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떠나보낼 책들'의 리스트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골라서 왜 그 책을 본인이 받아야 하는가,에 대한 간단 페이퍼 쓰기.
(리스트는 간혹 확인해주기 바랍니다. 이벤트 진행중에도 리스트는 계속 진화합니다;;;;)

두번째,
리스트가 맘에 안드시는 분, 혹은 리스트 만으로 만족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치카가 읽은 책들 중에서(모..못썼지만 리뷰를 봐 주삼;;;) 한 권을 콕 찝어서 선물해달라고 조르는 애교 페이퍼 쓰기.

세번째,
치카보다 책을 많이 읽으시는 당신, 치카와 독서 취향이 다른 당신께옵서는 이벤트에 편승해 그냥 읽고 싶은 책 한 권 사달라고 거침없이 요구하는 당당한 페이퍼 쓰기.

네번째,
치카가 좋아하는 가수(K-pop에 한정할 것임!!!)라고 들었는데 나도 그 음반 들어보고 싶삼, 하는 호기심 페이퍼 쓰기.

 

리스트도 맘에 들고 책도 사달라 하고 싶고 음악도 들어보고 싶은 욕심많은 당신, 도 환영. - 대박나는 당신이 있을지는 장담 못하겠지만요. ㅋㅋ

음... 다섯번째,도 할까 했는데 귀찮아서 못하겠어요.
그니까... 페이퍼 쓰기가 머쓱(^^)하신 분들을 위해 사천만이 좋아하는 객관식 문제풀이를 내려고 했는데 슬며시 귀찮아져서 문제출제자만 좋아하는 주관식 문제풀이로 넘어가다가 지금은 그것이 또...또...........
문제 수준은
1. 치카가 좋아하는 가수 다섯을 끄집어 내 보시오.
2. 치카가 좋아하는 책 다섯권을 끄집어 내 보시오.
3. 치카가 좋아하는 알라디너 다섯명을 추측해보시오. 등등등.
너무 쉽죠? 낄낄.

다섯번째,를 해볼까요 말까요?
(아, 정말 질문던질때마다 맘이 아프다. 맨날 반응이 썰렁한데 말야. OTL)
라고 질문던져봤지만 분위기가 썰렁해서 다섯번째는 취소!

글이 길어 읽기 싫다고 하면 어쩔 수 없삼. 내 서재에서 내 맘대로 이벤트 하는데 뭐~
(이젠 단련되어서 돌 맞아도 끄떡없음! 움화화홧~!)

 

*** 9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축제' 카테고리에 페이퍼 받습니다. 페이퍼를 하나 올리셔도 되고 다섯개(씩이나) 올리셔도 됩니다. 선출기준, 제 맘대로입니다. 물론,
기본적인 기준은 나름대로 있습니다.
가장 쉬운 예로, 첫번째 '리스트'에서 책 달라고 페이퍼를 쓰는 경우
만일 '포의 그림자'를 물만두님과 해적군이 동시에 신청하면 저는 당연히 물만두님께 드립니다. 왜냐! 물만두님이 추리소설 왕팬인걸 알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역시 '포의 그림자'를 물만두님과 이매지님이 동시에 신청한다면? 페이퍼 내용에 따라 어느분께 드릴지 결정하게 됩니다. (그 결정에는 페이퍼의 내용이 반, 댓글의 내용이 반입니다. 댓글은 물론 지지발언하는 다른 서재지기님들의 응원댓글이 제일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이 내용은 모든 페이퍼에 적용됩니다.
세번째 '그냥 책 한권 사 달라고 거침없이 요구하는 페이퍼'를 쓰시는 경우에 아마 페이퍼 내용과 댓글의 영향력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뭐.. 기준이고 뭐고 복잡하게 생각할꺼 뭐 있수~!
당첨되면 선물, 안되면 그냥 축제판에서 즐기고 노는거... 이게 우리의 가장 바람직한 축제놀이 아니겄냐고요~
당첨자는 최소 네명... 최대....는 어떻게 될지 저도 모르죠.
저를 즐겁게 하는 페이퍼가 많으면 많은 만큼, 제 선물을 받게 되는 서재지기님들이 많아질걸요?
(흐흐흐~ 언제나 그렇듯이 대책없는 ^^::::::::::::::::::::::::::)

