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주말에 읽은 책인데, 책을 읽기 전에는 요새 유행하는 종말론 영화와 같은 맥락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전혀 다른 방향의 이야기입니다.
정말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우선 저자 소개를 간단히 옮겨오면.
저자 유르겐 도미안 Jurgen Domian
1957년 독일의 굼머스바흐에서 태어났다.
ARD(독일연방공화국 공영방송국 제1텔레비전)의 여러 방송국의 언론인의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토크 쇼 <도미안Domian>의 진행자입니다.
개인적인 고민과 아울러 사회적 이슈들을 다루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15년 차를 맞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독일 국민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네요.
2003년 도미안은 이러한 방송활동과 그를 바탕으로 한 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연방공로십자훈장을 수상했습니다.
방송인이 처음 쓴 소설이라 흥미 위주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다른 이미지 입니다.
나름 삶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어지만 무겁지 않은 책이라서 쉽게 그리고 꽤 오래 생각나게 하는 책이네요.
한번 읽어보세요.
참... 서평을 쓰긴했는데, 그냥 서평을 읽지 마시고 한번 책으로 직접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