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에 쓰면 너무 감정이 들어갈까봐...ㅋ
(사실 좀 전의 만두언냐 뻬빠보고 용기를 얻어서? 쓰는 글인지도. ㅎㅎㅎ)
======= 실질적인 연애라는 걸 해보지 못했을거라고 믿는(주어가 생략되었음을 꼭 인식해야함)
해적에게 보내는 '연애'의 한 단면 보고서.
마음이 무딘 치카는 결코 화악~ 타오르는 불꽃을 보지 못하리라 생각한다.
사랑,은 서서히 스며가는 것
이라고 믿고 있는 치카는 어쩌면 사랑과 정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어느 날 누군가가 내 마음속에서 너무 이쁘고, 너무나도 환한 빛깔로 웃음짓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사랑의 절정, 순수 연애의 시작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 흥! 너무 이쁘게 쓰려한다고 흉잡지 마시라. ㅡ,.ㅡ
내게 있어 그런 화사한 빛과 가슴설레이는 기억을 후다닥 얘기하고 갈란다.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기는 했지만, 그 공간에는 둘이 존재하고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
내 똥똥한 무릎을 베고 누워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면서 얘기를 나눴던 그 평화로움,이 좋았다는 말 한마디에
그때의 그 시간이 내가 기억하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시간이 되었다.
이거... 순수 연애,는 아닐지 모르지만....
힛,,, 내가 달리 할 말이 있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