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글쓰기
김세연 지음 / 푸른영토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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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글쓰기/김세연/푸른영토]미래의 리더를 위한 청소년 글쓰기 조언들~

 

말과 글은 그 사람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상대의 말소리를 듣고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고, 상대의 글을 읽으면서 그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말과 글은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다.  웅변이나 말하기 연습을 통해 말하는 능력을 키우듯 독서와 글쓰기 훈련을 통해 글쓰기 능력이 향상될 것이다.

 

이 중에서  글쓰기 교육이 부족한 한국의 교육 현실을 보자. 대학입시에서 자기소개서와 논술시험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청소년들에게 글쓰기 교육 현주소는 막막할 정도다.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저자는 이런 교육현실을 보며 <·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글쓰기>를 펴냈다고 한다.

 

글을 잘 쓴다는 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펼치는 것이다. 좋은 글은 읽기가 편하고 설득력 있어야 한다. 훌륭한 글은 읽기도 쉬워야 할 것이다. 모든 세상일에는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듯, 글쓰기에도 끊임없는 연습과 훈련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니 좋은 글을 쓰고 싶다면 글쓰기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리라.

 

저자가 말하는 중고생이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를 보자.

특목고 입학이나 대학 입학을 위한 자기소개서 쓰기와 논술시험에 대비하려면 글쓰기를 배워야 한다. 최근에는 특목고 입시전형에도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됨으로써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중요해지고 있기에 글쓰기는 점점 필수가 되고 있다. 그러니 어릴 적부터의 글쓰기 훈련은 미래를 위한 투자인 셈이다.

회사 생활에 있어서도 글쓰기는 승진이 보장된다.

 

세계의 유명 대학들은 모두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훈련을 시키고 있다.

프랑스는 글쓰기로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다고 믿을 정도다. 프랑스의 수능시험인 바칼로레아는 한 줄의 문제를 주고 네 시간동안 시험을 치른다. 모든 내용을 스스로 채워가야 한다.

미국이나 영국의 명문대학들도 입학하면서 계속 글쓰기 훈련을 받는다. 이들 대학에서 대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강조하는 이유가 있다. 이들은 리더의 가장 중요한 바탕이 글쓰기라고 보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하는 좋은 글의 조건을 보자.

읽는 사람이 좋다고 느껴야 좋은 글이다.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전달되어야 한다.

힘 있고 논리적이어야 한다. 논리적인 글이 되려면 주장과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명확히 제시되어야 한다.

 

설득력 있고 힘 있는 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문장을 짧게 쓴다. 한 문장에서는 하나의 생각만 말한다. 핵심을 말하려면 문장이 짧아야 한다.

필요 없는 부분을 줄여 쓴다. 주어는 생략할 수 있다. 유식하게 길게 쓴다면 핵심이 흐려지고 몰입도 방해한다.

주어를 한 번씩만 사용한다. 접속어를 남발하지 않는다.

쉬운 문장을 쓴다. 끝이 좋아야 한다.

외국어는 적당히 사용한다.

단락을 잘 나눈다.

구체적으로 쓴다. 주장에 대해서는 논리적인 근거를 댄다.

   

책에서는 이외에도 낱말이 쉬워야 글이 쉽다, 쉬운 문장을 만드는 법, 따옴표를 사용하자, 단락을 잘 나누어 좋은 글 만드는 법, 베껴 쓰기, 퇴고하기, 가슴으로 쓰기, 작가들의 퇴고, 자기소개서 쓰기와 논술대비하기 등이 있다.

 

베끼는 게 목적이 아니다. 천천히 하자. 그리고 글쓴이가 다음에 어떤 내용을 쓸지 예측해보면서 하면 좋다. 이는 논리를 다듬는 좋은 훈련이 된다. (219)

 

베껴 쓰기에 대한 좋은 조언이다. 베껴 쓰기에서 모방을 창조로 만들려면 무작정 베껴 쓰기가 아니라 저자의 마음을 읽고 생각을 읽어서 나만의 글쓰기로 나아가는 것이리라.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 방법에 대한 책이다. 그렇기에 쉽게 쓰인 책이다. 나쁜 문장을 고쳐 쓰는 방법에 대한 예시들이 많기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

청소년 시절에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해보는 시간은 정말 의미 있고 필요한 시간일 것이다. 그렇게 글 쓰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리더는 글쓰기로 승부한다는 말이 갈수록 공감되기에 많은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좋은 글을 쓰고 싶다면, 설득력 있는 글을 쓰고 싶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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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비행학교 - 내 삶이 곧 내용이 되는 나다운 글쓰기 글쓰기비행학교 실전워크북 1
김무영 지음 / 씽크스마트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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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비행학교/김무영/씽크스마트]지금은 글쓰기를 권하는 시대, 글을 잘 쓰고 싶다면…….

