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돌잔치는 있었던가?

하늘바람님이 올리신 페이퍼를 읽으며 '백일 드레스'를 보다가....

갑자기 떠오른 내 백일사진.

- 부모님 친구분들이 모두 나만 보면 '아유~ 장군감이네!'라고 말씀하셨다는 어린시절 일화들을.... 나는 내 백일사진을 보면서 '어쩌면 진실'이라고 믿게 되었더랬는데.....

나는 어릴 적 기억이 전혀 없다. 다만 내가 들었던 내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태어나서 머리털이 하나도 없어서 (정말 하나도?) 어머니는 내가 대머리가 될까봐 노심초사 걱정이었다고 한다. 쯥~
지금의 내 머리는 미장원 원장언니가 알아주는 드센 머리에다가 속아주고 또 속아줘도 평균치를 유지할만큼 머리카락 자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거기다 드라이 하려면 팔이 빠진다고 할 정도다. ㅡㅡ;

네 살이 될 때까지 말을 못해서... 또 대머리의 걱정을 넘기니 이젠 벙어리되는 거 아닌가 걱정을 했댄다.
아마... 네 살이 될 때까지 집에서 말 한마디 못하고 커버려서 내 발음이 엉망인지도 모른다. 혀짧은 소리가 나지만 결코 혀가 짧지는 않기에 (객관적으로 내 주위 모두가 내 혀의 길이는 평균치 이하가 절대 아니라고 판단내려줬기에) 혀의 게으름 문제라고 웃고 넘어가지만 실상은 혀가 자기 위치를 못 찾아 발음이 나쁜건지도 모른다. 몇년을 알고 지내도 내 ㄹ 발음에 문제가 있다는 걸 모르는 친구도 있고, 말끝마다 내 발음을 걸고 넘어지는 친구도 있었고... 아무튼 이젠 그것에 익숙해져있으니 다행이지.  어린 시절에 나를 놀리던 친구때문에 밖에서 말 한마디 하지 않았던 슬픈 과거도 있었으니까................

난 학교 동창들을 만나지 않는다.
문득, 그들이 기억하는 나,는 어떤 나일지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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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2007-04-13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궁금해요^^;; 아마도 다들 까막 잊어버렸을지도 모르죠.. 워낙에 소리없는 아이였으니..^^

물만두 2007-04-13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돈없어서 못했고 사진찍고 돈없어서 못찾았다고 하네.

하늘바람 2007-04-13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태은이도 남자아이같다는 말 많이 듣는답니다.

chika 2007-04-13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님/ 저도 무척 조용하고 존재감 없는 애,였어요. 그래도 많은 애들이 저를 기억하고 있어서;;;;;; (가끔 당혹스러울때가 있었거든요;;;)
만두언냐/ 그러게... 우리 형제들중에 나만 돌사진이 없다구요... 어째 우린 그것마저 닮은꼴인게유~ ㅠ.ㅠ
하늘바람님/ 흐윽~ 전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도 여전히 그런 얘기를...ㅠ.ㅠ
 

문득,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친구가 선물해 준 인형 생각이 났다.

밀짚모자를 쓰고 똥그란 얼굴에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음악이 나오는 오르골, 인형이었지. 그 당시 오르골 인형이었다면 대따 비쌌겠지? (친구녀석이 엄청난 투자를 했다고 한 말을 이제야 믿고 있다니;;;;;)

아무튼 그 인형은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내 보물 1호였는데... 어느날 우리집에 놀러 온 후배가 그걸 너무 애지중지 보면서 음악을 듣고 좋아하길래 선물,해줘버렸다. (아아, 그 당시 나는 정신이 좀 나갔었나보다. 이십대의 중반쯤, 내가 갖고 있는 물건을 탐내는 자가 있을 때, 그 물건을 그냥 욕심내는 것이 아니라 나만큼이나 아껴주겠거니..하는 확신이 생기면 선뜻 선물해줘버리는 습성이 생겼더랬다. 물론, 지금은, 결코! 아니지만)

지금 내게는 몇몇에게 강탈하다시피 선물받은 지브리 인형들이 있다.

