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정치학>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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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4월 27일
리뷰 작성 기간 : 5월 11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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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국과 프랑스의 와인 산업구도
    from 다락방 2009-05-06 15:25 
    프랑스 북부지방을 현지 당일 패키지도 갔을 때 사과 농장이 포함돼 있었다. 사과를 재배하고 술을 만드는 과정까지 견학 수 시음과 구매라는 일반적 프로그램이었다. 조그만 파란 사과인데 한 눈에 보기에도 맛이 없어보였다. 그리하여 이들은 사과를 술로 만들었다. 칼바도스란 사과주는 북부지방의 유명한 토산품이 되었다. 어떤 지역의 음식 문화는 기후와 토착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프랑스 북부에서는 남부만큼 안 더워 포도보다는 사과에 적합하다. 
  2. 와인의 가격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09-05-09 13:57 
    무척 호기심이 가는 제목을 가진 책이다. 와인에 관한 이야기룰 담은 책들이 많이 나오고  았지만 와인정치학이라니? 처음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정치가들의 모임에서 와인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와인을 이용해서 정치에 어떤 효용을 얻을수 있는지에 관한 내용같은 것은 전혀 아니다. 우리가 오늘날 열광적으로 소비하는(나는 냉소적이지만) 와인문화에 대해, 그 문화의 이면에 숨어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헤치는 책이다.  
  3. 디오니소스의 붉은맛에 붙은 이름표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5-11 23:52 
    프랑스 보르도에서 자란 포도가 즙이 되고, 발효가 되어서 병에 담긴다. 그리고 맛의 기호인 레벨이 붙어 우리 손에 도달한다. 코르크 마개가 푱하는 소리를 내고 떨어지면, 오랜 시간 갇혀 있던 향은 방 안을 색다른 분위기로 만든다. 자, 그럼 집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잔을 가지고 와서 조심스럽게 따르자. 마지막에 병을 살짝 비틀어주면 방울이 교양 없이 떨어지는 것을 보지 않아도 된다.    좀더 자신에게 맞는 와인을 고
  4. * 당신의 와인을 마셔라!
    from 무화과나무의 북토피아 2009-05-12 19:27 
      얼마 전 종영한 SBS의 <떼루아>는 소물리에의 삶과 사랑에 대해서 다루고자 했다. 결론이 매우 흐지부지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 드라마를 보면서 적어도 두 가지 교훈은 얻을 수 있다. 하나는 와인이라는 술이 아직도 한국에서 "고급스럽다"라는 느낌을 때문에 특권층을 위한 술처럼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고, 다른 와인의 유통을 둘러싼 정치적 게임이 생각보다 치열하다는 것이었다.   기호식품이
  5. 미국과 프랑스의 와인산업
    from 나야나! 2009-05-13 21:49 
    제목을 보고 뭔가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별 이면을 볼 수 없다란 생각을 했다. 불편한 진실이라고 부제가 나와있지만 그건 미국의 각 주마다 다른 법령등으로 유통등의 제한을 받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들에겐 특별한 진실이 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나에겐 별 의미가 없었다. 그렇다고 와인에 대한 풍부한 상식을 주는 것도 아니었다. 읽어가면서 대체 어떤 정치학이 있을까? 이번에는 나오겠지? 했지만... 난 모든게 과정(경제원리)처럼 보
  6. 와인라벨의 파워게임
    from 책무덤 2009-05-17 00:02 
     와인과 정치학이 만났을 때 두가지 생각이 가능하다. 첫째, 인간생활에 있어서 각자의 이해관계의 대립이나 의견 차이를 보일 때 이를 원만하게 해결하고 조정하는 또한 이러한 정의를 개인에서 국가 차원으로 확장하여 해석하는 정치(政治, politics)라는 개념과 '와인'이 만났을 때 이 음료가 정치에 미치는 영향과 파워는 무엇일까라는 것을 떠올릴 수 있겠다. 다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이미
  7. 와인의 이면에 숨겨진 정치적인 고려들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9-05-30 23:58 
    최근 와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와인을 즐겨 마시는 사람도 많아졌다.   와인과 관련한 책이나 만화,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개인적으론 딱히 와인을 좋아하지도, 잘 알지도 못해 아직까지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와인이 만들어져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기까지 이면에 숨겨진 정치적인 계산들을 파헤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