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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환폐렴 코로나 바이러스를 연일 언론 및 SNS, 주위 사람들이 이야기하니 무섭다.

전국의 수영장에 잠시 문을 닫으라는 권고문까지 발송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스크를 쓴 사람이 점점 더 늘어나는 것 같다.


그런데, 비전문인이지만 생각해보면, 일반 폐렴이나 교통 사고 등의 사망자 수가 훨씬 더 많을 것인데, 너무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라고 생각이 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것은 없는데, 과장되어 다른 중요한 것들이 잊혀지거나 은폐되지 않아야할 것이다.


1984와 멋진 신세계가 생각난다.

언론은 정확한 정보를 중립적 입장에서 올바른 방식으로 적절하게 사람들에게 전하고 또 들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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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09: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1-31 1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방랑 2020-01-30 11: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페스트가 정말 어울리네요. 언론이 문제입니다.. 가짜뉴스.
손 자주 씻고 물 자주 마시고 마스크 꼭 쓰기!

초딩 2020-01-31 13:14   좋아요 0 | URL
^^ ㅎㅎ 넵.
손 자주 씻고 물 자주 마시고 ^^ 마스크 꼭 쓰고.
방랑님 오랜만이에요~ 좋은 하루, 불타는 금요일 되세요~

레삭매냐 2020-01-30 13: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언론이 정확한 사실만 보도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오히려
사단을 일으키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초딩 2020-01-31 13:15   좋아요 1 | URL
ㅜㅜ 네
형용사, 부사 하나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졸이는지 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ㅜㅜ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도 맑음 2020-01-31 12: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파력이 너무 빨라요~ 신종 바이러스라 더 불안한것 같아요^^ 저는 코로나 땜시 넘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네요ㅠㅠ 건강관리 유념하세요~!!

초딩 2020-01-31 13:16   좋아요 0 | URL
^^ 아 오늘도 맑음님 안녕하세요~
에구 ...관련 업종에 계신가 보네요 ㅜㅜ 에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중국 출장은 무기한 다 연기 취소되고, 아주 난리도 아니에요 ㅜㅜ
고생하시고, 또 몸 조심하시고요~
불금 되세요~
 
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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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명하고 해박하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책을 이제야 읽는다. 책을 구입한 것은 거의 책이 나왔을 무렵이다. 

그 기원을 알 수 없는 인간의 유전적 본능이 현재에도 아주 명백하게 개인에게도 사회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책.

수 만년의 인류 역사 속의 진화와 그 진화의 시간이 비약적으로 빨라지며 상대적으로 그 속도의 변화가 없던 생태계의 시계 속도와의 차이로 만들어진 지구 생태계의 변화. 그리고 우리 호모 사파엔스는 호모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에렉투스와 함께 호모 속에 속한 한 종이다. 그리고 좀 더 복잡하고 정교한 언어를 가진 호모 사피엔스 우리가 인류가 되었다.

오래전 사둔 종이 책은 두고 간편한 전자책으로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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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행열반인 2020-01-27 08: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참 전에 흥미롭게 봤는데 초딩님이 읽고 글 남기시면 늘 다시 읽고 싶어지는 신기함이 있네요. ㅎㅎㅎ

초딩 2020-01-27 11:02   좋아요 1 | URL
우앗 넘넘 좋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헤요~
고래가 되어 춤추게 해주셔서 넘넘 감사드립니다

moonnight 2020-01-27 18: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직도 못 읽었어요ㅠㅠ 사놓기만 하고ㅠㅠ 호모데우스를 먼저 읽었다는-_-

초딩 2020-01-28 08:58   좋아요 0 | URL
아 호모데우스!!! 그 책도 꼭 읽어 보고 싶어요 ^^ 좋은 하루 되세요~
 
물리학 시트콤 - 상식을 뒤집는 14가지 물리학
크리스토프 드뢰서 지음, 전대호 옮김, 이우일 그림 / 해나무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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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을 왜 배울까, 물리학을 왜 배울까, 도대체 왜 지구에 대해서 배울까.

사고력과 문제 해결능력 학습능력을 배양해주기도하지만, 그 지식 자체만으로도 삶에서 유용한 것 같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과 적게 나가는 사람이 같은 경사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스키를 타고 내려오면,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이 더 빨리 내려온다든지, 아무리 힘을 내서 빨대를 빨아도 어느 높이 이상에서는 액체를 빨아 올릴 수 없다든지, 방음벽을 설치 했을 때, 파장이 긴 소리는 바람이 부는 날이면 특히 더 잘 들린다든지, 같은 이유로 우퍼는 방 아무곳에나 두어도 잘 들리고 작은 스피커는 정교하게 배치해야한다든지,

이런것들은 TMI로 전락할 수도 있겠지만, 삶을 좀 더 효율적으로 만들거나 극적인 해결책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수학이 물리학이, 지구과학이, 화학이 그런 학문이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 시켜 내는 이런 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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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의 물리학 -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물리학의 대답
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현주 옮김, 이중원 감수 / 쌤앤파커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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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장이 공간 속에서 확산되는 것이 아니라 중력장 자체가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일반 상대성이론의 개념입니다."

"이제 공간은 이 세상을 구성하는 '물질' 중 하나가 된 것이지요."

"구슬이 구르는 것은 깔때기의 가운데 부분에서 신비한 '힘'이 나와서가 아니라 깔때기 벽면이 곡선이기 때문입니다. 행성들이 태양의 주위를 돌고 물체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도 공간이 곡선을 이루고 있어서 입니다".

p22 - 23


1905년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발표하고, 아이작 뉴턴의 사물을 추락시키는 힘과 서로 논리적으로 맞지 않음을 발견하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10년동안 연구해서 1915년 11월 완벽한 해답이 적힌 "일반상대성이론"을 발표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논문 내용들은 현재의 기술로 재확인되고 증거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얇은 책이 말하듯, 그의 이론은 어떻게 작용하는지만 알면 말도 못하게 간다하다고 한다. 그림 밑의 설명처럼.

나는 저 두페이지의 몇 문장으로 내가 어떤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과학자는 아니지만 유레카를 왜쳤다.


140여페이지여서, 20세기 물리학의 두 기둥인 '일반상대성이론'과 '양자역'을 포함해서 우주, 입자 등 큰 주제에 대해서 아주 쉽고 흥미롭게 잘 성명해준다. 각 내용을 조금만 더 깊게 다루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각 이론마다의 책들을 바로 마주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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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휴머니즘 - 스티븐 제이 굴드의 학문과 생애
리처드 요크.브렛 클라크 지음, 김동광 옮김 / 현암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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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에 대한 너무나 흥미로운 소재를 이렇게 써버리다니. 굴드가 쓴 것도 아니다. 그를 두리뭉실하게 찬양하며 다른 이론을 뾰족한 논지 없이 비판한 두 사회학자가 저자다. 게다가 번역은 도대체 역자가 이해하고 쓴 것인지 무척 의심스럽다. 영어의 부정에 부정에 부정도 토악질 나게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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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 찾기 2016-08-29 01: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꼼꼼이, 잘 읽고 갑니다~
덕분에 읽고 싶은 책이 더 늘어 버렸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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