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가 올해 7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엄마들의 이야기 관심도 이제 7살인데 슬슬 준비를 해야 하는것이 아닐까라고 말을 하더군요
무슨 준비를
그러면서 시작하는것이 피아노. 미술 영어 학원을 알아보고 아이들을 보내기 시작하더라구요
피아노는 주로 일곱살이 되면 시작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여자아이들은 충분히 할 수있고 남자아이들 같은 경우는 8살이나 7살 2학기 부터 금액이 7만 오천원부터 팔만원을 시작으로 조금씩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미술도 학원을 알아보는 일주일에 두번에 7만원에서 8만원이라고 하고
영어는 학습지는 튼튼보다는 윤선생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금액은 삼주에 십만원 그리고 동네에는 이보영이나 뭐 이런저런 영어 학원을 보내는데 그 금액또한 최하십만원에서 시작을 한다는군요,

참 그럼 벌써 일곱살이 되면서 늘어난 사교육비가 사십만원이 더 있어야 한다
이런참,,
정말 속담에 뱁새가 황새따라가다가 가랑이 찢어진다고 했던가,,난 못한다
능력도 안된다
그리고 저렇게 하다보면 아이들이 놀 시간이 너무 없다

천천이 가고 싶다

그런데 어제 텔레비전에서 뉴스에서 2년후부터는 뭐 영어수업중에 한시간을 영어로만 하는 시간이 생긴다고 하는데 아니 그럼 그 만큼 영어를 알아 들을수 있어야 한다는 말아닌가
그렇다면 학교에서 그만큼의 회화를 해줄것인가
아니면 아이들 보고 배워가지고 오란것인지 참나,,

이건 영어교육일 좋게 하는것이 아니라 정말 사교육을 조장하는것이 아닌지,

정말 잘 살고 돈많은 사람은 좋아지고
돈없고 살기 힘든사람은 공부하기도 더 힘들어지는것은 아닌지

이런저런 생각에 참 마음이 많이 아프다,

일곱살 아직 신나게 뛰어놀고 즐거워야 할 나이 아닌가,

그런데 그런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배우게 하는것은 아닌지 우리 부모들이

정말 아이가 커가면서 더 많은 부담감을 가지게 되는 아주 평범한 서민의 엄마인 나는 오늘 도 고민하고 생각한다,

내아이가 언제나 환하게 웃고 즐겁게 공부 할 수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

그런날이 올까,

정말 올 수있을가

입시 지옥이 없고

영어와 빈부격차때문에 힘들어하지 않을 그런 시간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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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흐리지요,

앞에 유리문이 있었거든요,

먼저 줄을 서고 서로 인사를 하는 단계



왠지 쑥쓰럽데요,,ㅎㅎ

















정말 한시간 체육수업을 햇는데요

열심히 했습니다,

아빠들도 힘든 표정이었지만 즐거워보이더라구요,

아이들이 웃어서 일까요,

아빠랑 함께 웃고 이야기하고 운동을 한다는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인데

첫시간은 체육을 하고 둘째시간은 만들기를 했는데 만들기할때는 구경을 하지 못했답니다,

ㅎㅎ

사진으로 만난 류와 아빠의 참여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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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1-30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빠랑 같이 수업을 하는 류의 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이네요. 더불어 아빠도 너무 행복해보입니다. ^^

울보 2008-01-31 23:45   좋아요 0 | URL
네 바람돌이님 아이들이 거의 아빠가 와서 더 좋았던것같아요
많이 빠지면 빠진 아이들이 속상해 했을텐데,
아빠들도 즐거워하더라구요,,

행복희망꿈 2008-01-30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즐거워 보이네요. 류와 아빠의 모습이 행복해 보이네요.

울보 2008-01-31 23:44   좋아요 0 | URL
아빠들도 아이들이랑 즐거운 시간이었을거예요 말은 힘들었다고 하지만,,

마노아 2008-01-30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겠어요. 너무 보기 좋아요. ^^

울보 2008-01-31 23:44   좋아요 0 | URL
네 좋은 추억을 만들었어요,

BRINY 2008-01-30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언제 류 머리를 잘랐나요? 그 치렁치렁 삼단같은 머리를?
어릴 때부터 물구나무서기 연습하면 학교가서 좋아요~

울보 2008-01-31 23:44   좋아요 0 | URL
벌써 한 삼주 이상되었나요,
저도 아까웠는데 너무 자르고 싶어해서 류는 아주 만족해 합니다,
물구나무는 일주일에 세번은 서요 ㅎㅎ그렇군요 자신감이 많이 생기는것 같아요,

