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공방 - 리얼 우유로 만든 우유 아이스크림.

콘에 담아 먹으니 컵에 먹는것보다 더 오래먹게 되더라구요.

 

 

 

한바퀴 돌고 쉬원하게 한잔. 안주로 군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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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22: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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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 20: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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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0-21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유병이 기울어진 모형, 처음보고는 잘 몰랐어요, 아이스크림 가게인가봐요, ^^
보슬비님, 편안한 시간 되세요^^

보슬비 2015-10-21 20:21   좋아요 1 | URL
네. 아이스크림을 파는곳이예요.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줘서 신선하다고 할까요.
하지만 저는 한번으로...ㅎㅎ
 

원래는 '조카랑 놀아주기'라고 적으려했는데, 생각해보니 조카보다 우리가 더 즐거웠던듯....^^

 

조카 학교 안 가는날 마침 신랑이 쉬는 날과 맞아 그냥 집에 있기보다는 날씨가 좋아 외출하려고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송도 센트럴 파크.

 

 

 

 

 

 

 

 

 

 

4인 자전거 타면서 신랑과 나? 엄청 힘들었지만, 조카가 너무 즐거워해서 덩달아 즐거워졌어요. 초반에 너무 재미있어서 한시간 타자고 얘기했더니 신랑 극구거부했는데, 한바퀴 돌고 보니 30분이 적당한듯...ㅋㅋ

 

담날 조카는 멀쩡한데, 신랑과 나는 안쑤신곳이 없더라구요. ^^

동생이 부부가 타지 말아야할것 중 4인 자전거와 오리배라고...

아이들 위해 타다가 힘들어서 둘이 싸우게 된다면서..... ㅎㅎ

 

우린 안 싸우고 재미있었는뎅... ^--------^;;

조카 덕분에 이런 자전거도 탄다고, 둘이었다면 타봤겠냐며 우리가 아이처럼 즐거웠어요.

조카야, 가끔씩 우리랑 놀아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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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과 바람결에 기분이 날아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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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3 23: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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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3 23: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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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행복하자 2015-10-13 23: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코스모스가 흐드러집니다~ 요즘 바람 맞으러 다니기 정말 좋은 날씨에요~

보슬비 2015-10-14 20:53   좋아요 1 | URL
네. 11월이 오기전에 10월의 가을을 즐기고 있답니다. ㅎㅎ

[그장소] 2015-10-14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아아아....코스모스가 바람따라 이럴것만 같아요..ㅎㅎㅎ

보슬비 2015-10-14 20:53   좋아요 1 | URL
맞아요. 바람에 이리 흔들, 저리 흔들...
흔들릴때마다 코스모스 향이 코끝을 맴돌아서 너무 좋았어요.^^

살리미 2015-10-14 00: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코스모스가 벌써 저렇게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나는 뭐하고 있었을까요.... 너무 예쁜 풍경입니다^^

보슬비 2015-10-14 20:54   좋아요 1 | URL
원래 노란 해바라기를 보고 싶었는데, 해바라기는 지고, 코스모스가 기다리고 있었더라구요. 이렇게 모여 있으니 더 이쁜것 같아요.^^

해피북 2015-10-14 09: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혹시 하늘공원일까요 ㅋㅂㅋ
다시봐도 장관이구 멋져요. 예전에 사람 많을때가서 제대루 보지두 못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다시 가보고 싶네요 ㅎㅎ

보슬비 2015-10-14 20:55   좋아요 1 | URL
ㅎㅎ 맞아요. 하늘공원.
이맘때면 한번씩 가게 되는것 같아요. 올해는 못가나..했는데, 가게되어서 좋았어요. 사람이 많아도 일찍가니 덜한데, 돌아오는 길에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더라구요.^^

2015-10-14 12: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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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 20: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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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5-10-14 15: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좋은데 가셨구나! 새벽에 겨울옷 입고 나와서 낮에 더워 진 다 빠졌어요 ㅡㅜ

보슬비 2015-10-14 21:03   좋아요 1 | URL
올해는 기온차가 엄청나죠. 정말 새벽에 나가면 겨울옷 입어야할것 같아요. 오후에는 덥고... 가끔 어떻게 옷을 입어야하나 고민되는 계절이긴해요. ㅎㅎ

2015-10-14 15: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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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 21: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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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10-14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를 저기다 널어 말리면...싶군요.^^
볕 좋은날..노릇노릇 ㅡ

보슬비 2015-10-15 00:24   좋아요 1 | URL
그 옆에 저도 같이 노릇 노릇..... ㅎㅎ

[그장소] 2015-10-15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가끔씩 뒤집어 주는것도 잊지 말고!^^

보슬비 2015-10-15 00:44   좋아요 1 | URL
넹~ ㅎㅎ

원래 햇살을 피해 양산이나 모자 쓰는거 좋아하지 않지만,
요즘 햇살을 더 더 온몸으로 맞으니 참 좋아요.

