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15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5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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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5/미래의창] 버얼~써 양의 해, 2015년의 트렌드, 궁금타!

 

가는 해, 오는 해의 접경에 선 마지막 달이다. 2014을 맞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아니 버얼~2015년이야? ~. 시간은 광속보다 빠르기에 세월 앞에 그저 멍할 따름이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5년 전망이 나왔다. 트렌드 코리아 2014를 흥미 있게 본 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빠르다, 빨라.

 

 

트렌드 코리아 2015

이번에도 매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머리글자 조합을 그해의 띠 동물에 맞추는 시리즈의 전통에 따라 트렌드 코리아 2015의 키워드는 양과 관련된 단어들 중에서 양을 세다라는 의미를 지닌 Count Sheep을 뽑았다고 한다.

 

2015년의 전반적인 전망을 보자.

얼어붙은 소비, 내수시장 침체, 정치권의 공방은 가열되고, 세월 호 사태, 국정 마비, 세계경제도 얼어붙었다. 그리 낙관적인 것은 아니지만, 고도성장은 예상되지 않지만 그래도 국내외 경제·금융기관들은 부진을 벗어날 전망도 내놓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발표한 2015년 나라 살림을 보자.

우리나라 총수입은 382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고, 총지출은 376조원으로 전년대비 5.7% 증가했다. 2015년 예산안 목표는 경제회복과 안전사회 구현이다. 세부적 목표로는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경제적인 재정 운용, 안전 사회 구현과 서민 생활 안정, 재정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다.

특히 세월 호 사건 이후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재난 안전 관리 체계 개선에 예산이 대폭 확대되었다. 지난해 12.4조 원에서 14.6조 원까지 늘렸다.

 

2015IT 기술 전망을 보자.

IoT 기술·3D프린팅·첨단 분석의 활성화다. 그렇게 요란을 떨던 빅데이터가 사라지고 보편화된 첨단 분석이라는 키워드가 새롭게 포함되었다. 무인 자동차·지능형 로봇·가상 개인 비서 등 차세대 스마트 기기가 대거 출현할 것이다.

 

2015 제도·문화·생활 부문을 보자.

자연 보호와 환경, 건강을 생각하는 추세다.

온실가스 배출을 할당하는 배출권 거래제’, 공기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클린가전의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 베리 식품 · 천연 고단백 식품에 대한 관심 증대도 예상된다.

세계적인 색채 회사인 팬톤에서 뉴욕 패션위크를 분석한 컬러전망을 보면 아쿠아마린 · 스트로베리아이스 · 토스트아몬드 · 루싯그린 · 스쿠바블루 등 미니멀하면서도 부드러운 톤의 색채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햄릿증후군이 흥미로운 걸.

우유부단함의 결정체인 햄릿처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결정 장애 증후군을 말한다. 이들은 메이비 세대라고도 불린다. 이들은 개성보다 대세를 따르고 정답만 찾아가거나 베스트셀러를 추종하는 경향이 강하다. 추천해 주세요, 골라주세요, 누가 더 괜찮을까요? 등 선택의 기로에 선 이들의 결정 부탁이 넘쳐난다. 정답에 끼어 맞추고 대세를 따라가는 한국 문화의 특성이 더욱 가세될 전망이다.

획일화된 동조 심리에서 출발한 햄릿증후군은 대세를 따르지 않으면 왕따가 되는 사회분위기와 유관하다. 사지선다형의 직기 사회가 부른 모방소비의 형태다. 기계적이고 정형화된 타입의 극단은 소비의 정답이 명품이라는 명품족의 탄생을 낳았다. 한국 사회가 유독 유행에 민감한 것도 동조심리와 밀접하다. 이런 사회에서는 다양한 개인 컨설팅 서비스가 성장한다.