- 작년 생일에 나 자신을 위해 큰 맘 먹고, 넘 비싸서 차마 살 수 없었던 라퓨타 피규어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그 며칠전에 애니랜드가 소리소문없이 문을 닫아버려서...결국 사지 못한 기억도 있고.

 

 

 

 

 

- 상품 검색 되는 녀석들이 없다! 우쒸....

토토로 인형은 단순히 서 있는 놈 (큰놈 중간놈 작은놈) 이 있고, 꼬리를 잡아 당기면 통통 튀는 녀석도 있고 손뼉 소리에 반응하며 튀는 녀석도 있었고, 저것처럼 도토리 도시락을 들고 있는 녀석도 있고.

내게 있는 건 쬐끄만 녀석들.... 그리고 나뭇잎 우산을 쓰고 있는 작은 크기, 작은 고양이 버스, 새침떼기 지지, 또.... 뭐가 있는지 모르겠군.

아, 근데 내가 왜 이 페이퍼를 쓰기 시작했지? ㅡㅡa (목적상실 ㅠ.ㅠ)

 

암튼, 오르골도 나오는 이쁜 인형,이 있음 좋겠다... 는게다! (아, 이것도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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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4-13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로 인형 넘 예뻐요

물만두 2007-04-13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순간 바람돌이다 했는데 ㅡㅡa

향기로운 2007-04-13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치카님 오늘.. 너무 귀여우세요^^ㅋㅋ '물론, 지금은, 결코! 아니지만'.. 아, 이 확신에 찬 말만 아니었음.. 쪼르르 달려갔을텐데..^^;; 아쉽당~~

울보 2007-04-13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너무 갖고 싶어하는 인형들인데요
토토로 그런데너무 비싸요,
그래서 선뜻 못사주고 매일 구경만해요
류가 너무 좋아하는 토토로,,

하이드 2007-04-13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타루의 오르골박물관 가면 백만개인데,,, 아아아

chika 2007-04-13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오오옥!!! ㅠ.ㅠ
울보님/ 네. 저도 애니랜드는 날마다 구경만 갔었어요. 요즘은 중국산이 들어와서 좀 싸진거 아닌가요? 울 조카방에 갔더니 대따 큰 토토로가 있어서 봤는데, 그게 정품이었다면 오십만원은 넘었을텐데 자식사랑이 엄청난 울 오라버니께옵서 서울의 온갖곳을 다 뒤져서 만사천원에 샀다더군요. 근데 짝퉁티가 전혀 안나서 엄청 부러웠어요;;;;;;;
향기로운님/ 에~헤헤 ^^;;;;;;
만두언냐/ 그...그러고보니 어째 바람돌이 냄시가... ㅡ,.ㅡ
하늘바람님/ 그치요? 저한테도 토토로랑 네꼬빠스랑 지지인형도 있어요. ^^

날개 2007-04-13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갖고 있던 인형중에 이런게 있었어요..
(비슷하게 생긴건데 똑같지는 않지만..)



뒤쪽에 태엽을 감아주면 음악이 나오면서 목을 까딱까딱 하는 거였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근데, 그거 대체 어디 갔을까요? ㅡ.ㅡ;;;;


chika 2007-04-13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날개님!!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얼굴형태... 전 밀짚모자 쓰고 의자에 앉아있는 인형이었어요. 오옥~!
 

주일학교 교리반 녀석들에게,가 아니라 부모님들께 드리는 편지를 끝냈다. 열두명밖에 안되지만 애들이 교리시간에 작성한 활동지 같이 넣고 포스트잇에 개별 코멘트를 넣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 그게 내 밥벌이가 아니어서 사순에 시작한 편지글을 부활이 지나서야 끝냈다. 사는게 그렇다.....