[그장소] 2015-10-15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도 다 맞으실 것 같아요^^
저야..사진을 보니 그렇지만 실상은 볕을 그리 즐기지 않거든요.
한철..이 있는것 같아요.좋은건.^^

보슬비 2015-10-15 09:31   좋아요 0 | URL
옛날에 비도 맞아보긴했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비 맞으면 감기 걸려요. ㅋㅋ
저는 원체 흰피부가 아니라 그냥 포기하고 건강하게 태우자..하고 있어요.^^

[그장소] 2015-10-16 04:04   좋아요 0 | URL
아..저는 하얗거든요...백설기..같이..정맥이 비치도록..징그럽게요. 거기서 타버리면 까만데 보라색 같아 줄이...더 징그러워져요.ㅎㅎㅎㅎ
 

 

* 최근에 추가된 우산 굿즈 너무 좋아요.

 

 

원래 갖고 싶은 우산은 셜록 네이비였지만, 제가 책구입할때는 없어서 앨리스 토끼로 선택했어요. 받고 보니 흰색이라 양산으로 사용해도 될듯하고, 튼튼해서 좋습니다.

 

* 책을 읽다보면 필요한 북마크

 

 

 

 

 

 

요즘은 알라딘 굿즈 때문에 책을 사는 것 같아요... ㅎㅎ

솔직히 꼭 필요한 책이 아닌데, 굿즈 때문에 구입하는것을 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집니다. ^^;; 

 

10월의 알라딘 굿즈는 보온병이네요.... 아... 진짜~~~ ^^

 

 

그래서 가끔 알라딘에서 책을 구입하지 않아도, 직접 구매할수 있도록 '알라딘 굿즈'코너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책을 구입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공짜로 주는것도 아니고 마일리지로 구입해야죠? ㅋㅋ) 구입할수 있지만, 필요없는 책을 사는것보다 차라리 이렇게 구입하는것이 더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구입할때 할인쿠폰을 사용할수도 있죠? ㅎㅎ

다만, 원하는 알라딘 굿즈가 모두 판매로 이어지는것은 아니라는것.

재고가 많거나, 인기 상품들만 이곳으로 올려지는것 같아요.

 

 

쿠키 트레이는 알라딘 굿즈중에 역대급이 아닌가 싶어요. 사이즈가 작고 귀여워서 정말 간단한 쿠키용으로 사용하는데, 이뻐서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배트맨은 내가 좋아하니깐...

유리잔은 아직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구입하지 않았지만, 북스탠드나 병따개는 필요한 제품이라서 따로 구입도 했어요.  그외 다른것도 잘 사용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배트맨 굿즈가 나올지 기대해봅니다.~

 

 

 

배트맨이 나오기전까지 많이 사랑해주었던 셜록 북엔드와 북마크예요.

아마 병따개도 나왔더라면 구입했을것 같은데, 이제 배트맨에게 밀렸네요. ㅎㅎ

 

 

분리수거함도 깔끔하고 이쁩니다.

 

 

 

 

'태양계 마그넷'

 

멋진 냉장고 자석은 예전부터 수집품목이어서...  가격이 비싸다 생각했는데, 그동안 자석들 구입한거 생각하면 그리 비싼것은 아니네요. ^^;; 하지만 태양계를 모두 수집하려면 2개를 구입해야하니 좀... 그래도 책 구입할때 품절되기전에 구입할까해요.

 

 

가격이 비싸서, 따로 구매하기보다는 사은품 마일리지로 구매하면 더 좋을듯해요.

 

 

 

앨리스 키링은 과 셜록 키링은 갖고 있지만, 아쉽게도 라이센스를 따지 못해 샤이닝 룸키링을 갖지 못한것이 가장 아쉬워요. 샤이닝 룸 넘버는 레어템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중에 앨리스 키링은 제가 갖고 있는 키링이 더 이쁩니다. ㅎㅎ

 

솔직히 키링을 사용할일은 없어서 그다지 활용도가 적다 느껴졌는데, 요즘 키링은 키링이 아닌 가방을 꾸미는 패션아이템으로 보니 은근 혹 해집니다. ^^;;

 

 

 

'북스탠드'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진짜 북스탠드 기능이 있는것이 아니라 책모양 램프예요.