하늘바람 2008-01-30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이젠 아가씨같아요

울보 2008-01-31 23:43   좋아요 0 | URL
많이 자랐지요 일곱살이 된 순간 갑자기 커버린것 같아요,,ㅎㅎ

프레이야 2008-01-31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와 아빠가 즐기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 넘 보기 좋아요.
류가 많이 컸네요. 아이들 단발머리 해주면 쑥 커보이더군요.
성숙해 보이구요. 옆지기님은 여전히 총각 같으세요.^^ 울보님^^

울보 2008-02-01 00:21   좋아요 0 | URL
ㅎㅎ총각이요
그렇지요 뭐 저만 폭삭 늙었다니까요
옆지기가 좋아하겠어요 총각이란 말에 ㅎㅎ,
저도 관리를 해야할듯,,
 

오늘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며서 잠시 엄마들과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그동안 어울리던 엄마들 말고도 다른 엄마들이랑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정말 참 요즘 아이들이 너무너무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6살 아니 올해 7살이 된 아이들이 일주일 스케줄이 빡빡하다니,,
도대체 아이들은 언제 놀까요
제가 모르는 교구들은 또 얼마나 많고
제가 모르는 교육은 또 얼마나 많은지
저는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저렇게 어린 나이는 그저 몸으로 느끼고 만지고 뒹글면서 배우는것이 좋다고
그래서 아직도 놀이를 많이 시키는 전 뭔가,,
그리고 솔직히 딸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했어요
부모가 능력이 되니 그렇게 시키는거겠지
어쩌면 능력없는 부모이기에
더 에이 뭐 아니야 이렇게 해도 돼
저 엄마들이 너무 오바하는거야
라고 말을 하는것은 아닌지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어쩌면 그럴지도
능력이 되면 아이에게 좀더 많은것을 보고 배우고 해주고 싶지
어느 부모가 그러고 싶지 않을까
그런데 그렇게 못하니까
그런건 아닌지
어릴때는 노는게 중요하다라고 말을 하는것은 아닌지,,,ㅎㅎ
오늘 많은 생각을 또 했지요
하지만 내린결론은 그냥 지금 내 상황에 맞게 살자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내 상황에 맞게 산다면 우리 아이 유치원 하나 보내면 다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난 더해주고 싶어서 나도 남들 처럼 해주고 싶어서 이것저것 기웃거리고 있는건지도 모릅니다
자기 비하하고 싶지않아서,,

열심히 놀아주고 열심히 아이마음읽어주면서
좀더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종종 아이가 원하는것이 있는데 못해주면 속상해요,,ㅎㅎ

그래서 더 열심히 살기로 반성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더 열심히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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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1-14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치원 하나 보내는 엄마 여기 있습니다. 아 참 한달전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흙놀이 하는구나... 그외 학습지도 놀이삼아 제가 어쩌다 책 한권씩 사주는거 말고는 시켜본적 없다구요. 주변 엄마들 얘기 다 들었다간 애가 죽을 것 같아요. 나중에 후회할지 어떨지는 뭐 알 수 없는거고 그래도 저는 여전히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는게 제일 좋습니다. 오늘도 유치원에 데릴러 갔더니 운동장에서 제일 시끄럽게 뛰어노는 애들이 우리집 애들이더만요. ^^

울보 2008-01-15 00:23   좋아요 0 | URL
바람돌이님 류는 학습지는 해요 저도 학습지때문에 고민을 많이했거든요 그런데 류가 선생님을 워낙에 좋아해서 그냥 함게 가고 있구요
다른것은 딱히 뭐 영어도 일주일에 한번 놀이 수업을 하는데 그것도 제가 데리고 다니면서 마트에 있는 문화센타라서 처음에는 유치원에 가기 전에 시작한일이라 그냥 쭉 하고 있구 저도 노는게 좋은데 솔직히 걱정은 가끔 돼요 이러다가 우리아이만 뒤쳐지는것은 아닌지 하는걱정 왜?있잖아요 쓸데없는걱정,,ㅎㅎ
류도 놀때는 제일 목소리도 크고 제일 잘놀아요 혼자서도 너무 잘놀고,,
그런데 이제 아이가 나이가 한살 한살 먹음에 따라 엄마의 부담도 한배 두배 커져가고 있다니까요,,

마노아 2008-01-14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아이를 실컷 뛰어놀게 해주고 싶어도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없는 상황이니, 아이와 어떻게 즐겁게 놀아야 하는 지도 참 어려운 문제예요. 공부 시키는 것만큼이나 노는 일도 힘들어 보여요..;;;

울보 2008-01-15 00:24   좋아요 0 | URL
노는것 그렇게 힘든일인지,
저는 그냥 아이랑 소꿉놀이도 하고 병원놀이 색종이 놀이 그림그리기 놀이 우리 아이는 놀이를 하나둘 수도 없이 만들기에 솔직히 놀이는 어렵지 않아요 종종 엄마의 귀찮음에 못 놀아주는거구요
놀이터에 아이들이 예전 만큼 없는것은 사실이지요,,ㅎㅎ

하늘바람 2008-01-15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저도 이제 님의 전처를 밟아 가나봅니다.
남하는 거 못시켜면 마음 한구석 미안하네요

울보 2008-01-15 12:36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 아마 그건 전업주부에 그냥 평범한 봉급장이들만이 알 수 있는 그런 기분일거라고 생각을 해요,,,아닌가
그냥 나보다 경제적으로 맞벌이들은 좀더 났잖아요 아니면 집안이 빵빵하다거나,,ㅎㅎ

BRINY 2008-01-15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많은 거 하는 거에 비해선 모르는 게 많기도 하더라구요. 전래동화 얘기해도 모른다는 애 태반이구요.

