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신가요? 오랜만입니다. 저는 요즘 안녕하지 못하네요. 참담하다,고 해야할까요? 부끄러움과 분노가 뒤섞인 감정을 뭐라고 해야할지요? 제가 강준만의 <한국 현대사 산책>을 년도마다 정리해서 올렸던 건 제 나름대로의 이명박근혜 정권에 대한 저항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로 촛불정권인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자 전투력 급상실했죠. 저는 문재인대통령이 잘 할거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아하니 정말로 기가차고 어이가 없어서 공부를 좀 해봤습니다. ......., 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요? 정말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부끄러워 죽고 싶네요. 정말 너무 너무 쪽팔립니다. 완전히 속고 살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이재명 죽이기가 자한당이나 수구꼴통들 짓거리라고 짐작했었습니다만 웬걸요. 흔히 말하는 친문, 극문들 짓거리였고,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이재명 죽이기에 앞장선 건 분당경찰서입니다. 분당경찰서장은 유현철이죠. 유현철은 태극기 부대 명예회장이기도 한데, 참여정부때는 민정수석실에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당시 민정수석은 문재인이었고, 그 밑에 전해철이 있었죠. 유현철은 성상납 사건에 연관되기도 했는데, 파면당하는 대신 분당경찰서장으로 승진합니다. 전해철이 꽂아준거죠. 그러니 전해철의 개가 된 것이죠. 성남지청 역시 이재명 죽이기에 가담합니다. 성남지청은 장자연 사건, 양진호 사건을 유야무야 수사한 곳이기도 한데, 성남지청장은 조종태라고, 전해철의 고등학교 후배입니다. 애초에 경기도 지사 경선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08’계정을 고발한 것도 전해철이죠

( 언론이 혜경궁 김씨라고 명명하는 것도 정말 악의적입니다. 혜경궁 김씨가 어딨나요? 그런 거 없거든요. 정의를 위하여 계정이죠. 김혜경 여사를 엮으려는 개수작이니, 앞으로도 정의를 위하여계정으로 명명하겠습니다.)

 

남부지방경찰청장 허경열은 누가 꽂아줬나면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입니다. 허경열은 임종석과 동창이라고 하네요. 즉 지금 이재명죽이기에 앞장 선 경찰들은 전부 친문과 청와대의 개새끼들입니다.

 

제주도 라인도 있습니다. 김부선씨 고향이 제주돈데 김부선씨를 지지하신분 중에 고은광순이란분이 계세요. 이 고은광순씨는 역시나 제주도가 고향인 유시민 부인과 절친이십니다. 이재명 죽이기엔 여러 라인들이 있는데 앞으로도 보시겠지만 그 마지막엔 언제나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누굴까요?

 

이번 이재명 죽이기사태를 보면서 실망한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일단 공지영. 공지영 소설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사회참여적인 소설을 쓰는 것에 점수를 주고 있었는데, 역시나 이재명 죽이기의 전위대를 자처했죠. 공지영씨 트윗을 보면 우리 재이니라는 표현을 쓰시더군요. 극문입니다 

 

표창원도 그렇지만 정청래의원. , 왜 그러셨어요? ‘나는 이재명이 싫어요노래를 하셨죠. 민주당내에서 개무시를 당하자 자기 살겠다고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셨습니다. “나도 공천 줘!!!!” 이렇게 외치고 싶으셨겠죠? 그런데 헛발질 하셨어요. 거의 자살골 수준이라고 할까요? 판도라 나오셔서 차기 대선 가장 유력한 후보가 유시민과 김경수라고 발설하고 마셨습니다. 이거 정말이거든요. 이재명 죽이고 유시민이 나오려고 했는데 이렇게 까버리면 민주당에선 얼마나 난감할까요? 제 생각에 정청래의원은 정치인생 종친겁니다.

 

이재명죽이기를 까다 보니 어쩌다 노회찬까지 가게됐습니다. 언론의 말대로 노회찬, 자살인줄 알았습니다. 경찰이 자필유서 있다고 했잖아요? 새빨간 거짓말이었습니다. <장윤선의 이슈파이터>726일에 알린 보돈데 저는 이제야 알게됐습니다. 자필유서는 없었습니다.

 

떨어진 지점이 아파트에서 8미터 떨어졌다고 했는데, 레이저 실측에 따르면 9.7미터라네요. 노회찬 의원이 무슨 제자리 멀리뛰기 세계챔피언이었답니까? 올라서기도 힘든 아파트 계단 층간 창문에서 10미터를 뛰어요? 제 생각엔 타살 의혹이 아니라 타살이 100프로 맞습니다. 그럼 누가 왜 죽였을까요? 드루킹 특검을 앞두고 노회찬 의원의 발언을 막기 위한 세력이 벌인 짓이겠죠? 그게 누굴까요? 친문집단이겠죠. 친문 중에 누가 그랬을까요?

 

여기서 정말로 실망한 사람이 또 있습니다. 문재인이 민정수석에 조국을 임명했을 때 정말 신났습니다. , 좋은 세상이 오나 싶었는데. 정말로 조국이 이럴 수가 있습니까? 경찰이 자필유서 조작질을 했는데 민정수석인 조국이 모를 리가 있을까요? 심상정을 비롯한 정의당한테도 너무너무 실망했습니다. 정의당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죠? 자신들의 원내대표가 살해당했는데 입을 꾹 다물고 있어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국민들을 겁박하기 바빴죠.

 

이재명 죽이기의 선봉에 나선 언론과 방송을 보면서 정말 기가 찼습니다. 뉴스타파를 진행해온 최승호는 MBC 사장되더니 그렇게 변하나요? 최승호보다 놀라운 건 손석희의 변절이었습니다. 사장 자리 받고는 완전히 홍석현 똘마니가 되었더군요. 이제 60이 다되어서 여태껏 쌓아온 자신의 커리어를 단 한순간에 팔아 넘기나요? 사장 자리말고 어떤 거래가.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명한 선택처럼 보이진 않네요. 사람 얼굴이 이렇게 변할 수가 있나요? 변절한 손석희의 요즘 얼굴을 보면 예전의 그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돕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유시민만할까요? 실망이라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이 사람의 본질을 전혀 모르고 그 사람 책을 읽고 그 사람 책에 독후감까지 쓰다니. 제 손가락을 모조리 다 부러뜨리고 싶습니다.

 

유시민은 최근에 노무현 재단 이사장에 취임했죠? 이 노무현 재단에 누가 있나요? 전해철이 있습니다. 궁찾사가 3000명 정도 된다고 하는데 노무현 재단의 모든 사람들이 다 궁찾사 회원입니다.

