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류담임선생님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류가 그만 점심시간이끝나고 화장실에 갔는데 실례를 했다고

그것도 많이 ,,

옷이 너무 젖어서 조금 지린것이랑은 다르다고

그래서 바지는 입혓는데 미리 전화드린다고,,

그래서 옷을 가지고 가기로 하고선 선생님을 찾아뵈었다,

선생님이 류가 오줌을 눈것보다 팬티에 오줌을 누면 엄마에게 혼난다고 그것을 더 걱정하더란다

이런,

어제 아침에 옷을 입고 버스를 타러 나가려다가

류가 그만 화장실에 갓다가 실례를 잘못해서 내복바지면 팬티를 다시 갈아입고

차를 놓칠뻔해서 야단을 쳤더니만,

아무튼 선생님에게 류 옷을 전해드리고 이런저런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류가 아직도 운다나

아직 자기물건이 없어지거나 무엇이 잘못된것같으면 먼저 울어버린단다

말을 먼저 하는것도 아니고 찾지 않거나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울어서 시선을 끈단다

그리고 선생님이 울지 말고 말을 하라고 하면 금방그치고 왜 울었는지 상황설명을 잘한단다,

이런,,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고민이다

체능단에서 천천히 해도된다고 옷도 맨나중에 입어도 된다고 너무 걱정말라고 선생님이 옆에서 다 지켜보고 계신다고 해도 소용이 없네

선생님이 조그더 있으면 괜찮아질거라는데

참 마음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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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7-04-08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마음이 많이 여린 류........
저 때가 좋은 거예요, 애들도 유치원 1년만 구르면(ㅋ) 닳아져서 톡까진답니다. ㅎㅎ
내가 하는 말 다 알아들으시는지ㅎㅎㅎ암튼 지금은 순수하고 여려서 그래요 1년지나면 언제그랬냐는 듯이 좀 더 영악해질거예요.

울보 2007-04-09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진주님 그냥 받아들이고 있는데 제가 그랬기에 제가 말보다 눈물이 먼저였던 아이였기에 그냥 뭐라 하지 않고 있습니다,자신감을 주려고 많이 노력중이지요
 

아이를 체능단에 보내면서,

단체생활하는곳에 보내면서 많은 문제점과 맞닥뜨린다,

몇일 전에는 눈에 붉게 멍도 아닌것이 그렇게 되어 돌아와서 아토피인가 하고 걱정을 햇는데
눈주위에 붉게 난 선명한 줄도 걱정이었구

그런데 금요일에는 눈옆에 긁힌 자국이 나서 왔다,

아무래도 물어볼 필요가 있어서 물었는데 아니란다 그런데 나중에 어떤 남자 친구가 할퀴었다고 말을 한다,

이런 예전에 눈도 그 친구가 그랬단다,

참,,

어떻게 해야 하나,,

류는 일주일에 세번을 수영을 하는데

수영시간에 수영을 하지 않는 친구들도 있단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수영장옆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모두들 엄마 놀이 은행놀이 처럼 역활놀이를 하면서 자기들끼리 노는 모양이다,

그러니 깊은물에 들어가 수영을 하다 보면 그 친구들이 얼마나 부럽겠는가,

그래서 종종 수영은 재미있는데 자기도 수영을 하고 싶지 않단다,

그 친구들과 놀고 싶단다,

이런,,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제는 고민하닥 선생님에게 편지를 썼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드렸는데 선생님이 기분나빠하지 않앗으면 하지만 기분나쁜말도 쓰지 않았지만,

아무튼 정말 고민이 많다

내가 이런 고민을 하게 될줄은 몰랐다,

육아는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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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습관 들이기

10살이 되기 전, 이것만은 꼭 고쳐주자!

텔레비전에 빠진 아이, 편식이 심한 아이, 정리정돈 할 줄 모르는 아이…. 하루에 열두 번도 더 긁는 아이들의 나쁜 습관은 엄마 아빠를 쉬이 지치게 한다. 하지만 어떻게 행동하고 가르치느냐에 따라 아이의 행동은 180도 바뀔 수 있다.

흙을 만지고 장난을 치며 놀이기구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아이들. 흔히 볼 수 있는 대수롭지 않은 장면이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자세히 관찰해보면 또래 그룹 중에서도 빛나는 아이를 발견할 수 있다. 활동을 주도하고 이끌어가는 리더가 있게 마련인 것. 이런 아이들은 나이에 걸맞게 행동하고 친구들을 이끌며 친구의 실수를 덮어주는 아량까지 갖추고 있어 부모님을 흐뭇하게 만든다.

