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 베스트 5 ◈


  
     김치말이 국밥                 라이스 미니핫도그                조청(물엿)


 
    찬밥 잡곡 김치피자                 
찬밥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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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찬밥요리,뼈속까지 시원해 지는 김치말이 국밥      

김치말이국밥은 이북에서 내려오신 분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향수에 젖어 드시는 그런 음식이기도 하고요.. 
살어음이 얼은 동치미 국물에 말아서 먹는 겨울에 별미지만, 
더운 여름에도 드시고나면 더위가 싹 사라지는 그런 음식이랍니다. ^^

 

육수는 전날 미리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 육수는 닭육수를 사용하여도 맛있습니다.)
* 미처 육수를 준비하지 못하였다면.. 시판용 냉면 육수를 구입하여서 사용하면 됩니다. *

사용할 육수의 양을 계량하여 양념을 하여,
반은 냉동고에 넣어 실시간으로 긁어가며 얼음물을 만들고,
* 육수에 간이 없으면 육수 일인분두컵정도 계량하시고, 소금 1티스푼, 국간장 2분의1수저,
  식초2~3수저를 넣고 맛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조금 더 합니다.


잘 얼은 육수 얼음이예요.
* 육수 대신 동치미 국물을 이용하여 만드셔도 맛있답니다.
  동치미 국물을 이용하여 조릴를 하시려면 동치미국물 두컵에 김치국물 3~4수저정도
  넣어 육수대신 사용합니다. *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쫑쫑 체를 쳐서 참기름과 설탕  약간씩 넣고 에 쪼물 쪼물 무쳐 줍니다.
오이는 채썰고, 김도 구워서 준비를 합니다.

 
찬 밥은 시원한 물에 말아서 불지 않도록 밥알에 풀기만 재빨리 헹구어 내고,
체에 받쳐 물기를 받쳐 준뒤에

그릇에 담아 줍니다.
그릇도 밥을 담기전에 냉장고에 넣었다 사용을 하면 더욱 시원하지요.
* 요기서 밥대신 면을 삶아서 사용하시면, 김치말이 국수가 된답니다. *

육수를 부어주고, 준비한 고명을 얹은후에. 잘 섞은후에 간을 한번 더 보시고...
개인의 기호에 맞게 식초를 첨가하시고,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한뒤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깜빡잊고 깨소금을 넣지못하엿는데..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 먹고 나서야 깨소금이 빠진걸 알았어요^^;;

어름까지 둥둥.. 시원하게 말아먹는 김치말이 국밥..이 맛을 느껴보세요.
뼈속까지 시원함이 느껴진답니다.

아이가 들어오면서 땀에 흠뻑 젖었다며..무조건 시원한 것을 만들어 달라고 하여,
예정에 없던 음식이라.. 고명도 따로이 만들지 못하였지만,
토요일 더위에 땀이 쏙 들어 가는 그런 음식이였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겨자를 조금 넣어 먹어요. 
깔끔한 국물에 잘 익은 김치와 겨자향이 .. 잘 어울리거던요.
겨자는 기호에 맞게 넣어 드시면 된답니다.

자~, 울 블로그님들
뼈속까지 시원해지는 김치말이국밥 드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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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찬밥요리, 아이들의 간식 라이스 미니핫도그      

내가 만든 음식을 가족들이 즐겁게 먹어 주면... 엄마는 행복을 느끼지요~
반대로 정성껏 만들어음에 불구하고도 입맛이 없어 먹지 않는다면....
그것처럼 속상한 것은 없답니다.

아이가 입맛이 없어 밥을 먹기 싫어 할때 라이스 핫도그 만들어 보세요~

찬밥 한그릇에 줄줄이 쏘세지 몇개만 있으면, 금세 만들수 있고,
한끼 식사로도 훌륭하고... 아이들도 즐겁고, 맛있게 먹는답니다.

 
미니 소세지는 줄줄이로 12개 준비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건져 놓습니다.
뭐, 삶는 것이 뀌찮다면 전자 렌지에 넣어 소시지가 터지지 않도록 10~15초만 돌려 주세요~ ^^

건져 놓은 쏘세지는 요지나, 꼬치를 이용하여 끼워 줍니다
쏘세지 앞으로 나란히~!!! ^^

밥은 한공기를 준비하여 단촛물을 넣고 , 싱겁지 않게 비벼 줍니다.
간은 개인의 입맛에 맞게 비벼 주시면 됩니다.