 

유시민은 김대중 대통령을 욕했습니다. 통진당 경선부정에서 이정희가 아니라 유시민이 경선조작을 주도했어요. 유시민은 또한 이해찬과 더불어 영리병원 설립에 앞장섰습니다. 이재명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었을 때 여기까지라고 말하기도 했죠. 드루킹과 노회찬을 연결시켜준 것도 유시민입니다. ‘이재명 죽이기에 앞장 선 그 어떤 라인을 타든 유시민으로 수렴합니다. 유시민을 키워준 건 누군가요? 홍석현입니다.

 

노무현, 문재인, 유시민, 그리고 친문, 친노의 본질이 뭐냐? 한마디로 삼성 똘마니에요. 삼성x파일 사건 때 대통령은 노무현이었고 민정수석은 문재인이었습니다. 삼성x파일 수사를 담당한 건 문재인이었습니다. 문재인은 황교안에게 수사를 맡겼죠. 결론은 어떻게 됐나요? 뇌물을 준 홍석현과 뇌물받은 검사들은 무죄. 고발한 이상호 기자와 노회찬만 범죄자로 감방갔죠? 노무현 정권때 삼성 돈을 받아 갖다 준건 안희정이라고 합니다. 문재인 정권때 삼성 돈을 갖다 준 건 전해철이라고 하죠.

 

왜 박근혜가 팽 당했냐? 박근혜는 공주잖아요. 지 아빠 하던대로 했어요. 다들 나한테 와서 무릎을 꿇어라. 좆선일보나 삼성이 보기에 미친거죠. 지금 시대가 어느 땐데 지가 위에 올라서려 들어? 즉 박근혜는 삼성 위에 군림하려 했습니다. 반대로 노무현, 문재인은 삼성을 받들어 모신겁니다. 노무현은 홍석현을 주미대사로 임명했습니다. 그런 다음에 반기문처럼 유엔사무총장을 만든 다음, 대통령으로 옹립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삼성x파일 사건이 터지면서 삼성 뇌물책 홍석현의 실상이 드러나자 주미대사에서 내려왔죠. 문재인도 똑같습니다. 이번 촛불 정권에서도 똑같이 홍석현을 주미대사에 임명했어요. 그리고 jtbc 사장인 홍석현이 최근에 cbs 정관용 시사자키에 나왔습니다. 방송사 사장이 자기네보다 작은 방송사에 출연을 한다? 이상호 기자말대로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입니다.

 

노무현, 문재인, 유시민은 자신들이 삼성 똘마니가 되는 것도 모잘라 나라 전체를 삼성에 갖다 바치려 계획했고, 지금도 그러고 있어요. 정말로 천인공노할 놈들입니다. 문재인 정권은 이번에 자신들의 정체성을 온 국민에게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뇌물을 받은 박근혜는 감방에 갔는데 뇌물을 준 이재용을 데리고 인도 순방을 가요? 피의자를 데리고 양국 정상이 만나는 자리에 데려간다? 이거 완전 미친 거 아닙니까? 정말로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는 거죠.

 

최근에 제주도에 영리병원이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이 영리병원을 주장해온 것도 삼성이고 유시민이 밀어붙였어요. 정말로 삼성을 이대로 둔다면, 삼성 똘마니 극문들을 이대로 둔다면 병원에서 어떤 손가락 살리실래요?’ 들을 날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손가락 하나마다 천만원인데 저같은 서민이 어떻게 다 살리겠습니까?

 

노회찬 살해, 이재명 죽이기를 보면 극문들이 하는 짓이 군사독재정권 시절 때와 똑같습니다. 노회찬 살인 사건을 보면 왜 장준하 의문사 사건이 떠오를까요? 이재명 죽이기를 보면 예전 독재정권 시절의 간첩조작사건을 다시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이재명은 김부선과 잔 일이 없고, ‘정의를 위하여계정주는 김혜경 여사가 아니고 이재명 지사는 이재선씨를 강제 입원 시키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증거가 차고 넘칩니다. 세 가지 다 무혐의로 끝나면 경찰은 다음에 또 뭘로 이재명 죽이기에 나설까요? 만일 모든 조작들이 다 실패한다면 제2의 노회찬 사건이 터질지도 모릅니다. 말 그대로 이재명 죽이기에 나설지도 모른다는 얘기죠. 제가 두려운 게 이거에요. 자한당보다 무섭고 악랄하고 비열한 놈들이에요.

 

최근에 이재명 죽이기의 공세가 다소 느슨해졌습니다. 왜 일까요? 지지율 폭락 때문일까요? 혹은 제 2의 촛불 혁명이 일어날까 두려운 걸까요? 말도 안 되는 이재명 죽이기작전 펴다 민주당과 극문들은 그 실체가 낱낱이 까발려지고 있어요. 저는 노무현지지자였고, 문재인지지자였고, 유시민 작가를 좋아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모르고 살아왔을까요? 너무너무 참담합니다.

 

그런데 주진우, 김어준 같은 이들은 왜 입 다물고 있는 걸까요? 이번 사건으로 실망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삼성에 나라가 넘어가지 않게 하려면 지금으로선 이재명 지사를 대통령만드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믿을 사람은 이재명 단 한 사람뿐입니다. 만일 이 사람이 변절한다거나 살해당한다면 정말 그 이후는 끔찍하네요.

 

p.s 만일 제 글에 관심이나 의문점이 드신다면 유투브 최상천의 사람나라’, ‘바다생각’, ‘이해생각’, ‘이상호의 고발뉴스등을 추천합니다. 유재일은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이 와중에 이재명 지지자 욕하고 있더라구요. ‘정치적 감각이 느무 후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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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8-12-06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시이소오 님.... 보고 싶었습니다. 뭐, 정치적 의견은 약간 다르나 저 또한 이재명은 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게 논란거리도 안됩니다. 21세기 가장 어이없는 탄압 중 하나일 겁니다. 잘 지내셨죠 ? 시이소오 님..

시이소오 2018-12-06 18:41   좋아요 0 | URL
여전히 건재하시군요. 저도 엄청 반갑네요. ㅎㅎ 그쵸? 21세기에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다 있답니까? 양승태는 증거가 집에 없을것 같다고 수색영장 안내준 애들이 이재명집은 전격 압수수색. 언론과 경찰 하는 짓거리보면 정말 어이가 없고 내가 이런거볼려고 한국에 태어났나 자괴감이 드네요 ㅠㅠ

stella.K 2018-12-06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이소오님 다시 뵌 건 반가운데 이렇게 자세히 쓰셔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IP 추적 당하시는 건 아닌지...ㅠㅎ
말씀하신 게 사실이라면 정말 정치인들 믿을만한 사람 하나도 없네요.
전 이재명도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하지만 문재인은 이럴 줄 짐작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 찍었지만 대신 심상정 찍은 건 약간 후회로 남네요.
너무 마음 상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건강에 해롭습니다.

