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저녁.

밖에 나와서는 혼자 밥 먹는 걸 잘 못하는 내가, 그런 내가 구내 식당에 혼자 가서 밥을 먹었다.

씩씩하게 혼자서도 잘 해요~ 가 아니라, 다 꼴배기싫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니...혼자라도 좋아.. 하는 마음으로..

배식 시간 끝나갈 무렵이 임박해서 간 덕인지, 사람도 열여너명 정도 밖에 없었다. 그래선가 밥을 거의 먹어갈 무렵, 식당 아줌마가 한 구석에 앉아 식판만 보고, 우적우적 열심히 퍼먹고 있는 내 앞까지 오셔서 밥 위에 금방 부쳐 낸 계란 후라이 하나를 얹어 주고 가셨다. 뭔가 속에서 울컥한다.



손이 솥뚜껑만하게 나왔네--




쟨 뭐가 저렇게 서러웠을까?

내가 저렇게 울면 많이 추해 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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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7-07-25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부럽죠? 저렇게 대성통곡해본 게 언제인지. 쯥.

icaru 2007-07-25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언제였더라~~!!
한바탕 울고나면.. 퍽 시원해질텐데요.

프레이야 2007-07-25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이카루님, 마음 아픈 페이퍼인데 전 왜 자꾸 웃음이 나죠?
그럴 때 있어요. 사소한 친절에 왈칵 울음이 쏟아지려던 순간이요..
찬이 우는 모습이 전 왜 이케 귀여운 거에요?^^

icaru 2007-07-27 11:49   좋아요 0 | URL
헤헤..정말 웃기죠?
입은 함지박 만하고... 손은 솥뚜껑만하고..

2007-07-26 17: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icaru 2007-07-27 11:48   좋아요 0 | URL
ㅋㅋㅋ.. 그렇죠!

2007-07-27 0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icaru 2007-07-27 11:48   좋아요 0 | URL
조언을 못해주시다뇨... 푸념을 귀기울여 들어주신 그 자체 댓글 달아주신 그 자체가 제겐 힘이고 조언이구 그래용... 찬이...툭하면 저래용..어휴~

실비 2007-08-16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렇게 많이 큰거여요....^^
 

 

참, 회사 생활은 하면 할수록 어렵다.

퇴근을 하고 엄마라고 씨익 웃어주는 아이를 보면,

정말 언제 괴로웠었나 싶게 눈녹듯 헝클어진 마음이 풀어지는 듯

듯.........도 하지만...

역시 밖에서 힘들고 괴로운 건 집에 와서도 어쩔 수 없는거다.

심한 자괴감에 시달리던 요몇일....

잊고 있었다.

나에겐 서재가 있었어!!!!!


주말이면 단란한 외출을 하는 가족 타입이 아니다.

찬이 태어나고 한 달도 안 되어서 유모차를 개비해 놓았었는데.. 그것의 용도라곤 우는 녀석 달래느라 태우고는 방과 거실을 쓍-하니 굴려주는 정도였고.

그러다가 최근 나들이를 시작했다. 일단은 동네의 명소(?)로 출입을 시작.
바로 강감찬 장군의 사당이 있는 낙성대다.

 


옜다! 니가 좋아하는 캔 깡통... (그런데 엄마 얼굴이 어쩐지 수심이 가득해 보이네..)


근심을 털어놓고 제 깜찍함에 빠져 보실라우~

 


낙성대 옆짝에 있는 과학전시관.. 천문대에 오르는 계단.....

아빠는 무거워서 죽겠구만! 찬이는 신났다다.






여기는 동물원안에

꽃밭에~ 앉아서~ 엄마를 보네!

 


돌 전후 아이들이 바깥 외출에 맛을 들이기 시작하면 무섭다고 하던데......

아직까지 찬이는 어른들과 바깥 외출했을 때에 기뻐 감지덕지 해야 함을 모른다.

그래서 아이는 핑계고, 어른들 콧바람 좀 쐬고자 토요일 과천 동물원에 갔다.

찬이가 기린이며, 얼룩말이며, 오랑우탄을 유심히 유심히 보리라고는 기대를 안 했는데.. 역시나 면전에 들이대도 별로 눈길을 안 준다. 뿐만 아니라, 유모차를 타는 게 진력이 나는지 안아 달라고 그것도 이모 할머니 아빠도 있는데.... 꼭 나한테만 안기고 싶어,, 힝힝힝 운다.