 

 

 

아직도 한국의 정치경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관료 주도의 경제구조에서 규제 개혁은 성과가 더디고, 정치적 갈등은 해결되지 않고, 엔화 약세로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고, 달러 강세로 세계경제 회복 전망은 나오지만 양적 완화로 자금이 회수된다면 신흥국은 어려워질 전망이고, 미국의 금리 인상이든 인하든 언제나 경제 위기의 위험을 안고 있다. 이렇게 경제가 좋지 않기에 소비자의 심리를 읽는 것은 더욱 중요할 것이다.

얼어붙은 경기침체로 인해 불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지출 억제 심리를 파악하는 것, 소비자의 만족과 필요성을 살펴서 구매 심리를 직파하는 것은 모든 기업들의 과제일 것이다.

 

2015년 소비트렌드 전망에는 햄릿증후군, 감각의 향연, 옴니채널 전쟁, 증거중독, 꼬리, 몸통을 흔들다, 일상을 자랑 질하다, 치고 빠지기, 럭셔리의 끝, 평범, 우리 할머니가 달라졌어요, 숨은 골목 찾기 등의 10가지 키워드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낸 책이다. 김난도, 전미영, 이향은, 이준영, 김서영, 최지혜 등 6인이 만든 책이다. 흥미로운 분석이 가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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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티의 <21세기 자본> 바로읽기
안재욱.현진권 엮음 / 백년동안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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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티의 21세기 자본바로읽기/백년동안]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무엇이 문제일까.

 

토마 피케티의 열풍이 거세다. 찬반양론의 뜨거운 논쟁은 멈출 줄 모른다. 이렇게 그의 책에 대한 분석과 비판한 책까지 나오다니. 덕분에 피게티의 생각을 많이 알게 되어 고마운 책이다.

 

프랑스 경제학자인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이 대체 뭐기에.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선진 자본주의 경제에 있어서 불평등의 역사적 전개에 관한 결정적 설명일 뿐 아니라 자본주의의 내재적 동학을 다룬 웅장한 연구또는 경제적 사고에 있어서 분수령이 될 하나의 책이라는 저널리스트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더구나 685(프랑스 책은 970)에 이르는 다소 전문적인 경제학 서적임에도 불구하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한국에서도 꾸준히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

피케티의 21세기 자본300년에 걸친 20여 개국의 역사적 데이터를 토대로 불평등의 역사를 살핀 책이다. 기존의 주류 경제학 저서가 지향하는 수학적 이론적 관찰이라는 한계를 넘어 역사적 데이터를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치밀한 실증 연구라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그렇다면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에 대한 비판적 입장들은 어떤 것일까.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바로읽기 `

이 책은 철학자 1인과 경제학자 6인의 피케티 이론에 대한 한국적 시각에서 비판하고 재조명한 글이다. 7인의 저자들은 피케티가 연구한 대상 국가들과 한국은 본질적으로 다르기에 한국에 적용할 때는 다를 수밖에 없다고 한다. 더구나 피케티가 말한 높은 세금으로 교정하는 정책은 빈곤 속의 평등일 뿐이지 발전이 아니라고 한다. 결국 경제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경제 구조를 봐도 피케티의 설명은 설득력이 없다는데......

 

개인적으로 7인의 이야기 중에 가장 쉽게 다가오는 것이 강원대학교 윤리교육과 신중섭 교수의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에 대한 철학적 비판이다.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의 내용을 정리해보자.

 

부와 소득의 불평등은 자본주의의 본질적인 모습이다.

21세기에 부와 소득의 불평등은 더 강화되었고, 앞으로도 더 심화되어 세습자본주의가 도래할 수 있다.

불평등이 심화되는 이유는 자본수익률이 경제성장률을 앞서기 때문이다.

소득과 부의 불평등의 역사는 항상 정치적이다.

