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야할 시간이 넘어가고 있어서... 그냥 짧게 쓰겠습니다.

원하시는 책, 몽땅 드리고 싶지만 어쩐지 형평성을 고려해야 할 것 같아서... 한 권씩만 정했습니다. 중복되는 거 빼고 그러다보니... 좀 빈약하게 되어버렸는데, 다음에 책 방출하게 되면 리스트 우선순위권을 드리는 거 고려(!!)해 보겠습니다.

어쨌거나

조선인님, 조선왕비실록

멜키세댁님, 촘스키의 아나키즘

혜경님, 행복의 건축

물만두님, 개조심

하늘바람님, 안데스 내 영혼의 지도

꼬마요정님,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 - 경제편

보내드리겠습니다. 주소(우편번호도 아시면 꼭 써주세요;;;) 전화번호 실명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리고 울보님,, 책 한 권만 골라주세요. 제가 맘대로 골라보려고 했는데.. 어렵네요(헤헤헤~)

 

쓸데없는 말을 덧붙여보자면... 이번 이벤트는 축하이벤트였습니다. 자축의 기념으로다가 평소 받기만 하던 제가 뭔가 드리고 싶어서 이벤트를 열었던 건데 예상외로 뭔가를 달라고 떼쓰는 분들이 없어서 조금 쓸쓸했습니다.(헤헷~)
혜경님의 경우 보통씨의 행복의 건축,은 제가 차마 방출하지 못해 꼬불쳐 둔 책이었는데 너무 이쁘게(^^) 떼를 써서 과감히 방출하기로 했어요. - 아, 다른 분들도 그랬다면 고민하는 척 하면서 방출하거나 차마 방출하지 못하는 책은 사드릴라고 했는데. 쓰읍~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이미 때는 늦었거든요~)

그리고 한가지 더, 날개님이 참가해주셨더라면 원하신 책 외에 초콜릿을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그냥 초콜릿만 보내드립니다. 전번에 착불이벤트있었을 때 착불요금대신 초콜릿을 원하셨기에 보내드리는겁니다.
제게 많은 걸 해 주신 더 많은 서재지기님들이 섭섭해하실까봐 미리미리 변명을.... ^^;;;;;;;;;;

 

*** 잊혀진 병사,는 그냥 남겨뒀습니다. 다음 기회에 풀어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땐 떼쟁이말고 애교넘치는 분에게 드릴꺼예요~ 낄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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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7-09-12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축제판 참가했는디.....

chika 2007-09-12 09:02   좋아요 0 | URL
헉,,, 하이드님... 워디 쓰셨수?
- 뭐,,, 그건그거고... 을유문화사 책 한 권 고르시면 늦은 생일선물로 보내줄 수 있는데요..ㄲㄲㄲ

2007-09-12 14: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이드 2007-09-12 14:47   좋아요 0 | URL
열렬히 사고 싶은건 내가 살꺼니깐, 열렬히 사고 싶었으나 보류중이나, 언젠가는 사려고 했던 <헬무트 뉴튼> 조르겠사와요. 안그래도 페이퍼 쓰며서 헬무트 뉴튼 생각이 나서 언제 사나.. 하고 있었어요-

나의 축제판은 ...아직도 못 찾았어요??

chika 2007-09-12 17:20   좋아요 0 | URL
꾸웩~! 오랜만에.. 조금 바빠서... 뒤..뒤져봐야돼요? 당췌 어따 썼는지.. OTL
알려주세요~! 엉엉엉~

- 댓글 이제 봐서..이제 마악 주문. 일찍 보내고픈 맘, 굴뚝같지만.. 라딘이네 사정이 나와같지 않은지라... ㅋㅋㅋ

하늘바람 2007-09-12 0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감사해요

2007-09-12 0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antitheme 2007-09-12 0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이라도 떼를 쓸 수 있나요?

chika 2007-09-12 09:07   좋아요 0 | URL
이봐욧! 늦으셨거든요~? OTL

담번에..꼭!! 떼쓰지 말고 애교부려주세요. ㅋㅋㅋㅋㅋ

2007-09-12 08: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7-09-12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워요. 그런데 우편요금 장난 아닐 거 같은데.

chika 2007-09-12 09:06   좋아요 0 | URL
그..그래서 다른 거 더 담지 못하고 그냥 책 한권씩만 넣어보내요. 아쉽게도...ㅋ

2007-09-12 08: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12 0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mong 2007-09-12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떼쓰는게 너무 전문이라 이번엔 참았어요
(뻥쟁이 몽~)
ㅋㅋㅋㅋ

2007-09-12 1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7-09-12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낄낄낄 히히히~ 나무토막 혜경은 애교는 못 떨어드리고 떼만 썼는데 이렇게 꼬불쳐둔 책을 주신다니
넘넘 고마워요~~ ^~* 찡긋~ 치카님...

