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여행 - 내가 꿈꾸는 강인함
정여울 글.사진, 이승원 사진 / 추수밭(청림출판)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포스트 잇을 덕지 덕지 붙여가며 읽었으니,
이제 포스트 잇을 떼어가며 다시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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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2015-06-24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했지만,
그래도 정여울 작가의 글은
뭔가 참 따뜻하고 위로가 되는거 같아요.
꿀을 넣은 얼그레이 처럼요^^

보슬비 2015-06-24 12:43   좋아요 0 | URL
ㅎㅎ 전 기대감도 없었고, 정여울 작가도 몰랐었고...
평소 에세이는 잘 읽지 않는편인데 가끔씩 읽으면 좋은것 같아요.
어쩜 정여울 작가의 글 속에 제 삶과 교차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얼그레이에 꿀을...
한번 넣어봐야겠네요. ㅎㅎ

moonnight 2015-06-24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여울 작가 책은 이상하게 읽히지가 않네요. 후에 다시 열어봐야지 하고 있어요.

보슬비 2015-06-24 12:46   좋아요 0 | URL
다양한 책들을 읽고 있다보니 한권 잡고 시간 날때 하나씩 읽으니 좋네요.
정여울 작가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 찾아보니 예전에 유럽 탑10은 정여울 작가라서 읽은것이 아니라 유럽에 관한 책이라 읽어서 같은 작가인줄도 몰랐어요.^^

2015-06-24 15: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25 1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5-06-24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의 독서 습관이 참 탐이납니다. 마음을 끄는 좋은 책들은 두번씩 읽으시는 습관 배우고 싶어요^~^

보슬비 2015-06-25 11:08   좋아요 0 | URL
가끔씩 저와 케미가 맞거나 책을 정리 하기위해 다시 읽기는 하지만 책들을 두번씩 읽는 경우는 드물어요. ^^;; 습관이라 불리기엔 자주 있는 일이 아니어서...ㅎㅎ

어떤 책들은 읽지도 않고 그냥 소장만 하다가 정리하는 경우도 있어요. 계속 갖고 있어도 안 읽을것 같은데... 그런데도 당시에는 꼭 필요하다 생각했던.. 그런 책들이요.^^ 그 책들은 소장한 것만을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ㅋㅋ

초딩 2015-06-25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스트잇을 떼면서 다시 읽는다는 것, 이해할 것도 같으면서도 궁금해지네요 :)

보슬비 2015-06-25 11:14   좋아요 1 | URL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읽는 책을 만난다는건 좋아요. 글이 너무 멋져서 붙이기도 하고, 그 상황이 지금 읽는 순간과 맞아서 붙이기도 하고, 장면이 좋아서 붙이기도 하고,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붙이기도...

그리고 다시 책정리하기 위해 붙인 포스트잇을 떼어내며 한번 더 살펴보게 되는것 같아요. 보통은 포스트잇 붙인것을 떼네며 그 부분만 다시 읽어보는데, 이 책은 다시 읽은후 어머니께 드릴까해요. 아마 어머니는 밑줄을 그으시고 책 귀퉁이를 접으시며 읽으실것 같습니다.^^

초딩 2015-06-25 11:17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어머님처럼 귀를 접고 밑줄을 그으며 읽네요. 포스트잇도 가끔 쓰구요. 귀를 많이하니 책이 두터워져 휘어지는거 같아 북다트를 주문했어요. ㅎㅎ
떼면서 그 때의 감상을 다시 되새김하는 것은 좋은 벗을 또 만나는 것처럼 행복한 것 같아요 :)

2015-06-25 18: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26 2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