시이소오 2018-12-07 06:47   좋아요 0 | URL
스텔라 k님. 반갑습니다 ^^ 이재명은 좋은사람입니다. 국토보유세. 건설원가공개. 국립병원 수술실 cctv 설치. 이국종교수와 24시간헬기 시스템을 도입하기도하고 정말로 민생에 관심을 갖고 있는 유일한 정치인이라고 봅니다. ^^ 성남시장시절 청년수당의 결과는 실로 경이적이더군요. 어떻게 그렇게 돈을 주면서도 받는 사람이 기분상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재명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면 정말 놀라운일이 벌어질거라 믿습니다^^

겨울호랑이 2018-12-06 20: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이소오님 잘 지내셨지요?^^:) 오랬만에 오셔서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많이 시끄럽지만, 그래도 2년 전보다는 한걸음 걸어나간 것은 아닌가도 생각해 봅니다... 시이소오님 추운 날 몸도 마음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이소오 2018-12-07 06:49   좋아요 1 | URL
겨울호랑이님 반갑습니다. 말씀하신대로 2년전보단 나아진거에 만족해야할까요? 겨울호랑이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

포스트잇 2018-12-07 0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이소오님 오랜만이네요. 왜 글을 안올리시나 궁금했는데 바쁘셨군요^^
저도 요즘 이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해 매우 의아해하고 있고 걱정하고 있던 참입니다. 그런데 시이소오님이 이런 견해를 가지고 계셔서 유감입니다.
이런 걸 가장 바란 거 아닐까요, 지금의 이 모든 사태를 만들어가고 있는 세력들은요? 분열.
이재명 죽이기는 분명합니다. 이건 의심할 여지가 없어요. 그렇다고 트윗 계정이나 거기서 이뤄진 글들과 김혜경씨가 아주 무관하냐, 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그 행위가 이 정도로 위법사안으로 기소되고 재판까지 이뤄져야 할 사안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혹 이재명지사가 알고 있거나 선거본부측에서 조직적으로 했다면 .. 그건 위법이니 더 큰 문제구요. 이재명지사의 지사로서 가지고 있는 임무나 펼치고 있는 정책의 중요성을 생각할 때 지금 언론의 행태는 너무나 심각합니다. 이재명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의구심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쓰면 길어질 것 같구요.
고 노회찬 의원님에 대한 견해는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시이소님처럼 믿으신다는 건 고 노회찬 의원의 부인 김지선씨나 정의당 사람들을 욕보이시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김지선씨가 어떤 분이신데요. 그런 분이 노회찬 의원을 그렇게 보내요? 전 도저히 그렇게 생각할 수 없네요.
설마 고 노무현 대통령 죽음까지 의심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문통과 민주당의 한계는 아주 오래된 거잖아요. 친재벌적 보수죠. 자한당이 떡 버티고 있어서 그렇지 민주당이 보수죠.
문통은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임기내내 몰두할 거 같아요.
그 이외는 .. 본인도 그렇게 생각할 거 같고 그에게 그 역할로 한계지어준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이재명 죽이기처럼 죽이거나 그게 안통하는 사람이면 고립시키는 것. 그런 방법들을 쓰겠죠. 최근 청와대에서 새어나온 일들을 통해서 보면 이 정권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시도들이 있어왔을 거라는 짐작도 해볼 수 있구요.
문통과 현 정권을 싸잡아서 적으로 돌리시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누가 적이고 누가 아인지 분명히 해야 할 때가 올 거지만 시이소님께서 부디 너무 나아가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이지 요즘 괴롭습니다. 지인들 사이에서도 골이 깊어져가고 있는 걸 봅니다.
이건 아닌거 같아요.
걱정입니다....



시이소오 2018-12-07 07:02   좋아요 0 | URL
포스트잇님 오랜만입니다. 저도 자료를 찾아보기전에는 포스티잇님과 거의 똑같이 생각했었습니다. 누군가 갈라치기로 분열을 조장하는거겠지. 아니더군요. 고 노회찬의원은 백프로 살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의구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사실이 밝혀지면 민주진보세력이 완전 붕괴하지않을까하는 위기감과 제3당의 원내대표가 살해당하는데 나라고 무사하겠나하는 공포심에 쉬쉬하는게 아닐까요? 제가 듣기론 정의당원들 대부분도 자살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번기회에 홍역을 제대로 한번 치르는게 낫다고 봅니다. 자한당 꼴보기 싫어 민주진보세력의 죄를 더 이상 덮고갈순 없는 시점이 왔다고 봐요. 제말보단 추천드린 유투브 방송을 한 번 보셨으면 합니다. 혜경궁 계정주가 왜 김혜경 여사가 아닌지, 왜 노회찬은 자살이 아닌지 최상천 교수님의 유투브방송을 보시면 어느정도 정리가 되실거에요.

2018-12-07 1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07 18: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1월의 책엔 리베카 솔닛의 <여자들은 자꾸 같은 질문을 받는다>와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중 3부 '떠나간자와 머무른자'와의 경합이다. 그냥 고민하지 말고 두 편 다 뽑을까. 그렇다면 표지 타이틀은 누구로? 결국은 원상태로군. 에라 모르겠다. 


1. 여자들은 자꾸 같은 질문을 받는다. 리베카 솔닛


 












세상 모든 곳의 소녀들에게

 

나는 당신 곁에 있습니다. 혼자라고 느끼는 밤에, 내가 당신 곁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당신을 의심하거나 무시할 때, 내가 당신 곁에 있습니다. 당신을 위해서 내가 매일 싸웠습니다. 그러니 당신도 싸움을 멈추지 마세요.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 (...) 당신은 침묵당하지 않을 겁니다.“

 

p75

 

책 전체를 통해 나는 위 문장이 뇌리에 남았다. (얼마나 뇌리에 남았냐면 이 문장을 인용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이 책을 재 대출했다.) 서지현 검사가 성추행을 폭로했을 때도 위 문장을 들려주고 싶었다. 얼굴도 모르는 성폭행 피해자에게도 이 글을 들려주고 싶다. 성폭행은 있어서는 안 되는 범죄기도 하거니와 내가 가장 분노하는 부분은 이렇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역전현상이랄까. 왜 가해자는 당당하고 피해자가 부끄러워해야 하지?? 정말로 화가 난다. 서지현 검사가 카메라 앞에 서기까지 얼마나 큰 용기를 냈을지 감히 상상도 못 하겠다. 성폭행 피해자 분들도 어려운 일이긴 하겠지만 이제 용기를 내야 할 때가 아닐까. 침묵은 자신의 영혼을 갉아먹고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성폭력을 묵인, 방조하여 가해자를 도와줄 뿐이다. 비록 나는 당신을 위해 싸우지 않았지만, 마음만은 당신 곁에 있고 싶다.