마르크스는 혁명으로 자본주의가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마르크스의 주장과 달리 자본주의는 정치적 결단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

소득과 부의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부에 대한 누진적 글로벌 과세이다. 다른 방법으로는 자본에 대한 정치적 통제 등이 있다. (22)

 

피케티는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세습자본주의를 바로잡기 위해 누진적 재산세와 소득세, 상속세를 제안한다. 현재와 같은 상태에서는 자본에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면, 자본은 국경을 넘어 다른 곳으로 옮겨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글로벌 세금이 필요하다. 세금을 국가 차원이 아니라 전 지구적 차원에서 부과하자는 것이다. 피케티는 당장 이러한 세금이 실현될 가능성은 낮지만 언젠가는 실현될 수 있다고 믿는다. (21)

    

이에 대해 신중섭 교수는 인간 사회의 불평등이야말로 자본주의 이전에 형성된, 인류가 생긴 이래로 지속되어온 당연한 현상이요,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회적 불평등은 신석기 혁명이후 농경사회의 산물이었기에 단순히 자본주의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다.

 

피케티는 자본주의의 본질적 특성으로 부와 소득의 불평등은 이미 너무 높고’,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그의 너무 높다는 판단은 사실 판단이 아니라 가치 판단이다. 가치 판단은 동일한 사실에 대해서도 다르게 내려질 수 있다. 너무 높다는 기준은 애매하고, 어느 정도가 되어야 너무 높지 않은가에 대해 합의를 보기 어렵다. (28)

 

불평등은 앞으로도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피케티의 예측에 대해서도 신중섭 교수는 그의 예측은 과학적 예측이 아니라 도발적인 추측이라고 한다.

 

세습자본주의에 대한 생각을 보자.

 

피케티는 낮은 경제 성장과 높은 자본수익률이 결합하여 불평등이 심화된 상태에서 자본 소유자가 그들의 소득을 계속 저축한다면 부는 늘어나고 늘어난 부는 그들 자식에게 상속된다. 이렇게 되면 개인의 생활수준은 그들이 가진 기술이나 노력이 아니라 그들이 받은 유산에 의해 결정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30)

 

신중섭 교수는 피케티가 말한 세습자본주의의 기준은 명확하지 않으며 세습 자본주의인지 아닌지 여부에 대한 기준도 명확하지 않다고 반박한다. 또한 재산 상속은 인류의 오랜 전통이기에 자본주의에서만 나타나는 특성은 아니라고 말한다. 사유재산이 존재한 사회에는 항상 재산 상속이 존재했고 신분 세습 역시 인류 역사와 함께 한 오랜 전통이라고 한다.

 

특히 재산 상속에 대해 신중섭 교수는 맨큐가 생각하는 상속의 유용성을 예로 들고 있다.

상속은 세대 간 이타주의이며 공리에서 출발한 것이다. 다음 세대의 공리에 대한 고려다. 상속은 완만한 소비를 통해 시간과 재산을 아껴서 다음 세대에 물려준다. 상속은 중간으로의 회귀. 자손에 대한 직·간접의 공리적 효과다. 상속으로 저금된 돈은 재투자로 이어진다.

 

그는 도대체 어느 정도로 부와 소득이 분배되어야 불평등이 해소되었다고 할 수 있는가.’라고 항변한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불평등 해소가 아니라 가난을 문제 삼을 때 많은 사람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기에 구체적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복지는 빈곤층에 집중되어야 한다. 우리는 복지 수혜자를 대부분의 유권자에 맞추어 보편적으로 시행할 것이 아니라, 수적으로 소수자인 빈곤층에 집중해야 한다. 보편적 복지는 정치적 계산일뿐이고, 선별적 복지는 도덕적 정당성을 지닌다. (38)

 

신중섭 교수의 주장을 정리해보면...