탄 : 넌, 누구냐!!!!                                              찬 : 힛..저,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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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7-20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엽네요^^ 벌써 이렇게 컸다니 정말 세월 빨라요~ 님 힘내세요!!!

icaru 2007-07-20 16:25   좋아요 0 | URL
세월이 아이를 키우는 거 같아요.
페이퍼 만들길 잘 했어요. 물만두 님께 힘이 되는 말도 듣고 말이쥬.

미설 2007-07-20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외출이 시작되는군요. 돌 정도 되면 이제 주말에 집에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는 때가 와요^^ 드디어 시작인거죠..
우리 아이들도 유모차 타는건 아주 싫어했어요. 유모차를 끌고 나가긴 하는데 타는건 아주 잠깐이고 늘 제 팔에 안겨 다니는걸 좋아해요. 애들마다 다 다르지만 혼자 걸어다니는게 능숙해지고 나서 앉아서 유람하는 맛을 알고나야 유모차를 좀 오래 타더라구요. 그전엔 영~ 안타서 저도 힘 좀 들었었답니다. 유모차에 앉기만 하면 몇시간이고 아무렇지도 않은 아이들 보면 어찌나 부럽던지...

icaru 2007-07-20 16:27   좋아요 0 | URL
앉아서 유람하는 맛! 캬햐...그러게요. 유모차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
내가 조리 쏙 들어가서 좀 다녔음 좋겠다!!

미설 2007-07-21 23:49   좋아요 0 | URL
어머나, 못 봤던 사진이 올라왔네요. 찬이의 살인 미소 끝내줍니다. 이카루님도 반갑구요^^

잉크냄새 2007-07-20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럭무럭 금방 크네요.^^
마지막 사진의 상황 설정, 멋지구리합니다.

icaru 2007-07-20 16:29   좋아요 0 | URL
저런 영장류를 보면... 티비 광고..바나나 우유라던지..국제 전화하던지...
가 생각나곤해요.

프레이야 2007-07-20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유모차를 집안에서요?
찬이 건강하고 예쁘네요. 고단하다가도 아이 웃음 한 방이면 개운해지죠.
자주 바깥 나들이 해 주세요.
찬이와 이카루님을 위해서요.^^

icaru 2007-07-20 16:31   좋아요 0 | URL
친정어머니께 감사하는 마음이죠. 말만 이렇고 실제론 제가 좀 자주 엄마한테 타박을 하는데... 반성 곱하기 3 !!!

조선인 2007-07-20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이카루님, 언제 이렇게 컸나요? 해람이에 비하면 소년입니다.
에, 또, 해람이는 누가 현관문 근처에 가기만 해도 쫓아와서 안아달라고 손을 번쩍 들어올립니다. 콧바람 무서워요. ㅎㅎ

icaru 2007-07-20 16:34   좋아요 0 | URL
일주일 먼저 세상에 나온 해람이라선지... 콧바람도 먼저네요 ^^

향기로운 2007-07-20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탄이랑 찬이의 대화가 재밌어요^^ㅎㅎ

icaru 2007-07-20 16:35   좋아요 0 | URL
둘이 친해질 법도 한데 말이죠. 헤어스타일도 비졋하공 ^^ 향기로운 님 반가워요 ~~

2007-07-21 1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21 17: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21 17: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름어름 졸음이 몰려오는 토요일 오후...

제주도 찍은 사진 최종....올리고...

쪼글치고 낮잠 자러 들어가야 겠어요~

 

인체의 신비전에서 본... 허벅지 근육을 연상시키는 저것은...제주도 특산물...선인장엿을 제조하는 모습이다...

이 선인장들로 만든 걸까?

  



제주도에만 있는 소주겠지? 그리고 성게알로 국물을 낸 미역국

 



 

 

흙(흑)돼지와 백구




귤농장에서..