 

글을 잘 쓰고 싶다. 문장이 화려한 글이 아니라 진심이 통하는 글을. 많이 쓰고 오래 쓰다 보면 좋아지지 않을까. 글을 감동적으로 쓰고 싶은 마음이 하늘같기에 글쓰기 관련 책을 볼 때면 끌리게 된다.

글을 잘 쓴다는 건 구양수의 말처럼 다독, 다작, 다상량이리라.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것이리라. 또한 삶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해야 하지 않을까. 글쓰기가 생활화 되려면 말이다.

저자는 무심코 쓴 글이 인생을 바꾼다며 <연금술사>의 파울로 코엘료, <해리 포터>의 조앤 롤링, 세계적인 공포소설가 스티븐 킹, <동물농장>의 조지오웰의 경우를 소개한다. 무심코 쓴 글이었는지 몰라도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내용들이 아닐까 싶은데.

 

내가 생각하는 글쓰기의 의미는 무엇일까.

글쓰기란 내 안의 꿈틀거리는 마그마를 뱉어내는 일이다. 뜨거운 열정으로 부글부글 끓다가 어느 한 순간 폭발해 버리는 활화산이 되는 것이다. 내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도 거침없이 드러내며 뱉어버리는 고해성사다. 내가 가진 실존을 드러내고 상상의 세계를 펼쳐며 시공을 초월한 세계다. 내게 글쓰기는 샹그릴라다. 아직은.

 

저자는 글쓰기를 하기 전에 글쓰기의 의미를 생각하라고 한다. 글 쓰는 시간을 정해두고, 글쓰기의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하라고 한다. 글을 쓸 만한 전문가가 되어 있어야 한다. 좋은 글이 되려면 독창성과 나만의 개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글쓰기를 위한 가장 확실한 준비는 독서라는 말에 공감이다.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다보면 생각이 넓어지고 사고가 깊어지고 보는 시야가 달라짐을 느낀다. 그런 느낌을 받을 때마다 진작 독서를 했었더라면 하고 후회하곤 하니까.

 

글쓰기의 근육을 키우려면 지속하는 것이다. 동감이다. 반복하고 연습하고 꾸준히 하는 것이다.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울끈불끈 근육이 생기듯 매일 규칙적인 글쓰기가 튼실한 글쓰기 근육을 만들 것이다.

 

글쓰기는 노동이다.

체력과 시간이 소모되는 작업이다.

프랑스의 위대한 작가 발자크(1799~1850)는 51세라는 많지 않은 나이에,

그것도 작품을 쓴 기간으로만 따진다면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무려

100여 편의 장편소설과 30여 편의 단편소설, 5편의 희곡을 쓴 사람이다.

(본문에서)

 

발자크가 저녁에 잠시 사람 만나는 시간과 잠자는 시간 외에는 글을 썼다고 하니, 하루 20시간을 20년 동안 글쓰기로 채운 셈이다. 펜을 들어 손으로 쓰던 시절이었으니, 대단한 끈기와 열정이다. 하루 4~50 잔 커피를 마셔가며 힘을 냈다고 하니, 발자크에겐 커피 마시는 순간이 휴식과 영감의 시간이었나 보다.

지금은 글쓰기 전성시대다.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카페, 홈페이지, 카카오스토리, 자기소개서, 대학에세이 등 글쓰기를 권하는 사회다. 짧든 길든 글로써 소통하는 시대다. 국경을 넘어 세대를 초월해서 문자로 통하는 시대다.

 

감동적인 한 편의 글쓰기는 좋은 세상으로 데려다 준다고 믿는다.

나도 글을 잘 쓰고 싶다.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언젠간 그런 시간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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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글쓰기 - 일주일 반복 사용설명서
서미현 지음 / 대림북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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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글쓰기] 창의적 글쓰기는 자기하기 나름~

 

 

사는 거나 운동이나 글쓰기나 매 한가지다.