 

피케티가 주장하는 소득과 부에 대한 과도한 과세는 시민사회의 자기 책임이라는 건전한 도덕을 파괴하고 경제 성장의 뿌리를 훼손하고 경제적 자유를 감소시킨다. 재분배의 국가는 경제 성장을 방해한다. 오히려 경제적 자유와 성장을 증가시켜야 가난한 사람들의 처지를 개선할 수 있다. 과도한 과세보다 오히려 권력 남용, 절차적 불공정을 뿌리 뽑아야 한다. 부자에 대한 분노, 분배에 대한 분노를 자극하지 말라. 결론적으로 불평등이 아니라 빈곤을 문제 삼고 빈곤을 위해 노력해야 해결된다.

 

 

책에서는 이외에도 다른 학자들의 비판도 실려 있다.

 

현진권 자유경제원 원장의 배 아픔 정서를 부추기는 피케티 경제학, 안재욱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가난으로 인도하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조동근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신화와 열병의 21세기 자본,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의 21세기 자본의 오류와 한국의 소득분배’, 김영용 전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자본 이론 없는 자본 분석은 현상을 오도할 뿐이다.’ 좌승희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경제평등의 열풍에 답한다. 경제적 불평등은 경제번영의 필요조건이다.’ 등이 있다.

 

부와 소득의 불평등 해법은 누구나 관심사다.

경제성장으로 빈곤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면서 분배 문제에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다가 피케티의 책으로 불평등 문제에 다시 불을 지핀 격이라고 한다. 하지만 대중은 늘 소득 불평등을 체감하고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지 않았을까.

 

피케티의 주장을 비판하는 입장에서도 일리가 있겠지만 지금의 불평등이 정당하다고 보지 않는다. 물론 자본주의가 생기기 이전에도 분배의 불평등은 있었겠지만 그때는 대부분이 부와 분배에 대해 무지할 때였다.

 

자본주의의 내재적 특성으로 자본수익률이 경제성장률을 압도적으로 앞지르면서 극단적 불평등이 초래된 거라는 말, 이런 불평등을 바로잡기 위한 정치적 개입도 필요하다는 말, 마르크스 식의 혁명적 개입이 아니라 제도적 장치를 둔다는 정치 개입, 부자세 같은 누진적 소득세와 재산세 부과, 글로벌 세금 등 약간의 논란은 있지만 긍정적인 검토가 필요하지 않을까. 상위 10%에게 부의 80~90 %가 주어진다는 현실은 너무 심하지 않나.

 

누진세로 인해 세금을 많이 내는 이익단체들을 위한 정부가 되고 있다지만 그것도 예전부터 있던 이야기지 않나. 평등주의 정책이 자유를 침해하고. 생산 의욕 등 경제적 편익을 손상시킨다는 말에 일부 공감하지만 지금의 빈부 격차에 대한 하위 90%의 체감 정도는 상상불가일 텐데......

 

경제학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몇 권의 경제 서적을 보거나 사회 현상을 봐도 지금의 분배 구조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전반에 걸쳐 빈익빈 부익부 구조는 더욱 공고해 지는 듯 하고......

 

피케티가 말한 민주주의가 자본주의를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 경제적 불평등의 대안으로 제안한 글로벌 세금, 누진세와 상속세 등의 조세를 통한 재분배 등에 대한 이런 논의가 어쨌든 반갑다. 그런 점에서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보다 더 귀중한 책이다.

 

원초적인 불평등이든 자본 분배로 인한 불평등이든 불평등의 문제가 더 많이 해소되었으면 좋겠다. 누구나 자신의 삶을 개선하려고 노력하지 않나. 해서 누구나 삶에 의욕을 가질 수 있는 세상, 더 좋은 세상이 되기 위해서라도 이런 논의가 반갑다.

 

삶이 힘들어 죽음을 선택하는 뉴스를 더는 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영화 <카트>처럼 비정규직이 없는 세상, 그런 서러운 눈물을 닦아주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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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8 19: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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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8 20: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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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8 19: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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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부여의 기술 - 평범함을 위대함으로 바꾸는 8가지 코드
인터브랜드 지음 / 엔트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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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부여의 기술/엔트리]평범함을 위대함으로 바꾸는 8가지 코드!