잠수함 안의 풍경

 

화장실이 사옥이냐!!
어느 식물원 간이화장실 옆을 지키고 있던 나무.... 그 나무 이름이 사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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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2-03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수함은 꼭 타보게 되는군요^^

icaru 2005-12-03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어떻게 보면... 잠수함 타는 건 제주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blowup 2005-12-03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훗. 이렇게나 고운 아가씨라니. 바닷바람에 살짝 나부끼는 머리카락이 예뻐요.

chika 2005-12-03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고우신 분이었군요!! ^^
- 근데 잠수함은... 너무 비싸요. ㅠ.ㅠ

히피드림~ 2005-12-03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도 풍경에 취해 있다가 맨마지막에 화들짝 놀랬다는... ...
이카루님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미인이세요.^^*

비로그인 2005-12-03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와! 와! 이카루님이닷!!! 우어우어~ 방금 딴 햇밀감 같이 곱구료!! 으흑흑.. 그나저나 다, 당신 나이는 어데루 감촤두셨수, 그래? 흐흐흐..오케바리! 저장, 저장~

비로그인 2005-12-03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더!! 사진 더!! 이카루님 모습을 더 보여달라!!

반딧불,, 2005-12-03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삐침!!!!
뭐가 실루엣이예요?? 말도 안돼요.
진정 나와 같은 실루엣은 없단말인가..(미인이십니다)

반딧불,, 2005-12-03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인장엿은 암만해도 백련초가 들어가지 싶네요. 색이 ..
그나저나 저는 국수인가 했어요. 수제 국수,냉면 기계가 저 비슷하게 생겼더라구요.

플레져 2005-12-04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악~~~~~!! 넘넘 상큼발랄한 미녀닷!!
들장미 소녀 캔디 헤어스타일에 미모는 이웃집 토토로의 영이 같고 ^^:;

Volkswagen 2005-12-04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번에 사진이랑 좀 틀리네요.
그때는 엄청 귀여웠는데....수술하셨나요? 히히~
아니에요. 너무 이뻐요. ^^* (근데 진짜 틀리긴 틀려요!)

2005-12-04 04: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icaru 2005-12-04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고맙습니다~ 제가 얼굴 내밀고 인사드리고 싶었던 분들은 거짐 다 보신 거 같아서~ 사진은 지웠어요....
나무 님.. 몇년만에 굽슬거리는 파마머리를 하고... 혼자 대만족하고 있었는데... 한달쯤 되니... 좀 물렸어요...머리스타일에...바꾸는 건...연중행사 비슷하게 자주있는일이 아닌데...이번엔 예외로 두어얄까!

치카 님...잠수함 타는 비용은 근데 웰케 비싼거래요...? 저는 단체로 갔기 때문에 탔던거지 아녔음... 그냥 건너뛰었을 거 같다는... 금요일 밤엔 야근하고 집에 잘 들어가셨지요...? 더 오래 남게되면 셀카 올린다 하셔서...기다려봤다는~

펑크 님... 제 얼굴 뵈드렸으니... 이제 펑크 님 차례!! 흐~ 고마워요^^ 인상 좋다는 말 들으면 기분이 정말 좋아요! 그래서 부러 웃고 있는 사진 올렸던 거라죠...
복돌언니...음~ 이젠 제 나이로 다들 봐줍니다요~ 항시 귀엽게만 보아주시니...
반딧불 님... 에헴~ 실루엣..말이죠... 사진에서도 허리이후로 편집해 날려버린 이유가 달리 있었겠나이까?
국수 냉면 기계도 저렇게 생겼군요...아아... 백련초로 만드는 거구나... 저런 선인장은 그저 관상용이겠죠?

플례져 님... 그래서 제가 이웃집 토토로의 메이 동생 영이를 좋아합니다~! 역시 플레져 님은 알아봐주신다...
폭스 님... 언제나 정곡을 찌르는!! 억!! ㅋ 수술했다우~ 근데 정말 다르죠? 저도 느껴요... 아...이게 세월의 흔적인가보아요... 근데 싫지는 않어라우~ 히히..

속삭 님... ㅎㅎㅎㅎ 저도 폭스 님 댓글읽고 웃었거든요... 근데..살은 안 빠졌슈... 저 요즘엔 그냥...속없이 히이..하고 웃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눈이 안 보일정도로...!

sayonara 2005-12-05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다음주에 가는데.. 백구는 어디였나요!?
제가 잠수함, 한라산 따위(?!)는 관심이 없어도 개를 워낙 좋아해서... 꼭 보고 싶네요. ^_^

2005-12-05 1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잉크냄새 2005-12-05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구가 압권이네요.
아직 제주도도 한번 못가보다니....