참고, 아쉬운 건 나니까.. 그렇게 참으면서 일을 해야하는데 갈수록 건방진 행태를 보이고 있다. 감히 국장을 무시하려고 든다. 아니, 우리 국장이 아니라 니네 국장이다, 라는 생각으로 내 할일이나 열심히 한다는 결심을 굳히고 있다. 젠장. 내 일 외에는 절대로 신경쓰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야지. 일이 엉망이되든 어떻든.
갈수록 위험한 생각으로 빠져들고 있다.

서평도서가 밀려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책을 읽는 중이고, 밀려있는 서평은 맘 먹이에 따라 오늘도 쓸 수 있는데 요즘 내 심정이 도저히 책 읽은 느낌을 긁적거리고픈 맘이 아니라... 막판에 겨우 후다닥 글을 올리고 있다. 가만히 보면 성의있게 쓰는 서평과 술렁거리며 써버리는 서평이 확연히 눈에 보이는 거 같아 좀 그렇다.

점심도 많이 먹었는데 오늘따라 배고프다. 집에와서 양갱도 먹었는데.
화를 버럭, 내서 더 허기진 건지도 모르겠다. 그래, 건강에 안좋으니까 삶을 좀 유연하게 살아갈 필요가 있다. 문제 될게 뭐 있냐고. 편하게 가자.

 

좀 더 나 자신을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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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7-04-13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Have a nice day.
 

피정준비.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른다는듯이 방관자로 있었다. 이건 명백히 그들의 일,이라고 했음에도 모른다고 하길래 모든 준비를 다 했다.

외부강사 섭외, 연락.

예산,

날짜,

장소.

기타 자질구레한 것까지.

심지어 공문서 발송까지.

그 사이에 저들이 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심지어 그 담당 국장마저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 최종적으로 윗분에게 허락을 받겠다고 말만 하고 시일이 촉박하게 다가오니, 윗분에게 아무말없이 일을 진행하라고까지 했다는 걸 나는 안다.

이 모든 일을 다 했다.

그리고 원래 이 일을 해야하는 직원들에게 필요한 협조사항. 물론 국장이 얘기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조차도 얘기하지 않았다.

꼭 필요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는 한마디도 없이 피정 당일 그쪽 직원들에게 다 가야한다,는 말만 했다더라.

분명 내가 필요하면 협조요청을 하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렸고,

반드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 국장님께서 직접 말씀해달라고 두번, 세번 얘기했는데

결과적으로 한것은 아무것도 없다.

젠장.

그리고 모든 일을 다 내게 떠 넘긴 그들은 이제 자기들이 한 것 처럼 모든 걸 자기들의 일이라고 사명감을 갖고 있다.

왜?

왜 모든 걸 다 준비하고 공문 발송하고 끝내니까 이제야?

젠장.

젠장.

내가 어떤 곳에서 일하는지 눈치로 아는 사람들때문에 사무실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거 말 그대로 누워서 침뱉기라는거 알고 있지만.

못참겠다.

입다물고 앉아있으면 울컥, 화가 안으로 삼켜져 내가 홧병으로 나를 갉아먹을 것 같아서.

나도 한번 성질부리면, 다혈질,이다. 이거지.

..............

........................................ 진.정.시.켜.야.지

 

정말 가고 싶다. 하와이.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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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7-04-12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씨. 제목도 저게 뭐냐. 화가 나는 이유? 화 나는 이유도 아니고. 너, 우리말도 못하냐?

세실 2007-04-12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관리자의 자질이 부족한 사람들이군요....이런 된장.
치카님이 지금부터 온갖 생색내면서 하시면 어떨까요....

향기로운 2007-04-12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된장.. 치카님의 넓으신 아량으로 모두다 용서해주세요^^;; 그리고 세실님 말씀처럼 '내가 혼자 다 했다.'하면서 생색도 내시고..^^;; 토닥토닥..

