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 숫자가 아닌 사람을 귀중히 여기는 리더의 힘
사이먼 사이넥 지음, 이지연 옮김, 김도형 감수 / 36.5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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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이젠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샘솟게 하는 리더십이다!

 

미 해병대원들은 최하급자가 가장 먼저, 최상급자가 가장 나중에 배식을 받는다고 한다. 명령에 의한 행동이 아니라 하급자를 배려하려는 자연스런 행동이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리더의 역할도 중요하고 구성원들 간의 관계도 중요하다. 타인을 배려하는 리더십, 하급자를 배려하는 리더십은 구성원들에게 안전감을 심어주기에 유대감이 끈끈한 조직을 만들 것이다.

 

당신의 행동이 타인들로 하여금 더 많이 꿈꾸고,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일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게끔 영감을 불어넣는다면

당신은 분명 리더다.

- 미국 제6대 대통령 존 퀸시 애덤스 (6쪽)

대개 수직적 위계서열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한 일을 윗선에서 알아주길 바란다. 희생과 봉사의 문화에는 조직에 기여하고픈 염원, 조직을 보호하고픈 의지가 담겨 있다.

결국 최첨단기술의 사회에서도 임무를 수행하는 데 가장 훌륭한 능력은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다. 리더가 보호막을 쳐주고 조직원들이 서로를 지켜주는 문화, 공감의 문화는 기꺼이 한계를 넘고 위험을 감수하려는 원동력이 된다. 이른바 섬기는 리더십이 가져다주는 공감 효과라고 할까.

 

일을 즐기는 조직, 서로 보호막이 되어주는 조직에서는 의무감으로 일하기보다 자부심으로 일한다. 조직의 운영이 보너스와 협박이 아니다. 회사의 리더가 직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 결과다. 그 결과 서로를 존중해주는 회사, 서로를 위해 일하려는 회사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높은 성과를 내는 조직, 직원이 즐겁고 안전하게 출근하는 회사는 직원들에게 안전감을 주고 서로 협력하게 만든다. 직원들에게 최선의 모습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환경이란 직원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기꺼이 돈을 쓰는 회사다. 이런 조직은 여러 전략에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

 

생태계에서 인간이 살아남은 원인을 보면 알 수 있다. 생존은 함께 일하고 서로를 도와주고 보호하는 능력의 결과다. 마찬가지로 직원들을 뭉치게 하는 힘은 직원들의 안전을 살피고 가족처럼 돌보는 것이다. 그 결과 출근하고 싶어 안달하는 회사, 회사가 나 자신이라고 생각하게 하는 회사가 된다. 결국 선순환의 반복이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권한이 줄어들수록 스트레스 증가하지만 스스로 책임지는 책임량이 많고 권리가 많을수록 스트레스는 줄어든다고 한다.

연구 결과 좋아하는 일을 밤늦게까지 하는 부모를 둔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기분으로 더 적은 시간을 일하는 부모의 자녀보다 더 잘 지냈다고 한다.

 

행복한 기분을 일으키는 엔도르핀, 세로토닌, 도파민, 옥시토신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이다.

엔도르핀과 도파민은 개인으로서의 우리에게 필요한 것, 식량을 찾고 일을 완수하기 위해 진화한 것이다. 이를테면 이기적 화학물질이다. 세로토닌과 옥시토신은 협동, 신뢰, 충성심을 키우도록 돕는다.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협업과 협력으로 자자손손 살아남을 수 잇게 돕는 이타적 화학물질이다.

 

인간은 안전권 안에서 소속감을 느낀다.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것은 규칙이 아니라 사람이다. 쌍방향 신뢰이다. 아이들을 신뢰하지 않는 부모처럼, 학생들을 신뢰하지 않는 선생님처럼, 직원을 신뢰하지 않는 리더는 실패한 다.

 

신뢰는 윤활유와 같다.

신뢰는 마찰을 줄여주고 훨씬 더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142쪽)

솔선수범이라는 말이 있다. 섬기는 리더십이라는 말도 있다. 오너나 CEO의 솔선수범의 자세는 직원을 인간적으로, 가족으로 대우한다는 느낌을 준다. 만약 상사가 직원을 대할 때, 부모가 자식을 대하는 눈길이라면 직원들은 따뜻함을 느끼고 조직에 충성할 것이다. 리더가 직원의 삶을 소중히 여긴다면 가족 같은 안전감을 조직원들에게 심어주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할 것이다. 이다. 이러한 관심과 배려가 부하들 한 명 한 명을 성공하게 만들 것이다.

