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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때, 참호 (트렌치)에서 군인들이 입기 위해 영국의 토머스 버버리가 만든 `트렌치 코트`. 코트 벨트에 D자 모양의 고리가 달려 있는 것은 `수류탄`을 매달 수 있기 위해서였단다. 옷장과 식탁과 지붕아래 매일 마주하는 것들의 뒷이야기를 읽으니 그것들이 달라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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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속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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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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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뒷 이야기를 식탁 위에서 편하게 주고 받듯이 읽을 수 있다. 저자의 의도대로. 지붕밑의 세계사를 읽은 후, 구매해서 읽었고 지금은 옷장속의 세계사를 읽고 있다. 셋을 합친 합본이 나와도 좋겠다 생각한다. 그리고 바나나를 먹지 않기로 결심했다. 과일은 제철 국내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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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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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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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에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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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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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재미있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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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밑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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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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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이에게 말하듯 집을 통해 세계사를 재미있게 풀어준다. 술술 읽어져서 좋다. 역사적 사실을 시대적 배경의 전후 관계로 잘 풀어 주고, 사진이나 그림도 적절하게 넣어준 것 같다. 세계사의 가벼운 교양서 같은데, 앞 시리즈와 합본하고 정리해 멋진 한 권의 책을 만들어도 좋겠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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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밑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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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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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이승우작가의 `식물들의 사생활`과 제재는 같으나 더 처절한 것같다. ˝문득 이 세상을 살아본 적이 없다는 느낌이 드는 것에 그녀는놀랐다.˝ 태엽감는새의`오카다`나`마미야` 중위가 그랬듯이,우리가 생의 우물 바닥에서 단 일각만 수직으로 비치는 해를 봤을 때.그 때의이야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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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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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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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에 읽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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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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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출간된 이 시집을 처음 들췄을 때, 겉표지에 감겨진 최영미시인의 웃는 얼굴에 반했던 것 같다.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그녀의 미모는 그녀의 시만큼 매혹적이다. 후기에 이 작은 책을 누군가에게 바쳐야 한다면 자신에게 바치고 싶다고 한다. 속절없고 대책없고 너덜너덜한 너인지 나인지 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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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잔치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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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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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만들어진 가마가 빛바랜 일상의 서울이라 아쉽다. 어느 시절에는 이 시들에 재잘거리고 깔깔거리며 호평을 주저하지않았건만, 마음이 녹녹지 않으니 가슴 저림 없는, 무협지로 버무린 언어유희같이 느껴지는구나.그래도 한구절이라도 건져보려했지만 같이 무협지를 읽은 분의 해설을 읽고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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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은 토막 난 순대처럼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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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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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에서 물이 나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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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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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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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을 덮고 뒤표지의 추천사 추천인의 이름까지 읽었다.
그리고 나는 그제야 알았다. 무슨 `무늬`라고 생각하고 흘려보던 책 표지의 어른거리던 하얀 것들이 `꽃`이었다는 것을. 빛이 있었던 자리가 어둠으로 채워진 하얀 꽃들이었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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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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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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