울보 2008-01-15 12:35   좋아요 0 | URL
그건 그래요 정말 알아야 할것보다는 알지 않아도 되는것을 가르치는 경우도 많더락수요,,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운동이 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마침 잘되었다 싶어서

코엑스에서 열리는 유아교육전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해마다 가는데 또 가면 새로울까 싶기도 하지만
가서 이런저런 구경을 하다보면 사고 싶은것도 생기지만 그래도 요즘 엄마들은 이런것에 관심이 있구나 이런것이 인기 상품이구나
이런 류의 공부를 가르치는구나 하고 감이 조금은 오더라구요
그리고 많은 이들을 만나고 보고 오면 왠지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마음도 들구요
그래서 아침에 대충청소를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아침 출근길은 아닌데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코엑스에 도착

10시에 오픈인데 40분쯤 도착
그런데도 이미 안에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아기를 안고 업고.
유모차에 밀고
정말 열성적이고 대단한 엄마들이 많더라구요
올해는 어떤것에 인기가 가장 많나 이리둘러보고 저리 둘러보고
공짜로 뭐 주는곳에도 기웃거리고
그러다가 미세기에서 하는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일등 상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보내준다고 하더니 아직 오지를 않네요
도대체 뭘 준다는건지,

그리고 균일가 하는 작가정신에서 책몇권 지르고
델타센드모래도 타임서비스로 한통 장만

그리고는 뭐 오전내내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구경만 실컷하고 왔습니다
올해도 보드게임이 대세더군요
그리고 책이 많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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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7-11-16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일등 당첨이라니, 혹 전집 한 질을 선물로 주는 거 아닐까요? ^^ 저도 구경가볼까 하다가 올해는 건너뛰기로 했어요.

울보 2007-11-17 13:00   좋아요 0 | URL
설마요,,
미세기에서 전집도 나오나,,ㅎㅎ 기대기대,,
 

밤새 잠을 잔것인지 만것인지
오늘부터 류 체능단 다음년도 등록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6살에서 7살로 넘어가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선착순접수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것이 3년차를 우선으로 하고 2년차를 다음으로 뽑는다고 하네요
류가 다니는 체능단에 5살 50명 6살반60명 7살반30명으로 운영을하고 있습니다
5살반은 두반 6살반도 두반 7살반은 한반이지요
대개 7살이 되면 엄마들이 아이들을 일반유치원으로 옮겨서 아이들이 많이 줄어들어서 그동안은 한반정도로 운영을 했고
거의 한반이 남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번에는 이상하게 7살로 가려는 친구들이 45명이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고민을 하다가 3년을 다니려고 하는 친구들을 우선으로 하고 그다음에 이제 2년다니는 친구들을 뽑으려고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대게 6살에 체능단에 보내면 2년보낼것을 생각하고 보내는데 이제와서 남으니 오지 마시오 하니 참 걱정입니다
3년차가 가고자 하는 아이들이 15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나머지 그럼 저기 25명중에 10명은 어디로 가야하나요,,
수요일날 2년차들 접수를 받는다고 하는데 도대체 몇시에 가야하는지
6살등록할때도 새벽5시에 줄을 섰다는데
걱정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잠을 자면 그런 꿈만 꿔요
류는 체능단에 안가면 학교에 간다고 하는데 ㅎㅎ
과연3년차가 몇명이나 등록을 할까요
오늘 등본을 하나 띄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유치원도 있는데 내가 그곳에 집착을 해야하나
그러나 수영도 배우고 운동도 하고 류가 우선 재미있어하는데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수요일 아침에 가보고
도전하는거지요 뭐
그런데 솔직히 기분은 그리 썩 좋지 않네요
왠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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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11-12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수도 7살이라 학교병설유치원을 보낼까, 지금 다니는 유치원에 보낼까 고민하다 수가 워낙 낯가림이 심해 늘 3월 한달을 고생할 생각을 하니 끔직해서 그냥 한해 더 보내서 3년을 꽉 채울려구요. ^^;;;

울보 2007-11-12 21:38   좋아요 0 | URL
네 수요일 저도 좋은 소식을 드릴 수 있었으면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