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담근 매실입니다,
5킬로를 담앗는데 저렇게 나왔네요,

올해는 설탕이 많이 녹아서 많이 달콤새콤해요
한병은 친정에 가져다 드렸어요
시댁은 어머님이 하셔셔,,

올해는 엄마랑 우리랑 나누어 먹어으려고요,

류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매실액기스

배가 아프지않아도 혼자서 잘 물에 타 먹는 아주 맛난 음료수랍니다,ㅎㅎ

올해 열심히 먹고 내년에도 또 담가 먹어야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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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2008-09-30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는 매년 엄마가 담아서 주세요.^^
마트에 가보고 깜짝 놀랐어요.
몇만원씩 하더군요.액기스 말예요.
아무래도 집에서 만드거니 안심할 수 있고 가격면에서도...노동이 들어가지만..^^
집에서 만든게 최고로 좋아요.특히 요즘은 더욱 그러네요. 으휴...
잘 먹어주면 다 도움이 된다니 저도 이참에 한잔 마시렵니다.^^

울보 2008-09-30 13:25   좋아요 0 | URL
네 막상사려고 하면
비싸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아무래도 안심은 되요,,
저는 오늘 아침에 한잔 마셨는데,,ㅎㅎ

치유 2008-09-30 0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하신 결실이네요.
저도 그해 담아서 먹곤 했는데 조금더 하셔서 한해 묵혀서 드셔보세요..더 좋더네요.

울보 2008-09-30 13:25   좋아요 0 | URL
아하 한해 묵혀도 괜찮군요,
다음에는 그럼 좀더 많이 해봐야 겠네요,,

미설 2008-09-30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세요, 뭐든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요즘,
저희도 친정엄마가 담아 주시는데 다른 음료수 필요없는것 같아요.

울보 2008-09-30 21:50   좋아요 0 | URL
네 손님이 와도 좋더라구요,
 

오늘 저녁은 장칼국수
주방장 보조는 류,,



첫번째
바지락을 해감시킨다
그리고 된장이랑 바지락이랑 멸치를 넣고 끓인다
그리고 끓기 시작하면
칼국수를 넣고
마늘도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야채를 넣는다
보글 보글 부글부글
간을 보고
간장으로 간을 맞춘후 맛나게 먹는다,



류가 좋아하는 버섯도 많이 넣고
버섯은 종류별로 넣으셔도 되구요
집에 있는 버섯중에서 아무거나
시금치도 하나가득
양파도 넣고,,

류는 너무 신난다고
좋아했지요,



저 오동통한 손,,후후



다 끓엿는데,,
류가 아빠에게 야단을듣고 우는 것 달래느라
좀 그래도 맛났어요,



류는 장칼국수를 너무 좋아합니다

아주 맛나게 먹었지요



지금 울상인 이유는 아빠에게 혼이 나서,,

그래도 먹는 중간에 풀어져서

저녁먹고 둘이서

산책하고 오더니 한결 좋아졌습니다,ㅎㅎ

오늘 저녁은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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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9-25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모녀가 함께 만든 장칼국수~~ 맛나겠어요.
류의 웃는 얼굴을 봐서 좋았는데~~ 결국 울었네요.ㅜㅜ
즐겁게 칼국수 만들고 야단맞아 눈물 뺀 사연이 궁금...

울보 2008-09-25 13:58   좋아요 0 | URL
그 사연은요 엄마에게 말실수를 했는데
아빠가 그것을 가만 보고 있을 옆지기가 아니라서,
야단을 맞았지요,,
아빠가 아무리 엄마랑 류랑 친구같은 사이더라도
엄마는 엄마다라는 말을 많이해요,,ㅎㅎ
엄마에게 행동을 잘못해도 류는 혼나지요
옆지기가 유일하게 류에게 야단을 치는 것이랍니다,

하늘바람 2008-09-25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아빠네요 언제나 부러운 가족입니다

울보 2008-09-25 22:11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 옆지기님도 따님이 좀 크면 지금이랑은 또 다를걸요,,아빠들은 딸이 조금씩 자랄 수록 더 잘하더라구요,,
 


몇일전에 마트에 갔더니

호떡믹스를 시식을 하더라구요,

그것을 먹어본 류가 하도 사달라고 해서

하나 장만을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류랑 만들어보았습니다,

먼저 반죽을 해서 숙성을 시키려고 냉장고에 30분넘게 두었다가

만들었습니다,

만들기는 간단하더라구요 그런데 자꾸 터져서 고생좀 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었지요,

류가 만나게 먹어주어서 아주 고마웠다지요,,

ㅎㅎ

맛은 제법 그럴듯했습니다,

달아서 그렇지요

그런데 뭐 호떡이 달아야 맛이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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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 2008-03-25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꺅 호떡 먹고 싶어요 >_<

울보 2008-03-25 19:13   좋아요 0 | URL
혹시 그곳에도 슈퍼에 가면 있지 않을까요,

행복희망꿈 2008-03-25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끔 아이들에게 만들어준답니다.
사은품으로 받은 누루개가 있어서 전 조금 편하게 만들어 먹지요.
호떡은 약한불로 은근히 구워야 설탕도 잘녹고 맛있답니다.
이 사진 보니까 저도 호떡 먹고 싶네요.