만약 책읽기가 가능한 밝기였다면 혹했을테지만, 진짜 기능은 잠자리에 너무 어둡지 않게 불을 밝혀주는 베드타임용 램프인것 같습니다. ^^ 그래도 워낙 책 묘양이 이뻐서 갖고 싶은 아이템중에 하나죠. 실제 책 읽기에 좋은 램프는 중간 램프이지만, 오래 읽기보다는 잠깐 읽는 정도로 사용하기에 괜찮아요. ^^

 

위의 북스탠드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생각했는데, 책베개가 가장 비싸네요.^^

책 베개만큼은 구입보다는 어떻게든 5만원 맞춰서 2천원 마일리지로 구입하는것이 좋겠어요. ㅋㅋ 그래야 원하는 표지의 책베게를 얻을수 있을것 같구요.

 북파우치

 

북파우치도 은근 저는 잘 사용하게 되는 제품이예요.

책을 담기도 하지만, 여행할때 화장품등을 담을때 넉넉하니 좋더라구요.

저는 '새의 감각'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코스매스 파우치 책을 구입하면서 하나 득템했는데, 사용해보니 튼튼하고 편해요. 그런데 따로 구입하기에는 가격이 좀 쎕니다. 책 살때 2000마일리지로 구입하시는거 꼭 권해드려요~

 

 

다양한 패드 파우치. 자신이 좋아하는 책과 매치하면 더 좋을것 같아요.

 

 

은근 필요한 아이템이예요. 배터리 전선 가지고 다니는것보다 이뻐보이고 좋은데, 직접 구매는 좀 가격이 있어요. 이 아이템은 필요한 책 있을때 노려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마리몬드 디자인이 봄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려서 책과 함게 선물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역시나 내가 구입하는것보다 선물받는것이 더 좋아요.^^

 

 

 

알라딘 노트도 진화를 하네요. 참 이쁜 노트들은 한두권씩 갖고 있다가 잘 사용하고 있어요.

2016년 알라딘서재 선물로 알라딘 컵과 다이어리 주시는데, 그때 다이어리도 이쁘게 책 표지로 만들어주면 안될까요? ㅎㅎ

 

 

   

 

다양한 머그와 컵들 - 머그컵은 꽤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머그컵에 살짝 시들해지네요.ㅎㅎ

 

 

독서대도 편하다고 하는데, 예전에 독서대를 사용해보니 자치차지가 많고 그다지 실용성이 없어서 다행이도 상대적으로 덜 탐이 나는 굿즈네요.^^

 

 

 

요즘은 무릎 담요가 좋더군요. 부들부들하고,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요. 무릎담요도 진화하는중.

 

 

 

 

 

 

 

본투리드 시리즈

 

 

 

 마스킹 테이프도 은근 편해요 

 

 

 

 

 

 

 

멸종동물 시리즈 - 이중에 저는 마스킹 테이프가 있어요.

 

 

 

 

 

* 알라딘 가방들

 

 

 

 제가 갖고 있는 에코백도 귀엽고 좋은데, 아마도 위의 두 에코백이 더 인기가 많았나봅니다. ^^ 예전엔 에코백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요즘 점점 무거운것이 귀찮아 에코백을 잘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에코백 사은품 좋긴하지만, 가끔 정말 사용하기 불편하게 만든 에코백을 만나면 차라리 만들지 말지...하는 생각도 있어요. 그냥 끼워팔기식으로 만들지 말고 이왕 만드는거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처음 페이퍼를 쓸때는 위의 두종류밖에 판매하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점점 에코백들이 진화하는것 같아 자꿈 모으게 되네요.

 

 

 

에코백과는 다르지만, 크고 넓은 물건을 넣고 다니기 좋아보여요. 근처 공원 갈때 매트와 함께 넣어서 가면 이쁠것 같습니다.

 

 

 

품이 넉넉하지 않아보이지만, 가볍게 메고 다니기에 유니크해보여요.

 

 

알라딘 굿즈는 참으로 다양하게 진화하는것 같아요.^^ 크로스백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간단하게 책한권과 가벼운 물건 넣어다니면 좋을것 같습니다.

 

 

평소 알라딘 에코백을 많이 모으는데, 그중 갑은 쇼퍼백이 아닌가 싶어요. 보기에도 캔퍼스 재질로 튼튼하고 크기도 커서 도서관 갈때 책 담아오기 좋은 사이즈라 탐이 납니다.

