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자기계발 서적들을 볼 때 해외의 베스트셀러들을 많이 참고하는 편입니다. 소설에 비해 빠르게 번역되어 나오기도 하고, 해외의 베스트셀러나 명사들의 추천도서가 우리나라에선 소리소문 없이 묻히기도 합니다.  

영문인 경우 번역본과 원서를 함께 보는 편인데, 원서 사려고 폼잡고 있으면 어느새 번역본이 나와 그 신속함에 놀라곤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세스 고딘이니 말콤 글래드웰이니 마구 추천하는 '스위치' 입니다. 하드커버만 나와서 페이퍼백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 번역본이 먼저 나왔더라구요. (지금은 페이퍼백도 나왔습니다만)  

아마존 경제경영 (Business and Investing) 인기저자와 현재 베스트셀러들중 관심작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마이클 루이스의 'The Big Short'이 현재 베스트셀러 1위입니다. 라이어스 포커도 아직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네요.  

<라이어스 포커>는 이미 번역되어 나와 있고, <머니볼>은 무지 재미나게 읽었던 책입니다.
야빠(?)라면, 빌리상구, 빌리장석 이란 별명에 익숙할지도 모르겠는데요, 흐흐 그 별명의 유래가 된 빌리빈의 이야기입니다. 경영에 관한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으로 유명하고, 이것은 또 메이저리그 야구 구단에 대한 이야기라서 메이저리그 팬들도 크보팬들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 책입니다.

그간 마이클 루이스의 책이 꾸준히 번역되어 왔으니 'Big Short'도 번역되기를 기대해봅니다.  

 2위는 버튼 맬킬의 'The Elements of Investmenting'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시장변화를 이기는 투자>가 번역되어 있습니다.  

 

 

 

 

 

 

  

3위는 13 bankers 

 

 

 

 

 

   

 

  

 

 

 

 

 

 

4위는 아웃라이어입니다. 무려 590일동안 ㄷㄷㄷ 순위권이에요. Tipping Point는 22위로 1353일동안 순위권;;
말콤 글래드웰의 인기란! 여기저기 순위 뒤져보면 블링크, 개는 무엇을 보았나, 티핑 포인트 다 올라가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셀링파워를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지요.

  

 

 

 

 

 

 

 

 6위는 로저 로웬스타인의 'The End of Wall Street' 입니다.
When Genius Failed를 오래전에 읽었는데 번역본도 나와 있군요. <천재들의 실패>와 <버핏>이 번역되어 있습니다.  

 7 위는 벤 스타인의 'The Little Book of Investing Do's & Dont's'
입니다. 벤 스타인의 책 중에는 <55가지 부자습관>이 번역되어 있구요.  

 

 

 

 

 

 

 8위와 10위는 Switch에요.
이 책이 바로 제가 관심갖던 책이에요.
얼마전에 번역본이 나왔습니다.

칩히스/댄히스의 책으로는 <스틱!>이 나와 있구요. 두 권 다 관심도서에요.
<스위치>는 이번 알라딘 서버점검때 구매했다가 취소되어 재구매했네요.
-_-; 

 

 

Jason Fried의 'Rework'
이 책역시 관심작으로 현재 9위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페이퍼백이나 번역본은 아직 안 나왔는데, 여기저기서 추천의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책입니다.  

 

 

 

  

 

 마지막으로 25위 안에 페이퍼백, 하드커버 둘 다 랭크되어 있는
Andrew Ross Sorkin의 'Too Big to Fail'
우리나라에도 번역되어 나올법 한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이상 아마존 경제경영 베스트셀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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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4-26 09:55   좋아요 0 | URL
정말 꼼꼼하시네요~ 올려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하이드 2010-04-26 11:30   좋아요 0 | URL
^^ 좋은 경제도서를 고르는 기준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Kitty 2010-04-26 13:25   좋아요 0 | URL
요즘은 잘나가는 작가나 기대작인 경우 원서 나오기 전부터 에이전시에서 최종본 원고 받아서 번역작업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번개같이 나오는 거 같아요. 광속으로 스위치랑 Too big to fail 담아갑니다;;;;;

별빛천사 2010-04-26 20:35   좋아요 0 | URL
제가 읽은 책도 몇 권 눈에 띄니 더 반갑네요.
저도 '스위치' 독서리스트에 포함중인데, 역시나 주목도서라는... ^^
매번 정말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책 선정에 많은 도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부탁드려요.


하이드 2010-04-27 00:10   좋아요 0 | URL
그러고보니 톰 피터스도 신간 나온다고 한 것 같은데, 베스트셀러에 없는걸 보니 아직 안 나온 것 같기도 하고, 찾아봐야겠어요. '스위치'는 조만간 읽고 리뷰도 올리구요. (오늘 도착했어요 ^^)

전 Rework가 읽고 싶어요!

말콤글래드웰의 책을 다 꺼내놓았으니, 이것도 조만간 이 카테고리에 정리해보려 합니다~

찬란햇 2010-04-28 23:15   좋아요 0 | URL
갠적으로 스위치랑 빅숏이 궁금해요!
원서는 어떤가요? 술술 읽히는 타입인지요`~~

하이드 2010-04-29 03:11   좋아요 0 | URL
금융쪽은 업무상으로 익숙한 편이구요, 그 외에도 말콤 글래드웰, 댄히스 정도는 쉽게 읽히는 편일꺼에요. 마이클 루이스는 원서로 접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네요. '머니볼'을 우리말로 읽어보긴 했는데, 쉽게 쓴다는 느낌은 아니였긴 하구요.

후니미니마미 2010-04-29 11:33   좋아요 0 | URL
저도 읽고픈 책이 눈에 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