 

정직한 리더는 신뢰를 줄 것이다. 배려하는 리더는 직원들을 친구로 만들어 갈 것이다. 적들은 싸우지만 친구들은 협력한다고 한다. 고난을 이기게 하는 이타심이 조직에 깃들게 하려면 리더하기 나름이다. 섬기는 리더십, 이타적인 리더십, 가족 같고 친구 같은 리더십이 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책이다. 부모 같은 리더, 직언을 자식처럼 여기는 헌신적인 리더에 대한 책이다.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샘솟게 하는 리더십, 우리 사회에도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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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마케팅 - 고객 참여와 성과를 끌어내는 마케팅 로드맵
리사 아더 지음, 이흥섭 옮김 / 더난출판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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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마케팅]양, 속도, 다양성으로 대변되는 빅데이터를 제대로 이용하라.

 

지금은 빅데이터의 시대다. 영화를 보고, TV를 보고, 쇼핑을 하고, 배우고, 먹고 쉬는 모든 행위는 그대로 디지털 정보가 되어 흔적을 남긴다. 손으로 기록을 남기던 데이터가 아닌 디지털 기기로 자동으로 정보가 보내진다. 그만큼 데이터의 수집이 쉬워졌고 수집량 또한 엄청나다는 뜻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방대한 데이터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을 것이다.

 

빅데이터란 사람과 웹 애플리케이션, 소셜 네트워크, 유전체학, 센서와 같은 기계들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파생되는 비정형 및 복수 정형 데이터를 포함하는 디지털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빅데이터는 지속적인 발견과 분석을 촉진하는 연속된 정보의 흐름이다. (책에서)

 

빅데이터 마케팅은 어떻게 하는 걸까.

빅데이터를 활용해 조직에 변화를 불어 넣어야 한다. 입수된 새로운 정보를 조직에 맞춰 활용하는 것이다. 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통찰로 데이터 주도적인 마케팅을 조직해야 한다. 다시말해, 데이터를 통합하고 전략적·즉시적인 소통을 해야 한다. 빅데이터는 실시간 소통으로 변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니 빅데이터의 실시간 영향력을 주시해야 한다. SNS의 발달로 점점 빨라진 세계다. 기업과 고객이 1:1 대화가 가능해진 시대다. 그러므로 고객과의 고급 쌍방향 마케팅이 가능한 시대다.

 

저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운영 체계를 통합하고, 신뢰성 있는 지표를 만들고 기술을 도입하라고 한다. 그렇게 빅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하려면 전무가의 양성이 시급하다고 한다. 방대한 빅데이터를 사장시키지 않고 활용하려면 데이터를 분리하고, 통합하고, 종합하는 전문 기술이 필요하니까. 그런 중에도 단계적 데이터 관리로 고객 중심의 업무 수행을 하고 있어야 한다.

 

데이터 헤어볼은 데이터가 머리카락이 뭉쳐 있는 것처럼 복잡하게 엉킨 상태를 말한다. 상호작용, 애플리케이션, 디이터, 프로세스가 모두 제멋대로가 되어 고객과의 관계를 방해한다. 빅데이터의 단점이지만, 데이터 헤어볼을 푸는 것도 마케터의 몫이다.

 

지금은 엄청난 데이터 시대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매일 쏟아지는 정보를 분류하고 분석하는 일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방대한 양 속에서 양질의 정보를 얻으려면 깊은 관찰과 통찰이 중요할 것이다. 그러니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전반적인 메시지를 읽어야 할 것이다. 마케터는 데이터 주도 마케팅의 장점을 알고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책에서는 과학과 예술을 융합하는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리더, 최고마케팅기술자, 최고 디지털책임자, 최고고객경험책임자의 역할통합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 빅데이터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는 시대다.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더 정확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고, 비즈니스 결과를 개선하게 하고, 더 효과적인 자원 활용과 비용절감을 가져오고, 새로운 기회 및 경쟁 우위를 선물할 것이다. 물론 신속한 의사결정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양, 속도, 다양성으로 대변되는 빅데이터를 누가 정확히 분석하고 신속하게 실행하느냐, 누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신속하게 충족시키느냐에 성공여부가 달려 있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은 데이터 전사의 시대다. 데이터 분리와 통합을 포괄한 열정적인 관리자 육성이 과제이기에. 많은 기업들이 발 빠르게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것에 신경 쓰고 있음도 느낀다.

