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 독한 쇼펜하우어의 철학 읽기>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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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11월 17일
리뷰 작성 기간 :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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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독히도 다른 사람들을 비평하고, 자신에 대해서는 무한한 사랑을 가진 사람, 쇼펜하우어
    from 책에 둘러쌓인 일상을 꿈꾸며.. 2009-11-30 04:10 
    쇼펜하우어라는 이름은 들어본 적이 있지만, 그의 철학에 대해선 전혀 아는 바가 없다. 염세주의자니 욕쟁이니 라는 별칭도 처음 들어보고, 그의 대표작이라는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도 모르는 채 그의 철학에 대해 읽기 시작했다. 첫장을 읽자마자부터 쇼펜하우어의 성격이 대강은 알 것 같았다. "지독히도 다른 사람들을 비평하고, 자신에 대해서는 무한한 사랑을 가진 사람.." 그의 철학에 얼마나 염세주의적이고, 얼마나 철학적인지 몰라도, 그는 모든
  2. 유쾌한지는 모르지만 독한 철학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12-01 17:54 
      염세주의자!    쇼펜하우어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형용사이다. 쇼펜하우어라는 이름은 참 많이 들었지만 솔직하게 그에 대해서 심도 있게 공부를 해 본적도 없고, 그렇다고 그의 저작을 읽어본 적도 없다. 그저 "염세주의자구나."하는 정도만 어깨너머로 줏어들었을 뿐이다. 이 책을 받고 읽기 시자하면서 나름대로 기대감을 가졌던 것도 사실이다. 쇼펜 하우어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겠구나, 그의 철학은 무엇일까, 그는 왜 염세주의
  3. 유쾌하지만은 않은 문장과의 만남.
    from 무한한 일탈 2009-12-02 16:50 
    유쾌하고 독한 쇼펜하우어의 철학읽기라니. 어쩜 요즘은 이렇게 제목도 잘 짓는지 모를 일이다. 길어서 지루해 보일 듯한 제목인데도 확 사람을 잡아끄는 힘이 있다. 또한 사람들이 꺼려하는 철학이야기를 이렇게 구미 당기게 묘사할 수는 없으리라 싶다. 거기다 쇼펜하우어의 장난스러운 사진까지 매력을 보태는데 한 몫하고 있다. 요즘 나오는 철학서는 저마다 너무나 깊이있고 재미있고 거기다 쉽기까지 한지라 이 책에도 그런 기대를 품게 되었다. 그리고 책 서문에 번역하
  4. 너무 웃긴 염세주의자, 쇼펜하우어를 만나다
    from 독서일기 2009-12-11 07:22 
    서양철학을 안답시고, 이것저것 철학책을 기웃거리긴 했는데 사실 내가 아는 것은 그야말로 새발의 피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 어쩌면 내가 아는 건 아무 것도 없을지도. 철학이라는 거대한 숲이 아니라 철학이 어떤 것인가 하는 문제제기나 당최 누군지도 모르는 몇몇 철학자들을 이름으로만 기억하면서 나도 철학을 좀 안다고 착각해왔는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만난 쇼펜하우어도 마찬가지다. 그가 염세주의의 대표주자란 건 어딘가에서 들은 것 같다. 하지만 그 외 털끝만큼
  5. 쇼펜하우어 ; 내가 잘 모르는 철학자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12-22 10:22 
    * 쇼펜하우어 ; 잘 모르는 철학자  일단 서평을 쓰기 시작하지만 이 책을 한 번 읽고 서평을 쓰기에는 제가 아는 것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받았습니다. (아주 강력히.) 저는 철학에 관심이 많다고 스스로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제가 알고 있는 철학자는 딱 세 명입니다. ;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디오게네스. 책을 읽으면서 쇼펜하우어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는데, 그럼 스피노자, 흄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있는가? 없습니다. 물론 데리다, 들뢰즈
  6. '저런 녀석도 있어야지' 독설 속 유머의 발견
    from 햇살 찬란한 뜰 2009-12-30 17:33 
    쇼펜하우어? 글쎄, 그의 철학(관념론, 염세주의)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고 해야할 것 같다. 염세 사상의 대표자로 불리는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그렇다면, 그의 삶, 인생 자체도 과연 송두리째 불행과 비참의 연속이었을까? 실을 고개를 갸우뚱하지 않을 수 없다. 고통의 연속에서 작은 행복의 충족조차 없었다면, 이른 셋이란 나이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하면서, 독하지만, 유쾌했던 쇼펜하우어의 삶을
  7. 쇼펜하우어 세상을 웃기다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10-01-01 15:50 
    쇼펜하우어라고 하면 염세주의 철학자가 떠오른다. 세상을 삐딱하게 보고 인간의 삶 자체를 비관적으로 바라본 대표적인 사상가 중의 한 사람이다. 사랑은 없는 것이라고 하며, 여성을 혐오하고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쇼펜하우어를 그린 그림에서 자주 등장하는 모습은 양미간을 찌푸리고 세상 고통을 모두 짊어진 듯한 표정이다. 이게 내가 알고 있는 쇼펜하우어의 모습이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도 쇼펜하우어에게서는 밝은 면보다는 어두운 면을, 낙관적인 면
  8. ■ 재치 넘치는 인생 탐닉?, '유쾌하고 독한 쇼펜하우어의 철학 읽기'
    from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2010-03-24 17:46 
    풍자와 여유의 미학을 사랑했던 우리 선조들을 생각하면, 우리 누리꾼들의 익살이나 해학이 담긴 재치있는 글은 필수여야 한다는 생각을 종종 해 봅니다. 그런데 저도 실제로는 매번 그런 기대에 미치지를 못해서 개인적으로도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제일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심지어 따로 공부를 하고 싶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가까운 이웃지기님들 가운데 Kay~(케이)님이 있습니다. '비앤아이(Blog N Internet)'라는 대문 이름..
  9. ■ 재치 넘치는 인생 탐닉?, '유쾌하고 독한 쇼펜하우어의 철학 읽기'
    from sphia virus 2010-03-24 17:49 
       풍자와 여유의 미학을 사랑했던 우리 선조들을 생각하면, 우리 누리꾼들의 익살이나 해학이 담긴 재치있는 글은 필수여야 한다는 생각을 종종 해 봅니다. 그런데 저도 실제로는 매번 그런 기대에 미치지를 못해서 개인적으로도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제일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심지어 따로 공부를 하고 싶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가까운 이웃지기님들 가운데 Kay~(케이)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