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나의 첫 고전읽기 수업 나의 첫 수업 시리즈
박균호 지음 / 다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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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 와보니 반가운 택배가 와있었다. 박균호 작가님의 "10대를 위한 나의 첫 고전 읽기 수업"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책은 머리와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표지가 나를 맞이했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임과 동시에 건전하고 건강한 정신을 가지게 해 줘서 몸도 따라서 건강해진다고 생각한다. 운동 신경이 발달했다는 말보다는 틀린 자세를 교정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을 더 신뢰한다. 그래서 비약이 좀 있지만, 독서와 신체의 건강을 연결했다. 그리고 그 중 고전 독서는 최고의 보양식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더욱 그럴 할 것이다. 보약도 어릴 때 먹으라는 말도 있듯이 말이다.
한참 회사를 하다 문득 나는 누군가 나는 왜 여기에 있느냐는 생각이 물밀 듯이 질식하듯이 잠식하듯이 왔던 시간이 있었다. 그것을 요즘은 현타라고하나보다. 그때 고전을 참 많이 읽었다. 어떤 목적을 가지진 않았었고, 나와 인생에 던진 물음표를 어떻게 떼어낼지 몰라서 닥치는 대로 읽었던 것 같다. 그때의 책 읽기는 나에게 참 소중한 양분을 준 것 같다. 어떻게 사람을 대해야 할지, 사람들이 나에게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생각하게 되었고, 오에 겐자부로처럼 좀 더 진실해지게 되었다.
10대를 위한 나의 첫 고전 읽기 수업은 사회, 자연과 공존, 삶, 학교 등의 섹션별로 고전을 선정해 테마에 맞게 요약했고 또 언제나 박작가님의 매력인 저자와 책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로 흥미를 불러일으켜 자연스럽게 거론된 책과 작가의 다른 작품에 손이 가게 해주는 멋진 고전 안내서이다.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소크라테스가 말했다. 인류의 모든 사유와 활동은 '인류의 보존'에 그 목적을 둔다고. 그리고 그것에는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도 포함될 것이다. 그리고 그 교육을 위한 이런 안내서는 반갑고 고마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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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0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2-10 05: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2-10 0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2-10 0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붕붕툐툐 2021-02-10 09: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악!! 박작가님 글이라는 거 보자마자 읽고 싶은 책장에 담았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현타가 왔을 때 고전을 읽으셨다니 초딩님 진짜 짱이십니다~👍

박균호 2021-02-10 09:59   좋아요 2 | URL
정말 감사합니다!!!

초딩 2021-02-10 10:03   좋아요 1 | URL
붕붕툐툐님 감사합니다~~~ ㅜㅜ 현타 최근에 듣고 뭔 말인지 몰라서 네이버 찾아봤어요 ㅎㅎㅎㅎㅎㅎㅎ

행복한책읽기 2021-02-10 09:5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아웅. 책읽는 마음과 태도가 지랑 같아서 동지 만난 느낌이어요. 지두 사는 거 답이 안보이는 이십 중반부터 고전 쬐메 들여다봤어요. 지가 거기서 배운 건 의연함과 겸손이었던거 같아요. 초딩 소크라테스 초딩님. 책소개 고마워요. 담아갑니다. 내 아이들을 위해~~~^^

박균호 2021-02-10 10:02   좋아요 3 | URL
네 행복한책읽기님 저도 참 감사합니다 !!

초딩 2021-02-10 10:02   좋아요 2 | URL
와인 잔으로 건배 하면서 파이팅하고 싶네요~
마음으로나마 짠 짠 합니다~~~
“나와 내 아이들을 위해” 의 목적으로 책만한 것이 있나 싶습니다~
정말 좋은 하루 되세요~
행복한한책읽기님 댓글로 따뜻해지는 오전입니다~
 
[eBook] 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 - 개정 증보판 페이퍼로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최용범.이우형 지음 / 페이퍼로드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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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요인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다. 운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물론, 시대 상황에서 내부 분열이 일어나는 것도 민족성을 거론할 부분은 못 된다. 내부 분열이 있었던 것도 각자의 사상과 노선과 수단으로 그저 다르게 전체를 위한 것이고 그것이 갈등을 빚어내고 일을 그르쳤을 뿐이다.  내부 분열과 그로 인한 실패는 다음을 위한 좋은 토양이 되기도 한다.

