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북플에 글과 사진을 올려봅니다.

그런데 슬픈 소식들입니다.

《앵무새 죽이기》의 작가 하퍼 리, 《장미의 이름》의 작가 움베르토 에코가

2월 19일에 영원한 잠에 들었습니다. 하퍼 리는 향년 89세, 에코는 향년 84세.

더 이상 에코 옹의 박학다식 글쓰기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헌책방에서 시간을 보낼 작정이었는데, 아침부터 백령도 소식부터 시작해서 두 작가의 별세 소식까지 듣게 되니 마음이 심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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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약 2016-02-20 10: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직 나이먹었다는 소리할만큼은 아니지만....지인과 유명인의 죽음을 점점 자주 겪네요.

cyrus 2016-02-21 12:54   좋아요 0 | URL
좋은 분들만 너무 빨리 가시는 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yureka01 2016-02-20 10: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동시대의 지식인이자 작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은 것을 주고 가네요.....

cyrus 2016-02-21 12:55   좋아요 0 | URL
네. 독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물해주고 떠나셨어요.

박람강기 2016-02-20 10: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최근에 본 에코의 책은 중세였는데..아쉽고 서글프네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니데이 2016-02-20 10: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퍼리와 움베르토에코의 부음을 같은날 전해듣네요.

boooo 2016-02-20 10: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라파엘 2016-02-20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clavis 2016-02-20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ㅠㅠ

비로그인 2016-02-20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의 재능과 함께 영원한 안식을...

원더북 2016-02-20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동시대에 같은 공기를 마시는 분들이 될 수 없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stella.K 2016-02-20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같은 날 두 작가가...

blanca 2016-02-20 14: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몰랐어요... 이렇게 부음들이 들리면 마음이 너무 스산해져요.

yamoo 2016-02-20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에코의 타계가...ㅠㅠ

csp 2016-02-21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거장의 죽음을 한번에 접해 충격이 더 컸습니다. 명복을...

책한엄마 2016-02-22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인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