2007-09-12 1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12 1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7-09-12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저도 받을 자격이 있나요
고르려고 했는데 요즘 제 몸이 좀 이상해서,,죄송해요 그런데도 주신다니 너무 감사해요,

홍수맘 2007-09-12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이미 때는 늦었거든요~)" 여기에 해당됩니다. ㅠ.ㅠ
근디~. "태크" 다른 사람들도 읽겨지카이~. 걱정됨쪄!

chika 2007-09-12 17:23   좋아요 0 | URL
태그엔 그냥 사투리 쓸라고요. 중요한 말도 아니잖아요. ㄲㄲㄲ

홈페이지랑... 요즘 추석전이라 바쁠텐데, 나중에 기회가 또 있으니까 그때 책 고르세요. 제 리스트는 항상 추가되니까요. ^^

시비돌이 2007-09-12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소 남기면 홀라당 지워버리실라나? ㅋ

chika 2007-09-12 17:24   좋아요 0 | URL
주소 남기는거야 뭐.. 제가 지울리가 있겄슴까. 걍 못본척..ㅋㅋㅋ
암튼 시비돌이님도 벤트 참가 안하시고. 흥!

날개 2007-09-12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뭔데요? 뭐였어요?
여하튼 주신다니까 에헤헤헤헤헤~~~~~^^

chika 2007-09-12 17:24   좋아요 0 | URL
뭐긴 뭽니까아~ 쪼꼬레뜨라고 썼잖사오옵~ OTL

물만두 2007-09-12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스트 올려라!!!

chika 2007-09-12 17:25   좋아요 0 | URL
제 책 방출 리스트는 올렸거든요~? =3=3=3=3=3

2007-09-13 23: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07-09-14 00:12   좋아요 0 | URL
꿱!! 아프면 어쩐답니까!! - 살빠질텐데.... ;;;;
감기몸살은 무조건 잘 먹고 푸욱 쉬어줘야 하는거 알죠? 얼렁 나아버리시요~

2007-09-14 19: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14 2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무래도... 힘이없고, 뭘해도 의욕이 없고 멍...하니 정신도 못차리겠고.

- 다행히 지금 사무실에 혼자 앉아있어서.. 대략 세시간정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책조차 읽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기만 했다.

나, 아픈건지도 모르겠다.

답답해 죽을 거 같은데.

이거, 불치병인가?

그 무섭다는 월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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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9-10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의외로 귀여운 구석이;;;

3=3=3=3=3

chika 2007-09-11 08:46   좋아요 0 | URL
컥,, 체셔냥님~ ;;;;

하이드 2007-09-10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무섭다는 월요병... 아, 조금 움직였더니, 더워요- 거기는 날씨가 어때요??

chika 2007-09-11 08:47   좋아요 0 | URL
월요병...정말 무서웠어요! ㅠ.ㅠ
어제는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였던거 같아요. 여기도 무지 더워서..근데 오늘은 약간 흐렸꼬만요.

하늘바람 2007-09-11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땐 그냥 그런 걸 즐기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뎅굴거리는게
 

 

 

 

커피 프린스, 드라마를 첨부터 즐겨 본것은 아니지만 - 나중에 하도 재방송을 많이 해 줘서 진짜 질리게 보긴 했다.

드라마와는 상관없이, 커피 프린스 음반은 좋던데... 지금 보니까 2집도 나왔네.

잘은 모르지만 '어른아이'도 있고 '티어라이너' 노래도 있다고 하고... 더구나 김창완 노래도 있잖아!

딱 하나 망설여지는 이유는... 진정한 드라마 OST의 진가를 발휘한다는 명대사가 삽입되어 있다는 거.

컥,,, 난 그런건 별로... 별로 안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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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사야지,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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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9-10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한테 추천하고픈 음반은요?
가을이 되서 그런가 정말 멋진 음악을 듣고 싶어요. ^^.