울보 2008-03-25 19:13   좋아요 0 | URL
저는 사은품으러 부침가루던가가 있던것같은데,,
네 처음에는 모르다가 태웠는데 그후로 약한불로 했더니 잘 되더라구요,,,
 

재료--주꾸미 500g 대파30g didvk50ㅎ 홍고추1개 풋고추2개 당근 40g 소면 150-200g

양념--고추장1t 굵은 고춧가루3t 다진마늘1t 생강즙1t 간장4t 설탕3t 식용유2t 참기름 후춧가루

 

입니다, 에고 힘들다,
얼마전에 문화센타에서 하는 일일 특강을 들었습니다ㅡ,
그런데 생각밖으로 재미있더라구요
주꾸미 요리는 이상하게 물이 생기잖아요 원래 물이 생기지 않아야 하는데 그래야 제맛인데요
동생이 요리를 하면 물이 안생기는데
그래서 예전에 배운적이있거든요
양념을 미리 볶고 나중에 주 재료를 넣어라
그런데 선생님 말씀도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주꾸미를 손질해두래요 손질법은
주꾸미 머리를 뒤집어서 내장을 뺀다
그리고 잘 물이 빠지게 받혀두고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장은양념장재료를 넣어서 만듭니다
그렇게 만들어 둔양념장을 이것저것 요리에 다대기로 사용하면 편하데요
대신에 양념장을 만들어 둘때는 양파를 갈아서 넣으래요 그래야 맛이 더 좋다구 하더라구요
바로 먹을 때는 상관없지만요
그리고 생강가루는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데요,

이렇게 양념장을 만들어서
먼저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습니다
달달달 그리고 야채를 넣고 볶습니다
야채도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골라서 사용해도 된데요
집에 있는걸로
그리고 마지막에 주꾸미를 넣어서 살짝 볶고 나면 끝

그러면 정말 물이 생기지 않더라구요
한참시간이 지나도,,

그런데 덮밥이 먹고 싶다면 물이 좀 생기는게 좋겠지요
그럴때는 양념이랑 주재료를 버무려 두었다가 볶으래요 함께 그러면 덮밥용이 된다고 하네요,

맛은 좋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새롭게 주꾸미 볶음을 배웠는데요 저다대기로 낙지나 오징어 다 사용해도 된데요
그날 사진은 폰카로 찍었는데 제가 컴에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못 올립니다,ㅎㅎ

궁금한것 있으면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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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8-03-14 0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새벽에 가뜩이나 저녁도 부실히 먹고 밥도 없는데 넘 배고프게 하시네요 흑흑. 앗 군침돌아라

울보 2008-03-14 14:09   좋아요 0 | URL
잘지내시지요,
요즘 바쁘신가봐요,,
 



이렇게 준비한 재료를

재료는 찹쌀을 잘 불궈서 찹쌀3컵에 흑설탕반컵
그리고 간장 조금 참기름 조금
그리고 밤 대추 잣 양껏
물은
아주 쌀과 거의 비슷하게 찰랑찰랑
그리고 불에 올려놓고
압력밥솥의 딸랑이가 울기 시작해서 2분동안
그리고 내려놓으면 끝
그리고 기다리면,,



이렇게 됩니다
너무 달지는 않은데
싱거운것 같기도 하고
제입맛에는 달지 않고 짜지 않아서 좋은데 다른이들이 먹으면 어떨지,
아무튼 완성되었습니다
골고루 잘 썩어서 저렇게 사각틀에 넣으면 되지요


처음한것 치고 눌러 붙지 않고 괜찮은듯
나중에는 더 잘해야지요
ㅎㅎ
그래도 왠지 기분이 뿌듯하네요
맛나보이나요
맛은 뭐 그냥 그래요,,
그래도 재료가 얼마나 좋은것만 넣은것인데,
친정에서 가져온 밤이랑 대추 잣은 가평잣이고 군것질 거리보다 한결 나은듯해요
수정과도 해야하는데
다음에 오늘은 이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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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10-01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약밥이다!!
맛있어 보여요. 밤이랑 대추랑 잣이랑 많이도 넣으셨네.. @.@

울보 2007-10-01 21:57   좋아요 0 | URL
네 무스탕님 그동안 모아두었던 대추랑 잣 그리고 밤은 얼마전에 친정에가서 주어온것 으로 잔뜩,,
덜달고 심심한데 그래도 류가 맛나게 먹어주어서 행복했답니다,

sooninara 2007-10-01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나보여요. 우리아이들도 약밥 좋아하는데...
잘 따라해 볼께요.

울보 2007-10-01 21:58   좋아요 0 | URL
네 ㅎㅎ
다음에는 조금 달게 해야할까봐요,
저도 이제 종종 류에게 조금씩 만들어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