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라는 글에서 번역자에 대해 쓴바 있는데,장르 소설의 경우 번역자도 중요하다고 글을 올린바 있읍니다. 왜냐하면 그래도 장르 소설을 많이 번역하신 분의 책이 믿음이 가기 때문이지요.특히 sf소설의 경우 이 분야를 잘 모르시는 분이 번역하시면 난리가 나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번역자인 이은경씨를 한번 알라딘에서 찾아 보았읍니다.일단 밤은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의 번역자이신 이은경을 쿡하고 누르니 번역하신 책들이 나오네요. 음 이런 류의 책을 번역하셨구나 생각하는데 다른 책도 있더라구요. 요런 책도 이은경씨가 번역하셨네요. 위 3개는 모두 이은경씨가 번역한것으로 되어있지만 모두 연결되있지 않습니다.따라서 두가지로 추측해 볼수 있는데요. 첫째는 모두 동일한 번역자이지만 알라딘의 실수로 한 번역자로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둘째는 위 세 사람은 모두 동일한 이름인 이은경을 같고 있는 동명 이인 번역자다. 첫째인 경우야 알라딘의 실수이니 프로그램상으로 연결만 하면 되는데 둘째인 경우는 좀 문제의 소지가 있죠.어차피 번역이라는게 정답은 없어서 번역자의 성향에 따라 같은 소설도 다르게 번역되는데 독자에 따라서는 어느 번역가의 번역이 자신의 마음에 들어 그 분이 번역한 책은 안심하고 읽는 분도 계실겁니다.근데 동명 이인이 번역한 책을 읽고 실망할 수 있으면 독자와 번역자 모두에게 손해라고 할 수 있죠. 따라서 짧지만 번역자에 대한 소개도 해 주었으면 합니다라고 마무리를 하려고 했더니만.... 좀더 자세히 책 소개를 읽어보니 모두 동명 이인인 다른 분이시네요ㅎㅎㅎㅎㅎ.이거 괜히 헛 힘 쓴 꼴이 되었네요^^;;;;; 일단 동명 이인으로 밝혀졌으니 구별하기 편하게 이은경1,이은경2나 혹은 기타 다른 방법으로 구별할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주셨으면 하네요.^^ by caspi
.*"'"*. 행복한 :^ㅡ^ :추석~~ "*...*' 보내세요 /\ /\ ♣♣\ ♣\♣♣
개인적으로 보면 알라딘 블로그글은 대체로 알라디너들만 보시는것 같더군요.다음이나 네이버같은 경우는 대체로 많은분들이 보시는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곳은 좀 작다보니.....^^;;;;; 근데 즐겨찾기 등록하신분들이야 제가 글을 쓰면 자동적으로 올라가니 읽으시는 것은 알겠는데 그 외분들은 대체 어떻게 알고 찾아오시는지 궁금하네요. 제글이 뭐 알라딘 서재 맨 앞에 오는것도 아닐텐데 말이죠.매일 보면서도 참 궁금한데 어디 물어볼데도 없으니 좀 갑갑하네요. by caspi
가끔 우리는 출판사의 판매 정책으로 책이 분권되어 나오면 출판사가 돈독이 올랐느니 뭐니 하면서 분통을 터트리곤 하지요. 그중 대표적인 것이 해리 포터 시리즈가 아닐까요.분명 외국에선 한권으로 나왔는데 국내에선 2권,심하면 5권까지 분권되어 나오지요.뭐 반지의 제왕도 마찬가지 입니다.원래는 3권짜리인데 6권으로 나오지요. 제일 심한권은 겐지모노가따리입니다.이거 을유 문화사본은 원래 1권인데(물론 천페이지가 넘지요),처음에는 3권으로 분권되더니 나중에는 10권으로 분권되어 나옵니다. <마법사의 돌1~2> <비밀의 방1~2> <아즈카반의 죄수 1~2> <불의 잔1~2> <불사조 기사단 1~5> <혼혈 왕자 1~4> <죽음의 성물1~4> <겐지이야기 1~10> <은하수를.... 1~5> <반지의 제왕1~7> 억지로 분권하는것도 못마땅하지만 너무 큰 책도 읽기 힘들지요.예를 들면 한권자리 해리 포터 시리즈나 반지의 제왕 각권(3권짜리),주석달린 홈즈나 주석달린 엘리스,일리움,올림포스등은 아무데서나 쉽게 읽기 힘든 사이즈로 꼬옥 책상위에서 볼 책들입니다.게다가 책이 커서 잘못하면 책 자체 무게로 책이 쉽게 찢어질수 있는 단점이 있지요. 이런 책들은 대게 소장용이나 한정본 성격의 책으로 출판되는 것 같은데 몇몇 책들은 보통 사이즈의 책들이 없어 읽기 위해선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사야되는 책이라고 할수 있지요. <양장본 마법사의 돌> <양장본 아즈카반의 죄수> <양장본 불의 잔> <양장본 불사조기사단1~2> <양장본 혼혈왕자1~2> <양장본 죽음의 성물1~2> <양장본 반지의 제왕1~3> <주석달린 엘리스> <주석달린 홈즈> 옛말에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지요.넘치는 것은 모자란것보다 못하다는 말입니다.한 책을 판매를 위해 분권하는 것도 마땅치 않지만 이런 빅 사이즈 책들은 오히려 읽기에 불편하므로 차라리 2권정도로 분권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by caspi
지난번에 일부 sf소설이라고 할 만한 책들과 관련해서 제발 SF소설로 분류해 주세요 ㅜ.ㅜ 라는 글을 쓴 적이 있읍니다. 알라딘 측에 SF소설들은 워낙 그 숫자가 부족하므로 일정 부분 관련이 있으면 주제 분류에 넣어달라는 이야기 였죠.하지만 담당자가 누구인지도 모르겠고 어디로 메일을 보낼지도 몰라서 그냥 제 블로그에다 글을 올렸읍니다. 사실 수 많은 분들이 수 많은 글들을 올리기에 알라딘 측에서 모든 글을 확인 할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우연찮게 책을 찾기 위해서 분야별 찾기>문학>본격 장르 소설>과학소설로 들어가 보니 제가 위 글에 올린 책들이 sf소설로 재 분류되어 있더군요. 한편으론 제 의견이 반영되어서(실제 반영인지,알라딘 측에서 원래 그렇게 할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한편으론 기분이 좋으면서도 또 한편으론 혹 모든 알라디너의 글을 다 일일히 체크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읍니다.ㅎㅎㅎ 알라딘에 딴지 거는 글도 올렸는데...^^;;;; 어쨓거나 독자의 의견을 반영해 주는 알라딘이라서 마음에 들었는데,만일 독자의 의견으로 개선되는 점이 있다면 그 글을 올린 분에게 메일이든 댓글이든 변경에 대한 안내글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신이나서 다른 개선 점에 관한 글도 올릴테니까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