꾸준히 하면 쉬워지는 것, 즐겁게 하다보면 감동의 순간이 올 거라는 생각이다.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달리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대구육상경기에서 그의 단거리를 모두 지켜보면서 타고난 체력에, 부단한 연습을 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주변에서 마라톤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 출근 전이나 퇴근 후에 수 킬로미터를 달리며 실력을 키우는 것에 놀랍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TV속에 나오는 달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단한 습관의 결과임에 놀라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도 처음에는 매일 글 쓰는 것이 어려웠지만 숙제처럼 하다 보니 이젠 눈뜨면 책을 읽고 끼적대는 일이 습관이 되었다. 잘 하지는 못해도 그만큼 관성이 붙는다는 뜻이리라.

이왕이면 좋은 글을 쓰고 싶은 생각에 이런 글쓰기 관련 책을 읽다 보면 나를 점검하는 시간이 되어서 좋다.

 

<창의적 글쓰기>

이 책은 일주일 반복 사용설명서다. 하루에 조금씩 주제를 따라 적어보는 것이다.

 

월요일. 최대한 자유롭게 쉬운 주제로 글쓰기를 시작하는 날.

알고 있는 단어들을 상황에 대해 자신만의 독특한 사전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그날 발견하는 모든 물건에 내 멋대로 정의를 내리는 것이다.

 

예를 들면,

대걸레 : 내 키보다 크고, 내 추억의 그림자를 닦을 만큼 꿋꿋하다.

커피 : 밥만큼 친하고, 사약만큼 진하고, 사랑만큼 짠하다. (본문에서)

 

학창시절 추억일기를 써보는 것도 좋다. 수다쟁이가 되어 글이 줄줄 나올지도 모른다. 언제나 추억주머니 속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 있으니까.

그동안 블로그에 옮겼던 글 중 하나를 꺼내어 적어 본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그 능력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적어 본다.

지금은 어딘가에 살고 있을 그때 그 사람에 대한 연애편지를 적어본다.

 

화요일. 아이디어를 내고 생각을 연결하는 날.

창의력하면 떠오르는 말을 적어본다.

내가 지금까지 했던 일 중에서 가장 튀고, 창의적이라고 생각하는 걸 적어본다.

가장 잘 만들 줄 아는 것을 적어 본다.

손으로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왜 그걸 잘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적어본다.

오늘 점심, 뭔가 새로운 것을 먹고 싶다. 내가 만약에 식당을 하나 낸다면, 기존에 없던 식당을 한 번 그려보고 표현해 어떤 메뉴, 어떤 분위기일지 그려본다.

천만 원이 생긴다면 , 이 돈으로 가장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본다.

외계인이 침공했다. 외계인과 공동 사업을 해야 한다면 어떤 사업이 좋을까.

…….

 

이 책에는 이렇게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책의 흐름대로 따라가다 보면 글쓰기의 물꼬 트기부터 생각을 펼치고 생각을 연결하는 방법, 글 재료를 모으고 문장을 만들어 가는 방법, 생각을 정리하고 글쓰기로 연결시키는 방법, 자기만의 스타일로 글을 쓰는 방법, 글감을 모아 상상의 날개를 펼치며 스토리를 완성해 가는 방법, 독서와 명상, 관찰과 메모로 마음을 채우는 방법들이 들어 있다.

 

하루에 하기에 많은 양이라면 조금씩 시도해도 좋을 것이다.

사실 바쁜 사람이라면 일주일 만에 득템 하기가 쉽지 않다.

하루에 한가지씩이라도 해본다면 글쓰기가 습관이 되고 날개를 달아서 어는 날 감동적인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책을 보고 있으니 이런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꾸준히 해준다면 좋지 않을까 싶다.

어릴 적 배운 것은 평생에 영향을 미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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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글쓰기 교실 - 엄마와 아이를 바꾸는
이인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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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를 바꾸는 기적의 글쓰기 교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독서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일 게다. 그렇다면 글쓰기 속에는 뭐가 있을까. 왕도가 있을까. 첩경이 있을까. 넓은 주작대로가 있을까. 아니면 구불구불 오솔길이 있을까.

 

 

만약에 가계부만 쓰던 엄마가 연필을 들고 글을 쓰기 시작한다면, 담배와 술만 마시던 아빠가 글쓰기를 한다면, TV만 보던 가족들이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시간이 지날수록 글 쓰는 가정에 일어나는 변화는 무엇일까.