하룻밤에 읽기에는 좀 벅차지만, 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다. 수백만 동포가 일제 치하에서 희생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니고 억울하고 화나고 분통한 일이다. 그때의 동학 운동이 의병이 독립군이 민주 항쟁이 조금만 덜 실패했더라면, 많은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구국의 영웅들이 일제에 의해 때론 내분으로 인해 허망하게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이승만이 쓴 미인계가 통하지 않았다면, 그 수 많은 가정문의 '~~라면'이 아주 일부만 현실이 되었어도 나비효과처럼 오늘의 우리는 전혀 달랐을 것이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그 회한의 역사를 돌이켜 보고, 책장을 덮을 때 두 단어가 가만히 내려앉아 역사책의 뒷장에 침전된다.

'교육'과 '상벌'이다. 역사 또 사회의 현상과 그 이면에 있는 원인을 깨닫는 것이 최우선으로 되어야 하는 것 같다. 통찰력을 가지고 연막을 걷어내어 직시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그 본 것을 마음으로 담기 위한 교육이 있어야 하고,  잘 못 된 것은 벌하고 잘 된 것은 상을 주는 것이 투명해야 할 것이다. 그 상과 벌은 그것을 지켜보는 모든 이가 말 그대로 벌을 거울삼아 반성하고 상을 본받아 동기 부여되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이것은 크게 나라에뿐만 아니라 회사에 집에 모두 같은 원리로 적용되어야 하는 것 같다.

특히, 교육은 문맹인 사람이 많을 때는 문맹 퇴치이지만, 지금의 회사를 생각해보면 역량계발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상과 벌은 '투명한 경영과 업무 진행'과도 맵핑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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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2-10 12: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초딩님 요즘은 코딩언어를 알아야해서 21세기디지털 문맹人도 추가 ^ㅎ^

초딩 2021-02-09 09:14   좋아요 2 | URL
아 코딩 코딩! 저 코딩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ㅜㅜ (더 초딩이 되었네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저물어가는 주말에 잠실 교보를 갔다. 다가오는 주에 설 연휴가 있으니 든든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주말이 지나가는 것은 어떻하든 부여잡고 또 그 시간을 길게 쓰고 싶었다. 잠실 교보의 핫트랙스에서 구찌 스타일의 마스크 줄을 하나 구매했다. 그리고 보스 스피커도 한 번 봤다.  


이 책은 종이책이 있는데, 참 안 읽어진다. 오디오북 따라간다고 오디오북을 종이책으로 샀더니, 정작 원래부터 있던 룬샷이 안 읽어져서 전자책을 샀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거나 잠시 잠시 서 있을 때, 읽게 되는 전자책의 페이지도 쌓이면 어느새 책 한 권을 읽을 만큼 크니 전자책으로 사서 읽어보려고 샀다.


오르고 내리는 것만 알았지, 주식 차트를 보면 까막눈이라 무슨 의미를 전달하려고 하는지 알고 싶어서 차트 관련 책을 사보았다. IT 일을 하니 미국 IT 관련 회사들이나 관련 소식은 잘 아는데, 그것이 또 차트로 표현되니 궁금했다.

:-) 아는 분께 선물하려고 하나 샀다. 혹자는 책을 선물하는 것이 참 어렵다고 한다. 너무 지루해도 안 되고 너무 트랜디해도 안되고 또 선물 받는 사람이 가지고 있어도 안 되고.. 그래서 책을 선물할 때는 고민이 많이 된다고 한다. 책을 많이 선물 안 해봐서 그런지 나는 그런 걱정은 지금까지는 없었다. 아, 사실은 책을 선물하기 전에 물어보기도 한다. 이런 좋은 책이 있는데, 봤는지. 