전 찬밥을 이용하여습니다.
찬밥을 이용 할 때는 전자 렌지에 살짝 데워서 따뜻할 때 비벼 주시면 됩니다.

tip: 단촛물 만들기
식초2: 설탕1:소금1의 비율로
렌지에 살짝 돌려서 설탕과 소금이 녹은 후에 밥에 넣어 비벼 주시면 됩니다.


위생 장갑을 끼고, 단촛물에 비빈밥을 한수저 정도의 양을 떠서 꾹꾹 눌러서 펴 줍니다.
그리고, 소쎄지를 올린후에....주먹을 오므리듯이 소세지 위에 뭉쳐 줍니다.

 
미니 쏘세지가 하얀 밥옷을 입고... 기다리고 있네요~~~~ ㅎㅎㅎ
계란 한개를 준비하여 풀어준뒤에 , 준비된 밥도그(라이스 미니 핫도그)를 풍덩~
계란이 골고루 묻도록 돌려줍니다.

 
그 다음 순서는 빵가루 ~
빵가루 위에서 열심히 열심히 수영을 하게 내버려 둡니다...

tip: 빵가루가 너무 말라있으면
우유를 조금 넣은후에 양 손바닥을 이용하여 비벼준후에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빵가루가 말라있으면 튀길때 빨리 타고 튀김옷이 떨어집니다.


달구어진 기름에 풍덩~
한쪽이 익으면............뒤집어서 익혀 줍니다.
밥도그의 표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꺼내면 됩니다.

 
튀겨낸 밥도그를 반으로 잘라 보았습니다.
튀기다 보니 너무 단조로운것 같아서 검은깨와 참깨로 빵가루 대신 입혀서 튀겨 모았습니다.

완성된 밥도그는  겨자나 케챂을 찍어 드시고,
야채 샐러드를 곁들여서 드시면 한끼 식사로도 거뜬하답니다.

개인적으로 맛을 평가하자면,
음.... 빵가루를 입힌 밥도그는 맛이 바삭하고, 깨옷을 입은 밥도그는 고소한 맛과
바삭함이 함께 느껴서서 맛있네요~~~

오늘도 우리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행복을 느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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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째 찬 밥요리, 찬 밥으로 물엿(조청)을~               

집에서 조청(물엿, 요리엿)을 만들어 보셨나요?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치 한번 만들어 놓고 요리를 할때 넣어서 먹으면
맛도 기분도 좋답니다.

오늘은 찬밥을 이용하여 조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엿기름 400그램(시중에 파는 엿기름 한봉지)에 물 2리터(냉용물이 자작할정도의 양)
정도를 부어줍니다. 밥(10공기)을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밥은 잡곡밥도 괜찮습니다.
쌀밥외에 고구마,옥수수,호박등을 이용하시려면 삶아서 익힌후에 같은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전기 밥솥에 넣고 보온으로하여 8~9시간이상 삭혀준다.
저녁에 자기 전에 앉혀서 밤새 삭히고, 다음날 아침에 끓이면 좋습니다.

밤새 삭힌 엿기름과 밥..엿기름이 까맣게 변했답니다.
주걱으로 저어보면 걸리는것이 없이 쉽게 저어집니다.
체에 받혀서 삭힌물을 받아내고..체에 받쳤던 찌끼는 손으로로 주물러서 나오는 국물을 다시
받아냅니다. ** 뜨거우니 장감을 끼고 만지시기 바랍니다.

   
고운체에 고운찌기를 걸러냅니다.
넉넉한 크기의 냄비에 받은 국물을 넣고 가열을 합니다.

끓기 전에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로 줄여서 조려줍니다.

중간에 가끔 저어가며 불을 적당히 약하게 조절하여 계속 끓입니다.
한시간 정도 조렸을때 입니다. 반정도 조려지고... 색이 어느정도 나면 불을 약한불로 하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조립니다. 거의 다 조려지면 약간 센불로하여 타지않게 열심히 저어가며
조립니다


 

주걱으로 저으며 약간 무거운 느낌이나면 쌀엿 완성입니다.
보통 처음 끓이기 시작했을때의 국물이 5분의 1정도가 조려지면 됩니다.