 

2. 힐빌리의 노래. j.d 벤스


 













김훈, 홍기빈, 정혜윤, 빌 게이츠 등 국내외를 망라한 여러 기라상같은 작가 및 유명 인사들의 추천 글. 내가 뽑은 ‘2017년의 외국문학후보기도 했다. 읽어보니 나의 착각. 작가는 가난하고 소외된 자신의 이웃들을 위해 이 글을 쓴 게 아니다. 어디서 누굴 속이려 들어?? 성공한 사람들은 그렇게 읽었나? 빌 게이츠같은 이들은 어쩌면 책의 본질을 알고서도 금수저로 태어난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흙수저 성공 신화를 이용하려는 걸까?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과 비교해보면 이 책의 관점이 훤히 드러난다. 페란테의 시선으로 가난은 근본적으로 사회 제도의 문제이다. 반면 j.d 벤스는 가난한 이들은 그들이 게으르기 때문에 가난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가 보기에 복지제도는 그들을 나태하게 만들어 더더욱 가난하게 만들 뿐이다. 어쩜 그리 새누리당 정책과 똑같은지. 한마디로 흙수저 성공신화. 재수없는 놈. 잘 먹고 잘 살아라. 그렇다면 왜 끝까지 읽었는가? 재미는 있었기 때문이다. 재수없는 놈. 그러고보니 밤하늘 별만큼이나 많은 작가들 중 에인 랜드를 거들먹거렸지. 내가 가장 혐오하는 작가를 좋아하다니, 말 다했다.


3. 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도코 고지 외













 

베스트 셀러는 과연 읽을만한 가치가 있을까?’ 이런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사이토 미나코는 그럼 제가 대신 읽어드리지요하고 나서서 일본 베스트 셀러를 분석해 <취미는 독서>란 책을 썼다. 결론은? 읽어본 결과 사이토 미나코가 보기에 베스트 셀러는 그다지 읽을 가치가 없다.

 

<취미는 독서>와 비슷하게 이 책은 과연 문학상 수상작은 읽을 만한 가치가 있을까?’란 의문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렇다면 한 번 읽어보지요.” 하고 여러 작가, 평론가 등 문학 관계자들이 실험에 참여한다. 결론은?

 

여기서 잠깐, 가즈오 이시구로 이야길 해볼까? 가즈오 이시구로 소설을 항상 읽을려고 했었다. 이번엔 한 번 읽어볼까, 할 즈음에 가즈오 이시구로가 덜컥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러자마자 너도 나도 가즈오 이시구로를 읽더라. 청개구리 심보라그런지 그 이후엔 이시구로는 거들떠보기도 싫어졌다.

 

이 책에서 기대한 결론도 비슷했던 것 같다. “읽어보니 문학상 수상작은 그다지 읽을 가치가 없네요하지만 웬걸. 결론은 정반대. ‘문학상 수상작은 꽤나 읽을만한다.’라는 게 공론. 그중에서도 맨부커상은 그 해 가장 작품성있는 소설에 상을 수여한다고. 이 책을 읽고서는 읽고 싶은 소설이 한 무더기 생기고 말았다. 리스트로 정리해야지. 가즈오 이시구로도 그만 미워하고 이제는 읽어야겠지.


4.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콜슨 화이트 헤드.














 

역시나 내가 뽑은 ‘2017년 외국 문학 후보작중 하나다. 가끔 나는 내가 사이코 패스나 소시오 패스가 아닐까 의심하곤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아무리 봐도 사이코 패스는 아닌 걸로. 책을 읽다 여러 부분에서 눈물을 참아야 했는데, 스토리 라인과 상관없이 눈물을 자극한 문장이 있었다. 젠장, 핸폰 사진기로 문장을 찍어놨었는데 다 지워버렸네. 시저의 문장이었는데. 노예주제에 한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던.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책을 읽지 않을 때, 그는 그야말로 노예였다.”라는 문장. 어쩌면 그래서 나는 책을 읽는지도 모른다. 육체적으로 노예처럼 살아가지만 책을 읽지 않을 때, 나는 완전히, 완벽히 노예가 되고 만다. 노예가 되고 싶지 않아서 그래서 나는 책을 읽었던 거구나.

 

5. 소리내어 읽는 즐거움. 정여울.


 












참말로 좋은 문장들이 많다. 리스트로 정리해야겠다.

 

6. 독서만담. 박균호













 

저자와 알라딘에서 댓글도 주고받았건만. 죄송합니다. 저는 재미가 없었습니다.ㅠㅠ 워낙에 호평이 많아서 재미없어도 끝까지 읽었지만 죄송하게도 끝까지 재미가 없더군요. ㅠㅠ  알라딘이 공산당도 아니고 한 명 정도는 재미없어도 되겠지요?? 

 

어릴 때부터 만담을 싫어해서였을까? 혹은 책을 소장하는데 아무런 관심도 없기 때문이어서일까. 물론 나 역시 한때는 책을 소장하는데 관심이 있었던 적이 있었더랬다. 장사 말아먹고 집을 날렸을 때, 책 버리느라 어찌나 고생을 했던지. 리어카로 수십 번을 왔다갔다하면서 책을 버렸었다. 아무리 못해도 오 천권은 버렸다. 책이라면 지긋지긋했다.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를 와서는 고새 잊어버리고 또 책을 사 모았다. 그렇게 버렸건만 어느새 삼 천권이나 쌓였었다. 사업 말아먹고 이사 가야할 형편이 돼서 삼 천권을 친구에게 기증했다. 이후로는 책을 안 사기로 진짜 진짜 마음먹었다. 작가라면 모를까 독자 입장에서 꼭 소장해야 할 책은 그렇게 많지 않다. 책이란 모름지기 읽고 나면 쓰레기다. 짐이다. 굳이 사서 쟁여둘 필요없다.

 

7.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도이 에이지














예상과는 달리 경제경영서, 자기 계발서에 국한된 독서 방법. 사업에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굳이 읽을 필요 없다.