넷플릭스가 부활시킨 Carmen Sandiego. 그것에 책들도 개정판이 나와있다. 해외 배송이라서 2~4주 걸린다. 옛날 카르멘보다는 요즘 나오는 카르멘이 훨씬 더 멋지고 분위기도 잘 맞는 것 같다.


시간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에게 의미가 덜 한 시간으로 보내는 시간의 비중이 클 때 그런 생각이 짙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생각 (잡념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이 잦아지면 카뮈는 '부조리'를 인식하게 된다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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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디오 2021-02-11 11: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룬샷 재밌게 읽었습니다. 반갑네요ㅎ 초딩님 즐거운 설명절 보내세요^^

초딩 2021-02-13 10:34   좋아요 0 | URL
지금 룬샷 보는데 넘넘 잼있어요 ㅎㅎ

고양이라디오 2021-02-21 12:26   좋아요 0 | URL
네^^ 즐거운 독서하세요^^
 
[eBook] 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 - 개정 증보판 페이퍼로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최용범.이우형 지음 / 페이퍼로드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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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이라는 책 제목이 불편했다. 하룻밤 만에 역사를 머릿속에 구겨 넣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넓고 얇게 펼쳐서 속독처럼 겉만 핥고 지나가겠다는 건지.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현대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제외하고는 한국의 근대사를 깊이 있고 자주적으로 잘 다루었다. 구한말 조선의 몰락과 열강의 침략 그리고 일본강점기의 각 사건을 여러 각도에서 이야기해주었다.

그리고 명성황후라는 말은 민비에게 걸맞지 않은 것 같다. 국고를 탕진하고 매관매직을 일삼고 의병들을 진압하기 위해 청과 왜를 끌어들인 민비는 조선의 몰락을 가속했다. 무엇보다도 안타까운 것은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의 열강들이 서로 견제하며 또 서로 다른 이권 때문에 정신이 팔린 10여 년의 세월은 조선이 일본처럼 서양문물을 받아들이고 국력을 키워 자주독립할 수 있는 절대적이고 귀한 시간이었는데, 그 시간을 날려버린 것이다. 민비, 흥선대원군, 무능한 고종 그리고 그 주위에 이완용과 같은 열강에 붙어 있던 이들이 그 시간을 헛되이 자신들을 위해 써버린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왜 우리 역사 교과서는 우리가 서양과 비교해 힘이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는 내용이 짙은지 모르겠다. 수많은 의병운동, 구국을 위해 힘 썼던 위인들 그리고 온 힘을 모아 저항했던 국민들에 대한 사실들은 제대로 부각해 다루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이것 또한 친일파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다.

같은 저자의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도 보고 있는데, 그 책 또한 학교에서는 제대로 알지 못했던 우리의 고대사를 읽을 수 있다. 저 멀리 만주벌판을 정복했던 고구려가 통일하지 못한 것이 또 안타깝다.

역사로부터 우리는 반성도 하고 또 자부심도 가질 수 있으며 미래를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그 역사를 우리 아이들이 이런 책을 통해서 제대로 배웠으면 좋겠다. 또한, 역사 교과서 또한 더 올바르게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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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호 2021-02-06 18: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하룻밤..이러면 뭔가 단기에 속성으로 해치운다는 뉘앙스가 느껴저서 별로인데 ...ㅎㅎ 이 책은 안 그런 모양입니다.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초딩 2021-02-06 18:19   좋아요 3 | URL
저자의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는 오래된 책인데 공무원 시험과 같은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신다고도 합니다. 한국사의 맥을 잡는데 좋다는 평도 있고요 :-)

박균호 2021-02-06 18: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 그렇군요!!

2021-02-06 18: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붕붕툐툐 2021-02-06 22: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룻밤에 읽으셨습니까? ㅎㅎ 속도를 중시하는 시대에 매력적인 수식어같긴 해요~ 하룻밤 사이에 똑똑해질 거 같구~ 역사를 바라보는 초딩님의 의견에 100% 공감합니다!!