홍수맘 2007-09-10 14:13   좋아요 0 | URL
음악이 안 나와요!!!

chika 2007-09-11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혀~ 제 컴에서만 나오나봐요. 음악이 안나오는건 PC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제가 어찌할수가없는 문제예요. OTL
 

아침부터 나를 짜증나게 하는 일은, 역시 사무실에서 업무관련뿐인거야.

지들이 일을 해온지가 몇년인데 아직도 여.전.히 업무관련부서에 문서도 안주고 - 관련이 없어도 내부적으로 문서는 다 회람하게끔 되어있는데도 말이다 - 정작 담당자가 아무런 내용을 알 수 없어 전화문의를 한 상대방에게도 황당함을 느끼게 해버리고 있다. 명백히 내 실수가 아님에도 내가 업무처리를 형편없이 하는 것처럼 되어버리는 이런 상황에 막말로 지랄할만큼 승질도 부려봤는데 여전하다. 지들이 피해입는 것도 없고, 뭐가 문제야? 라는게지. 일을 그따위로 하니까 몇년째 되풀이,되풀이, 되풀이. 올해로
아, 짜증낸다고 한통속인 그들이 달라질것도 없으니 싸그리 잊어야겠다.

이제 나는 내 개인적으로 점심 해결하려고 싸들고 온 모든 물건에 이름도 붙여야 할 만큼 바쁜일을 해야한다. 아이구~ 참 나.
공용으로 부식을 마련해놓는 사무실이 어디있겠냐고.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서 그 물건들이 어떻게 있는 것인지는 확인하고 자기 멋대로 먹어치우든지 해야할 거 아니냐고. 아, 씨........

 

월요일 아침이 왜 이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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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서재의 벤트는] 관심과 사랑, 혹은 의무

내가 언제까지 한다했더라... 생각하다가, 문득.

모든게 시들시들시들 해지고 있구나라는 생각까지 닿는다.

그러다가 또 생각이 꺽어지면서 또 다른 길을 만들어내어 달려가고.

 

 

>> 접힌 부분 펼치기 >>

 



옛날(!)사진한장.

언제나 그렇듯이 애기들은 내가 지들 친구인 줄 안다. 지브리 미술관 옥상의 라퓨타 로봇 앞에는 사진 찍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 다들 독사진을 한 장씩 찍어줄 때까지 줄 서서 기다린다. 이때도 나랑 같이 간 녀석들은 사진이 잘 안나왔다면서 독사진을 여러장 찍었고, 그건 다른 사람들도 별반 다르지 않았어. 그.런.데
저쪽에서 얌전히 기다리던 꼬맹이들이, 분명 나랑 같이 간 녀석들이 사진 찍을 때까지도 뒤에서 얌전히 기다리던 꼬맹이들인데, 내가 사진 찍힐라고 저기 서 있으니까 나도 로봇의 장식품이라고 생각했는지 저렇게 떼거지로 달려와서 만져보고 난리다. 애들이 뭐라고 떠들어대긴 했지만 뭐랬는지 알게뭐야. 내가 알아들을 수 있는 일어는 손에 꼽을 수 있다고!!
근데.... 난 이 사진이 맘에 든다. 애기들과 같이 찍혀서. ㅎㅎㅎ

 

음,,,
아담의 이야기에 따르면, 미국애들은 (아담은 캐나다인인데?) 잠시 생각하고 대답할 때 '음...'하고 한국 사람들은 '쓰~읍'(그니까 설명하자면 잠시 뜸을 들이고 생각해서 대답하려고 할 때 숨을 들이마시는 상황인거다) 한다고 한다. 웃고 넘겼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맞는말 같어. 으흠~

어쨌거나 오늘 기분이 좋았던 일들 중 하나.
처음 교리를 맡았을 때, 말도 잘 안하고 혼자 빙긋 웃기는 하지만 자주 고개 숙이고 내 얼굴은 물론 친구들도 잘 안보던 녀석이 언젠부터인가 좀 더 자주 씨익~ 웃고 목소리도 커졌고 대답도 잘 한다. 오늘은 그녀석이 평소보다 더 크게 활짝 웃어서 나도 모르게 덩달아 같이 웃어버렸다. 이럴 때 애들이 너무 귀엽다. ㅋ
교리가 재미없어지려고 할 때쯤 내게 활력을 주는 건 역시 꼬맹이들의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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