8. 이야기론으로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 오쓰가 에이지.













 

오쓰가 에이지의 다른 책도 읽어봤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깨달음. 오쓰가 에이지는 천재다오쓰가 에이지는 하루키의 <양을 쫓는 모험>은 노골적으로 캠벨의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의 이야기론을 차용했다고 주장한다.

 

수많은 양이 풀을 뜯고 있는 녹지. 그것은 양의 나라이다.

양의 나라에 알 수 없는 여자가 서서 길을 가리키고 있다.“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p85

 

캠벨식 이야기 구조가 하루키 소설에서 어떻게 차용되어 쓰였는지 오스카 에이지가 제시하는 문장은 내 생각엔 소름끼칠 정도로 정확하다. 오쓰가 에이지는 구조밖에 없는하루키 소설을 폄하할 의도는 없다고 잘라 말하지만, 하루키의 세계적인 인기에 편승해 엄청난 일본이라고 떠들썩한 일본인들에 대해선 한심하게 생각한다. 하루키가 <기사단장 죽이기>에서 난징 대학살을 소재로 삼은 점에서 일본 우익들은 비난이 거셌고, 한편 한국에서는 우호적인 비평이 많았던 걸로 알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도 오쓰가 에이즈는 쓴 소리를 일갈한다.

 

“‘피해자 의식이란 것은 진짜 피해자의 마음과는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자기긍정을 위한 피해자일 뿐이니, 피해자 의식을 통해 자기주장을 하거나 아이텐티티를 가지는 사람하고만 동조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피해자에게 공감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종군위안부 피해자 분들이나 아시아의 전쟁 피해자분들, 혹은 일본 국내의 피해자들, 마이너리티들에게 공감을 하지 못하는 것 역시도, 그런 피해자 의식이 결국은 피해자에 대한 공감이 아니라는 증명이 되는 것이죠.”

- p285

 

, 오스카 에이지는 하루키가 난징 대학살을 소재로 삼았음에도 하루키가 역사에 대한 비판 의식을 지녔다기 보다는 죽이는 쪽의 윤리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러한 오스카 에이지의 비평에 공감 백만배다. 그러니까 하루키가 역사를 다룰 때 느껴지는 거리감의 원인은 죽이는 입장에서의 피해자 의식때문이었던 것.


9. 낯선 시선. 정희진
















한국의 리베카 솔닛. 가끔씩은 문체마저 헷갈릴 때가 있다. 두 분 다 강단에 갇혀있지 않고, 약자와 소수자와의 연대에 기초한 페미니즘을 표방하기 때문은 아닐까.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글은 정희진 쌤의 글이 아니라 쌤의 수강생이었던 나정수님의 이메일 글이었다. 정희진 쌤은 다른 지역과 차별적인 광주의 불공정한 KTX 운행에 분통을 터트린다. 요금은 비싸지고 배차 시간은 길고 운행 시간은 옛날과 똑같이 3시간이다. 강의자 입장에서 광주 강의는 길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나정수 씨는 이런 메일을 보냈다.

 

저는 비대한 서울이 블랙홀이 되어 한국 사회 전체의 발전을 저해하는데 KTX가 크게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KTX를 제대로 소유하지 못한 광주나 전라도는 서울에 가고는 싶지만 가기가 힘들어서 아직은 지방의 병원, 상점 등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미국이 쿠바에 모든 비료, 원조를 끊었을 때,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이었다 해도 결과적으로 쿠바가 유기농 법을 택하고 성공한 것에 비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KTX를 제발 좀 늘려 달라고, 즉 서울 좀 빨리 가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저항이 아니라 우리는 안 가도 된다고, 서울에 안 가는 대신 우리도 서울과 같은 문화를 누리겠다고 할 때 진정한 서울 중심성에 대한 저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것이 저의 패배적인 지역 사회의 자기 합리화인지 아니면 정말 이것이 진정한 열쇠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P298

 

마치 하루키가 죽인자의 입장에서 피해자 의식에 그쳤듯, 정희진 쌤이 제기한 불평등은 사실 서울 사람의 피해자 의식에 불과했다. 실제로 차별을 당하는 입장에서 차별에 대한 해결책은 가해자측과는 다를 수 있으니까.


10. 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 엘레나 페란테














 

이 책의 가독성에 대해서 한 번 연구를 해볼까. 아직 마지막 편을 읽어보지 않아서 장담할 수는 없지만, 1권보다 2권이, 2권보다 3권이 훠~~~~씬 잘 읽힌다. 단발머리님의 감상에 따르자면 4권은 1,2,3 권을 합친 것보다 더 잘 읽힌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어떻게 보면 뻔하디 뻔한 이야긴데, 어째서 사정없이 몰입하게 되는 걸까. 사정없이 나의 폐부를 후벼 판 문장은 이렇다.

 

무엇인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어린 시절부터 나를 사로잡았지만 나는 그제야 처음으로 그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무엇인가 되기를 원했다. 그 무엇인가가 뭔지는 알지 못했지만 말이다.

물론 그동안 무엇인가가 되기는 했었다. 그것만은 확실하다. 뚜렷한 대상도, 진정한 열정도, 확실한 야망도 없이 말이다. 릴라는 중요한 사람이 되는데 나만 혼자 뒤처질까봐 무엇인가 되고 싶었을 뿐이다. 중요한 것은 뭐라도 되는 것이었으니까. 나는 무엇인가 되기를 바랐지만 릴라의 영향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이제 나는 다시 무엇인가가 되어야 한다. 이번에는 오직 나를 위해서 그렇게 되어야 한다. 릴라에게서 벗어나 성숙한 인격체로서 말이다.“

 

사실 누구나 다 무엇인가가 되기를 꿈꾸지 않나? 한가지만은 확실해 보인다. 나폴리 4부작은 우리가 잃어버렸던 순수, 열정, 욕망, 꿈을 환기시킨다. 내가 사랑한 그녀도 나를 좋아했었을까. 그때 왜 물어보지 않았을까? 무엇인가가 되고자 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왜 어느 순간 포기해버렸지?

 

페란테의 페미니즘도 내가 추구하는 페미니즘과 닿아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여성의 모든 행동과 생각과 논의와 꿈을 깊이 파고들어가 보면 결국은 그 무엇도 우리 것이 아닌 것 같았다. 이렇게 심오한 통찰은 정신력이 가장 약한 여성들을 지치게 했다. 이들은 과도한 자아성찰을 견디지 못하고 여성해방을 달성하려면 그저 남성을 자신의 삶에서 내쫓기만 하면 된다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급진적 페미니즘은 가부장제가 우선은 제도의 문제라는 사실을 간과한다. 페란테와 마찬가지로 벨 훅스나 리베카 솔닛도 남성을 적으로 규정하고 남성을 내몬다고 해서 가부장제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 남성인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 나 역시 그렇다고 생각한다.