 

이 책은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통합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이 중요함을 깨치게 되는 책이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빅데이터의 세계가 이젠 막연 세계가 아님을 깨치게 하는 책이다. 고객의 참여와 성과를 끙어내는 빅데이터 마케팅 로드맵이다. 빅데이터를 가치 있게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책이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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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 - 어떻게 탁월한 팀이 되는가
코이 뚜 지음, 이진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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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이젠 개인이 아니다 팀이다! 탁월한 성과를 내는 팀의 시너지 비결은…….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개인보다 팀이 월등히 강하다. 화교상인들도 공동으로 창업을 하고 있고, 미국의 MIT창업프로그램에서도 공동창업을 권하고 있다. 개인보다 공동의 힘이 실패를 줄이고 성공확률을 높인다는 것이다.

어쨌든, 창업을 하든, 공부를 하든, 무엇을 하든 팀의 효과는 팀원 수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낸다. 집단의 시스템 효력일 수도 있고, 팀의 보완적 힘들의 폭발일수도 있다.  성공을 위해 팀으로 뭉쳤다면 누구나 탁월한 팀이 되기를 소망할 것이다. 저자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Superteams의 성공 습관을 7가지로 정리했다.

 

저자는 팀워크 및 전략 리더십 분야 컨설턴트인 코이 뚜다.

슈퍼 팀이 되려면, 높은 성과를 내는 팀이 되려면, 훌륭한 팀플레이를 해서 성공적인 결과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토이 스토리>를 만든 영화제작사 픽사.

픽사의 성공에는 공동의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 기술과 스티브 잡스를 포함한 개성 있는 사람들을 융합하게 한 점이다. 최고의 인재를 찾기도 힘들지만 개성 있는 그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것도 힘들 것이다. 하지만 픽사는 그 어렵다는 재능 있는 사람들로 뽑아서 그룹을 만들고 팀워크를 불어넣었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그들에게 공동의 목표를 지속적으로 부여한 것이다. 새로운 컴퓨터 기술을 사용해 위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팀 공통의 열망과 자존심이 성공 촉매제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선견지명이 뛰어난 스티브 잡스, 집단적 조직 구조와 문화의 대가인 에드 캣멀, 스토리텔링의 천재 존 래시터 등 핵심 리더 3인의 조합이 완벽했기에 픽사는 환상적인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때로는 별난 천재들 간에 긴장감과 위기감이 있기도 했지만 위기를 도약대로 삼고 공동의 목표를 의식하며 도전 정신을 불태운 점이다.

현실을 왜곡하지 않고 현 상황을 명확하게 분석하면서 함께 로드맵을 그려갔다는 점이다.

그렇게 지속적으로 의사소통하며 목표에 집중했기에 탁월한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이외에도 이길 수 있는 팀원을 만드는 라이더컵 유럽 팀, 개인의 전문성과 팀의 입체감을 맞춰서 최고의 사람으로 훈련시키는 SAS 특수부대, 재난대비 훈련과 목표의식을 철저히 하는 적십자사, 투어의 규칙 속에서도 가족처럼 지낼 수 있는 관계를 중시하는 롤링스톤스, 유머와 신뢰로 위협을 중화시키는 북아일랜드 평화협정 팀, 재능 있는 사람을 섭이하고 키워 이기는 팀을 만드는 페라리 F1팀의 팀 이야기가 펼쳐진다.

 

팀에서 자신의 역할을 고민하는 팀원, 팀 리더의 역할을 고민하는 리더, 팀 총괄을 맡은 담당자, 새로 팀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팀을 구성하고, 팀을 이끌고, 능력 있는 슈퍼팀을 만들기에 대한 혜안을 주지 않을까.