초딩 2021-02-06 22:02   좋아요 1 | URL
근데 전자책으로 559 페이지이고 이걸 또 종이책도 샀는데 400여 페이지입니다. 하룻밤에 읽긴 좀 두탑긴한데 ㅎㅎㅎㅎ
ㅎㅎㅎ 툐툐님과 거의 동시에 댓글을 주고 받았네요 찌찌뽕

붕붕툐툐 2021-02-06 22:17   좋아요 1 | URL
뽕찌찌!!!😁😁
 
OKR - 전설적인 벤처투자자가 구글에 전해준 성공 방식
존 도어 지음, 박세연 옮김, 이길상 감수 / 세종(세종서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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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 맘 때, OKR을 적용해보기 위해 여러 책을 참조했었다. 전설적인 투자자 존 도어가 인텔에서 인텔 3인방으로부터 배웠고, 그걸 구글에 투자하면서 적용했다는 그 OKR (Objectives and Key Results)이다. 기존 KPI 의 연간에 결과 위주보다 분기에 과정을 중시하고 좀 더 도전적인 OKR은 그자체로는 굉장히 투명하고 합리적이다. 특히 OKR은 이루기 힘든 것을 꾸준히 투명한 과정 속에서 나아가며 이루는 것이라 '평가'와 절대로 결부 시키면 안된다고 한다.

어떤 것을 도입할 때, 그 것의 근본적인 철학과 개념을 왜곡하거나 배제하고 얻고 싶은 것만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같은 입장이 되어보니 이해할 수 있었다. 어차피 다른 환경이니 취할 수 있는 것만 취하고, 필요하면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아무튼, 조직에 OKR 도입을 하고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거쳐 이제는 어느 정도 내재화된 것 같다. 주마다 하는 미팅도 이제는 OKR를 펼쳐서 이야기하고 분기의 끝에는 다음 분기의 OKR를 정한다.

물론, OKR을 평가에도 반영하고, 창의적이고 거침없는 도전을 유도하기보다는 연기되거나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추적이 앞서지만, 1년이 지나고 2년 차를 맞이해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OKR에서 가장 크게 얻은 것은?

투명성이다. 회사의 모든 사람이 모든 사람이 한 일을 볼 수 있다는 투명성을 얻은 것이 아주 값진 것 같다.

솔직히 그걸 얻고 싶어서 도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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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02-03 20: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초딩님, 그래서 OKR이 뭔가요?😁😁😁😁
성공적 도입이었다니 축하드려요!!^^

초딩 2021-02-04 09:24   좋아요 1 | URL
ㅎㅎㅎ OKR!!!
OKR은 회사와 같은 조직이 목표를 수립하는 도구인데, 기존 연간이 아니고 분기별 목표를 세우는 것인데요.
이것이 Objective가 목표를 수립하고 Key Result 결과를 측정가능할 수 있도록 정한다는 개념인데요,
기존과 다른 것은 측정 가능한 결과이고, 이 것을 모든 구성원이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도 색달라요.
그리고 상위 조직의 목표의 결과가 하위 조직의 목표가 되는 방식이기도한데요..
구글 등은 이걸 도전 정신을 반영하기 위해 많이 쓰는 것 같아요.
Objective를 얼마나 창의적으로 정하느냐도 관건인 것 같아요.
처음 유투브의 목표가 ‘조회수‘가 아니고 ‘재생 시간‘ 이었다는게 아주 유명해요.
처음에 조회수지 왜 재생 시간이냐고 했는데, 결국 재생 시간 목표 달성이 광고 송출을 더 잘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
부족하지만, 설명 드렸어요 ^^

붕붕툐툐 2021-02-04 14:03   좋아요 1 | URL
오~ 완전 쏙쏙 잘들어오게 설명 잘해주시네요~ 이렇게까진 아니더라도 좀 응용해서 학급에 도입해도 좋을 거 같아요~ 결과 측정 가능한 목표가 달성되는게 눈에 보이면 신날 거 같아요. 좋은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왠지 닉네임 때문에 만날 학습만화만 읽으실 거 같은데, 반전 매력쟁이십니다~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