물엿이 식으면 좀더 굳으니 다 만들었을 때 ,
주걱으로 떨어뜨려 보았을때 주루룩 흐르는정도의 묽기가 적당하답니다.
**  물엿을 만들어 병이나 밀폐용기에 넣은후, 냉장고에 보관하시어 드시면 됩니다
오른쪽 사진은 좀 더 조렸을때의 상태입니다. 바로 쌀엿 이예요~ ^^

음식에 넣어먹을 조청의 묽기는 퍼서 담았을때 조금 흐르는정도의 적당한 상태입니다.
만들어 놓고 각종 반찬이나, 초추장, 떡 찍어먹을때 등등
곁들여 드시면 만들때의 수고는 다 없어지고.. 맛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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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번째 찬밥 요리, 잡곡밥 김치피자               

 
작년 봄에 만들어 었던 잡곡밥 피자~!
콩을 싫어하는 우리집 아이도 맛있게 먹는 군요...ㅎ

찬 밥이 많아서 무엇을 해먹을까 고민스러울때 한번 만들어 보세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김치는 속을 떨어내고 김치국물을 꼭 잘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총출동하여 알맞게 썰어 줍니다.
케찹과 모짜렐라 치즈를 준비하고...



피망과 옥수수를 제외한 야채를 볶다가,
피자소스(없으면 케찹+마늘 약간+물엿)를 넣고, 후추가루 약간을 칩니다.
**  밥을 볶을때, 간을 맞추는 것이 밥피자의 맛을 좌우 한답니다.**

밥은 올리브유로 뽁아서 소금과 후추가루약간을 뿌려 볶아주시고,
은박지 접시에 손으로 꼭꼭 눌러가며, 얇게 펴고, 모짜렐라치즈를  뿌려 준 뒤에 볶은 야채를
골고루 펴줍니다.

 

피자소스(케챂)를 뿌린 후에...나머지 재료를 토핑합니다.

** 오븐에(10분 예열후 250도씨에서 5~10분간) 넣고 구워줍니다.

오븐이 없으면 가열된 팬에  찬밥피자를 넣고 뚜껑을 닫은후에 약한 불로 은근한 열을 가하면
됩니다.



쨔잔~~ 완성된 잡곡밥 김치 피자입니다. 우리아이 하는 말이 "끝내주는 피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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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번째 찬밥요리, 찬밥의 화려한 변신, 밥 만두~   

찬밥으로 밥도그, 밥전, 라이스법거... 등등 화려한 변신을 계속 해왔지요~
오늘은 밥이 들어간 만두랍니다.

아이들과 함게 만들기도 좋고,맛도 잇답니다.
우리아이도 밥만두를  먹으면서... 너무 맛있다며...다음 또 해 먹자고 하네요. ^^

   

찬밥 한공기, 감자 한개, 양파 4분의1개, 대파 1대, 당근약간..
달걀 한개, 파프리카 한개(없으면 안 넣어도 됩니다.)

만두피는 시중에 파는 만두피를 사용하였고...고기는 120그램 정도를 준비 하였습니다.

먼저 고기를 다져서 간장 , 설탕, 마늘, 후추가루, 참기름을넣어서 조금 간간하게 무친뒤에 30분정도 숙성을 시킵니다.

감자는 얇게 썰어서...소금을 뿌린뒤에 전자 렌지에 3분정도 돌려 주고...
꺼낸뒤에 으깨줍니다.

당근과 양파, 파프리카는 다져서 소금을 약간 친후에 으깬 감자에 넣어 전자 렌지에
1분30초정더 돌려 줍니다. 꺼내서 잘 섞고 식혀 줍니다.


    
감자가 식는동안 고기를 국물없게 볶아주고..식힌뒤에
으깬 감자와 다진파를 넣어서 ...섞고, 밥과 달걀 노른자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만두피에 소를 적당량 올려 놓고 만두를 만들어 줍니다.