 

이제 마지막 4,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를 후딱 읽어야 할지, 최대한 지연시켜야 할지 고민이다. 얼른 읽고 싶지만, 다 읽고 나면 내 영혼이 황량해질 것 같아. 어찌 해야 할까? .

 

,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의 미친 가독성엔 분명 번역하신 김지우님의 공도 무시할 수 없을 듯하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겠다. ^^ 연로하신 번역자께서 번역했더라면 이랬소, 저랬소하면서 번역체 문장 때문에 골치를 썩혔을만한 소설임에 분명하다. 김지우님의 번역은 내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최고의 번역이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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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8-02-09 22: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이소오님... 이 페이퍼는 강력 추천합니다!!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어요.

시이소오 2018-02-09 22:52   좋아요 1 | URL
ㅋ 왠지 오전 댓글에 대한 접대성 댓글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아니겠죠? ㅎ 아무튼 다락방님이 강력추천해주심에 기분 업댔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단발머리 2018-02-10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힐릴리의 노래 감상편 중 재수없는 놈,이 눈에 쏙 들어오네요.
시이소오님이 그렇게 평해주셨는데, 전 그 책이 읽고 싶네요. 제가 읽어도 저자의 태클을 잘 알아챘을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페란테에 대해서라면, 전 2권이 제일 좋아요. 지금 다시 1권을 읽고 있는데요.
2권까지 도착하기위해 다시 읽는 거예요.
같이 읽기의 즐거움을 <나폴리 시리즈>처럼 느꼈던 게 오랜만인것 같아 참 좋아요.
사는 지역도 다 다르고, 사실.... 얼굴도 모르지만,.... 알라딘이라는 둥지 안에서,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하고 욕하고 떠드는 시간들이 너무 즐겁네요.
특히, 시이소오님의 진도를 추월해서 더욱 그렇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4권이 남아있는 시이소오님이 부럽네요. 좋은 시간 되세요~~~~~~~~~~~~

시이소오 2018-02-10 10:34   좋아요 0 | URL
페란테에 대해서라면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었어요. ㅎㅎ 딱히 같이 읽읍시다, 이런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저도 고민하지말고 다 읽어버리고 다시 읽으면 되겠네요. 저도 이렇게 단발머리님과 수다떨며 읽어서 참 좋았답니다. ^^
아직 4권이 남아있는것도 참 좋네요 ㅎㅎ

cyrus 2018-02-10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급진적 페미니즘은 가부장제가 우선은 제도의 문제라는 사실을 간과한다.”
→ 저는 이 문장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제도의 문제’가 정확히 무슨 의미인가요? 이제 막 급진적 페미니즘을 공부하기 시작해서 그런지 이런 사소한 문장 하나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어요. ^^;;

시이소오 2018-02-10 17:12   좋아요 0 | URL
음.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저보단 다른 페미니즘 책을 읽으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요즘 가열차게 페미니즘 공부하시던데요 ^^

2018-02-10 16: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이소오 2018-02-10 17:19   좋아요 0 | URL
그냥 안올리는게 나았을까요? 알라딘 별점보니 다 네개 이상이길래 한 명정도는 악평을 해도 될듯해보여서요. ^^

이상하게 저는 안 읏기더라구요. 너무 기대를 많이 했었나봐요. 에인랜드는 신자유주의 신봉자로 유명하죠. 공화당 지지자들이나 읽지, 제 정신 박힌 사람들은 안 읽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페란테는 속는 셈치고 읽어보세요 ^^

2018-02-10 18: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이소오 2018-02-10 19:27   좋아요 0 | URL
속는셈치고 읽기엔 분량이 만만치 않네요 ^^:;

2018-02-10 14: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이소오 2018-02-10 17:22   좋아요 0 | URL
힐빌리와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가 겹치네요. 저도 다른분들과 같은 책을 읽으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일종의 연대감이랄까요 ^^

AgalmA 2018-02-11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사서 읽고 중고로 파는 좋은 시스템이 있는뎁쇼ㅎ 읽다가 아니다 싶으면 중고로도 팔고ㅎ; 사는 것보다 중고로 팔리는 속도가 더 느린 게 탈이긴 하지만ㅋ;;
힐빌리의 노래와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다들 읽고 계셔서 전 청개구리로 다른 책 보다가 이대로 영영 아듀 할 거 같아요ㅎ;
전 가즈오 이시구로 영 안 땡기다가 노벨상 여파로 읽게 됐는데, 제가 몰랐던 이시구로의 작가성을 알게 돼 흥미로웠어요. 올해 노벨상은 누가 받을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시이소오 2018-02-11 20:42   좋아요 0 | URL
저도 책 좀 사서읽을라구요. 이래저래 불편하긴하죠. 벌써부터 궁금해하시다니 올 노벨상 내기나 할까요? ㅎㅎ 저는 마거릿 애트우드에 한 표 던져봅니다 ^^

박균호 2018-02-11 20: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책을 재미 없게 써서 죄송한데요 ㅎㅎㅎ . 제 책을 읽고 재미나다는 분들은 고맙고, 제 책을 읽고 재미 없다고 하시는 분께는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저 같은 경우는 초반에 재미가 없으면 그냥 덮어버리는데 끝까지 읽으셨다니 더욱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말씀하신대로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모두에게 재미있거나 , 유익할 수는 없지요. 성경도 비판하는 사람도 있는데 제 책 나부랭이가 뭐라고요. 그리고 ‘재미 없다‘라는 말씀이 참 솔직하고 심지어는 유쾌한 마음도 듭니다. 의견의 다양성이야말로 우리를 더욱 풍요롭게 해주지 않습니까? 자신의 가치관을 너무 들이대서 혼자서 열폭하는 글을 남기시는 분도 있거든요. 생각같아서는 다음 책을 만회 차원에서 선물하고 싶은데 워낙 독서만담을 재미 없게 읽으셨다고 하셔서 권하지를 못하겠네요. 몇 달 뒤에 제 신간이 나오면 혹시나 필요하다면 쪽지 주세요. 받아서 헌책방에 파셔도 좋아요. 편안한 밤 되세요 !!

