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사이드의 남자 1, 2>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의 설문 내용을 포함한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페이퍼의 등록이 많이 지연되었습니다. 안내를 기다리셨을 많은 서평단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 도서 발송일 : 1월 14일
- 리뷰 작성 기간 : 2월 22일
- 보내드린 분들 :  자목력/정의/종이정원/태극취호/폴리아나/필리아/하이드
                          /한수철/행인01/lazydevil/poison/readersu/rougeoir/Sheryl 님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마이리뷰는 1, 2권 중 한 도서에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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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땐 그랬지.. 19세기 말 뉴욕의 연쇄살인범 이야기
    from little miss coffee 2009-02-16 14:59 
    <셜록홈즈의 이탈리아인 비서관>으로 먼저 소개된 칼렙 카의 <이스트 사이드의 남자> 원제는 Alienist 이다. 20세기 전에는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이 사회의 다른 구성원들은 물론 자신의 본성으로부터 '소외되었다 alienate' 되었다고 생각하여, 그런 정신병리현상을 연구하는 전문가, 정신과 의사를 일컬어 '에일리어니스트alienist'라고 하였다. 이 이야기는 19세기 후반 뉴욕, 당시로서는 급진적인 정신질환에 대한 연
  2. 화이트 시티 이후 읽으면 좋을 책
    from little miss coffee 2009-02-16 15:01 
                    세상은 넓고, 책은 많은데, 내 마음에 쏙 드는 책을 만나기란 그리 쉽지 않다. 남들이 다 좋다는 책이거나 나와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 권하는 책을 읽더라도, 그 책과 자신과의 궁합은 어찌될지 알 수 없으며, 그 궁합이라는 것이 '맞춰봐야지만', i.e. '읽어봐야지만' 알 수 있는 일이라서,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3. 이 팀을 다시 볼 날이 올까?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09-02-16 23:35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뉴욕은 패션과 예술과 금융의 도시다. 그 휘황찬란한 불빛과 높게 치솟은 마천루들은 세계의 수도로 불리며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다. 하지만 불과 100년 전으로 돌아가면 그 도시는 참혹한 광경으로 가득하다. 물론 현대도 그런 모습이 밝은 빛 아래 그림자 속에 존재한다. 그러나 이 소설 속에서 만나는 뉴욕은 암흑과 어둠이 빛을 삼킬 정도다. 살인과 강간과 부패와 가난과 마약으로 넘쳐나기 때문이다.  
  4. [서평단] 루스벨트가 범죄 심리학을 알았다면?
    from 폴리아나 2009-02-17 09:43 
    역사 소설을 쓰는 사람은 역사가한테서는 상당히 많은 욕을, 독자들한테서는 대단한 찬사를 동시에 들어야 했다. 지금도 그렇다. 왜 욕을 먹을까? 읽는 재미를 위해 역사를 변형하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에게는 참 그럴싸하게 들리는데, 실제는 전혀 그렇지가 않다. 픽션이라는 타이틀을 빼면 정말 사실이라고 믿어버릴 정도로 써 놓았기에, 역사 진실을 왜곡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이런 왜곡은 절대로 용납이 안 된다. 베스트셀러였던 '
  5. 기대하지 않은 소설이 주는 흥분.
    from 책, 나의 세계를 말하다 2009-02-25 12:35 
      이런 소설을 만나면 흥분된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책에서 흘러나오는 완벽함. 첫인상은 내게 호의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지만, 책을 펼친지 얼마되지 않아 범상치 않음을 예감했다. 독자를 끌어들이는 매력은 초반부터 흘러넘쳤고, 험란하고 두려움이 가득한 과정을 겪게 될거라는 짐작도 어렴풋이 생겨났다. 그 과정은 흥미로울 것이며 독자에게 충분한 재미를 선사해 줄거라는 추측까지 하게 되자, 이 책의 설명을 보고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