** 흰자는 남겼다가 만두피를 부칠 때 사용합니다. 남겨 놓은 달걀 흰자를 만두피 가장자리에 칠한 뒤에 만두피를 부칩니다.

                   
만두 24개(한 팩)가 나왔답니다.                                   



만두소가 약간 남아서...
다쓰고 남은 달걀 희자를 넣고, 빵가루 한수저를 넣어서 동그랗게 만들어..
빵가루를 묻히고, 올리브유에 노릇하게 지져서 밥 크로켓을 만들었습니다.


크로켓도 바삭하니 맛있네요.
긴만두는 올리브유에 노릇하게 튀겨내고...동그란 만두는 찜통에 쪄 보았습니다.

찜통에 찔때는 만두가 익으면 만두피가 투명한 색으로 변한답니다.
만두 속이 다 보이지요? 

         

밥 만두를 반으로 갈라서 들여다 보고...초간장이나, 케찹을 곁들여서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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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6-06-30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울보님 거짓말이죠? 이거 다 찬밥이란거 거짓말이시죠?
넘 기죽게...이건 너무 멋지고 맛나보이잖아요.흑,,전 앞으로 요리 못올릴꺼 같애요,,
울보님을 요리의 달인으로 임명하노라~ㅎㅎ
미니핫도그 한번 만들어보구,,,,결과 보고할께요~

울보 2006-06-30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식하니님 이것 제가 만든것아닌데요,저도 만들어먹으려고 퍼온것인데,,
그런데 종종 해먹는것도 있다지요,,ㅎㅎ
 

오디를 아시나요?

오늘 시장에 갔다가 할머니 한분이 오디를 파는것을 보았습니다,

저번달에 류에게 보여준 아직 파란오디가 생각이 나서 류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샀습니다,

까만오디,



오디를 사가지고 와서

먼저 시식으로 몇개를 먹고사 나머지는 ,,



보이시지요,

병을 찾다가 없어서

옆지기가 양주를 먹고 두었던 병을 꺼내어서,,

본문

상실()·오들개라고도 한다. 지름 약 2cm로서 처음에는 녹색이다가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익는다. 익으면 즙이 풍부해지며, 맛은 당분이 들어 있어 새콤달콤하고 신선한 향기가 난다. 뽕나무는 예로부터 밭둑이나 산골짜기에 많이 심었고 한국(중부지방)과 중국에서 주로 재배한다.

성분으로는 포도당과 과당·시트르산·사과산·타닌·펙틴을 비롯하여 비타민(A·B1·B2·D)·칼슘·인·철 등이 들어 있다. 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내장, 특히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갈증을 해소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알코올을 분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불면증과 건망증에도 효과가 있다. 그밖에 머리가 세는 것을 막아 주고 조혈작용이 있어서 류머티즘 치료에도 쓴다.

날로 먹거나 술 또는 주스를 담근다. 오디술은 예로부터 상심주·선인주라고 하여 귀하게 여겼는데, 빛깔이 곱고 유기산이 적어서 시지 않고 달콤하다. 약간 덜익은 열매로 담그는 것이 좋으며, 맛과 향을 더하기 위해 매실주나 석류주와 섞어 마시면 좋다. 농축액을 밀가루 반죽과 섞어 과자를 만들거나 저온으로 말려서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한다.

오디를 병에 담아서

술을 부엇다,

그런데 우리 옆지기 담근주는 마시지 않는다

그리고 술이 모잘라서 내일 한병더사다가 부어야지,,ㅎㅎ

색이 참 고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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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6-20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저두 담갔어요~~~ 와 매실주랑 섞어 마시면 좋다니 해봐야 겠습니다~

울보 2006-06-21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매실주까지요,
저도 오늘 아저씨에게 매실 부탁을 하고왔어요,
때가조금늦기는 했지만 그래도,,
마트매실은 정말 부실하더라구요 그래서 잘 아는 아저씨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인터라겐 2006-06-21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얼마전에 오디를 처음 알았어요.. 실은 본 적은 없지만 얘기로만요.. 이거 무지 맛있다고 하던걸요...