 

 

난 크레마가 없지만, 있다면 케이스가 필요할듯. 조금 더 이쁜 케이스가 있으면 좋겠어요.

* 기타

 

 

 

2000점 마일리지나 적립금 쿠폰 사용하려고 구입하는 아이템이지만, 책 읽을때 필요한 필수품목이예요. 책 선물드릴때 하나씩 끼어드리기 좋아 꼭 구매하게 됩니다.

  

 

 

* 판매되지 않지만 판매되었으면하는 아이템이예요 *

 

  드디어 판매되네요~~

 

앨리스 포장 페이퍼북 - 요즘 제가 앨리스에 꽂혀서 눈에 아른아른.... ㅎㅎ

이러다가 앨리스 북엔드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빨간머리 틴도 갖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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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10-01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베개가 나왔으니 겨울에 나올 아이템으로 책담요를 예상해봅니다. ㅎㅎㅎ

보슬비 2015-10-01 14:09   좋아요 0 | URL
오호.. 책담요 그거 엄청 필요할것같아요~~~
진짜 알라딘에 굿즈 제안 코너라도 하나 있어야겠어요. ㅎㅎ

다락방 2015-10-01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핸드폰 거치대 좋네요 ㅋㅋㅋ

보슬비 2015-10-01 14:10   좋아요 0 | URL
아... 다락방님의 위력이란...
그리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 다락방님의 댓글을 읽지마자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그렇게혜윰 2015-10-01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치대랑 포장책이 탐나요 ㅋㅋ

보슬비 2015-10-01 16:18   좋아요 0 | URL
포장책은 제게로 오는 중입니다요..ㅎㅎ
나중에 실물 사진 올리도록하겠습니다.~~^^ 거치대는 나중에...

2015-10-01 16: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0-01 16: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0-01 2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0-01 23: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제트50 2015-10-01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치대는 좀 불편하더라구요

보슬비 2015-10-01 23:18   좋아요 0 | URL
오호.. 좋은 정보 감사해요.^^
언제나 먼저 사용해신분의 글이 있으면 구매에 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살리미 2015-10-01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슬슬 장서의 괴로움을 느끼는 중이라 꼭 필요한 책이 아니면 구입을 지양하려고 하는데 지금 막 알라딘에 접속했다가 10월의 굿즈, 보온병을 보고 또 질러버렸어요ㅠㅠ 이쯤되면 거의 병인 듯한데 ㅠㅠ 명품에 꽂혀 수집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정도야 뭐...하고 위안하다가 .... 책값이 거의 명품지갑 살만큼 들어간다는건 죽어도 비밀입니다 ㅋㅋㅋㅋ

보슬비 2015-10-01 23:21   좋아요 0 | URL
정말 굿즈가 뭐라고... ㅎㅎ
세일할때보다 더 책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
그 위력을 느끼는지 요즘 알라딘뿐만 아니라 다른 인터넷 서점에서도 굿즈들이 나온다죠? 이러다가 몇년후에 사은품들도 사라질까 걱정이예요. ㅎㅎ

저 역시 책을 구입할때면 가방 안사잖아..라는 말로 정당성을 부여해준답니다. ㅋㅋ

해피북 2015-10-02 10:29   좋아요 1 | URL
앗! 저도 요즘에 <장서의 괴로움>이 떠올라 막 괴로워하던 중이였어요 ㅎㅎ 정말 이참에 `크레마 카르타` 단말기 하나 사야하나 깊은 고민중에 있어요. 그런데 막상 종이책에 익숙한 제가 전자책으로 잘 읽을수 있을까 고민도 되고 이래저래 골치아파서 책구입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보온병이 ,, 보여서 ㅜㅜ 보...보온병이 뭐라고 말이죠 ㅎㅎㅎ

살리미 2015-10-02 10:37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ㅎㅎ 보온병이 뭐라고... 막 디게 레어템처럼 느껴져서 소장하지 않으면 안될 것만 같은 ... 게다가 완전 간지나게 책속의 문장을 똬악! 새겨버렸잖아요@@
근데 해피북님 얘기를 들으니 또 크레마가 구미에 솔~~ 솔~~
이거 병인거 맞죠? ㅎㅎ

