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행자의 아내 1, 2>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9월 18일
리뷰 작성 기간 : 10월 2일
보내드린 분들 : 문학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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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이라는 공백, 시간과 기다림.
    from 꼭.꼭. 숨은 다락방 2009-09-20 22:53 
     책을 읽은지 며칠이 지났다. 책을 읽는 후에 바로 읽은 느낌 그대로 글을 쓰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그 느낌 그대로 글로 남기기가 너무 어려웠다. 헨리와 클레어의 마지막 엔딩씬은 너무 여운이 강했다. 가슴이 아릿해서 한동안 책 표지를 쓰다듬으며 그와 그녀를 생각했다. 책을 읽을 때 빠른 속도로 읽어내려갔지만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꼭.꼭. 씹어 음미하며 읽고 싶
  2. 시간을 초월한 그들만의 사랑..
    from 책에 둘러쌓인 일상을 꿈꾸며.. 2009-09-22 02:27 
    2006년, 그 무렵 내가 푹 빠져있던 책은 재스퍼 포드의 <제인에어 납치사건>이었다. 어릴 적 좋아하던 이야기인 제인에어가 등장한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지만, 문학 속 주인공들이 괴짜 발명가 마이크로프트(셜록 홈즈의 형이름과 같아 주인공 이름은 기억도 나지않으면서 유독 기억에 남는 이름이며, 등장인물이다.)가 만든 발명품에 의해 현실세계로 이동한다는 점과 주인공의 아버지가 시간을 멈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맘대로 시간대를 오가
  3. 사랑은 기다림이다.
    from 책읽는아가씨 2009-09-22 09:39 
    시간.이라는 주제는 너무 흔해서 사실 재미있기가 쉽지가 않은데, 와아- 재밌다!!!!! 정말정말 재밌다!!! 게다가 시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도 사실은 더더욱 흔한 소재가 아닌가! 언뜻 떠올려봐도 동감, 시월애, 나비효과(러브라인을 생각해보면!), 말할 수 없는 비밀,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등. 그런데 요 책은 그간 봐왔던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색다른 재미가 있다.    지난해 여름에 친구가
  4. ‘진짜’ 사랑이야기
    from 책갈피 사이로~ 2009-09-25 16:29 
    며칠 동안 특별한 여행을 했다.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아주 길고 긴 사랑이야기에 푹 빠져 있었던 거다.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따라다니며 삶에 동행하다 보니 여태껏 보고 듣지 못한 기막힌 사랑이 날 우울하게 만들었다.  내가 아는 시간여행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혹은 미래로 가는 것을 말한다. 그 시간 속엔 음모가 있었고, 돌려놓아야 하는 과거가 있었을 뿐이다. 물론 <백 투더 픽쳐>처럼 내 부모가 어떻게 만났는지 따위의
  5.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기다림속에서 교차하는 소설
    from 날고싶다. 2009-09-30 21:23 
    처음에는 놀라웠다. 그들의 도서관에서의 만남이 갑작스러웠고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곧 나역시 책과 함께 시간여행을 하게 되었고, 이 모든 것이 모두 자연스러워졌다. 이 책은 어쩌면 진부한 러브스토리일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진부한 러브스토리로 비하시킬 수 없는 이유를 꼽으라면, 나는 SF적 요소가 감이된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보다는 작가의 섬세한 감정선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매우 간단한 스토리일수 있다. 헨리와 클레어의 흔하디 흔
  6. 올 가을, 마음을 울리는 사랑이야기
    from 북버러지의 책장 2009-10-01 10:08 
    사랑은 국경도, 나이도 초월한다던데, 이 사랑 역시 대단한 사랑이다. 그 어느 사랑이 대단하지 않겠냐만은, 헨리와 클레어의 사랑은 두꺼운 책 두권으로도 지루하지 않을만큼 독특한 사랑이다.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즐거울까.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항상 시간여행에 대해서 생각할 때면 나는 시간여행자 당사자가 되었지, 시간여행자를 기다리는 사람은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기다리는 사람, 시간여행자의 아내에 대한 이
  7. 시간의 교차로 위에서 피어난 사랑
    from << 생선접는 아이 2009-10-02 22:04 
    과거 다음에는 현재가 오고, 그 다음은 미래가 되는 일방통행의 시간의 흐름만이 우리가 알고 있는 유일한 진실이지만, 만약 그러한 시간의 개념과는 완전히 다른 시간의 흐름이 존재하고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 책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각자가 서로 다른 시간의 흐름속에서 살아가는 남녀의 사랑과 삶을 그린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다. 우선, "
  8. [시간 여행자의 아내 1] 예측할 수 없는 시간의 미로에 빠진 남편과 아내가 결혼하기까지..
    from 비..의 작은 서재 2009-10-02 23:56 
      # 시간 여행이 맺어준 사랑의 인연, 예정된 운명의 그들이 결혼 하기까지.       누군가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그 사랑이 꾸준한 결실을 맺어 서로 함께 하기로 약속을 하게 되면 결혼의 길을 함께 걷게 된다. 시간은 미끄럼틀에 타는 아이처럼, 한 방향으로 미래로 걸어갈 뿐, 시간을 뒤로 멈추거나 돌릴 수 없다. 서로의 아픔을 아프게 했거나, 선택을 되돌리고 싶은 순간들이 찾아오게 되면, 다시
  9. 뒤죽박죽인 시간 속에서 안정적인 것이라고는 사랑, 그 하나밖에 없는 설정
    from 책사랑 2009-10-03 17:13 
      사랑이라는 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시간이 아닐까 한다.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은 현실의 유한성을 넘고 싶은 욕망이기도 하고 의지이기도 하다. 현실에서는 점점 더 짧아지는 주기적인 사랑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듯 하지만 이상적인 사랑은 여전히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영원한 사랑일테니 말이다. 어찌 되었든 그래서 시간과 사랑을 소재로 한 책들이 관심을 끌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10. 시간의 혼돈과 그 속의 사랑
    from younlee님의 서재 2009-10-04 21:28 
    시간 여행을 하는 이는 어떤 기분일까를 고민하고도 전에 그를 기대려야 하는 그 여행자의 배우자의 입장을 바라보라는 듯 보이는 제목, 시간 여행자의 아내.  그렇다면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어떠해야한다는거지? 갸웃거리는 시선으로 만나게 된 책이다. 그런데 책 첫느낌은 혼란스럽다. 예전 유명했던 영화 백투더 퓨처를 생각했는데. 시간대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게다가 읽기 전 앞서 나오는 날짜와 그 날짜에 해당하는 클리어와 헨리의 나이를 주의깊게 보지
 
 
giraffe 2009-09-27 01:37   좋아요 0 | URL
아마존 베스트 셀러 1위라니... 아직 영화로 개봉이 안되어서 읽고 싶습니다. 꼭 읽어야 할 작품인 것만 같네요.이 책에 신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