해리포터7 2006-06-21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디주 저희집에도 몇병 담궈놓았지요.. 몇년째 방치되어있긴하지만 색깔만은 곱습니다.맛이 영 입맛에 안맞아서리...흐흐흐 세실님댓글보니 저두 좋아하는 매실주랑 함 시음해보구싶습니다.

ceylontea 2006-06-21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곧,,, 방문자.. 60,000을 앞두고 계시는군요.. ^^

4159947


울보 2006-06-21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그렇군요,
해리포터님 저희집에 있던 매실주는 류 큰고모부 모두 드렸어요,
집에는 더덕주랑 돌배주가 잇는데 옆지기 안 마셔요,,ㅎㅎ
인터라겐님 전 어릴적에 오디 많이 따먹었어요
저거 먹다보면 손이고 입이고 모두 보라색으로 변해버리지요,,ㅎㅎ
 

화요일에 먹은 닭갈비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닭갈비입니다,

정말 옛날에는 한달에 두번은 꼭 먹었는데

요즘은 그렇지는 않아요,

직장생활하다가 춘천에 가면 동생이랑 언제나 먹었는데 요즘은 옆지기도 별로 안좋아하고그래도 가끔 저를 위해서 먹어주지요,

화요일에 동생이 생일이라고 사주었는데 역시 맛나네요,

그날 속이 별로 안좋아서 먹지 말까 하다가 그래도,,

뭐 저렇게 보여도 맛납니다,

역시 닭갈비는 가서 먹는것이 제일 좋아요,

노릇하게 익는 떡과 고구마,

그리고 다 먹고 나서,,

밥이랑 사리를 볶아서



보이시지요,

음 다 먹었습니다,

배가 불러서 밥한공기를 넣고서,,

사리가 없다고해서,

다 긁어먹고 났는데 그 뿌듯함이란,,

정말 포만감이 있지요,

아 오늘도 날씨도 흐리고 괜실히 매콤한 무언가가 먹고 싶어지네요,

그런데 서울에는 춘천처럼 맛난 닭갈비 집이 없어요,,이상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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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6-08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옛날 신천에 맛나게 하는 닭갈비집이 있어서 그곳에서 1차를 많이 했었는데....
이젠 사라졌겠죠..그 많던 닭갈비집들이 시들해져서인지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전호인 2006-06-08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식성이 대단하십니다. 춘천닭갈비! 그러고 보니 불혹이 넘도록 춘천이란 곳엘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여. 이것 참. 한심한심 호반의 도시 춘천엘 정말로 날 잡아서 한번 가봐얄 것 같습니다. 처가가 강원도라서 강릉쪽으로는 많이 갔었는데.......거그가먼 요로코롬 맛나는 것도 먹을 수 있겠져? ^*^

울보 2006-06-08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그렇지요 언젠가 닭갈비 열품이 확불었던 기억이,
그래서 많이 생겼었는데,,
전호인님 강릉이시군요,
요즘은 춘천으로 놀러가는 이들도 많더라구요,
음 여름에는 강구경가는건지 갔다가 닭갈비 막국수 맛도 보세요 맛나요,

히피드림~ 2006-06-08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아까도 미미달님이 올리신 닭갈비 페파 봤는데...
정말 대전에도 닭갈비 잘 하는 곳이 없어요. 역시 춘천가야 하나??^^
 

오늘 낮에는 도서전에서 와서 마트병원에 가느라

마트에 갔다

간김에 점심도 먹었다,

중국음식으로,

마트식당중에서 가장 좋다,



나랑 류는 볶음밥을



옆지기는 짬뽕

음식이 조금 짠것빼고는 맛났다,

그리고 저녁에는 몸도 그렇고 간단하게 해먹자고 해서

나는 고등어 한마리를 조리기로 했다,

그런데 무우가 없다,

그래서 김치를 넣고서



이렇게 살짝 조려먹었다,

맛나다,

흐흐

역시 우리 옆지기 마눌님이 해준 음식이 제일 좋단다,

고맙지요 난

솔직히 코가 막혀서 입맛을 모르는나,

그래도 맛나게 먹는 옆지기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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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2006-06-04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무우가 없을 때는 김치를 넣고! ㅋㅋ 맛나 보여요~

세실 2006-06-04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김치고등어조림 맛있지요~~~ 저녁에 삼겹살 구워먹었어요~
도서전 다녀오셨군요. 전 수요일에 갑니다~

울보 2006-06-04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세실님도 가시는군요,
잘다녀오세요,
삼겹살 맛났겠네요,저는 삼겹살 먹은지 꽤오래 되었네요 그러고보니
낡은 구두님 네 김치도 그러면 감자를 넣고 조려먹어요,,ㅎㅎ내마음대로지요 뭐,

하늘바람 2006-06-05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맛나보여요 제가 하면 곡 비린내나서 못먹는데

울보 2006-06-05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 비린내 없애려고 생강이랑 맛술을 넣어요,

BRINY 2006-06-05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요즘 아침에 일찍 못일어나서 아침 못먹고 다니는데, 흑흑.

