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쑥쑥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세 끼 식사만으로 필요 영양분을 채워 주기는 쉽지 않다. 신체 활동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 부족한 영양과 허기진 배를 채워줄 수 있는 간식을 만들어 보자. 독자 300명이 뽑은 아이 간식 열 가지를 공개한다.


♣ 비타민이 풍부해요~ 통감자구이

[이렇게 준비하세요]
감자 1개, 소금 약간, 데친 시금치 약간, 슬라이스 치즈 1장, 요구르트
[이렇게 만드세요]
① 감자는 씻어 껍질 째 찜통에서 쪄낸다.
② 찐 감자는 뜨거울 때 반으로 갈라 속을 파낸다.
③ 데친 시금치는 잘게 썰어 물기를 꼭 짜고 소금을 약간 뿌린다.
④ 감자 속살에 시금치와 잘게 썬 치즈를 섞어 담아준다.
⑤ 250℃ 오븐에 4를 넣고 구워낸 다음, 떠먹는 요구르트 약간을 끼얹어 먹인다.

▒ 1위 감자 33.83%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들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 감자.
맛감자로 조리할 때에는 영양을 고려하여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질을 보충
시켜야 한다.


♣ 상큼함이 식욕을 돋워요~ 사과요구르트

[이렇게 준비하세요]
사과 ½개, 플레인 요구르트 ½컵, 레몬즙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①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가운데 씨부분을 도려낸다.
②1을 잘게 다져 레몬즙을 골고루 뿌린다.
③2에 플레인 요구르트를 섞는다.
④투명한 컵이나 그릇에 예쁘게 담아 낸다.

▒ 2위 요구르트16.18%
소화가 잘 되고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유산균이 많이 들어 있다.
플레인 요구르트에 과일, 야채 등을 섞어주면 한 끼 이유식으로도 충분하다.


♣ 영양이 한입에 쏙~ 미니김밥

[이렇게 준비하세요]
따뜻한 밥 2공기, 삼배초(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½작은술), 슬라이스 치즈 1장, 오이 ¼개, 햄 100g,구운 김 2장, 소금
[이렇게 만드세요]
① 밥과 삼배초를 섞고, 슬라이스 치즈는 1㎝ 간격으로 잘라 2개씩 겹친다.
② 오이는 채 썰고 햄은 굵직하게 썰어 팬에 살짝 구워 기름기를 뺀다.
③ 김은 잡티를 떼어내고 살짝 구워서 반으로 자른다.
④ 구운 김 위에 초밥을 펴고 치즈와 오이, 햄을 얹어 돌돌 말아 적당한 크기로 썬다.
▒3위 김밥 13.23%
김 한 장에는 달걀 2개에 해당되는 비타민A가 들어 있고,
칼슘, 칼륨, 철도 풍부하다.
단, 맨김은 질겨 아이의 목이 막힐 수 있으니 구운김을 사용한다.


♣ 향긋한 향이 듬뿍 담겨 있어요~ 당근컵케이크

[이렇게 준비하세요]
핫케이크 가루 200g, 당근 1개, 달걀 1개, 우유 ½컵, 컵케이크 틀 8개
[이렇게 만드세요]
①볼에 달걀과 핫케이크 가루, 우유를 넣고 거품기로 저어 반죽을 한다.
②당근은 깨끗이 씻어 강판에 간다.
③간 당근을 1의 반죽에 넣어 잘 섞는다.
④컵케이크 틀에 반죽을 부어 180℃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20분 정도 구워 낸다.
⑤컵케이크에 생크림을 살짝 얹으면 더욱 맛있다.

▒ 4위 빵 13.23%
사서 먹이는 것도 좋지만, 엄마의 정성을 담아 만든다면
영양도 맛도 훨씬 좋을 것이다.
야채, 과일 등 재료도 이것저것 응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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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3-09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하게 가위표가 많아요 ㅠ.ㅠ

메르헨 2006-03-09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스크랩해도 될까요?
아들래미한테 만들어주려구요.

울보 2006-03-09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잘못 가지고 와서그런가요, 아무튼 필요해서 가지고 왔는데 이러네요,,
메르헨님 네,,가져가세요,

ceylontea 2006-03-09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좋당...
미니김밥에서 햄대신 다른 것 넣으면 아주 Good이겠어요.. ^^

ceylontea 2006-03-09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먼가 HTML이 깨지나 봐요... 제 이미지 누르니 에러가 나요.. ㅠㅠ

울보 2006-03-09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 뭐가 잘못인지 잘 모르는 울보입니다,,,
 