 

 

지금은 브랜드 시대다. 기업이 브랜드이듯 개인도 브랜드, 학교도 브랜드, 정치도 브랜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브랜드의 힘은 자본으로, 권력으로 연결되기에 브랜드의 힘은 막강하다. 브랜드의 파워를 우리 모두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문제는 어떻게 브랜드 화 할 것이냐다.

 

지금은 브랜드 내재화시대. 브랜드 내재화란 임직원들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바를 동일한 생각과 절대적인 믿음을 갖고 따르는 것이다.

브랜드 내재화 단계는 창의적인 워크숍 형태로 진행하는 이해 단계, 브랜드 앰배서더가 되어 직접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와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가슴으로 느끼는 믿음 단계, 브랜드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행동 단계로 나뉜다.

 

저자가 말하는 평범함을 위대함으로 바꾸는 브랜드의 8가지 코드!’를 보자.

 

첫 번째 코드인 브랜드의 완성은 사람이다’.

모든 브랜드는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브랜드이기에 인간은 소중한 인적 자산이자 인적 자원이다. 인간은 브랜드의 주체이자 브랜드 운영의 핵심이다.

지금은 누구나 타인에게 비쳐지는 영속적인 이미지가 필요한 시대다. 연구하고 노력해서 자신의 본질을 지속적으로 가치 있게 확장해야 한다.

 

김수현, 하정우, 박웅현, 제이미 올리버 등은 자신이 곧 브랜드이자 퍼스널 브랜딩이다.

공모전의 여왕인 박신영, 검정고시 출신의 <도전!골든벨 >우승 소녀였던 꿈 전도사 김수영, 지방대 출신의 천재 광고인 이제석, 모두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해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한 퍼스널 브랜드다.

 

퍼스널 브랜드를 위해서는 책을 읽고 전문 분야에 대한 연구에 못지않게 직접 사람을 만나고 경험하며 쌓는 지식이 중요하다. 직접 만나기 힘들다면, 소통의 수단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할 수도 있다.

 

나머지 코드들은 다음과 같다.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대체할 수 없는 그 무엇을 찾아라.

여기에 주목하고, ‘저기를 좋아하고, ‘거기를 지향하라.

어떻게 실행, 유지할 것인가.

모든 가능성 안에서 시간을 고려하라.

디지털 세상에서 관계 맺기.

정치도 브랜드 시대.

    

책에서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유명 기업들의 노력들, 1인 브랜드가 된 이들의 피땀 어린 노고에 대한 이야기들이 들어 있다. 프랑스 여성들에 대한 퍼스널 브랜드 사례도 있다.

   

지금은 브랜드 시대다.

1인 브랜드든 기업 브랜드든, 모든 브랜드에는 자신만의 특징과 힘이 있어야 한다. 강력한 힘을 가져야 지속가능한 소비를 만들어낼 수 있다. 자신만의 특징과 가치를 살린 개인 브랜드, 참 멋진 말이다.

 

세상을 의미 있게 바꾸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면,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할 것이다. 브랜드의 힘은 쉽게 취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하지만 파워를 한 번 가지고 나면 노력 여하에 따라 가속성이 붙지 않을까. 퍼스널 브랜드가 되기 위한 고민이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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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될 방법은 있는데 넌 부자가 돼서 뭐하게?
호리에 다카후미 지음, 김성은 옮김 / 황금부엉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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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될 방법은 있는데 넌 부자가 돼서 뭐하게?] 창업 리스트에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 찾기~

 

책을 보면서 저자가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나 돈을 버는 아이디어가 남다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가 제공하는 아이디어는 소소한 것에서 시작해서 규모가 큰 아이디어까지 매 쪽마다 제시되어 있다. 스마트한 시대답게 인터넷이나 SNS를 이용하는 방법들이 많이 있다. 모든 뉴스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찾는 걸까. 창업에 대한 촉이 굉장히 발달한 사람 같다.