>> 접힌 부분 펼치기 >>

자, 언제나 그렇듯이 제가 이벤트를 하면 꼭 뭔가 웃기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음... 이건 지난 몇년간의 서재역사를 들춰봐야 하는거기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기로 하고)
미심쩍거나(정말 사줄꺼야? 라는 질문은 사양하겠거든요~), 말도안돼! 라는 내용들은 거침없이 질문 던져 주세요! 기꺼이 맞아드리겠습니다. 아, 물론 답변도 해 드릴꺼예요. (씨익~)

그럼, 신나는 축제판~
일주일동안 저를 즐겁게 해 주세요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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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가 나에게, 행.복.하.자!
    from 놀이터 2007-09-09 23:43 
    내가 언제까지 한다했더라... 생각하다가, 문득. 모든게 시들시들시들 해지고 있구나라는 생각까지 닿는다. 그러다가 또 생각이 꺽어지면서 또 다른 길을 만들어내어 달려가고.     >> 접힌 부분 펼치기 >> 사람들은 날 보며 바보라고 실없다고 날 놀려대지만 바람 따라 난 떠나는 나그네 돈 없어도 행복하려고 맘속에 북소리에 미쳐서 흔들거려요 노래 불러요 세상이 날 이해 못해줘도 날 미워해도 이렇게
 
 
mong 2007-09-03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66, 총 92125 방문
이벤트는 시작되었다
두둥-

chika 2007-09-04 09:17   좋아요 0 | URL
두둥~
몽님 바쁘실까봐 일주일의 기~인 시간을 축제주간으로 했어요. 흐~

조선인 2007-09-04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개최를 축하해요. 하지만!
내가 밴댕이소갈딱지라는 거!
내 이벤트 모르쇠했죠? 흥!
메롱~ =3=3=3

chika 2007-09-04 09:18   좋아요 0 | URL
조선인님이 이런 댓글을 달러 오리라고 예상했다구요~
저는 밴댕이소갈딱지에다가 소심하기까지 해서,, 어제 글 올리면서 얼마나 맘 졸였는디~
(참참,, 모른척 안했수~ 내가 각별한 당신,이 아니어서 삐졌을뿐이지. ㅋ ㅔ ㅋ ㅔ =3=3=3)

조선인 2007-09-05 08:25   좋아요 0 | URL
자기 서재에서 도망가봤자 어딜 간다고!!! 흥흥흥!

진/우맘 2007-09-04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디 왜 이 동네는 이리 시꺼멓대유? ^^;;;;
(딴 소리~딴 소리~~~ =3=3=33)

chika 2007-09-04 13:06   좋아요 0 | URL
제가 원래 어둠의 자식....같은 소리 할 줄 알았죠?
돋보일라고 그랬다요~
(덥썩)딴 소리 말고 딴따라~라도 좀 해봐욧!

Mephistopheles 2007-09-04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따 집에 가서 참가해야지~~ 룰라랄라~~

chika 2007-09-04 17:40   좋아요 0 | URL
네. 훌륭하신 생각이옵니다. ^^

Mephistopheles 2007-09-05 10:41   좋아요 0 | URL
그런데...생각해보니...요즘 책을 너무 안읽어 밀린 책이 너무 많아요~~~

chika 2007-09-05 09:50   좋아요 0 | URL
흥~! 거짓말하려니까 말도 버벅대신거,,, 다 알아욧!

향기로운 2007-09-04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알라딘마을에서 이뤄지는 이벤트가 너무 어려워요~ =3=3=3=3=3 캡쳐가좋은데캡쳐가좋은데캡쳐가좋은데~ :p

chika 2007-09-04 17:44   좋아요 0 | URL
뷁!
(시..실은 저도 캡쳐가 좋지만, 제가 워낙에 캡쳐에서 사고를 많이 쳐놔서;;; 라기보다는!! 모두를 위해 젤 쉬운 거로 했단말예요! 그다가 바쁜분들을 위해 기간까지 기~일게 잡았고마는!)
그러시면 밉거든요~ (ㅋ, 얄밉게 보여요? ;;)

프레이야 2007-09-04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우선 벤트 여신 거 축하드려요. 어휘야뒤야~~~

chika 2007-09-04 22:44   좋아요 0 | URL
에헤라디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