간만에 장조림을 했습니다,

그동안은 그냥 쇠고기랑 메추리알이나 계란을 넣고 했는데,,

오늘은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보이시지요,

연근과 쇠고기 메추리알까지,,

간단합니다,

먼저 연근은 손질하시는법을 아시지요,

먼저 파와 마늘을 넣고 팔팔끓입니다,

그리고 물이 끓을때,,연근과 쇠고기를 넣습니다,

그전에 쇠고기는 찬물에 10분정도 담그어서 핏물을 빼주세요,

그리고 청주도 한숟가락 정도

그렇게 팔팔끓이다 보면 어느정도 고기도 익혀지고 연근도 익습니다,

나무젓가락으로 푹 찔러보시고 익은듯하면,

저는 파만 건져 냈습니다 마늘은 두고, 그리고 간장과 설탕과 물엿을 넣고 조립니다,

아하 그전에 물이 너무 많으니 한컵정도만 두고 따라버리세요,

그렇게 바글바글 다시 끓입니다,

어느정도 끓여서 졸여지면 메추리알도 넣습니다,

그리고 색이 곱게 나오면 불을 끄면 됩니다,

그냥 장조림과 별 차이는 없지요,

그런데 류가 보더니 맛있다고 좋아라합니다,

호호 이렇게 해서 두가지 요리를 한번에 완성했습니다,

잘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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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6-03-04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거 보면 고문인줄 알면서도 클릭하다니...
장조림, 연근...아이 제가 다 좋아하는 거란 말에요(싫어하는 것도 없으면서)

울보 2006-03-04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파란여우님 저도 좋아라해요,

2006-03-04 16: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6-03-04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근이 그렇게 몸에 좋다네요.
전 귀찮아서 졸여 먹을 생각 못해봤는데.
아주 맛나게 보입니다.^^

울보 2006-03-04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속삭이신님 제가 기운차리고 살아야지 우리가족이 모두 편하잖아요,
로드무비님 호호 감사합니다, 연근 류가 잘먹어서 다행입니다,,,,
 

발레를 하러 갔다오니 배가 몹시 고팠습니다,

무얼먹을까 하다가 냉장고속에 들어있는 재료들을 꺼내어서

김밥을 만들어먹었습니다

그런데 김밥을 한참 만들고 있는데,,

조금 이상합니다,

김밥을 썰어서 아이에게 주었더니,,

"엄마 당근은,,,"

그렇군요 당근이 빠졌습니다,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사진이 흔들렸네요,



밥은 요즘 잡곡밥을 먹어서 저렇게 검은색이고요,,

시금치는 집에 있던것 단무지 조금 계란지단붙이고 햄이랑,,,을 넣고,,

에이 만나게 먹었으면 되지요,,뭐,,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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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6-03-04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이 발레 배우시는 줄 알았어요

물만두 2006-03-04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도 막 김밥먹었어요~

울보 2006-03-04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진주님 제 몸에 발레라니요,,
물만두님 그러셨군요,,,
 

류가 너무 일찍 잠이 들어서 오늘은 저녁을 먹지 않았다,

그런데 9시가 넘은 시간에 류가 일어났다.

밥을 먹기도 그렇고 옆지기 오면 또 배고프다할것같아서

얼른 물을 올려놓고,

비빔국수재료를 준비햇다,

준비라야,,국수는 있고,

오이 한개 청량고추2개 홍고추1개 풋고추1개 김치, 그리고 양념으로 고추장 통깨. 참기름 설탕,,,,

그렇게 준비하면 끝,,

류는 간장에 오이넣고 통깨를 살짝넣어서 참기름 한방울에 비벼주면 되고,,

우리는 고추장에,,

얼큰하게,,



이렇게요,,맛나보이지요,

매콤한것이 괜찮았답니다,

김치도 아삭아삭하고 김장김치인데 옆지기 말이 어제 한김치같다고 하네요,

이제 김치도 한통반남았는데,,,,,



제가 옆지기보다 더 많이 먹은듯,,

맛나게 먹고 옆지기는 잡니다,

저는 류를 방금재우고 혼자 책보다가,,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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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6-02-25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빔국수 안 먹은지 좀 된듯!! 먹고 싶어라 ^ㅠ^ 침만 흘리다가 갑니다.

울보 2006-02-25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그러시군요 저도 여름이 많이 해먹었는데 겨울에는,,
국수를 먹으면서 엄마가 해준 겨울에 김치에 얼음이 동동 떠 있는 물김치 국수가 생각이나네요,,

울보 2006-02-25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을 보며님 내일이요,,그럼 님도 사진올려주실거지요,,후후 님은 어떻게 비빔국수를 해드시는지 보고 싶어요,,

울보 2006-02-25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새벽별을 보며님 고추가 몸에 좋다잖아요,,우리아버님과이신가 매운것은 냄새만으로도 싫다시는데,,,

조선인 2006-02-26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빔국수 먹고파요. 엉엉

울보 2006-02-26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입덧은 이제 안하시나요,,복숭아는 아직 나올때가 아니지요,
 

골뱅이 무침

골뱅이, 오이2개 당근 반개. 양파 하나. 청양고추. 풋고추,

양념장은 골뱅이 육수에 고추장 고춧가루 파 마늘 설탕 식초 참기름 통깨..

이렇게 해서 오늘도 골뱅이 무침을 해서 먹었습니다,

우리는 술안주가 아니라 밥반찬으로,,ㅎㅎ



어떠세요,

먹고 싶으시지요,,호호호

매콤한것이 오늘따라 더 맛났어요,,



접시에 담아서,,

국수는 따로 담아서 개인접시에서 비벼 먹었습니다,

너무 먹었는지 아직도 소화가 안되어서 이러고 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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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6-02-23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야밤에 .ㅠ_ㅠ
국수랑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겠다.. 물먹으러가야지.^^;;

울보 2006-02-23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실비님 이밤에 아직 안주무시고 보시다니,,

mira95 2006-02-23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배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