 

 

그가 제시하는 돈 버는 방법들을 보자.

 

엔터테인먼트 회사라면 트위터나 블로그 계열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유료 메일의 요금제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다. 연예인들이 직접 할 수도 있다.

외국인에게 먹힐 만한 비디오 클립을 유튜브에 올리는 것이다. 저작권자에게 나오는 광고료가 작은 금액이지만 보는 사람이 많다면 금액은 커진다.

연예스포츠 전문 매거진과 제휴해서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뉴스를 제공한다.

결혼식처럼 생일축하파티 서비스는 전 세계를 목표로 할 수 있다.

여성 위주의 상품을 판다면 남성용은 선물 마케팅하는 것이다.

얻어먹으려는 자와 한턱내려는 자를 연결하는 상세 조건 검색 매칭 사이트 운영하기.

이하는 생략이다.

인터넷, 블로그, 트위터, SNS, 유튜브 동영상, 메일 등에 익숙하다면 참고할 사항들이 많다.

책에서는 직업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칼럼도 있다.

 

저자인 호리에 다카후미는 1972년 후쿠오카 현 출생으로 도쿄대를 중퇴했다. 화려한 인맥이나 학벌은 없지만 라이브도어 CEO로 성공해서 주류 사업가가 되었다. 하지만 잘 나가던 그는 2006년 증권거래법 위반으로 체포되어 2011년에 징역형을 살았다. 이 책은 그가 옥중에서 메일 매거진에 올렸던 비즈니스 창업에 대한 일부분이다. 그의 메일 매거진은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매달 1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일본에서 영국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에 자주 비견되는 인물이라고 한다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하는 책이랄까. 작은 행동에서 실천하게 하며 노력을 기울이게 하는 책이다. 어쩌면 88만원 세대들을 향한 직업탐구 길라잡이 같은 생각도 든다. SNS세대를 위한 SNS공략이 많은 점도 특이점이다. 인터넷을 이용한 비즈니스 세계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들이 굉장히 많이 제시되어 있다. 다양한 창업 리스트다.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기울여 노력하면서 매사에 창업에 대한 촉을 발하는 저자가 대단해 보인다.

 

창업의 첫걸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찾는 것이다. 그리고 최소한의 노력을 바탕삼아 열정을 더해야 할 것이다. 즐기면서 몰입과 집중으로 비즈니스의 촉을 발한다면 원하는 성공의 길로 가지 않을까. 문제는 행동하기 전에 가치와 목표를 바로 세우는 것이리라. 아는 것만큼 행동하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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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월급쟁이 나는 경매부자 - 쫄지 말고 경매하라
온짱 박재석 지음 / 더난출판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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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월급쟁이 나는 경매부자/박재석/더난출판]경매노하우와 열정을 만나는 책~

 

언젠가 경매 관련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땐 현실에 매인 몸이라 시간적으로 발품을 많이 팔 수 없었기에 언젠가는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물론 주변에서 경매에 성공한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모두들 경매는 어렵다며 한 번만으로 그친 경우가 많았다.

 

경매가 정말 어려울까. 저자인 온짱은 왕초보도 이대로만 따라 하면 2주 만에 집주인이 된다고 한다. 설마 책으로 모든 공부가 완성이 될까. 이론을 넘어선 실천이 있어야 무슨 일이든 성공하는 법인데,

 

 

온짱은 어떻게 경매의 노하우를 터득하게 되었을까.

38세에 회사를 퇴사한 그는 투자금 3000만 원으로 경매에 입문했다. 경매 학원을 다니기도 하고 경매 관련 서적을 매일 같이 보며 연구했다고 한다. 그리고 경매에 입문한 지 2년 반 만에 부동산 52채를 경매로 낙찰 받아 매입했다. 지금은 82억 원의 부동산 자산을 소유하고 있고 매달 3000만 원의 월세 수익을 올리면서 부동산세 400만 원을 납부한다고 한다.