이런 아이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좋은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는 것.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습관에 대해 이런저런 조언을 하는 육아책도 많이 나와 있고, 방송에서도 관련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책과 방송의 내용들이 현실과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 10여 년간 교육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딪치며 생활해온 두 선생님이 딱딱한 이론 대신 사례를 중심으로 책을 펴냈다.

서울 광진구 중곡동 ‘공동육아 즐거운어린이집’에서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진선경, 유미영 선생님이 주인공이다. 아이들이 붙여준 소나무(진선경)와 색연필(유미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이 이름보다 익숙하다는 두 선생님은 “의사소통이 잘되면 아이의 마음이 움직이고, 마음이 움직이면 나쁜 습관도 고쳐지고 좋은 습관도 잘 들일 수 있다”고 말한다.


기본 생활습관에 관련된 고민

1위_  텔레비전에 푹~ 빠졌어요

1. 집에 들어서자마자 TV앞으로 달려가는 아이, 만화영화의 시간표를 줄줄이 꿰고 있는 아이. 텔레비전은 ‘뜨거운 감자’와 같다. 너무 뜨거우면 입안이 다 데일 것이고, 너무 식다 보면 맛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먼저 아이와 시청 시간을 정한다. 하루에 1시간 정도 형편에 맞추면 된다. 일방적이기보다는 외교 협상을 하듯 아이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부모가 진지해야 아이도 약속을 잘 지킨다. 시청시간이 정해지면 어떤 프로그램을 볼지 협상한다. 하루 1시간, 만화영화 2편 정도가 현실성 있다.

다음에는 선택한 프로그램을 함께 시청한다. 함께 보면서 프로그램 내용의 수준과 질을 같이 판단한다. 만약 적절치 못하다면 좋은 말로 권유함으로써 스스로 다른 작품을 선택하게 하는 것이 좋다. 협상이 끝나면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한다. 줄어든 TV시청 시간만큼 아이가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책을 읽어주거나 놀이터에서 함께 노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이때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2위_  밥을 제대로 안 먹어요

아이들은 활동량이 많을 뿐 아니라 에너지의 많은 부분이 성장에 소비돼 하루 세끼만으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간식을 먹게 되는데, 간식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양만 준비한다. 찐 고구마 한두 개, 사과 1개, 우유 1컵 정도면 충분하다. 아이를 요리에 직접 참여시키면 음식에 대한 호감을 높일 수 있다. 아이에게 양념통을 집어달라고 하고 넣을지 말지를 결정하게도 한다. 여기서 꼭 빼먹지 말아야 할 것이 “우리 아들(딸)이 엄마를 도와줘서 엄마가 더 쉽게 음식을 만들었네, 고마워” 하는 식의 칭찬이다. 칭찬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임과 동시에 또 도움을 주게끔 만드는 동기유발의 방법이다. 식판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아이가 꺼리는 반찬을 처음에는 한두 개만 담다가 익숙해지면 조금씩 양을 늘리는 방법이다.

3위_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요

잠자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해보자. 밤 9시가 되면 온가족이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눕는 식이다. 시간은 각 가정의 사정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잠자기 전 차분한 동화책을 읽어주어도 좋다. 코믹한 책은 정서적으로 흥분이 되어 좋지 않다. 글자를 짚어가며 읽는 것도 삼간다. 그보다는 이야기 중심으로 읽어주면서 머릿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펴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졸음이 오는 게 느껴지면 “그럼 우리 ○○(주인공 이름)를 꿈속에서 만나자” 하고 말해주면 눈을 꼭 감을 것이다. 잠잘 때만 입는 잠옷을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마음에 드는 잠옷을 사주면 잠옷이 입고 싶어서라도 잠잘 준비를 하게 된다.

4위_  손가락을 자주 빨아요

손가락을 빠는 행위는 물건에 집착하기, 머리카락 꼬기 등과 더불어 유아기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먼저 문제가 될 수 있는 아이의 주변 환경을 잘 바라보자. 가족 구성원의 친밀도, 가족의 생활습관이 안정되고 규칙적인가, 아이의 이야기를 충분히 마음으로 들어주는가, 유치원 생활은 원만한가 등을 체크하고 원인을 먼저 해소해주어야 한다. 다음으로 손가락을 빨았을 때 몸에 안 좋은 영향이 있다는 것을 질문으로 알게 해줌으로써 예견되는 상황을 미리 이야기해준다. 물론 이런 방법으로 나아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체할 방법을 찾는 것도 좋다. 손가락을 빼서 장난감을 쥐여줄 수도 있고, 잠잘 때 빤다면 가만히 손을 잡고 자장가를 불러줄 수도 있다. 눈짓과 미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 무의식중에 손가락을 빨면 “○○야” 하고 부드럽게 불러주고 아이와 눈을 마주쳤을 때 눈짓을 해주는 것이다. 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손가락을 빨았다는 것을 알고 손을 입에서 떼게 된다. 눈짓이 일종의 약속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5위_  잠투정이 너무 심해요