2005-12-05 16: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플레져 2005-12-05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이카루님 모델 뺨치는 미모의 사진 어디갔어요?
잉문공부장관님은 제주도에 못 가보셨구나...난 두번이나 가봤는데.... =3 =3

2005-12-06 13: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JethroTull-Elegy


    백뮤직출처 - 돌바람님서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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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12-02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

이매지 2005-12-02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새 부쩍 제주도가 가고 싶어지고 있는데 이리 또 기름을 부으시면. ㅜ_ㅜ

Laika 2005-12-02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

실비 2005-12-02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정말 멋있어요.. 정말 한번도 제주 가보지도 못했는데..
괜히 가고싶어져요.ㅎㅎ

비로그인 2005-12-02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굼부리..빠삐용 절벽(이건 제가 지어낸 거..)..우도 앞 바다(대충 찍고..)..제주 공항 앞 방파제..여미지 식물원..억새 오름(이것두 찍!)..
자자, 몇 개나 맞췄나요? 흐흐..사진 겁나게 멋있숨돠!!

Phantomlady 2005-12-03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도가 저렇군요. 한번도 안 가봤어요. ㅠ_ㅠb

반딧불,, 2005-12-03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사진 쥑입니다.

히피드림~ 2005-12-03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과 음악이 잘 어울리네요.^^
퍼갈게요.

돌바람 2005-12-03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야방송 중이네요. 아, 예쁘신분, 우리 이카루님!

blowup 2005-12-03 0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가, 코끝이, 마음이 시려요. 억새가 장관이었겠어요.

내가없는 이 안 2005-12-03 0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멋지다... 이카루님, 자랑하신다고 질투하려고 했는데... 사진이 너무 대단해서 다 잊어뿌렀어요. 저 절벽에 있는 남자를 보니까, 마루야마 겐지의 납장미가 생각나요.

icaru 2005-12-03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 님~ 하아!! 저런 곳에 사신다니...고저 부럽삼~!

이매지 님...! 기름 쫙쫙 부어재껴요!!! 활활 불붙으라고!!

라이카 님... 오오오! 라이카 님이 찍으셨더라면 또 다른 장관이 펼쳐졌으리라!

실비 님 .. 좋아요~ 제주도... 기왕이면 봄, 여름에 가보세요!!

복돌이언냐..빠삐용 절벽 쿄쿄 정말 그러네요~ 산굼부리만 빼고 다 맞췄슈..... 뭐 맞춘 기념으로 상품이라두 드려야...!

스노우드롭 님... 제주도가 저렇지요~ 스노우드롭 님은 앞으로 갈날이 많지 않을꺼나!!

반디 님... 헉 고마워요! 겨울 제주도가 여름 남해의 완도만 허겄냐마는 함서!

펑크 님... 퍼가주어서 고마워요~ ^^

돌바람 님.. 오늘 엘레지 듣고 필 받았어요!!! 영감(?)을 주셔서 고맙슴더 ^^

나무 님.. 억세는 제주도 들판 여기저기 피어서 장관을 이뤘는데... 글쎄 사진을 보니... 실제보다 사진이 더 멋있어 보이네요... 어머 좋아라!

내가없는 이 안 님께서 “자랑해 보세요! 보세요!” 하고 말씀하셔서... 지가 또 사진을.. !!
근데 몇 장 더 올릴려고요~ 저 오버 제대로 하고 있죠? 흠흠.. 저 절벽에 남자 실루엣 사진은 제게도 뭘 연상시켰더랬는데.... 이안 님에게는 마루야마 겐지의 납장미였구나 합니다.

플레져 2005-12-03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위기 있다, 이카루님...
제주에 언제 또 가보려나... 울남편은 결혼기념일에 가자 해놓고 말이지...
아직 제주의 바람이 남아있나요? 있음 좀 주시죠! ^^

비로그인 2005-12-03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생각해도.. 사진 정말 멋져요.. 부러워요..;;

icaru 2005-12-03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 님께 제주 바람을 안겨 드려요~

 

비숍님 고맙습니다~ 분발할께요!!

 

 



천지연 폭포로 가던 저녁... 연못의 까만 물 속에 물괴기들..

 



어떤 무덤...



약천사 절에서..

