.
사실 저도 어떨 때는 산 책을 한 번 펼쳐보지도 않고 꽂아놓는 경우도 있어요
그냥 한번 휘리릭 휘리릭 해보고 내비두는 경우도 있고 그렇죠 ㅎㅎㅎㅎ

보슬비 2015-07-01 13:17   좋아요 0 | URL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저도 관심있는 책들은 급하지 않으면 요즘 중고알람 설정하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

정말 교환해주신다고 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이번엔 받고 휘리릭 확인해봤어요. 이제부터 꼭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도록하려고요.^^
 

몇년간 그래도 독서일지 꾸준히 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자꾸 흐트러지면서 밀리네요.

원래 글을 조리있게 쓰는편도 아닌데 밀리다보니 마치 밀린 일기 써야하는 것 처럼 부담도 되고, 책 읽고 그때 느꼈던 감정도 막 사라져버리고..... ^^;;

 

그래도 계속 밀리면 안쓰게 될까 간단하게 정리했어요.

 

 

 

 

불새출판사의 책을 처음 읽네요. 하이드님이 아니었더라면 읽을 생각도 못했을듯.

사실 이 출판사에서 처음 나왔을때, 도서관 신청하려다 정독 도서관에서 보고 잼없고 성의없어 보이는 책에 깜놀해서 도서관 신청 않하고 잊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하이드님 때문에 1인 출판사라는것.

그렇기에 책 상태가 요상하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SF소설 좋아한다고 하지만 구입하는게 망설이다가 하이드님의 강력 추천으로 도서관 신청하고 읽었는데, 첫소설 선택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캔자스의 유령'은 5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단편집이예요. 5편 모두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화성의 왕궁에서'처럼 SF판타지를 더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

 

대형 출판사가 다루지 않은 SF소설 작가의 책들을 읽을수 있다는 것만을도 책을 직적 구입하는 불새빠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열심히 신청해두고 차근차근 읽어봐야겠습니다.

 

 

 

 

 

 

'형사의 아이'라는 제목과 책표지를 보고 단순하게 형사 아이가 죽어서 형사가 고뇌하는 뭐 그런 이야기를 다루었나? 싶었어요. 왠지 무겁게 느껴졌는데 읽다보니 내가 예상했던 그런 추리소설이 아니네요.^^

 

미야베의 초기작이다보니 평소 접하던 소설보다는 가벼운 느낌이지만 청소년 범죄에 대해서 생각하는 만큼 소재는 가볍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전는 미야베는 에도시대 이야기가 더 좋아요. 같은 추리소설이라도 에도시대는 낭만이 느껴져셔인것 같습니다.

 

 

 

 

  

아무리봐도 출판사는 이 책을 판매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나봐요...^^;;

솔직히 이 책을 소개받지 않았더라면, 이런 책이 있는줄도 모르고 지나갔을것 같은... 개인적으로 제 취향이 아닌 좀 미안하지만 구린 디자인이었습니다. -.-;; 차라리 원서쪽이 더 맘에 듭니다.

 

책 제목 폰트도 언뜻 봤을때 '별들의 죽음'으로 읽었어요.. ㅋㅋ

 

다시 정신차리 읽으니 '벌'로 읽었습니다.

책 제목만 봐서는 정말 벌들이 죽어서 세상의 종말을 그린 책인가? 했어요.^^

 

그런데 전혀 다른 이야기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이야기라 더 흥미롭게 읽었어요.

 

어른들이 행하는 아이들에 대한 방치와 성추행등의 학대를 보면서 고통스러웠지만, 고통스러운 상황속에서 희망이 보이고 결국... 기대했던 해피엔딩?이라 홀가분하게 책을 덮을수가 있었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리와 넬이 다른 아이들처럼 비범한 아이가 아닌 평범하거나 그 이하의 아이였다면  이 만큼 관심을 가졌을까?  (저 아이들은 평범하지 않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가져줘야해.)라는 나의 편견을 발견하고 불편했습니다. 반성해요..

 

 

 

 

 

 

 

'벌들의 죽음'이 책표지가 구렸다면, '뱀이 깨어나는 마을'은 뱀이 나오는데고도 샤방샤방한 느낌이 좋아요.

 

'뱀'하면 종교의 영향도 있고, 실제 다리많거나 다리 없는 생물들은 싫은....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일부러 책 표지를 원서와 다르게 샤방하게 바꾼것이 '통'한것 같아요. ^^

 

굉장히 치밀한 추리소설은 아니고, 초반에는 살짝 지루한데...라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묘하게 끌리는 매력이 있었어요.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있다면 한밤중에 강물처럼 뱀무리들이 달빛에 번득거리며 이동하는 장면은 마치 제가 본것처럼 머리속에 그려져 소름끼치도록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약간의 로맨스도 등장하지만 크게 발전하지 못해 아쉬워서, 은근 그녀를 중심으로 다른 시리즈가 나오길 기다려집니다.