아이의 경우 어른과 달리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다. 따라서 잠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최선이다. 저녁식사 후 간접조명으로 바꾼다든지, 놀이를 하더라도 오목, 장기 같은 앉아서 하는 놀이가 좋다. 화장실 다녀오기, 물 마시기 등도 미리미리 할 수 있게 도와주자. 엄마가 짜증을 내면 불안감이 심해져 잠을 더 이루지 못한다. 그런데도 이것저것 해달라는 요구가 많을 때는 한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좋다. 우선 한두 개 정도를 흔쾌히 들어준다. 단 다음번엔 안 된다는 단서를 명확히 달아야 한다. 계속 요구할 때는 다소 엄하게 해도 좋다. 단호한 태도란 화를 내거나 강압적인 말투를 쓰는 것이 아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권위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때 두 손을 지그시 잡는 것도 아이가 부모의 말을 귀 기울여 듣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출처 : 내아이교육의챔피언,씽크맘  |  글쓴이 : 운영자 해피씽크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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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연극을 보았습니다,

3주만에 본 연극이네요,



이제부터는 엄마는 들어오지 말래요,

친구들이랑 앉아서 잘 보고 나와서 엄마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밖에서 책보고 기다리라고 하네요,

그래서 뭐,,



너무너무 재미있었데요,

마당놀이식이었다고 합니다,

밖에서 들리는 꽹과리 장구 징소리에 너무 흥겨웠겠더라구요,

나와서 다시 사진을 찍으러 들어갔습니다,

류가 너무너무 재미있었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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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연한 기회에 이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오늘

류의 학습지선생님이연수를 받으러 가셔셔 팀장님이 오셨다,

팀장님이 젊은 남자다
예전에 한번 이런저런 상담을 한적이 있어서,

별로 낮설지 않고
류도 오늘 남자 선생님이오셔셔 수업을 한다고 미리 말을 해주어서 다행히 뭐 우물쭈물하거나

낮설어 하지않고 수업을 잘 받앗다,

혹시나 햇는데 처음에만 그렇고 자기 이야기도 잘하고 다행이다,

수업후,,

이런저런 상담을 햇다,

뭐 일상적인것을

류가 또래친구들이랑 어떤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류가 책을 좋아한다는것은 알고 계시는데

지금처럼 해도 되는건지

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잠깐씩드는 내가 잘하고있는것인지

아이에게 너무 부담스러운것은 아닌지

너무 과한것은 아닌지

이런저런 묻고 싶엇던것을 물어보고

류가 좋아하는 학습지를 보여드리고 지금 류가 해도 되는건지

너무 빠르게 나가고 있는것은 아닌지등을 세세히 물어보았다,

주로 학력상담을 하러 다니신다고 한다

그래서 예전에도 느꼈지만 말씀도 잘해주시고 이해하기 편하게 설명도 잘 해주셔셔

많은 도움을 받았다
뭐 언제나 자기회사것이 좋다가 아니라 아이에게 제일 우선인것이 무엇인지를 말해주어서 좋다

어떤 사람들은 자회사를 칭찬하면서 자회사에는 이라고 시작하는데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먼저 인것같아서 젊은선생님인데,,

참 괜찮았다

오늘 상담을 받고 많은 생각을 했다,

그리고 저 책속에 엄마처럼 나도 내아이와 많은 말을 하고 눈을 맞추고 아이가 엄마를 믿고 사랑할 수있는 엄마가되어야지 다시 한번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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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7-03-17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V 모 프로그램에 이분이 나와서 말씀하시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자녀 교육도 자녀 교육이지만 본인 스스로가 무척 학구열이 높으신 분이시더군요. 신문, 책 할 것 없이 알고 배우는 것이 몸에 밴 분 같아보였어요.

울보 2007-03-17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치 나인님 네 그런것 같아요
본인스스로도 열심히 노력을 하시는 분같아요,,
잘은 모르지만 책속에서도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