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역시 눈에 먼저 띄는 건 책이드만요.
녹슬은 해방구, 다시쓰는 한국현대사... 우리집에도 있는데;;;
철학의 새로운 단계, 를 비롯하여 제목도 기억나지 않는(내용은 더더구나;;;;) 사구체논쟁 책도 있는데다가
어느 구석에 박혀있는지는 모르지만 북한소설도 몇 권 있는데....말이지요,
웃긴건 그 책들을 몽땅 서점에서 구입한건데 왜 압수?
옛날에 학교에 전경들이 난입했을 때 동아리방에 있던 '해방 공동체'던가? 기연에서 나왔던 성서공부 교재까지 압수했다가 돌려줬던 게 떠오릅니다. 아니, 지금 우리 나라는 시간을 거슬러 거꾸로 돌아가고 있는거였나요? 아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