해피북 2015-10-02 10:43   좋아요 0 | URL
마...맞는거 같아요 오로라님 우어헝~~ ㅋㅋㅋ
지금 만원 할인도 하고 전자책 15000원 쿠폰도 주구해서
구입하려면 지금해야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어휴,,
밤마다 사야하나 말아야하나를 얼마나 고심하는지 몰라요 ㅎㅎㅎ
소장하고 싶은 책들은 그냥 전자책으로 구입해서 소장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에 머리가 너무 아파요 ㅎㅎㅎ 어디가서 이런 고민 털어놓을수 없었는데
역시 이곳에서 이야기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보슬비 2015-10-03 00:16   좋아요 0 | URL
프라하에서 있을때 한글책이 너무 읽고 싶어서 전자책을 읽었는데, 나름 나쁘지 않고 밤에도 읽을수 있어 편하긴한데, 전자책도 쌓여가요.. ㅎㅎ 그리고 전자 책을 읽으면서 종이책이 무척 그리웠답니다.

그래서 지금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종이책을 더 선호하지만, 사실 무거운 책 가방에 넣어다니면 힘들어서 그때는 전자책 좀 생각나더라구요. ㅎㅎ

살리미 2015-10-03 00:21   좋아요 0 | URL
저도 가끔 핸드폰에 전자책 다운받아서 읽긴 하는데 밤에 읽을 수 있고, 책을 가져 가는 거 깜빡했을 때 읽을 수 있다는 거 말고는 전자책의 매력을 못느끼겠어요. 확실히 종이책의 질감과 책 넘기는 소리와 페이지를 넘겨서 다시 보고픈 구절을 찾아 가며 읽는 그 맛이 전자책은 따라올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들고 다니기는 어렵더라도, 장서의 괴로움은 있더라도, 종이책을 차곡차곡 꽂아 넣었을때의 기쁨은 아무래도 전자책이 대신 하긴 어려울 듯해요^^

해피북 2015-10-02 10: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밤의 선물` 에코백 책넣어서 잘 들고 다녔는데 손잡이 부분에 실밥이 터져버렸어요 ㅜㅜ 좀 튼튼하게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는 ㅎㅎㅎ 알라딘 굿즈중에서 따로사본건 핸드폰 거치대인데 신랑이 휴대폰을 책상에 올려두고 고개를 숙이고 있길래 하나 구입해줬더니 좋아하더라구요. 미끄럼 방지도 되어있어 괜찮았어요. 그런데 사진에서 처럼 뒷 베트맨 구멍에 선을 넣을순 없더라구요.ㅎㅎㅎ

보슬비 2015-10-03 00:17   좋아요 0 | URL
저는 가끔씩 나눠서 들어서인지 아직 상태가 괜찮아요. 그런데 끈이 약하다는 평이 많이 있긴하네요. 정말 사이즈 적정하면서 튼튼하게 만들어주면 징짜 좋을것 같아요.

거치대는... 좀 생각해봐야겠네요. ㅎㅎ

살리미 2015-10-03 00:26   좋아요 0 | URL
저도 아티스트 웨이 에코백은 이뻐서 자주 들고 다녔는데 좀 무거운 책을 넣고 다녔더니 손잡이 부분 실밥이 뜯어지면서 너덜너덜 해졌어요^^ 명품백보다 멋진 에코백이라고 나름 자신있게 들고 다녔건만... 실밥 터진 가방은 좀 ㅋㅋㅋ 제가 다시 튼튼하게 수선해야겟다고 하면서도 게을러서 아직도 미루고 있던게 생각났네요^^

라로 2015-10-02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배트맨 시리즈 탐나네요!! 아무튼 저에겐 그림의 떡~~~ㅎㅎㅎㅎ

보슬비 2015-10-03 00:20   좋아요 0 | URL
아드님이 배트맨을 좋아한다고 하셨던것이 기억이 나요.

다른건 몰라도 배트맨 북엔드와 병따개는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아롬님을 위해서 알라딘 US를 통해 구입하거나 상품주는 이벤트가 있으면 좋겠어요.
 

 

 

 

전을 부치고, 집안곳곳에 기름 냄새가 배인것 같아 ....  선물받은 향초(하이드님표 수제향초랍니다.)로 기름 냄새를 없애고 있어요.  ^^

 

추석명절 먹을 음식은 엄마랑 어머니께서 준비를 해주십니다. (어머니는 평소 음식 준비를 내가 하니깐, 이런날은 자신이 해주시는것이 더 좋으시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이번에 엄마랑 전만 함께 부치기로 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전을 준비해주시기 때문에 엄마랑은 꼬치와 대구전 2종류만 부치면 됩니다.