 

 

 

 

 

처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을 만났을때 책 가격을 보고 놀랐고, 작가들의 글들이 신선해서 매회 구입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6회가 되니 많은분들에게 알려지면서 기존의 책보다 판매도가 높아진것을 보니 왠지 뿌듯한 마음도 들었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책을 구입하고 읽지 않고 나중에...라고 미루게 된것 같아요. 이번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읽었는데, 왜 그동안 제가 다른 수상작품집들은 안 샀는지 깨닫게 되었답니다. 일반 단편집들과 달리 수상작품들은 심사평이나 해설등이 수록되었는데, 수상작들은 꼭 이런 설명들이 필요한만큼 독자들에게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좀 재미없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항상 느끼는거지만 요즘 책들이 가격이 너무 비싸!!라고 외칠때, '젊은 작가상'책은 '적정하다'라는 생각과 만약 다른 책들도 이 정도 수준이라면 좀 더 편하게 책을 구입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은 5만원에 5권도 사기 힘들어요...ㅠ.ㅠ

 

 

 

기존의 홍차에 관한 책을 읽다보면 홍차는 너무 이쁘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도 홍차문화가 영국 왕족과 귀족들을 중심으로 시작되다보니 그들의 문화 흉내내기 같아, 왠지 사치스러운 차라는 느낌이 들어서인것 같아요.. 그런데 홍차수업은 그런 사치가 없어 좋았어요. 좀더 인문학적이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진짜 홍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 책이었답니다.

 

저도 홍차를 멋이 아닌 맛을 음미하며 즐길수 있길 바라봅니다.  ^^ 

 

 

 

 

 

                             

도서관이 가까이 있어서 책읽기가 덜 부담스러워요.

읽고 싶은 책들을 다 구입해서 읽었더라면 이만큼 읽지 못했을것 같아요. ^^

                                                                                                                                                                             

 

 

 

레시피를 그림으로 그린 책.

완성된 디저트나 이야기가 부족해서 맛있어 보이지 않아 아쉬웠어요.

그냥 귀찮으면 맛있는 디저트 사 먹으라는 그녀의 말처럼 책대신 직접 디저트 사먹으러 가야할것 같아요. ㅋㅋ

 

 

 

재미있게 읽었지만 리뷰 쓰기 힘들어서 인상적이었던 몇몇 문구만 추가했어요.

특히 그림자 여행은 한번 더 읽고 그때 다시 쓸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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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 2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26 2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5-06-27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책을 읽고 글쓰기가 밀리면 처음 감동 받았던 마음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려 쓰기 힘들때가 많더라구요 ㅋㅂㅋ,, 조금씩이라도 그때 그때 쓰는 습관을 들여야하는데 잘 고쳐지지 않아요ㅋㅂㅋ,,

속은 괜찮아지셨나봐요 요기조기 사진으로 아이스 홍차를 올려주셔서 기분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색감때문인지 더 맛있어 보여요 ㅋㅂㅋ,,

보슬비 2015-06-27 15:58   좋아요 0 | URL
바로 바로 적어야하는데, 잘 안돼요. 사실 전 아직 미숙해서 쓰는것보다 읽는것을 더 좋아해서 큰일이예요. ^^;; 그나마 리뷰가 아닌 페이퍼 적기라 좀 부담이 덜 된다는정도...ㅎㅎ

속은 좋아졌어요. 사실 제 위를 위해서는 차가운거 마시지 말아야하는데, 원체 뜨거운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자꾸 차가운것만 찾네요.^^ 지금도 아이스티 만들어서 마시고 있어요. ㅋㅋ

카스피 2015-06-27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보슬비님이 읽으신 책중에서 전 불새출판사 책들을 읽어봐야 겠네요^^

보슬비 2015-06-27 15:59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오랜만이세요. ^^

SF마니아이신 카스피님께서 아직 불새출한사의 책들을 안 읽어보셧나요? ㅎㅎ
저는 아직 한권만 읽었는데, 아주 맘에 들어요. 다음책도 읽긴해야할텐데, 우선은 읽고 있는 책들 정리하면 읽을 생각이랍니다. 도서관의 책도 구비가 되면 언젠가 읽을수 있다는 마음이 드네요. ㅋㅋ

AgalmA 2015-06-27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형사의 아이> 캘리그래피가 저는 썩 맘에 들지 않네요.
<벌들의 죽음> 저도 읽고 싶은 책인데, 표지가 정말 심드렁ㅎ;;;
불새 출판사는 서재 와서 자주 언급되는 걸 보며 점점 읽고 싶어집니다...아, 오늘도 여지없이 책지름 권장시스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ㅎㅎ

