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에로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 설문 내용에 대한 응답 페이퍼 및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도서 발송일 : 11월 19일
 - 설문 페이퍼 및 리뷰 작성 기간 : 12월 5일 
 - 보내드린 분들 :  건조기후/글샘/낮에나온반달/넙치/라주미힌/마립간/멜기세덱/무비쟁이/아프락사스/연잎차(총 10분)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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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모 에로스 - 진정한 원론을 위해
    from 사람이어야 한다. 2008-11-27 18:34 
        요즘 서점에 가면 온갖 설명서들이 판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놀랄 일도 아니다. 설명서들이 빼곡히 들어찬 서점의 모습에 놀라움이 들지 않는다. 다만 씁쓸할 뿐이다. 그만큼 설명서들이 점령한 서점은 일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부동산, 증권, 수능전략, 입시전략, 연애 등등, 서로들 이렇게만 하라며 난리를 친다. 자본주의의 패악이 극을 치닫는 지금, 사람마저 상품화 되었다. 서점을 메우고 있는 설명서들의 존재가 그것
  2. 호모 에로스
    from 사람이어야 한다. 2008-11-27 19:18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자기 계발서에게 통쾌한 싸다구, 게으른 투정쟁이들을 위한 싸다구, 공부의 섹시함에 대한 명쾌한 증명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3. Homo ??? Eros ???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8-11-27 19:48 
    * Homo ??? Eros ??? * 한줄평 ; 1부, 2부, 3부 연결고리가 부족한 책  알라딘 서평단의 책이 도착하지 않아 불만이 쌓이려는 시점에, 마케팅팀의 서**님의 자필로 쓴 엽서까지 - 설렘을 갖기에 충분 상황  그러나 금새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제 나이가 40세가 넘었고, 결혼하여 아이까지 있는데 청춘남녀의 사랑에 관한 것은 저의 흥미를 끌기에는 진부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4. 호모 에로스~
    from 다시 시작하기 2008-11-27 20:53 
                    •  서평 도서의 좋은 점 : 무엇보다 쉽고 유쾌한 문체로 되어 있어 독자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음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에 대한 정립을 해야 할 사람들 모두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그
  5. 2008-11-27 오후 8:44:00 저장된 글입니다.
    from 다시 시작하기 2008-11-27 20:58 
    어김없이 자연은 제 할 도리를 하느라 겨울을 우리 앞에 데려다 놓았다. 뼛속까지 파고드는 추위를 당해낼 재간이 없어 이럴 땐 순간이동 능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 정도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수록 인간관계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라는 익숙한 명제 앞에 다시 서게 된다.    이전에 나는 친구라는 좁은 틀에 인간관계를 묶어두었다. 내가 만나는 사람은 극히 제한되어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친구
  6. 고미숙의 '사랑, 연애, 러브'에 대한 공부론
    from 글샘의 샘터 2008-11-28 00:44 
    고미숙의 이 책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랑도 공부해야 한다...이다. 순결한 사랑, 첫사랑... 이런 미망 속에 빠진 정신의 모습은 마치 종교에 빠져 자기를 잃어버린 모습과 비슷하다. 고미숙은 그 과정과 전말을 파헤치는 데 충실하다.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라고 했는데... 이 말엔 조금 불만이 있다. 호모 에로스라고 해서 달인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그린비에서 나온 인문학 인생 역전 프로젝트 시리즈 제목을 죽 늘어놓고 보면... 공부
  7. [호모 에로스]의 설문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8-11-28 04:06 
    [호모 에로스]의 설문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추천할 만한 점보다 두 번 놀란 것을 적고 싶다. 하나는 책과 함께 온 자필 엽서가 있던 것과 저를 제외한 알라디너 서평의 평점이 별 4-5개였다는 것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옵션) ; 두 질문을 묶어서. 처음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으로서 기성세대의 보수적 연애관을 알고 싶다면 &l
  8. 몸으로 하는 연애란
    from 다락방 2008-11-29 17:22 
    사랑을 하는 주체는 남자, 여자란 생물학적 성별과 사회적 성 역할을 떠나 사람이다.  사람이 연애를 하게 되면, 대부분이 상대의 심리를 궁금하게 여긴다. 상대가 이런 행동을 했는 데 뭐 때문인지..궁금증의 뿌리는 사랑받고 있다는 걸 확인하고 싶어하는 심리에서 나온다. 자신의 마음을 잘 알고 있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상대를 더 좋아하는 걸 선뜻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고미숙 씨의 표현대로 사랑에서 권력자가 되
  9. 호모 에로스... 설문
    from 글샘의 샘터 2008-12-02 01:57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사랑...이란 것에 대한 통념을 불식시키기에 좋은... 그러나... 사랑에 빠진 자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을... 책이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과 비슷한 류다.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옵션)   글쎄, 나는 사랑에 빠지는 마법에 걸리라고 권하고
  10. 삐끄덕거리고, 삐딱선도 타고.
    from 달빛 비치는 창 2008-12-04 18:23 
    날을 잘 만나야 하는 법이다. 오늘은 내내 비가 찔끔찔끔 오락가락하여 낮임에도 컴컴한 것이 마음까지 우중충하니, 기분이 그리 깨끗하지 못한 날이었다. 책읽기와 날씨가 전혀 별개인 날도 있지만, 매우 밀접한 날도 있다. 날을 잘못 만난 것이다. <호모 에로스>는 그렇게 나와 좀 삐그덕거리면서 만났다. 내가 드라마의 통속적 사랑에 목이 메이는 사람은 아니지만서도, 그래도 이렇게 대놓고 인문학적으로(학문으로) 사랑을 해야 한다고 강요하
  11. <호모 에로스>설문
    from 달빛 비치는 창 2008-12-04 19:43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사랑의 폭풍 한가운데 있다고 생각할 때 중심을 잡아줄 수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고전, 비교해 볼 만하다.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옵션)   <호모 에
  12. [호모 에로스] 설문
    from 非인간적 길을 향해서 2008-12-05 03:26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글쎄, 뭐랄까? 이 책은 일종의 사랑으로부터의 자유, 해방을 부르짖고 있는 것 같다. 현대인들의 사랑이란 한마디로 부자유, 구속이다. 사랑의 타자화라고 할까? 사랑, 연애를 위해 집착하고 끊임없이 헤매는 인간들아, 그건 사랑도, 연애도 아니다, 라고 말하는 듯 하다. 진정한 사랑이란 무얼까? 이 책을 읽어도 아직 공허하기만 하다. 그래서일까? 저자는 공부하란다. 세상사람들이 공부를 안하기는 참 안하나보다
  13. 사랑은 혁명이다. 우리 혁명 하자!
    from 非인간적 길을 향해서 2008-12-05 21:10 
    삼십 평생을 연애 한 번, 찐한 사랑놀음 한 번 못 해 본 나같은 사람에게, 연애가 이러쿵 저러쿵, 사랑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은 한낱 사치일 뿐이다. 아니 어쩌면, 그나마의 위로 혹은 위안 삼는 자위일지도 모르겠다.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을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를 구성지게 뽑아 제낄지언정, 그 씨앗을 어디에 심어야 할지는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사랑이 뭐길래?" 도대체가 알 수가 없다. 알 수 없는 그것에, 언제부턴가, 스스로로부터,
 
 
2008-12-01 08: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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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1 12: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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