 

항상 엄마는 간단하니 혼자하는게 편하다 말씀하셔서 정말 그럴거라 믿었는데,(바보딸이죠? ^^) 옆에서 같이 부치면서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려니 어수선하고 이래서 엄마가 혼자 하신다고 하신건가...생각하고 있을때쯤, '너랑 하니깐 훨씬 편하고 빨리 부쳤네' 말씀하셔서 그래도 혼자보다 같이 부치는게 더 좋으시구나.. 생각했어요..  ^^;;

 

오늘 저녁에 간단히 먹을거 남기고, 내일 저녁 같이 먹을거랑 동생네 보낼거 챙기면서 우리는 제사도 안지내기 때문에 명절기분 내려 그냥 가족끼리 먹는 음식 준비해서인지 힘들지만 재미있었어요. 물론 신랑과 도련님은 옆에서 설거지라든지 집청소 도와주어서 훨씬 편하니 좋았던것 같습니다.

 

오후에 동생에게 '추석이 더 이상 즐겁지 않다'는 문자를 받고 보니, 동생네 가족도 다른 가족들에 비해 화목하다 생각되는 가족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명절이나 모임이 있어 모일때면 남자들은 손하나 까딱하지 않을때는 열불이 난다고 합니다. 건장한 남자들은 다 누워서 tv보거나 스마트폰 볼때 노쇠하신 어머니와 함께 무거운 상을 옮길때(그전에는 그렇게 효자 아들처럼 굴면서 정작 어머니와 만나면 어머니를 도와드릴 생각을 안하는지...), 대부분 시댁 어른들(남자)은 이렇게 여자가 많은데 남자가 뭐 할게 있느냐는 말씀하실때, 남자들끼리 한상에서 식사 다 먹고, 남은 음식을 여자들이 먹을때(그래서 더 이상 며느리들이 식사를 안한다고 합니다. 차라리 부엌에서 나물에 밥 비벼서 함께 나눠 먹는다고..)

 

가끔 여자는 가족이 아닌 음식 차려주고, 치워주는 식당 아줌마인가.. 싶기도 합니다. 가족이 화목하라고 모이는 명절이 더 불편하고 스트레스 받는 명절이 되는것이 좀 슬픕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항상 명절때 책도 읽고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맛있는 음식 먹고 즐기니 명절때면 복 받았구나..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그런 마음이 들때면 나도 내 가족에게 잘해야지..하는 마음도 생기고요.

 

예전에 결혼초때, 어머니께서 김치 담그는 법 가르쳐주신다고 하신적이 있었답니다. 며느리에게 시어미니표(?) 김치 전수인가 했는데, 할머니표(?) 김치로 어머니도 저랑 함께 배우셨어요. ㅋㅋ 만약, 김치 만드는법 배울때 어머니와 할머니는 계속 말씀만 하시고 제가 다 했더라면 힘들고 속상하고 화가 났을텐데, 연로하신 할머니 마져 쪼그려 앉으셔서 배추 쪼개시는것부터 알려주시며 함께 했기 때문에 덜 힘들고, 덜 속상하고 아니 오히려 더 좋았던 기억이 나요.

 

행복은 누군가의 희생을 바탕으로 얻는것이 아니라, 힘든것을 함께 들어줄때 진정한 행복을 배우게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름다운 향을 맡으며 나쁜 마음도 함께 태울수 있기를.....

 

 

 

*

 

알라디너분들은 스트레스 받지 않은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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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6 18: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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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6 19: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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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6 21: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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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6 22: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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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6 22: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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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6 22: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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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3: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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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3: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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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3: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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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7 08: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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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8 23: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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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7 11: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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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8 23: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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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7 22:2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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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8 23: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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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4: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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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1: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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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5-10-06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촛불사진이 따뜻따뜻. 저는 음식하고나서, 고양이 똥 싸고 나서 한번씩 피웁니다. 밤에 자기 전에, 아침에 일어나서두요. 뭔가 분위기전환이 팍 되요. ^^

보슬비 2015-10-06 09:53   좋아요 0 | URL
맞아요. 초를 키면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참 좋더라구요. 게다가 향도 좋아서 분위기 전환에 참 좋더라구요. 하이드님 덕분에 힐링하고 있습니다. ㅎㅎ

위의 자기홀더는 플라스틱 캔들 사이즈에 딱 맞아서 좋구요, 우드 홀더는 틴 캔들에 맞는데 피어두면 나무결로 오일이 퍼지는 모습이 좋아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멋진 홀더가 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