시이소오 2018-02-11 21:17   좋아요 3 | URL
아이고 이런 들키고야 말았군요. 유쾌하게 받아주셔서 더 더욱 송구스럽네요. ㅠㅠ.
저 한 사람 빼고 거의 다 재밌게 읽으신걸로 봐서 저자님 책은 객관적으로 재밌는 책임에 분명하오니 상심치 마시길.
재미없다고 해놓고 신작을 덥숙 받기엔 너무 염치없는 짓인것같아 사양토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감사드리고 다음 책은 재밌는지 한번 더 읽어보겠습니다. 님도 편안한 밤 되세요. ^^

박균호 2018-02-11 21: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여기가 공산당도 아닌데 뭘 들켰다고 하세요...ㅎㅎㅎ 몰겠어요. 저는 악담이 아닌 다른 의견은 쓰더라도 도움이 되니까 보약이라고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무슨 일이라도 좋은 지적은 거짓 칭찬보다 더 가치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시이소오님 말고도 제 책 재미 없다고 하는 분 아주 많습니다.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라고 해서 ‘객관적‘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다른 사람 다른 생각이 아니겠어요? 앞으로도 좋은 책 이야기 기대할께요.

시이소오 2018-02-12 06:44   좋아요 2 | URL
그런가요? 저는 저만 재미없게 느낀것 같아 혹 유머감각이 뒤처져서 그런게 아닐까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저자님 말씀에 위로가되네요. 그러고보니 혹평한 저에게 위로까지 해주시니 이 역쉬 송구스러울 따름이네요.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18-02-15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이소오님, 즐거운 설연휴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이소오 2018-02-15 20:49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서니데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징가 2018-04-16 07: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님 추천 책들 모두 주문합니다 재미없으면 책임 지세요 ㅋㅋ

시이소오 2018-04-16 08:51   좋아요 1 | URL
앗 정식님. 빌려 읽으시징 ㅎㅎ

징가 2018-04-16 09: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외국이라서 빌릴수 없어서 쩝...

시이소오 2018-04-16 10:40   좋아요 1 | URL
외쿡이시군요. 부럽습니당 ^^

고양이라디오 2018-11-08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이 안오는 밤에 시이소오님 서재를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좋네요. 저도 예전처럼 열심히 읽고 쓰고 싶은데 점점 독서량이 줄어드네요ㅠ

시이소오님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시이소오 2018-11-08 08:34   좋아요 1 | URL
무탈하시죠? 참말로 오랜만이네요. 저도 서재활동이 소원해져서 아쉽네요. 예전처럼 읽고 쓰고 이웃님들과 수다 떨때가 좋았는데요. 쓰지는 못하더라도 이웃님들 서재 구경은 자주 해야겠어요 고양이라디오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안부 물어봐주셔 감사드려요. ^^

고양이라디오 2018-11-08 12:53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이웃님들과 많이 교류하던 때가 그립습니다ㅠ 시이소오님 서재도 정말 자주 방문했었는데요... 요샌 책 읽을 시간도 부족하니 서재활동은 더욱 안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건강 잘 챙시기고 아프지 마십시오!

시이소오 2018-11-08 13:27   좋아요 1 | URL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책도 못 읽고 있으니 왜 사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아무쪼록 제 몫까지 건필하소소 ^^
 

왜 이런 짓을 하고 만것일까? 책 읽을 시간도 없구만 욕심만 과해서. 이미 다른 도서관 책이음 써비스를 신청해논 상태라 칼바람을 맞으며 빌려오긴 했으나 이건 무리다 무리. 어쩌겠는가. 최대한 읽는수밖에. 그나저나 뭐부터 읽어야할까. 책마다 나부터 먼저 읽어달라고 아우성인데. 굶어죽게 생겼는데 이 무슨 괴랄한 고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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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 2018-01-26 08: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이소오님이 칼바람에 빌려오신 책들을 보고있자니...책 갖다주는 00맨이 있음 좋겠단 생각이 문득

시이소오 2018-01-26 08:35   좋아요 1 | URL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책 읽어주는 남자‘가 아니라 ‘책 갖다주는 남자‘가 되나요? ㅎ

:Dora 2018-01-26 08: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ㅇㅇ맨 이란 이름을 가진 책 갖다주는 로봇이 좋겠어요 ㅎㅎㅎㅎㅎㅎ

시이소오 2018-01-26 08:43   좋아요 2 | URL
도라님 바람대로 근 미래에는 로봇이 도서관가서 책 대출하는 세상이 오겠네요 ㅎㅎ

:Dora 2018-01-26 08:51   좋아요 1 | URL
책읽어주는 로봇과 책갖다주는 로봇 중 선택?!

시이소오 2018-01-26 08:57   좋아요 1 | URL
하나의 로봇으로 두개 다 가능하지 않을까요?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 선택 기능을 탑재해야겠네요. 현빈이나 원빈 등 ㅎ ㅎ

:Dora 2018-01-26 09:05   좋아요 1 | URL
손석희님 목소리를 할래요

시이소오 2018-01-26 09:10   좋아요 1 | URL
시사관련 책을 읽을 땐 머리에 쏙쏙 들어오겠는걸요. 소설 읽을때도 근사하겠네요 ㅎ

다락방 2018-01-26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스칼 키냐르에 꽂히신겁니까!

시이소오 2018-01-26 09:06   좋아요 0 | URL
꽂힌건 십만년 전입니다. 더 이상 미루고 싶지 않아서 ㅎㅎ 락방님 굿 모닝이요 ^^

雨香 2018-01-26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항상 욕심이 과해서 읽지도 못하면서 10권 이상씩 빌려두고 있습니다. 주제별로 읽다보니, 주제에 해당하는 책이 어느 도서관에 있는지 확인하고 주말 아침 구립도서관을 여러곳을 돌기도 하고요. ... (문제는 읽지도 않으면서 사는 책도 만만치 않다는 것인데요. )

시이소오 2018-01-26 11:15   좋아요 1 | URL
주말 아침마다 구립도서관 순례를 다니신다니 대단한 열정이시네요. 사신 책은 언젠가 읽으시겠죠 ^^

곰곰생각하는발 2018-01-26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냐르 주간이로군요.. ㅋㅋ

시이소오 2018-01-26 13:28   좋아요 0 | URL
그러네요. 키냐르. 무슨 음식 이름같기도하네요. 카나페 비스무리한 ㅎㅎ

stella.K 2018-01-26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는 책이 두 권이나 보이는군요. 반갑네요.^^

시이소오 2018-01-26 13:31   좋아요 0 | URL
독서만담 주신다고 할때 읽을걸 그랬나요? 결국 사지도 않고 빌려읽을 거면서 ㅎ

stella.K 2018-01-26 13:44   좋아요 0 | URL
그래도 님은 빌려 읽으셨을 겁니다.ㅎㅎ
나머지는 배틀인 거 아시죠?
그림이 좋더군요. 읽고 얼마 안 있어 주민센터 도서관에
기증했는데 요즘 너무 빨리 넘겼나? 후회가 살짝...ㅋ