물만두 2007-04-12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 땅이라도 파고 소리 질러!!!

chika 2007-04-12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살아야지요. 어쩌겠냐구요.
다른 곳에서 내가 더 기쁘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을꺼예요. 찾을 수 있을꺼예요. 반드시 찾아야돼요!

2007-04-13 08: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냐 2007-04-13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어디다 조직은 왜 이리 비슷한걸까여. 조직생활의 짜증은 '상식'이 통하지 않는 현실에 있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chika 2007-04-14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투덜이,가 또 제가 거쳐간 수많은 별칭 중 하나 아니겄습니까;;;;;;;;;;;

마냐님/ 그러게요. 어디나, 어떤 조직이나... ㅠ.ㅠ
 

청소한다면서 전기담요(실상 전기장판처럼 생겨먹은거다)를 치워버렸다. 청소 끝내고 다시 깔까..싶은 유혹도 있었지만 그러면 다시 지저분한 내 생활이 되풀이 될 것 같아 (이건 정녕 노다메의 고다쓰와 같은 거 아닌가!) 그냥 꾹 눌러 참았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부터 날씨는 점점 따뜻해지는데, 내 몸은 점점 더 추위를 느끼고 있다는 거다. 으흑~
밤에 잠자려고 하면 온몸에 닭살을 일으키면서 이불 속으로 파고들고 한참을 웅크리고 있어도 여전히 추위가 가시지 않으면 갑자기 일어나서 윗몸일으키기를 한다. 아, 그래도 춥다....
그러면 또 완전히 일어나서 제자리뛰기를 한다. (그 새벽에. ㅡㅡ;)
오밤중에 자려고 하다 말고 추위에 떨다가 일어나서 운동하고 잠자면, 그나마 살을 조금 뺄 수 있어서 좋은거다, 라고 엄청나게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하지만.... 역시나 무섭다. 추위에 떨며 자는거.

정말 이 무슨 뻘짓인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내 하는 짓이 너무 우습다, 이거지?

 

아, 가고 싶다. 하와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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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7-04-12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다메의 고다쓰...ㅎㅎ
비오고 다시 으슬으슬 추워졌죠? 달밤에 체조하는 님 생각하니 웃으면 안되는데 웃음이 피식피식..새어 나와요. 따뜻하게 보일러를 올리시면..

향기로운 2007-04-12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아직 5월이 될때까진 무리인거 아니에요?? 우린 아직도 보일러 켜고 자는데.. 어머님이 계셔서지만..^^

세실 2007-04-12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다시 깔고 주무세요~~ 담요면 덮고 자는 건가? 음...
요즘은 점심 메뉴를 알려주지 않으시네요~ 궁금해요!

chika 2007-04-12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그... 깜깜한 방에서 혼자 뛰다 마는거니까, 달은 생각지 말아주세요 ㅠ.ㅠ
향기로운님/ 부모님이 계신데 두분은 그냥 전기요를 써요. (글고 사실 여기가 윗동네보다는 따순 동네잖슴까;;;;;)
세실님/ 흑~ 전기요..깔까요? ㅠ.ㅠ
참, 점심메뉴는 날마다 똑같아서;;;;;;;; 뭘 먹으면 맛있게 먹었다 소문날까요? ^^;

해적오리 2007-04-12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와이도 새벽녘엔 추울껄? 차라리 적도 근처로 가면 어떨지...

향기로운 2007-04-12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해적님 완전 강적...이세요^^ㅋㅋㅋ

날개 2007-04-12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에는 보일러 안켜면 아직도 춥더라구요..
어째 실외보다 실내가 더 춥다는 생각이.....^^

chika 2007-04-12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반팔입고 댕기는 어린것들 보면서 헉, 하고 놀래고만 있습니다. ㅜㅡ

세실 2007-04-14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이 드시는건 다 맛나 보이더만. 쓱싹쓱싹 비빔밥도 좋구, 라면도 좋아요~~

chika 2007-04-14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그리 봐주시니. ㅋㅋㅋ
앞으로 계속 맛나게 먹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