 


대장금의 촬영진가 뭔가라 하는데... 풍광 하나 만큼은  절경이었다....



조랑말은 눈이 여섯개라고 하던데요?






해녀 마을에서..



용두암이 있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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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5-11-24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갔다 오셨나봐요? 설마 제주도가 사시는 곳? ^^

chika 2005-11-24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용두암 바당 근처(좀 먼가?)... 울집입니다! ;;

울보 2005-11-24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은 참 즐기시는것같아요,
님덕에 저는 사진으로 많은 여행을 하는것 같아요,,

히피드림~ 2005-11-24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언제 다녀오신 거래요? ^^ 제목과 사진이 참 잘어울립니다.

하루살이 2005-11-24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바다 색깔이 사진마다 다르네요.
게다가 절문의 문살이라고 하나요. 색깔이 너무 예쁘군요.
눈요기 잘합니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을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별 아래 ~
시름을 조금 놓고 갑니다.

비로그인 2005-11-24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떠나요~ 둘이서~작은 기타를 메고~~
우어~~제주도다~~~개발 때문에 점점 많은 것들을 잃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제주돈..넘 아름다워요. 제주도 옆에 우도, 라고 있다는데, 가보셨어요?

진주 2005-11-24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제주도!
그런데 조랑말은 왜 눈이 여섯개래요? 금시초문!!

2005-11-24 2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설박사 2005-11-25 0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도.. 겨울이라 조용했겠네요. 사진만 봐도 여기까지 바람이 부는 것 같네요. ^^

icaru 2005-11-25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 님...저 제주도에 사는데 모르셨군요...(제주도는 마음 속에 있는거죠~)

chika 님... 사실은요... 제주도에 있음서.. 치카 님 생각을 했어요... 님이 제주도 사신다는 걸 용케 들었단 말이졈...(용케는 이 상황에선 어울리지 않네요... 서재 사람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인디..^^;;)

울보 님.. 여행을 즐기고는 싶은데... 그닥 즐기는 편은 못되고... 남는 것은 사진인가 싶어 찍어왔어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지가 뿌듯해지네요 ^^

punk 님.. 화요일 밤에 돌아왔어요 ^^

하루살이 님.. 아 제가 찍은 게 절문의 문살이군요... 뭐라 불러야 할지 몰라서,, 그냥 “절에서 찍은 사진”이라고만 해 놨슴다.. 근데 정말 제주도에 관한 노래는 최성원의 그 노래 밖엔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같이 간 일행들하고 그 노래 많이 흥얼거렸습니다...

복돌언니... 아...! 우도.. 우도우도우도...
곳곳에 개발의 흔적들이...좀더 친환경적으로 개발한다면... 참 좋을텐데...말여요..



진주 님.. 그렇다구 해서 저도 놀랐어요... 네 다리 무릎 관절 위 부분에 하나씩 백태가 낀 눈 같은게 달려 있더라고요... 사물을 정확히 볼 있는 그런 눈은 아니고 ^^;;; 단순히 센서 같은 역할을 한다죠.. 굉장히 예민하대요... 그 부분이... 그래서 잠도 서서 잔다고 하던데.. 그래서 다리는 통뼈고...


속삭 님 물고기 잘 보여요? 다행여요.. 반신욕 아!! 근데... 요즘 그렇고그런 일상이라... 족욕(?)하기두 벅찼어라우.. ㅠ,.ㅜ

설박사 님.. 그러게 겨울 제주도는 관광객이 덜 하더랍지요~

플레져 2005-11-25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 보여 달라! 더 보여 달라!!!!!!

비로그인 2005-11-25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졸다 깜짝 놀라 깼습니다. (덩달아) 더 보여 달라! 더 보여 달라!!!!!!

어룸 2005-11-25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다면 저도) 더 보여 달라! 더 보여 달라!!!!!!

sayonara 2005-11-26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다다음주에 잠깐 가는데... 아마도 피곤해서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 위에서 TV와 보낼 것 같은 예감이... -_-+

2005-11-28 14: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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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05-11-28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 님..복돌언냐...투풀 님...
그럼 사진 좀 더 뒤적뒤적 해 볼까요~?
속삭 님... 속삭이러 갑니다!

2005-11-29 14: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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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9 17: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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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17: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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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2 15: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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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2 21: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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