살아 본 중에 요즘이 가장 추운 날 같아요.
추운 날의 정경 중 방에서 글쓰고 책 읽는 정경이 또 그림이죠.
그래서 러시아에 대문호가 많이 나왔다고 그러고.
시이소오님도 남이 보면 그림입니다.ㅋㅋ

시이소오 2018-01-26 13:47   좋아요 0 | URL
저 지금 책 읽고 있는거 어찌 아셨나요? 이거 몰카...인가요? ^^;

moonnight 2018-01-26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_@; 또 이렇게 책산을 만드셨네요. 존경합니다. 늘 열심으로 책을 읽으시는 시이소오님. 짝짝짝^^
오늘은 두권이에요. 호호^^(역시나 읽지는 않고 소장만-_-;)

시이소오 2018-01-26 15:23   좋아요 0 | URL
빌리기는 열심히 빌린답니다. 열심히 읽지는 못하지만. 아홉 권 중에 두 권이나. 이거 부처님 손바닥 안인데요. 대단합니다. 짝짝짝^^

단발머리 2018-01-27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에 한 표 합니다.
두껍지만 여기 있는 어마무시한 책들 중 페이지가 가장 쉽게 넘어가리라~
확신합니다^^

시이소오 2018-01-27 10:50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님 말씀대로 휘리릭 넘어가네요 ^^

2018-01-29 22: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30 18: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 서점에 가서 책을 샀더라도 이렇게 샀을것 같은데. 잠시나마 혹시 사서 분들중에 천사사서가 있는게 아닐까하는 미친 생각을 했었다.

‘내가 읽고 싶어하는 책을 어떻게 알고 이렇게 갖다놓는걸까‘

하긴 사서분들은 모두가 다 천사다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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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8-01-21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두근두근@_@; 제가 갖고 있(기만 하고 못 읽-_-)는 책들과 세권 겹쳐용ㅎㅎ^^; 이 많은 책들을 한번에 대출하시는군요. 존경@_@; 폴 비티 소설에 관심 가져봅니다^^

시이소오 2018-01-21 18:22   좋아요 0 | URL
제가 무슨 책을 빌려도 세권 정도는 갖고 계시네요. 문나잇님, 부러워요^^저걸 2주안에 다 읽을 수 없다는게 슬프네요^^;

희망찬샘 2018-01-22 07: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쩍쩍 소리나는 새책이네요.

시이소오 2018-01-22 08:13   좋아요 1 | URL
그렇죠? ㅎㅎ 신나네요 ^^

2018-01-24 05: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24 06: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김유나리 2018-01-26 0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멋지세요.. 👍🏼👍🏼책읽기 잘하는 비결이 있을까요?

시이소오 2018-01-26 06:02   좋아요 0 | URL
저는 그저 책을 빌렸을뿐입니다. ^^
 

재/작년 겨울을 ‘내 인생의 혹한기‘라고 명명했었다. 올 겨울이 ‘내 인생의 혹 혹한기‘가 될거란 것도 모른체. (혹 하나 더 붙고 말다니. )
이 겨울을 버텨야 살 수 있을텐데. 먹고 사는게 이렇게 힘든일이었다니. 내가 지금 책 따위를 읽을 때가 아닌데.
혹은, 책이라도 읽을 수 있어 감사한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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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8-01-12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이소오님... 홧팅! 을 보내요~

시이소오 2018-01-12 10:44   좋아요 2 | URL
캔디다운 댓글이네요. 비연님도 화이팅!이요. 고마워요^^

비연 2018-01-12 13:33   좋아요 0 | URL
캔디 ㅋㅋㅋㅋㅋ 아 저 캔디 된건가요. 울지 않는 씩씩한 캔디 ㅎㅎ

시이소오 2018-01-12 13:46   좋아요 0 | URL
비연님 캔디 맞잖아요. 울지않는, ㅎㅎ

stella.K 2018-01-12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사정인지는 알 수 없으나 후자는 아닐런지요..ㅠㅋ

시이소오 2018-01-12 14:10   좋아요 1 | URL
책을 읽을 수 있는 게 감사한 일이란 말씀이시죠? ㅎ

오늘도 맑음 2018-01-12 15: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이라도 읽어야 버텨내지요~!! 책은 살기위해 읽는거에요~ 아침에 마시는 커피처럼~ㅎㅎㅎ 화이팅 입니다~!!!

시이소오 2018-01-12 15:46   좋아요 2 | URL
그렇죠? 살기 위해 읽어야죠. 오늘도 맑은 날 감사합니다^^ 맑은 님 ~

Emma 2018-01-12 16: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정은 모르지만 시이소님 힘내세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일이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

시이소오 2018-01-12 17:23   좋아요 3 | URL
블랑코님 머나먼 타국에서까지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블랑코님 서재의 달인 되신거 축하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깊이에의강요 2018-01-13 20: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들여다보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어릴적 숨어 들었던 서재처럼
시이소오님 서재는 온기가 있어서 좋아요.
올해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시이소오 2018-01-13 20:25   좋아요 2 | URL
프레베르의 시가 생각나네요. 샤뢰흐 드 마비. 내 삶의 따뜻함. 응원 고마워요. 온기가 있다하시면 나눠드려야죠. 이 온기는 쓰면 쓸수록 더 따뜻해질테니. ^^

꿈꾸는섬 2018-01-15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든 일 지나고나면 추억으로 남더라구요. 힘내세요. 시이소오님^^

시이소오 2018-01-15 22:34   좋아요 2 | URL
꿈꾸는 섬님, 격려의 말씀 감사드려요. 말씀대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서니데이 2018-01-16 03: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추운 겨울이 지나면 봄 올 거예요.
아침 해 뜨기 전이 춥고 제일 어둡대요. 그러니 좋은 날도 가까이 오고 있을 거예요.
시이소오님, 겨울 지나 따뜻하고 좋은 날 만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시이소오 2018-01-16 22:14   좋아요 3 | URL
서니데이님 격려말씀 고맙습니다. 제가 엄동설한에 엄살이 심했네요. 이 겨울만 버티면 살아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해뜨기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잖아요? ^^

2018-01-18 0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19 19: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20 14: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이소오 2018-01-20 15:14   좋아요 2 | URL
열심히 쓰시니 저도 열심히 읽어야죠 영성님도 편안한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