 

책 뒤에는 특별한정판인 <우리는 썰매를 탄다>가 특별부록으로 들어 있다. 김경만 감독의 휴먼 다큐 영화 CD다.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 팀의 이야기다. 아이스슬레지하키는 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이용하는 장애인 아이스하키다. 하반신을 사용하지 않고 온전히 팔 힘으로만 경기여서 위험하다고 한다. 한국에는 선수들도 없고 장비도 열악하지만 패럴림픽이나 월드챌린지대회 등에서 한국을 알리고 있다고 한다. CD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참으로 대단한 선수들이라는 생각에 존경스럽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전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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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스타트업 바이블 -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24단계 MIT 창업 프로그램
빌 올렛 지음, 백승빈 옮김, 방건동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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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스타트업 바이블]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최고의 MIT 창업 프로그램!

 

창업이 쉬운 나라가 있을까, 그래서 어렵다는 창업을 성공하는 경우가 많은 미국, 이스라엘, 화교상인들을 보면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창업보다 대기업이나 공무원 취업을 우선시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이나 이스라엘에서는 창업을 우선으로 쳐준다고 한다. 이들의 사회적, 제도적인 차원에서 창업 대한 교육과 지원이 많다는 이야기를 접할 때면 솔직히 부러움을 넘어 속이 상한다. 88만원 세대, 청년실업이 문제가 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만약 창업 붐이 일어난다면 청년 실업이 해결되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다.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가지고 자신의 내일을 향해 긍정적인 도전을 할 수 있을 텐데……. 마음으로 창업을 바라지만 실제로는 힘든 게 한국의 창업 현실이다. 많은 이들이 실제로 창업에 성공해야 창업 붐이 일어날 텐데……. 기업가 바이러스, 창업 바이러스가 번지면 좋을 텐데…….

창업 기업 4만 개, 일자리 창출 300만 개, 총매출 2조 달러!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24단계 MIT 창업 프로그램!

 

표지 글만으로도 대단한 책이다. MIT 최고의 창업 멘토와 전 세계 글로벌 리더들이 6년간 공들여 만든 스타트업 프로그램이라는 이야기에 솔깃해진다. MIT 출신이 이룩한 스타트업 성공 기업의 이면에 MIT창업 프로그램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데…….

논리적인 순서에 따라 24단계 프로그램을 밟도록 하고 있다. 단계마다 완벽하게 과제를 끝내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다. 스몰 스텝, 나선형 과정을 밟으며 차츰 점진적으로 수정과 개선을 반복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프로그램은 6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고객은 누구인가?

고객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고객이 제품을 어떻게 획득하는가?

수익 창출 전략은 무엇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제품을 기획하고 설계할까?

어떻게 사업을 확장하는가?

 

세부적인 24단계 창업 프로그램을 보면…….

시장을 세분화하라.

거점시장을 선택하라.

최종사용자의 특징을 구체화하라.

거점시장의 규모를 이해하라.

잠재고객의 프로파일을 설정하라.

고객의 제품 구매 과정을 스캔하라.

제품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라.

제품의 가치를 숫자로 제시하라.

열 명의 예비고객을 조사하라.

핵심 역량을 설정하라.

…….

 

기업가로 성공하기 위해 탁월하고 혁신적인 제품이 필요할 것이다. 제품의 형태일 수도 있고 서비스나 정보 제공의 형태일 수도 있다. 이를 위해 MIT에서는 강의, 창업경진대회, 워크숍, 산학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그런 점들이 예비창업가들의 자극제가 되어 열정을 태우게 되지 않을까. 학교의 창업에 대한 환경적 분위기, 학생들 간의 창업 참여와 수업 몰입의 열기로 창업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는 이야기가 부러울 정도다. 뜨거운 열정이 서로 감염되고 시너지를 낳나 보다.

 

자신의 전공, 자신의 역량, 자신의 네트워크, 자금조달 방법, 전문가로서의 인지도, 경험 유무, 특정 산업이나 시장에 대한 관심도 측정, 사명감 등에 대한 조언들이 매우 실질적이다. 파트너 선택의 문제, 창업의 방향성과 목표 설정, 잠재 고객과 시장 분석까지 꼼꼼하고 치밀하게 사전에 해결하라는 말도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다.

 

이 책은 MIT 출신들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들을 얻을 수 있는 책이랄까. 창업을 위한 실용적인 가이드북이다. 혼자 읽기 보다는 뜻을 가진 이들이 그룹으로 모여 수행하고 실천해 볼 수 있도록 한 실천 안내서다.