Kitty 2006-06-05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내일 메뉴는 저것으로 결정!
울보님 정말 음식 잘하셔요~

울보 2006-06-05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그렇군요 그곳에서 먹기에는 조금 그렇겠군요,,
키티님 에이 잘하는것아니고 그냥 흉내만 내는것이지요,
브리니님 그렇군요 우리옆지기도 아침안먹고다니는데,,
 

오늘 저녁 메뉴는 닭한마리 칼국수였습니다

재료" 닭한마리(닭볶음용)오늘은 큰어머니가 잡아 보내주신 닭으로 다 잘라보내주신 관계로

 야채로는 감자 양파 대파 마늘. 생강조금

부추 소스는 간장 겨자 식초 는닭고기를 먹을때

그리고 칼국수를 먹을때는 간장 고춧가루마늘 참기름 설탕조금 통깨 ,,

이렇게 해서

먼저 닭을 한번 후루루 끓여냅니다

그리고 다시 맑은 물에 닭을 넣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감자 양파 대파 통마늘 생강은 아주 조금만 넣고 끓입니다,. 어느정도 익으면 이제 상에 옮겨서 부르스타 위에 올려놓고 다시한번 끓이지요

그리고 먹기 시작합니다 불을 약하게 줄여놓고서



넓은 커다란 냄배가 없어서 저렇게 ,,

그렇게 뽀얀 국물이 나오면 먼저 감자랑 닭고기를 먹습니다,

소스에 찍어서 부추는 그냥 씻어서 썰어두었다가 고기랑 같이 먹으면 좋아요,



오늘은 정말 간단하게 먹은 저녁상인데요,

저랑 류는 별로 못먹었지요

먹다가 류가 아프다고 하도 울어서,

그리고 고기랑 감자를 다 먹었으면 칼국수를 넣어서 끓여서 먹습니다,

그러면 맛나더라구요,

저는 한번도 닭한마리 칼국수를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식당에 가서도 그냥 들은 풍월로 그리고 어제 인터넷을 뒤져셔 오늘 처음 해보았는데

다음에 하면 더 잘할수 있을것 같아요,

그래도 맛나게먹었습니다

부추랑 칼국수랑 잘어울리더라구요,

칼국수넣고 끓인사진은 없네요,

제가 류를 업고 있어서 못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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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6-05-31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배고픈 시간에 이런 페이퍼 보게되다니. 꼬르륵~~~ -_-+

바람돌이 2006-05-31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나보이네요. 다음 토요일엔 저도 저렇게 한 번...
일단 요리법이 간단해보여서말예요. ^^
근데 류가 못먹어서 어떡해요. 빨리 나아야 엄마도 좀 편해질텐데...ㅠ.ㅠ

해적오리 2006-05-31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저도 복날 즈음해서 한번 해먹어볼려구요...히히 퍼갑니다.

세실 2006-06-01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닭칼국수.... 닭도리탕만 해 먹었는데 좋은 요리법이네요~~~~
음식 참 쉽게 잘하십니다~

하늘바람 2006-06-01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울보님 정말 요리의 대가같으세요

울보 2006-06-01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아닙니다, 맛을 보셔야 하는데 맛나게 먹어주는 옆지기가 고마울뿐
세실님 네 맛은 담백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해적님 네 맛나게 해드세요,
바람돌이님 먹는양이 너무 줄었고 몸무게도 많이 빠졌네요, 이제는 저도 감기에 걸려서 힘드는데 류가 얼른 나아야 할텐데저도 걱정이예요
야클님 어제 배고픈배를 움켜잡고 주무셨나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