그가 체득한 배짱경매의 노하우를 다음카페 ( www.온짱.kr ) 에서 나누고 있다고 한다.

 

경매 2년 만에 39억 원을 번 대단한 남자다. 능력이 남다르기 때문일까. 배포가 크고 대담하기 때문일까. 그 역시도 빨리 수익을 올려야겠다는 조급함과 부담감이 들 때마다 이겨내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상대방과의 갈등해결에 초점을 두었기에 경매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경매의 기본은 낙찰 받은 물건을 최대한 빨리 명도해서 최대한 빨리 매각하거나 세입자를 구해서 이익을 내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게 먼저라고 한다. 그의 상대한 사람 중에는 조폭도 포함되어 있다.

 

첫 낙찰 물건이 룸살롱이라니!.

온짱이 처음으로 낙찰 받은 물건은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의 룸살롱이었다.

36700에 낙찰 받은 룸살롱의 명도를 그는 제대로 할 수 있었을까. 경매성공 여부는 명도를 잘하느냐에 달렸다는데, 만약 조폭이 개입한다면 제대로 인수받을 수 있을까. 첫 낙찰치고는 너무 무리한 것은 아닐까. 별의별 생각을 다하면서 읽었던 부분이다.

 

그는 잔금납부통지서를 받아 잔금납부를 하고, 유치권과 대항력, 명도를 해결하고자 인근 부동산 업자, 상가 관리소장, 점유자를 만나게 된다. 관공서에 재직 중인 점유자는 조폭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상가 관리소장으로부터 임대차계약서까지 확보하고 점유자가 법원에 제출한 임대차계약서까지 보았다. 많은 증빙자료를 구해놨지만 경매학원의 조언은 변호사를 선임하라는 거였다. 상대가 조폭이기에 쉽지 않을 거라며 말이다.

 

그는 잔금을 내고나면 인도명령신청을 해서 명도를 할 줄 알았는데, 2~3개월이 지나서야 인도명령신청 소송에서 승소하게 된다. 하지만 룸살롱 영업에 대한 허가의 명의가 점유자인 조폭에게 있었기에 온짱의 이름으로 영업허가를 받아야 했다. 결국 조폭에게 소정의 명도비용을 지급하고 3개월간 영업을 더 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조폭으로부터 유치권포기각서를 받아냈다. 드디어 자신의 이름으로 1종 유흥주점 허가권까지 받아내고 체납 관리비가 한 푼도 없다는 확인서까지 손에 쥐게 된다. 유흥주점의 소유권이 완전히 넘어온 순간이었다.

 

서울 더블 역세권 단독주택 지분경매로 수익이 2억 원이나 되었다니! ~

삼척시 소형아파트를 경매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들, 유치권빌라 경매기 등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되어 있다.

   

왕초보였기에 그의 경매도전기는 산 넘고 물 건너는 고충들이 있었다. 그래도 끈기 있게 해결했다니, 정말 대단하다.

 

이 책은 그의 경매과정을 적어놓은 책이다. 경매가 어떤 형식으로 흘러가는지 볼 수 있는 책이다. 소유권이전청구권 가등기, 등기사항전부증명서, 공탁명령, 부당이득금 반환소송, 공탁금, 인도명령신청, 명도, 유치권, 점유자 등 용어들이 새롭지만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구성되었기에 읽기 편하다. 경매와 관련된 좀 더 구체적이고 자세한 이야기는 그의 오프라인 강의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월급쟁이에서 82억 경매부자가 된 온짱 박재석이다. 이 책은 그의 3년간 경험을 고스란히 녹인 경매 길라잡이다. 경매를 시작하고 거치는 과정들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물론 자세한 이야기를 하려면 끝이 없겠지만 세부적인 상황들을 스토리 형식으로 구성했기에 왕초보들에게 경매의 입문서가 되지 않을까.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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