 

저자는 이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가들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탁월한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흔히들 창업의 동기가 나만의 기술이 있고, 나만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불타오르는 열정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공동창업이 성공하는 이유, 창업자의 리더십은 화교 상인들과 유사한 경우가 많아서 놀랍다.

 

우수한 인재들이 창업으로 길을 연다면 자유롭게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도 발휘하게 될 텐데…….현실에서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지만 이론이 튼튼한 바탕이라면 창의력을 발휘할 수도 쉽지 않을까. 공동 창업이 성공 확률이 높듯이, 이 책도 함께 그룹으로 모여 프로그램을 따라 실천하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더 클 것 같다. 창업을 원한다면 그룹으로 읽고 실천한다면 좋을 책이다. 대단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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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메이커 - 현재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틀에서 생각하기
뤼크 드 브라방데르 & 앨런 아이니 지음, 이진원 옮김,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 감수 / 청림출판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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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메이커]보스턴컨설팅그룹 석학들의 혁신적 아이디어 사고법!

 

보스턴컨설팅그룹 석학들이 내놓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찾는 사고법!

아이디어에 살고 아이디어에 죽는 생활이라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사고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 창의성과 혁신의 바탕에 아이디어가 존재하고 있기에 묵은 아이디어의 한계를 벗어나야 할 것이다. 늘 새로운 틀에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조합하고 융합해도 낡은 아이디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적인 기업이든 아주 작은 기업이든 훌륭한 아이디어는 모든 기업의 수명을, 생존을 좌우할 텐데…….보스턴컨설팅 그룹에서 내놓는 아이디어 창출의 해법이 궁금해진다.

 

누구나 머릿속으로 분류하고 통합하고 체계화 한다. 그렇게 자신만의 틀을 만들어 둔다. 일종의 주관일 수도 있고, 편견이나 고정관념일 수도 있다. 저자는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접근하려면 틀을 깨라고, 틀 밖으로 나와서 생각하라고 한다. 기존의 틀을 깨라는 말, 틀 밖으로 나와 보라는 말은 많이들 하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틀 밖으로 나오는 것일까.

 

중요한 것은 늘 새로운 틀에서 생각하기다. 낯익은 것을 선호하는 뇌의 특징은 과거의 틀에 집착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틀이란 창의적인 사고과정에서 찾을 수 있다. 실용적인 분석과 자유로운 아이디어의 발상이 나올 수 있다. 불확실성을 제어하고 혼란에 대비하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들…….

모든 것을 의심하라. 가능성을 조사하라. 확산적으로 사고하라. 수렴적으로 사고하라. 냉혹하게 재평가하라. 관점을 전환하라. 상상하고 도전하라.

 

모든 것을 의심하라는 건 자신의 가장 기본적인 믿음, 현실에 대한 관점, 미래에 대한 가정을 모두 의심하는 것이다. 현재의 것이 최고인지를 따져보고 낯익은 것들에 의문을 가져야 한다. 기존의 것을 뒤집어 보거나 실수해 보거나 단순화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생각해 보거나 '만일 ~라면'이라는 극단적인 가정을 해 보는 것이다.

영원한 아이디어는 없기에 늘 대체할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찾아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냉혹한 재평가는 항상 작동해야 할 것이다. 현재의 틀을 바꾸어 보고 새로운 틀로 이동할 적기를 감지할 수 있는 촉이 발달하기 위해서도 냉혹한 재평가는 필수이다.

저자가 말하는 새롭게 틀을 바꾸는 방법은 다른 사람을 참여시키거나 다양성과 개방적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다. 사전에 목표 합의를 하고 적절한 물리적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창의와 창조의 시대에 아이디어 창출은 핵심이고 중심임을 모두 알고 있다. 과거의 틀, 현재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틀을 만든다는 것은 잘 알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세계적 컨설팅회사 보스턴컨설팅그룹의 컨설턴트의 조언이라고 해서 그리 새로운 것은 아닐 것이다. 문제는 행동이고 실천이다. 확산적 사고, 수렴적 사고 등이 일상에 젖어들도록 습관화 하는 것이야말로 아이디어 메이커가 되는 길임을 깨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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