 

 

 

엄마가 글을 쓰면 아이는 바뀐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말에 공감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실천이 어렵다는 거다. 왜 그럴까. 확신을 못해서? 글쓰기가 어려워서? 시간이 없어서?

모두 핑계가 아닐까.

 

글쓰기는 탁월한 재능이 있어야 가능한 것은 아니다. 누구나 펜과 연필만 있으면 가능한 것이다.

우리는 글쓰기가 인생에 있어서 점점 중요한 시대를 살고 있다. 사회생활에서 글쓰기는 성공의 열쇠라는 글을 종종 접하게 된다. 정말 공감한다. 교내 글짓기, 입시논술, 입사원서, 자기소개서, 논문, 서류, 기획안... 우리의 일상의 모든 것이 글로 이뤄지고 있는데...

 

 

 

 

 

 

엄마가 글을 쓰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저자는 십 년동안 자신의 글쓰기 강의에서 만났던 엄마들의 체험담과 함께 글쓰기의 효과를 몇 가지로 간추려 놓았다.

 

 

엄마의 글쓰기는 자녀와의 대화다.

엄마가 글을 쓰면 자녀는 창의적인 아이가 된다.

엄마부터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라.

살아있는 독서로 아이에게 진짜 세상을 가르쳐라.

대화식 글쓰기는 인성을 키우고 소통을 확장한다.

공통의 소재를 찾으면 자녀와의 공감대가 넓어진다.

엄마와의 글 주고받기로 자녀는 자기주도형 아이가 된다.

힐링의 글쓰기로 자녀는 긍정적 아이가 된다.

독후감 함께 쓰기를 하면 공부와 인성 모두 잡는다.(본문에서)

 

 

 

엄마와 아이의 글쓰기를 쉽게 만들어줄 비법을 저자는 다섯 가지로 간추려 놓았다.

 

 

세 명의 독자를 상상하며 말문을 틔워라.

이야기하듯 서술하여 글쓰기를 즐겁게 만들어라.

세심한 관찰은 서사와 묘사를 깊이 있게 만든다.

자기만의 생각을 곁들이면 글 속에 개성이 생겨난다.

글쓰기가 막힐 때 써먹는 비장의 수단 다섯 가지 (본문에서)

 

 

이외에도 우리 아이 두뇌개발을 돕는 시 창작교실, 아이와 엄마가 틀리기 쉬운 표현, 꼭 알아야 할 띄어쓰기 원칙 다섯 가지 등이 있다.

 

이 책은 글쓰기가 어렵다는 이들을 위한 좋은 길잡이 같은 책이다. 글쓰기를 원하는 엄마들을 위한 친절한 글쓰기 강의다.

 

 

 

 

 

 

글쓰기가 어려운 줄로만 알았다. 버겁고 힘든 줄로만 알다가 어느 날 문득 책을 읽고 느낌을 적어보게 되면서 책의 내용이 다르게 와 닿는 걸 보며 깜짝 놀랐다. 글로 쓴다는 게 생각을 풀어내고 비워내서 다른 것이 들어갈 틈을 주는 것임을 처음 알았다. 그 이후로는 책을 읽고 독후감 쓰는 것을 습관처럼 해오면서 좀 더 어렸을 때부터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글을 쓰는 게 부담스럽기 보다는 쓰면서 부족함을 알게 되기에 배워가는 시간이 되어서 좋다.

 

 

이 책의 저자처럼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고 싶다면 엄마가 글을 쓰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다. 아이들은 엄마나 아빠, 주변 사람들을 모델로 하면서 크는 것이기에.

 

 

여름에 잠깐 외갓집에 놀러 온 조카 지훈이는 만 5세다. 지훈이랑 함께 동화책을 한 줄씩 교대로 읽으면서 낱말쓰기를 가르쳤더니 문장으로 쓰고 싶어 해서 놀랐다. 그림을 그린 옆자리엔 늘 단어를 쓰곤 했는데 이번에는 문장으로 술술 쓰는 것이었다. 이모랑 엄마가 글 쓴다고 연필을 들고 있는 모습이 좋은 모델이 되었을까. 조카들 앞에서 좋은 모델이 되고 싶은 마음에 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모습이 자극이 되었나 보다.

 

(작년까지는 짧은 단어나 제목으로 쓰더니 올해는 문장으로....ㅎㅎ...문법은 틀리지만... 이러다 글을 쓰게 되진 않을까.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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