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못들었나? 싶었다.
어머니 식사를 준비하면서 틀어놓은 티비에서 트럼프가 주한미군기지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싶다...던가?
내가 뭘 이해못한건가, 싶어서 가만히 티비를 보고 있으려니
이 미친새끼가! 하는 욕이 터져나왔다.
아, 뜬금없이 식사하려고 앉아서 내가 언제 밥을 주려나 하고 보고 계시던 어머니가 놀래서 쳐다본다.
아니, 저 놈 욕한거라고....했지만.
아,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주한미군기지를 무상임대해줄 뿐만 아니라 불법폐기물 얘기가 나왔을때도 욕을 달고 살았던 것 같은데.
아아, 내가 원래 이렇게 성격이 나쁜 애가 아니었어.
주위에 이상한 것들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나빠지고 있는 것이 맞는거야..........
사무실에 앚아 있으려니 더 적나라하게 느껴지고 있다.....