보슬비 2015-06-27 21:23   좋아요 0 | URL
ㅎㅎ 정말 지름심 때문에 죽겠어요. 그나마 요즘음 많이 자제되었는데 말이죠.^^

2015-06-27 21: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27 21: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요리 도감 - '삶의 저력'을 키워보자
김세원 옮김, 히라노 에리코 그림, 오치 도요코 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요리를 할때 이 책을 찾을것 같지 않지만, 무인도에서 읽을 책으로 이 책을 가져갈것 같아요.ㅋㅋ 생존 요리는 아니지만 그림과 글이 많아서 무인도에서 읽으며 활용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다고 할까요. 뜬금없지만, 갑자기 무인도를 떠오르게 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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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06-26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리라면 할수있는걸 한다..식인데..웃었네요!^^
재치가 상당하세요! 저도 무인도 갈때..고려해 볼게요..이 책..도감이니까!^ㅡㅡㅡㅡ^*

보슬비 2015-06-26 20:13   좋아요 0 | URL
그장소님께서 웃으셨다니 제가 더 좋네요. ^^
저도 요리를 배우려기보다는 도감인줄 알고 읽었는데, 재미있어요.
일반 요리책보다 글과 그림이 많아서 훑어읽기 보다는 무인도처럼 느긋하게 한자 한자 읽으면 더 재미있을것 같았어요. ㅎㅎ
 
그림자 여행 - 내가 꿈꾸는 강인함
정여울 글.사진, 이승원 사진 / 추수밭(청림출판)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포스트 잇을 덕지 덕지 붙여가며 읽었으니,
이제 포스트 잇을 떼어가며 다시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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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2015-06-24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했지만,
그래도 정여울 작가의 글은
뭔가 참 따뜻하고 위로가 되는거 같아요.
꿀을 넣은 얼그레이 처럼요^^

보슬비 2015-06-24 12:43   좋아요 0 | URL
ㅎㅎ 전 기대감도 없었고, 정여울 작가도 몰랐었고...
평소 에세이는 잘 읽지 않는편인데 가끔씩 읽으면 좋은것 같아요.
어쩜 정여울 작가의 글 속에 제 삶과 교차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얼그레이에 꿀을...
한번 넣어봐야겠네요. ㅎㅎ

moonnight 2015-06-24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여울 작가 책은 이상하게 읽히지가 않네요. 후에 다시 열어봐야지 하고 있어요.

보슬비 2015-06-24 12:46   좋아요 0 | URL
다양한 책들을 읽고 있다보니 한권 잡고 시간 날때 하나씩 읽으니 좋네요.
정여울 작가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 찾아보니 예전에 유럽 탑10은 정여울 작가라서 읽은것이 아니라 유럽에 관한 책이라 읽어서 같은 작가인줄도 몰랐어요.^^

2015-06-24 15: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25 1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5-06-24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의 독서 습관이 참 탐이납니다. 마음을 끄는 좋은 책들은 두번씩 읽으시는 습관 배우고 싶어요^~^

보슬비 2015-06-25 11:08   좋아요 0 | URL
가끔씩 저와 케미가 맞거나 책을 정리 하기위해 다시 읽기는 하지만 책들을 두번씩 읽는 경우는 드물어요. ^^;; 습관이라 불리기엔 자주 있는 일이 아니어서...ㅎㅎ

어떤 책들은 읽지도 않고 그냥 소장만 하다가 정리하는 경우도 있어요. 계속 갖고 있어도 안 읽을것 같은데... 그런데도 당시에는 꼭 필요하다 생각했던.. 그런 책들이요.^^ 그 책들은 소장한 것만을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ㅋㅋ

초딩 2015-06-25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스트잇을 떼면서 다시 읽는다는 것, 이해할 것도 같으면서도 궁금해지네요 :)

보슬비 2015-06-25 11:14   좋아요 1 | URL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읽는 책을 만난다는건 좋아요. 글이 너무 멋져서 붙이기도 하고, 그 상황이 지금 읽는 순간과 맞아서 붙이기도 하고, 장면이 좋아서 붙이기도 하고,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붙이기도...

그리고 다시 책정리하기 위해 붙인 포스트잇을 떼어내며 한번 더 살펴보게 되는것 같아요. 보통은 포스트잇 붙인것을 떼네며 그 부분만 다시 읽어보는데, 이 책은 다시 읽은후 어머니께 드릴까해요. 아마 어머니는 밑줄을 그으시고 책 귀퉁이를 접으시며 읽으실것 같습니다.^^

초딩 2015-06-25 11:17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어머님처럼 귀를 접고 밑줄을 그으며 읽네요. 포스트잇도 가끔 쓰구요. 귀를 많이하니 책이 두터워져 휘어지는거 같아 북다트를 주문했어요. ㅎㅎ
떼면서 그 때의 감상을 다시 되새김하는 것은 좋은 벗을 또 만나는 것처럼 행복한 것 같아요 :)

2015-06-25 18: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26 2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